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노래 표절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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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를 들어보면 RATM의 take the power back 과 wake
up 을 중간에 합쳐서 짬뽕한듯한 느낌이 납니다. 울트라맨~~~~~ 요 부분
은 웨이크 업~~~~~~ 이거랑 똑같고요. 태지가 중간에 노래 불르는건 RATM
의 보컬 분위기랑 상당히 흡사하군요 그리고 리듬도 비슷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만의 착각일까요? 노래를 직접 두군데 비교해보고 쓴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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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워낙 노래 생산량이 많으니깐,
이 노래가 저 노래 같고,
저 노래가 이 노래 같군요.

중요한 건,
좀 가수가 시인을 하면 되는 거죠.
"좀 비슷한 거 같다,
앞으로 독창적으로 어케 해 보겠다."
는 등의
성의는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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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라는게..
실제론...문화폐쇄주의가
낳은...인물이죠..

한국얼라들 진작 일본음악을 알았다면..
서태지..거들떠 보지도 않았을것..

머..상업주의가 낳은 결과이기도 하구..

난 서태지 별루 안좋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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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무지 극단적이시네요..^^;;

일본이 그렇게 잘난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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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것도 없는것 같아도..
그런걸 또 무쟈게 동경하죠..

일본문화가 잘난게 없다는데..
별루 동의 못함..

일본엔 아카데미음악상을 시상한
대중 음악가도 있고..놀랍죠..
머..요즘 한국 광고나 드라마에
뻔질나게 나오는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
그리스의 야니 뺨치는 음악가 입니다.
한국에 이런음악 하는 사람들 있습니까??

일본이 전체주의 국가라 해도..
그 문화는 역쉬..인구수가 많아서 그런지
상당히 장르가 다양하고..그 수준도..
한국보단 꾀 깊죠....생각 외로..
한국은 상업성이 강하고..획일적인데
다..그 심도도 별루 깊지 못하구..

암튼 일본문화 언능.후딱 개방되어야..
항국도 문화가 발전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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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동씨의 대금산조들을 들어 보셨나요?

그리고... 이름은 지금 잘 기억이 안나지만...

현란하다 못해 자지러지는 가야금 산조들.. 들어보셨나요?

농악의 가슴울리는 꽹가리소리는...

일본음악이요?

저도 많이 들어 보았지만...

솔직히 태지 얼라들의 3, 4 집이 더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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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여~?
난 그네들 별로 동경 안하는디,,
좀 유치해서,,

그리고,, 일본 문화가 들어와야 '항국' 문화도 발전된다??
아니 '발전되는 겁니다' 라고 하셨나요
마치 강의를 하는듯한 말투시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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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미국의 어떤 한 음악 장르를 고대로
복사한 복사판이라 실망했습니다.
이제 저 개인 입장으로는
남의 것을 고대로 빼끼는게 짜증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차라리 이박사가 더 나은 거 같습니다.

왜 독특하게 발전시킨 이박사의 노래는 뜨질 않고
서태지같은 요상한 복사판이 떠도는지 지겹습니다.

이제 좀 우리 음악계와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도
음악을 발전시키는 노력을 해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옛날의 서태지가 한국의 음악 풍토가 바꿔 발전을 시킨 한 장본인일
지는 몰라도,,,

지금은 보니깐,
어떤 쟝르를 빼껴서 한국의 음반시장을
돌파할까라는 생각을 한 거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한국음악에 어떤 발전성을 부여한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 상업성만 노골적으로 들어 낸 것 같습니다.

차라리 독특한 쟝르를 만든 뽕짝 이박사를 찬양하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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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갸갸 wrote..
일본엔 아카데미음악상을 시상한
대중 음악가도 있고..놀랍죠..
머..요즘 한국 광고나 드라마에
뻔질나게 나오는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
그리스의 야니 뺨치는 음악가 입니다.
한국에 이런음악 하는 사람들 있습니까??

하는 사람 있습니다...머...김광민이나...한충완이나....
요즘은 팝스런쪽으로 구사하지만 정원영도....
혹은...기타쪽으로 한상원님도 있습니다 머....

