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좋아하는사람 손 드세요.^^

저 역시 서태지를 그다지 즐겨듣진 않습니다만...
그만한 음악성을 가진 천재를 바라본다는 것은 상당히 즐거운 일이죠-)

그만한 실험정신을 가진자도 없었으니까요.
지금의 수많은 그룹들은(핫(라면?),신화... 등등.. SM기획사라고 해도 무
방)
그들의 이미테이션에 불과한거 같으니까요..
서태지와 아이들이 실험해 놓은것을 가져다 쓰는.. )

머.. 서태지 전에는 가요프로그램 보지도 않았던 저이니까요.. )
울 엄니께서야 '밤비내리는 영등교'를 들으면서 즐거워 하셨지만.. )
전.. 그 시간에(가요톱10.. 전 가요톱십이라고 읽었죠.. -_-;;) 그런
프로를 봐야한다는 건 곤혹스러운 일이었고..
서태지가 나온 이후부턴 즐거운 일이 되었죠.. )
(물론 저희 엄니께서야 곤혹스러운 일이 되셔찌만.. ) )

여튼.. 90년대의 가장 훌륭한 음악인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가요사에서요.. ^^)

.

서태지!!! 우리 나라 대중가수중 그중 낫다고 볼 수 있죠.
무엇보다도 참 자유로운 인간이다라는 거에 매력이 있더라구요. 구속받고 규정
당하기 싫어하는거... 이 시대 젊은이들이 대부분 가지는 바램아닌가요.
전 1집 부터 솔로 앨범까지 다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산 거는 하나도 없
구요. 전부 선물 받았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저랑 닮았데요. 외모도 그렇고 프
리스타일인거도 그렇고 또 나이가 같다나요. 저도 규정당하기 싫어하고 세상
을 어떻다고 규정하고 싶지도 않거든요. 물론 다른 사람도...
전 개인적으로 필승을 좋아합니다. 물론 항상 좋은건 아니구요. 어떨때는
take two 또 어떨때는 별로 듣고 싶지 않고...
그리고 참고적으로 서태지도 표절 시비에 휘말린적이 있죠. come back home
이 사이프러스 힐이라는 갱스터 랩 하는 애들의 노래를요(제목은 기억이 안나
네요). 저도 들어받는데..
그 때 태지에게 실망했어요. 창법이며, 비트며, 곡 전체 분위기 마저 흡사하더
라구요. 뭐 그래도 20세기 대한민국의 최고의 뮤지션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
아요. 귀국했다죠? 또 어떤 음악을 들고 나올 지 궁금하네요.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그러자 이루릴은 방긋 웃었다.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오랜만에 보니 너무 좋네요.. 드래곤 라자.. ^^

=> 저는 음악을 잘 몰라서 머라 할수 없지만..
서태지란 사람이 .. 의도적으로 보여주는 건지..
아니면 진실인지..
전형적인 천재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 적어도 독집때부터는... - 그 이전에는 잘 모름. )
어떤 음악을 가지고 돌아왔는지..
서태지 자신이 얼마나 그것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여...

=> 반면에 친구중엔 이런 녀석이 있지여...
서태지 이전에 있던 노래가 진짜 좋은 노래들이었는데..
(-> 조용필.. 등만이 진정한 가수라구 굳건히 믿는 사람임다 -.-a)
서태지 이후에.. 가요가 음악성 없는
날라리들루 채워지구 있다고.. -.-;;;
그걸 보는 애들도 날라리가 많아지구...

헐...

이게 사실이라면..
그가 시작했으니.. 그가 돌아와서 마무리 지어야겠죠..
생각없고 음악성 없는 그룹들이..
판치는.. 가요계를 말이져...
( -> 철없는 아이들의 무비판 적인..
종교와 같은 인기를 먹고사는 가수들...
- 그런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서
전혀 논리적인 생각을 못하나 봅니다.. )

쩝..
(-> 서태지도 머 그들과 똑같은 사람이라면 할말없구여..)

흠..

무슨 소리를 중얼거린 건지..

다시 자러 가야지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