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는 DideoNET과 EB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ideoNET은 EBS에 솔루션을 제공 하면서
거짓 사실이 포함 된 언론 보도 까지 자사 홈페이지에 올려 가며
네티즌과 국민들을 우롱 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확인을 요구합니다.

귀사 홈페이지에 올라 와 있는 전자신문의 가사 중

>>또 리눅스를 비롯한 비윈도 계열의 운용체계 사용자들이 MS의 VOD 시스템을 이용할 때 생겼던 문제도 해결했다.

는 부분은 참으로 어이없는 거짓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귀사는 비 MS사용자를 위한 플레이어나 코덱을 배포 한 적도 없을 뿐더러
EBS 홈페이지는 엑티브엑스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사용 해서
동영상 다운로드 등을 통한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구조로 만들어 져 있습니다.

첨부파일에 스크린샷을 첨부 하였으니
귀사의 책임있는 해명과 그에 부합하는 시정 조치룰 취해주시기를 바라오며.
그렇지 않을 경우 관계기관 진정 및 시민단체, 언론사 제보를 통해 해결 될때까지 문제제기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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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일을 회사에 전송 했습니다. 언제까지 리눅스 사용자들은 핫바지로 살아야 합니까. 이제 우리들의 권리를 찾읍시다. 리눅스를 사용자를 우롱하는 기관과 회사에게 그에 합당한 조치를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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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메일 주소가 세팅도 안되 있군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요.. 나~ 참~

댓글 첨부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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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box의 이미지

고화질 다운로드는 직접다운로드가 아닌
보면서 화면을 캡쳐하는방식으로 받아야된다죠 :cry: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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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냄새가 좀난다
공정하게 평가 하세요
노력하는 회사 비방하는 당신들은 뭘 했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kk님 "노력하는 회사 비방하는 당신들은 뭘 했나요"라는식의 반론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반론이 아니라 인신공격을 위한 반론입니다. 그런식의 대응은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제대로 된 비판으로 볼수도
없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가 "너는 얼마나 잘났냐?"
또는 "그렇게 잘났으면 너가 해봐라" 이런식의 댓글입니다.

그리고 손님분은.. 뭐 이 문제가 그리 새삼스러울게 있는가 싶은
정도로 열불을 내고 계시네요.
우리나라에 그런곳이 어디 한둘입니까? 아마 ebs보다 국내 주요
포탈 사이트를 사용하는 국민들이 더 많았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텐데 시간이 되시면 그런곳에 그런 컴플레인을 하시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고쳐질리 만무하겠지만)

한분은..대응방식이 미숙해 보이고..또 다른 분은 개념없이
비판하셨군요... 그냥 지켜보다가 답답해서 한마디 썼습니다.

OoOoOo의 이미지

해결은 했겠죠.

아직 제공은 안 해서 그렇지.

목마른 자가 우물파는 파는 곳이라서리.. :twisted:

손님(?)께서

관계기관 진정 및 시민단체, 언론사 등에 문제 제기하시고.

결과 알려주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리고 이런 말하면..여기 계신분들께 돌맞을지도 모르겠지만
국내 사용자들의 대다수가 MS 윈도를 사용하는 이상 익스플로러에
최적화시켜 웹사이트를 구축하는것은 "마케팅 관점"에서는
분명히 옳은일이고, 문제가 없습니다.

불만을 토로하려면 비지니스 하는 사람들에게
"왜 리눅스 사용자들에 대한 배려는 없냐"라고 할게 아니라
시장에서 리눅스 사용자들의 포션이 늘어나지 못하는 현실과
그렇게 만드는 환경을 탓하시기 바랍니다.

리눅스가 대중화되어서 리눅서가 현재보다 크게 늘어나서
그들도 마켓쉐어의 큰 일부로 여겨질정도가 되면 일일이
그런 불만을 표시하지 않아도 사업자들이 알아서 리눅서를 위해
기술적 배려를 할것입니다.

이런 고려가 없이 무턱대고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리눅서들을 배려해라"라는 요구는.. 전혀 합당하지가 않습니다.