유키구라모토....저는 그런 스타일 좀 좋아하긴 하지만....
유키구라모토가 김광민이나 제가 열거한 모든 사람들 하나하나 보다
음악적으로 더 좋아합니다....

우리나라 음악가들은 문제 없습니다....
(여기서 음악가는...머...hot 따위의 것들이 아님)
상이 중요합니까?....
그 상 받은 사람들 조차 가끔은 표절시비에 휘말립디다....

문제는 system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X같은 대중문화 system 이라든지....
흠.....
한때 유행하는 외국음악만을 재방삼방하는 언론들....

결론은 사람들 각자가 어떤 의식을 가지고 음악을 듣는다면...
지금보다는 나아질거라는겁니다...
서태지가 콘을 흉내내건 림프비즈킷을 흉내내건....
만드는 사람들의 변화를 기대할수 없는...
또 그 만든걸 들려주는 보여주는 사람들의 변화를 기대할수 없는...
그런 상황이라면....
듣는 사람이 바껴봅시다그려....

거참...혼자 떠들다 보니...무슨말이 무슨 말인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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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언제나 ..시기하는 사람들이 잇기 마련이져..

표절이니 뭐니..다..

시기해밧자라고 생각되네여..

결국 서태지는 던많이 벌어 떠날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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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문제는....
시기하는게 아니고, 잘잘못을 밝히자는 겁니다.

땅콩 wrote..
움...

언제나 ..시기하는 사람들이 잇기 마련이져..

표절이니 뭐니..다..

시기해밧자라고 생각되네여..

결국 서태지는 던많이 벌어 떠날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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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으로 세계화 하면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분야가 있나요??

일본인들은 그런면에서..내세울 음악인,영화인 많습니다.

한국의 상업적으로 성공한 대중음악들 솔직히
국제사회에 나가면..복사판 아니면 아류작뿐들 입니다.

문화 개방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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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표절은 이 땅에서 근절 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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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에 서태지씨가 그렇게까지 히트를 칠 수 있었던 데는
제가 보기엔 대한민국 음반시장의 폐쇄적인 구조와 수요가 한 몫
했다고 봅니다. 그가 그때 행했던 음악들은 세계적으로 봤을 때
그렇게 신기한 음악들이 아니었습니다. 심하게 비하하면 우리는
우물안 개구리였던 셈이죠.

어쨌든 표절 시비라니, 서태지씨는 좀 나을 줄 알았는데.
별반 다를 것이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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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악을 얼마나 많이 들어 보셨는지 잘 모르겠군요.
전 재즈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일본 음악도 주로 재즈에
관련된 쪽으로 많이 듣는 편입니다.

물론 재즈에 국한된 이야기겠지만(제가 그거밖엔 잘
안보거든요) 솔직히 그네들이 우리보다 녹음도 잘하고
연주도 잘하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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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음반 시장은 미국 유럽에 이어 세계3위 전체 시장점유율은 무려
20여%에 이르죠. 홍콩의 스타TV에서는 10년도 훨씬 전부터 일본의 대중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를 만들어 매일 하루에도 2~3시간씩 아시아 전역에
방송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집계하는 아시아 음악 순위에는 적어도 일본음악이 10위내에
4~5개정도 들어가죠. 물론 중국계라 홍콩, 대만음악이 많이 포함되기는
하지만.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세계6위 점유율 약 5~6%정도 더군요. 물론 작은 규
모는 아니지만 일본에 비해서는 수치상으로 뿐만 아니라 쟝르별로도 상당
히 폐쇄적이고 다양하지 못한것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사실 저두 서태지
노래 들으면서 생각난게 일본 비쥬얼 락계열의 음악이 떠오르더군
여...... 락음악쪽으로는 이제 일본쪽이 오히려 본고장인 미국이나 유럽
을 앞섰다더군요. 그 기준이 뭔지는 머르지만 장르도 다양해지고 음악적
으로도 성숙? 했다던가?
암튼 그렇데여.....................
일본의 대중문화를 강제적으로 막아놓다 보니까 그들의 대중문화가 세계적
으로 어떤 영향력을 끼치게 까지 되었는지 망각하지 않았나 합니다.
일본을 아시아의 USA라고 표현할 정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