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겪어야할 군대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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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 몇달간... (징병검사한후로...) 까맣게 잊고서 즐겁게 지냈는데요.

내일 제 친구가 징병검사 간다구... 내년 2월에 갈꺼라구 하네요...

흠... 우째 이얘기만 들으면 이렇게 기분이 우울해 지는건지...

꼭 가야 되는건지... 정말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솔직히 군대 가보고도 싶지만.. 그 2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컴퓨터없이 지
낼 자신이 없네요... 또 군복무후에 다시 잡을 컴퓨터... 생각하기도 무섭
습니다...

제 자신을 제가 알수가 없네요... ㅠ.ㅠ

군대가 가기 싫은것도 사실이고.. 군대를 가보고 싶은것도 사실이고...

여기 계신 다른분들은 다들 어떻게 해결 하셨는지??

가려면 21살 2월쯤이 가장 좋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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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요...

전 특수부댄 아니지만 cop 에서 있었죠!
근대 그땐 제가 컴터가 없었어요.
인터넷두 아마 없었죠.. 아님 극히 일부 계층만 사용했던가...
뭐~ 보니까 컴터 잘하면 방위산업체다 해서 군대 안가는 경우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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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거 갈만한곳이 아닙니다.
다들 그러져.. 군대..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양... -_-;;
군대 병장으로 다시가라면 가도 이등병으로 가라면 갈사람 하나 없습니다.
저요? 전 다시 병장으로 가래도 가지 않을 겁니당. -_-;;;
어케든 빠질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빠지도록 하십쇼..
시간..... 정말 아깝습니당....
지금와 생각해봐도..여전히 아까운건 아까운 겁니당.
헐~ 전 9사단 신병교육대(조교아님 ^^;)에서 군생활 했지여.
암튼... 빠질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어케든 빠져야 합니당.
너같은 넘때문에 울나라가 망한다..... 하셔도 우짤 수 없습니당.
전쟁나믄 다덜 나라 지키게 되어있지여. 차라리 군인가면 혼자 살 방법만
찾을 겁니당... 그잖아도..전쟁나믄 윗대갈 아자씨들이 돈 몇푼에 그냥 넘
에 나라에 넘겨줄지도 몰지만...

빠지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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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나 팔 중에 하나를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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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insun wrote..
솔직히 군대 가보고도 싶지만.. 그 2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컴퓨터없이

낼 자신이 없네요... 또 군복무후에 다시 잡을 컴퓨터... 생각하기도 무

습니다...

걱정 하실 필요 없습니다. 알아서 다 지낼수 있게 해 주는 곳이
군대 입니다. 고참한테 어떻하면 안맞을까로도 군생활의 반은
컴퓨터 생각안하고 보내실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 고참되면 컴퓨터가 왠말일까.. 그저 어떡하면 내무반
겨 들어가서 잘까 하는 고민만 하게 될겁니다. ^^;

또한 왕고대열에 올라서믄.. 가끔 인간 안마기(신병)이 와서
몸을 즐겁게 해 줍니다. -)

제 자신을 제가 알수가 없네요... ㅠ.ㅠ
군대가 가기 싫은것도 사실이고.. 군대를 가보고 싶은것도 사실이고...
여기 계신 다른분들은 다들 어떻게 해결 하셨는지??

그냥 암 생각없이 갖다 오시면 됩니다. 군대에서의 생각은 사치이죠.
암 생각 없이 시키는대로 하다 보면 어느날 갑자기 제대의 그날이
다가 옵니다. -)

가려면 21살 2월쯤이 가장 좋은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