그건 자동차 회사들이 일부 키 작은 사람을 위해 자동차 페달을 높이
설치하거나..또는 높낮이가 조절되는 페달을 개발하지 않는이유와
똑같거든요.

잘 생각해보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 문제 전에도 한번 올라왔던것 같은데.. 홍보 자료에는 리눅스 사용자들이 시청가능한것처럼 해놓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 아닌가요?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안되는걸 된다고 홍보하면 안되죠.

eungkyu의 이미지

전 왜 사용자가 마케팅 관점에서 생각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마케팅 관점에서 생각해보아도 윈도우 사용자, 리눅스 사용자가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잘하는 것이겠죠. 그러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그 제품을 좋아하게 될텐데요.

대다수가 MS 윈도 사용자이기 때문에 익스플로러에 최적화시키는 것은 마케팅을 잘하는 것이기 보다는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회사에서 효율을 위해서 비용을 적게 들여 익스플로러에 최적화시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는 바는 아니나, 그렇게 한다면 다른 플랫폼의 사용자에게 욕먹을 것을 각오 하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제품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 아니죠. 우리는 우리의 세를 불려 열심히 요구하여 회사에서 우리를 무시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무시하는 회사의 효율성까지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건 욕을 해줘야죠. 욕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회사는 우리를 무시하기가 힘들어질 것입니다.

jjd wrote:
그리고 이런 말하면..여기 계신분들께 돌맞을지도 모르겠지만
국내 사용자들의 대다수가 MS 윈도를 사용하는 이상 익스플로러에
최적화시켜 웹사이트를 구축하는것은 "마케팅 관점"에서는
분명히 옳은일이고, 문제가 없습니다.

불만을 토로하려면 비지니스 하는 사람들에게
"왜 리눅스 사용자들에 대한 배려는 없냐"라고 할게 아니라
시장에서 리눅스 사용자들의 포션이 늘어나지 못하는 현실과
그렇게 만드는 환경을 탓하시기 바랍니다.

리눅스가 대중화되어서 리눅서가 현재보다 크게 늘어나서
그들도 마켓쉐어의 큰 일부로 여겨질정도가 되면 일일이
그런 불만을 표시하지 않아도 사업자들이 알아서 리눅서를 위해
기술적 배려를 할것입니다.

이런 고려가 없이 무턱대고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리눅서들을 배려해라"라는 요구는.. 전혀 합당하지가 않습니다.

그건 자동차 회사들이 일부 키 작은 사람을 위해 자동차 페달을 높이
설치하거나..또는 높낮이가 조절되는 페달을 개발하지 않는이유와
똑같거든요.

잘 생각해보세요...

랜덤여신의 이미지

이런 주제의 글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빨리 웹 접근성에 대한 법률이 제정되었으면 좋겠네요;

jedi의 이미지

랜덤의여신 wrote:
이런 주제의 글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빨리 웹 접근성에 대한 법률이 제정되었으면 좋겠네요;

법 이라고 하는 것은 필요한 경우에 제정됩니다. 필요하지 않으면 제정되지 않죠.

따라서 누군가 웝접근성을 가지고 소송을 걸거나, 헌법상의 기본권을 주장하며 분신자살을 한다면 만들어 지겠죠.

"문제는 누가 소송을 하는가?" 의 문제 겠지요? 설마 분신자살은......

소송을 할 비용마련과 한국의 다수결 문화를 타파하기 위한 정신 교육.

두가지 모두 암담해 보이는 군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eungkyu wrote:
전 왜 사용자가 마케팅 관점에서 생각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논점이 틀렸습니다. 여기서는 사용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소수라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들이 대단히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일부 부유층을 위한 마케팅을 하는 자동차회사와 건설사
들을 보면 이 사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리눅서들 일반이 이렇게 특별관리되어야 할 계층
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으며..게다가 이들이 소수인 형편이라면
사업하는 사람입장에서 이들에 대한 배려를 기대하기 어려운것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jedi의 이미지

