군복바지가 두벌인데요....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군복바지가 두벌입니다.

원래는 동사무소에 하나 줬는거고, 하나는 제대하는 아는 동생한테 군복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군복바지가 두벌인데요.

하나는 예비군 갈때 입으면 되겠고,하나 남는데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중입니다.

"반바지로 만들어 버릴까?"

"아니면 탈색해서 입고 댕겨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지금 바지도 많이 없고해서..^^;)

그래서말인데요. 바지가 오래된 것처럼 쭈글쭈글하게 만들방법없나요?

탈색방법은 있는데 쭈글쭈글하게 만드는 방법은 찾기가 힘드네요..ㅋ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아마도...

빨래한다음에 구겨진 채로 두었다가 말리고 마르고 나면 다시 물에 적셔서 또 구겨진 채로 말리고 하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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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trashq의 이미지

동사무소에서 군복도 주나요?
제대할 때 바지를 잘 맞는걸로 입고 나와서 고생중입니다. :(

세상이 뭐라하든... :)

쿠크다스의 이미지

군복무 시절에 6호짜리 군복 가지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 숫자가 커질수록 치수가 작아지는 게 맞죠?

결국 제대할때까지 못 이루었습니다.

지금은, 민방위랍니다. ㅎㅎ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new5244의 이미지

쿠크다스 wrote:
군복무 시절에 6호짜리 군복 가지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 숫자가 커질수록 치수가 작아지는 게 맞죠?

결국 제대할때까지 못 이루었습니다.

지금은, 민방위랍니다. ㅎㅎ

숫자가 작아질 수록 치수가 커지는거 아닌가요?
4호 짜리 바지가 5호 보다 컸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from saibi

환상경의 이미지

new5244 wrote:
쿠크다스 wrote:
군복무 시절에 6호짜리 군복 가지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 숫자가 커질수록 치수가 작아지는 게 맞죠?

결국 제대할때까지 못 이루었습니다.

지금은, 민방위랍니다. ㅎㅎ

숫자가 작아질 수록 치수가 커지는거 아닌가요?
4호 짜리 바지가 5호 보다 컸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숫자가 작을수록 큰 바지 맞습니다.
전 전역할때 2호를 사서 입고나올때 당황스런 모습을 보였죠 ㅡ.ㅜ
5호사이즈를 입는넘이 2호를 신청해서 입고나왔으니 쩝
너무 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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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일상....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BLOG : http://khmirage.tistory.com/

peccavi의 이미지

전 부대 특성상 통바지를 입었습니다..

전역할때 A급 전투복 통바지 만들어서 칼주름 잡아서 입고 나왔는데

예비군 훈련 갈때마다 참.. 입고가려니 난감하더군요..

무슨 패션쇼 온것도 아니고.. ㅋㅋ

그래도 통바지가 편하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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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guru deva 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