jjd wrote:
eungkyu wrote:
전 왜 사용자가 마케팅 관점에서 생각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논점이 틀렸습니다. 여기서는 사용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소수라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들이 대단히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일부 부유층을 위한 마케팅을 하는 자동차회사와 건설사
들을 보면 이 사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리눅서들 일반이 이렇게 특별관리되어야 할 계층
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으며..게다가 이들이 소수인 형편이라면
사업하는 사람입장에서 이들에 대한 배려를 기대하기 어려운것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분이 대표적인 다수결과 공리주의를 잘못 받아들인 한국인의 전형입니다.
이런분이 바뀌지 않는다면 한국의 민주주의는 더이상 발전되지 않습니다. 다수결이 "소수가 손해보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이 민주주의다."이런 의미가 아닌데.....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웹 접근성에 있어서 소수냐 다수냐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틀린 논점이라고 봅니다. 웹이란 것이 하드웨어 아키텍처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가려가며 사용해야 한다면 이미 웹이 아니죠. 익스플로러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웹이라면 이것은 웹이 아니고 익스플로러 어플리케이션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위의 EBS 사이트 개발 업체가 익스플로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놓고 리눅스에서도 사용가능하게 해보려고 하다가 홍보 자료만 먼저 내놓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듯 싶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jedi wrote:

바로 이분이 대표적인 다수결과 공리주의를 잘못 받아들인 한국인의 전형입니다.
이런분이 바뀌지 않는다면 한국의 민주주의는 더이상 발전되지 않습니다. 다수결이 "소수가 손해보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이 민주주의다."이런 의미가 아닌데.....

네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상.. 이 문제는 앞으로도 개선되기
어려울겁니다. 설령 제가 마음을 바꾼다 해도 현재 사업하시는분들이
리눅서들을 위해 마음을 돌려줄걸로 기대하지는 마시라는 얘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그렇지만 소수가 무시당하는건 당연한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어도 세상의 섭리이기는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또다른 손님 wrote:
웹 접근성에 있어서 소수냐 다수냐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틀린 논점이라고 봅니다. 웹이란 것이 하드웨어 아키텍처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가려가며 사용해야 한다면 이미 웹이 아니죠. 익스플로러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웹이라면 이것은 웹이 아니고 익스플로러 어플리케이션일 뿐입니다.

이건 또 다른 관점입니다. 웹을 하나의 인프라나 사회간접자본으로
보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사업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게 중요합니다. 정히 웹을 사회간접자본화시켜 보고 싶다면
사업자에게 뭐라고 요구할게 아니라 정부정책이나 법체계를
문제삼으시기 바랍니다. SOC는 민간보다는 정부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일테니까요.

eungkyu의 이미지

jjd wrote:
jedi wrote:

바로 이분이 대표적인 다수결과 공리주의를 잘못 받아들인 한국인의 전형입니다.
이런분이 바뀌지 않는다면 한국의 민주주의는 더이상 발전되지 않습니다. 다수결이 "소수가 손해보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이 민주주의다."이런 의미가 아닌데.....

네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상.. 이 문제는 앞으로도 개선되기
어려울겁니다. 설령 제가 마음을 바꾼다 해도 현재 사업하시는분들이
리눅서들을 위해 마음을 돌려줄걸로 기대하지는 마시라는 얘깁니다.

그러면 "리눅스 사용자는 소수이므로 손해보는 것은 당연하니 기대하지 말자!" 하고 생각하면 문제가 개선된다는 뜻인가요?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니면 "어떻게 해도 문제는 개선되지 않는다 다수가 하는 것을 따라야 한다" 는뜻인가요?
이렇게 생각하면 님의 주장이 뭔지는 알겠지만 전혀 공감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나요?
좀 더 보충 설명을 부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업자 입장에서야 당연히 익스플로러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익스플로러 애플리케이션 만들면서 웹개발한다고 착각하는거야 워낙 개념 상실이 대세라 그런가보다 이해해 줄 수도 있지만, 그걸 리눅스에서도 된다고 홍보 자료까지 내놓으면 안되죠(위의 글만 봤을때). 이건 도덕성 문제죠.

그리고 웹을 뭘로 보건 간에 웹은 웹이죠. 웹이란 원칙적으로 아키텍처와 플랫폼 독립적인 정보 교환 수단이죠.

jedi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음..그렇지만 소수가 무시당하는건 당연한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어도 세상의 섭리이기는 합니다.

섭리는 [약육강식]이죠. 약자가 죽어 강자의 먹이가 되는 동물의 세계...
인간이 그런 섭리에서 탈피할 수 있는 "이성"을 포기한다면 그렇게 살아도 됩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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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gkyu wrote:

그러면 "리눅스 사용자는 소수이므로 손해보는 것은 당연하니 기대하지 말자!" 하고 생각하면 문제가 개선된다는 뜻인가요?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니면 "어떻게 해도 문제는 개선되지 않는다 다수가 하는 것을 따라야 한다" 는뜻인가요?
이렇게 생각하면 님의 주장이 뭔지는 알겠지만 전혀 공감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나요?
좀 더 보충 설명을 부탁합니다.

저는 해결책을 제시하려는게 아니라 상당수 리눅서들의 비판의
화살이 사업자들에게 돌려져 있다는것이 잘못임을 지적하는겁니다.
리눅서들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제가 어떤 해결책
비슷한것을 말씀드릴 이유가 하등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여기 댓글을 달고 계신 리눅서들은 남(사업자)의 마음을
헤아려 볼줄아는 마인드는 없는것 같군요. 물론 그들도 리눅서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리눅서들의 마켓에
서의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다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리눅서들은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업자들의
행동양식을 너무 모르시는것 같고..적어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들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파악해보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해보지
않는다는 증거가 포착되고 있는만큼..이들에 대한 대처양식이
미흡해 보인다는 혐의점을 부정하긴 어렵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쎄요 리눅스나 기타 사용자들도 사업자들이 단지 쉬운 방법으로 이윤을 내는 데 집중하다 보니 이런 문제가 생긴다는 점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해도 되지요 사업하는 사람은 쉬운 방법으로 많은 이윤을 내야하니까요.

하지만 잘못된 점을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것과 왜 그런 잘못이 대세가 되어버렸는지 이해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죠.

jedi의 이미지

본래의 주제로 돌아갔으면 좋겠군요. 제가 보기에는 DideoNET의 거짓말을 문제로 삼은 것 같습니다.
된다고 했는데 안되는 일종의 사기를 예기 했으면 좋겠군요.

만약 계획도 없이 저런 말을 했다면 사기가 성립할 것 같습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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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d wrote:
eungkyu wrote:

그러면 "리눅스 사용자는 소수이므로 손해보는 것은 당연하니 기대하지 말자!" 하고 생각하면 문제가 개선된다는 뜻인가요?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니면 "어떻게 해도 문제는 개선되지 않는다 다수가 하는 것을 따라야 한다" 는뜻인가요?
이렇게 생각하면 님의 주장이 뭔지는 알겠지만 전혀 공감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나요?
좀 더 보충 설명을 부탁합니다.

저는 해결책을 제시하려는게 아니라 상당수 리눅서들의 비판의
화살이 사업자들에게 돌려져 있다는것이 잘못임을 지적하는겁니다.
리눅서들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제가 어떤 해결책
비슷한것을 말씀드릴 이유가 하등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여기 댓글을 달고 계신 리눅서들은 남(사업자)의 마음을
헤아려 볼줄아는 마인드는 없는것 같군요. 물론 그들도 리눅서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리눅서들의 마켓에
서의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다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리눅서들은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업자들의
행동양식을 너무 모르시는것 같고..적어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들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파악해보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해보지
않는다는 증거가 포착되고 있는만큼..이들에 대한 대처양식이
미흡해 보인다는 혐의점을 부정하긴 어렵겠습니다.

jjd 님 의견에 100% 공감. :o

jedi의 이미지

plusme wrote:
jjd wrote:
eungkyu wrote:

그러면 "리눅스 사용자는 소수이므로 손해보는 것은 당연하니 기대하지 말자!" 하고 생각하면 문제가 개선된다는 뜻인가요?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니면 "어떻게 해도 문제는 개선되지 않는다 다수가 하는 것을 따라야 한다" 는뜻인가요?
이렇게 생각하면 님의 주장이 뭔지는 알겠지만 전혀 공감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나요?
좀 더 보충 설명을 부탁합니다.

저는 해결책을 제시하려는게 아니라 상당수 리눅서들의 비판의
화살이 사업자들에게 돌려져 있다는것이 잘못임을 지적하는겁니다.
리눅서들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제가 어떤 해결책
비슷한것을 말씀드릴 이유가 하등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여기 댓글을 달고 계신 리눅서들은 남(사업자)의 마음을
헤아려 볼줄아는 마인드는 없는것 같군요. 물론 그들도 리눅서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리눅서들의 마켓에
서의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다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리눅서들은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업자들의
행동양식을 너무 모르시는것 같고..적어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들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파악해보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해보지
않는다는 증거가 포착되고 있는만큼..이들에 대한 대처양식이
미흡해 보인다는 혐의점을 부정하긴 어렵겠습니다.

jjd 님 의견에 100% 공감. :o


한때는 "소비자가 왕"이었는데 이제는 눈치봐야 하는 상황이군요.
이러니 기업들이 먹는 것 가지고도 장난치지....쯧쯧... 불쌍하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ungkyu의 이미지

jjd wrote:
eungkyu wrote:

그러면 "리눅스 사용자는 소수이므로 손해보는 것은 당연하니 기대하지 말자!" 하고 생각하면 문제가 개선된다는 뜻인가요?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니면 "어떻게 해도 문제는 개선되지 않는다 다수가 하는 것을 따라야 한다" 는뜻인가요?
이렇게 생각하면 님의 주장이 뭔지는 알겠지만 전혀 공감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나요?
좀 더 보충 설명을 부탁합니다.

저는 해결책을 제시하려는게 아니라 상당수 리눅서들의 비판의
화살이 사업자들에게 돌려져 있다는것이 잘못임을 지적하는겁니다.
리눅서들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제가 어떤 해결책
비슷한것을 말씀드릴 이유가 하등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여기 댓글을 달고 계신 리눅서들은 남(사업자)의 마음을
헤아려 볼줄아는 마인드는 없는것 같군요. 물론 그들도 리눅서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리눅서들의 마켓에
서의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다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리눅서들은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업자들의
행동양식을 너무 모르시는것 같고..적어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들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파악해보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해보지
않는다는 증거가 포착되고 있는만큼..이들에 대한 대처양식이
미흡해 보인다는 혐의점을 부정하긴 어렵겠습니다.

제가 사업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니요, 한번 헤아려보죠. 둘 중 하나겠죠.

1. 웹 개발자들이, 또는 기획자들이 explorer 환경만 알고 있다.
2. firefox, 또는 리눅스 환경도 알고 있지만 그쪽은 소수이고 그쪽까지 고려하여 개발하려고 하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포기한다.
(또는 천천히 생각해보자. 지금 논의되고 있는 EBS은 아마도 이 결론을 내렸을 것입니다.)

물론 2와 같은 결론을 내기까지 개발 비용과 얻는 효과에 대해서 적든 많든 고민을 했겠죠.

다 헤아렸습니다.

사업자가 엄청난 고민 끝에 2의 결론을 내렸다는 것을 리눅서는 알 고 있고, 사업자도 리눅스를 지원하고는 싶지만 안타깝게도 포기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리눅서는 사업자에게 "안타까운 심정을 알았으니 생각해준것 만으로도 고맙다. 우리가 소수이니 어쩔수 없구나." 하고 우리만의 세계로 돌아와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판을 해야죠. 우리의 세를 불려서 고려해야만 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고, 소수에게는 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느냐 하는 주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야지 소수에게도 뭔가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해하고만 있다가 언젠간 해주겠지 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영원히 안옵니다.

제 주장은 여기까지였던 것 같은데, 무엇이 부족한지 고견을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lusme의 이미지

jedi wrote:
plusme wrote:
jjd wrote:
eungkyu wrote:

그러면 "리눅스 사용자는 소수이므로 손해보는 것은 당연하니 기대하지 말자!" 하고 생각하면 문제가 개선된다는 뜻인가요?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니면 "어떻게 해도 문제는 개선되지 않는다 다수가 하는 것을 따라야 한다" 는뜻인가요?
이렇게 생각하면 님의 주장이 뭔지는 알겠지만 전혀 공감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나요?
좀 더 보충 설명을 부탁합니다.

저는 해결책을 제시하려는게 아니라 상당수 리눅서들의 비판의
화살이 사업자들에게 돌려져 있다는것이 잘못임을 지적하는겁니다.
리눅서들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제가 어떤 해결책
비슷한것을 말씀드릴 이유가 하등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여기 댓글을 달고 계신 리눅서들은 남(사업자)의 마음을
헤아려 볼줄아는 마인드는 없는것 같군요. 물론 그들도 리눅서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리눅서들의 마켓에
서의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다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리눅서들은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업자들의
행동양식을 너무 모르시는것 같고..적어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들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파악해보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해보지
않는다는 증거가 포착되고 있는만큼..이들에 대한 대처양식이
미흡해 보인다는 혐의점을 부정하긴 어렵겠습니다.

jjd 님 의견에 100% 공감. :o


한때는 "소비자가 왕"이었는데 이제는 눈치봐야 하는 상황이군요.
이러니 기업들이 먹는 것 가지고도 장난치지....쯧쯧... 불쌍하다...

굳이 눈치보실필요까지는없습니다. :o :lol:

sodomau의 이미지

효율성을 따져 사업을 하는 것도
사업자 입장에선 당연한 것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욕 못할 것도 없을꺼 같은데요.
소비자(여기선 리눅서)가 사업자 입장까지 따져서 욕할지 말지 가릴 필요까지는 없을거 같은데요.

꼭 이런 분야가 아니라 다른 분야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무튼 저 회사는 왜 안되는걸 된다고 하는지.. 좀 어이없네요.
홍보를 하더라도 구라는 치지 말아야..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eungkyu wrote:

제가 사업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니요, 한번 헤아려보죠. 둘 중 하나겠죠.

1. 웹 개발자들이, 또는 기획자들이 explorer 환경만 알고 있다.
2. firefox, 또는 리눅스 환경도 알고 있지만 그쪽은 소수이고 그쪽까지 고려하여 개발하려고 하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포기한다.
(또는 천천히 생각해보자. 지금 논의되고 있는 EBS은 아마도 이 결론을 내렸을 것입니다.)

물론 2와 같은 결론을 내기까지 개발 비용과 얻는 효과에 대해서 적든 많든 고민을 했겠죠.

다 헤아렸습니다.

사업자가 엄청난 고민 끝에 2의 결론을 내렸다는 것을 리눅서는 알 고 있고, 사업자도 리눅스를 지원하고는 싶지만 안타깝게도 포기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리눅서는 사업자에게 "안타까운 심정을 알았으니 생각해준것 만으로도 고맙다. 우리가 소수이니 어쩔수 없구나." 하고 우리만의 세계로 돌아와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판을 해야죠. 우리의 세를 불려서 고려해야만 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고, 소수에게는 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느냐 하는 주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야지 소수에게도 뭔가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해하고만 있다가 언젠간 해주겠지 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영원히 안옵니다.

제 주장은 여기까지였던 것 같은데, 무엇이 부족한지 고견을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통 남탓하는 사람들을 잘 살펴보면 사실은 자기 자신한테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해하고만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이렇게 되고 있는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고만 하지 말고 내부에서
찾아보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가령..왜 사업자들이 리눅서들을
이렇게 무시하게 되었는지를 찬찬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목소리만 높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리눅서들이 무슨 큰 잘못을 저질렀다거나하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현재의 리눅서들이 지닌 한계점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는걸
지적하고 싶군요.

일반 소비자들의 권익도 예전에는 주장할 수 없던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일반 소비자들 의 권익을
향상시켰다거나..또는 사업자들이 그런 일에 동참했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사람들의
출현으로 소비자들의 권익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었을뿐입니다.
소비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거의 모든것을 소비자들이 다 알아서
한겁니다.
(물론 여러가지 제도적 장치들은 정부의 힘을 빌긴 했지만
그것은 부차적으로 도움이 된것일뿐.. 이런 흐름 자체를 만들어
낸 사람들은 소비자들 자신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가장 크게는 현재 리눅서들에 대해 이들이 목소리를 결집시키는
시기의 문제와 내부 역량의 문제를 지적할 수 있겠는데 이보다
먼저 상황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진 사람이 너무
없다는것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eungkyu 라는 단 한명의 리눅서를 제외한다면 비지니스
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이해해보려는 사람이 없는것처럼
보이는데..적어도 이런 시각으로는 리눅서들 자신에 대해
전체적인 안목을 요구하는것은 무리한 기대인것 같군요.)

글 쓰다보니 해결책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는듯한데...
저는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어쨋든 현재로서는 리눅서들이 자신을 돌아보는데 대해
인색하지 않는것이 가장 필요한 태도라고 봅니다.

랜덤여신의 이미지

이러한 문제는 비단 리눅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맥킨토시 사용자나 기타 윈도우를 쓰지 않는 모든 사용자, 심지어는 윈도우에서 IE 를 쓰지 않는 분들에게 공통으로 해당되는 문제입니다.
그 분들의 대응은 어떤지(혹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설마 사업자들이 "일부러" IE 전용 페이지를 만들었을까요? 모르거나, 귀찮거나, 비용 때문이겠죠... 100번 이해합니다. 다만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겠죠? :-)
하지만 곧 지원하게 될지도 모르니 더 기다려 봐야겠어요... 흐흐...

dolgogi의 이미지

음...
제 생각을 기재하기전에 이 주제를 발제하신분은 어찌보면 EBS컨텐츠 접근성의 문제를 다른 방향으로 인식하고 계신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먼저 논의를 하기전에 생각해야 할것이 EBS 컨텐츠 제공의 사업주체가 EBS냐 솔루션 제공업체냐 라는 점과 EBS는 일반 영리법인이냐 아니면 교육서비스제공 공공기관이냐는 점입니다.
만약 사업주체가 솔루션 제공업체이거나 EBS가 일반 영리법인이라면 jjd님의 논리가 설득력이 있죠. 돈 받고 유료회원들에게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제공하는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면 회사에다가 개선을 요구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다른 서비스 이용하거나 이용하지 않으면 되죠. 그런데 문제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주체는 EBS고 EBS라는 곳은 공공기관이라는데 문제가 있는거죠.
즉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좋지만 사업검토시 최소한 이로인해 발생하게될 공익적 가치의 훼손을 방지하거나 이에 대한 대안들도 함께 제시되었어야 한다는 겁니다. 제 생각에 현 상황은 분명히 교육받을 권리를 특정 독점적OS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만 부여한 것이고 이는 국민의 기본권인 평등권을 침해한 것입니다.
현 시점에서 제가 느끼기에 가장 아쉬운 것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EBS에서 인지하고 반영할 수 있는 대안들이 오픈소스 진영에서 충분히 제시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문제점은 아는데 개선할 대안이 없으면 서비스 하지 않을 수도 없고, 그냥 그대로 가는거죠...

그리고 말나온 차에 한마디 하자면 오픈소스 운동 지지자중 한사람으로서 내가 낸 세금이 내가 지지하는 부분에 반하는 독점적 소프트웨어 지원사업에 전적으로 투자되어 진다면 뭐라고 한마디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는것 아닙니까?
또한 ebs컨텐츠가 오픈소스 운영체제하에서 충분히 가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오픈소스 진영의 성과를 알리는 상당히 좋은 매체가 될 수도 있다고 여겨 집니다.

아래글은 기술적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무지한 한 BeOS사용자가 ebsi 수능방송 이용과 관련하여 작년에 쓴 간단한 소감의 글입니다.
http//www.bekrage.net/uboard_/index.php?m=view&tb=befree01&uid=7247&page=1&schR2=on&schR3=on&schK=ebs

추신) 글을 쓰다보니 댓글들의 방향이 좀 변한것 같아 문맥에 맞지않는것 같군요. 하지만 타OS사용자들의 생각을 궁금해 하시는 글이 있어 이렇게 올립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Quote:
만약 사업주체가 솔루션 제공업체이거나 EBS가 일반 영리법인이라면 jjd님의 논리가 설득력이 있죠. 돈 받고 유료회원들에게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제공하는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면 회사에다가 개선을 요구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다른 서비스 이용하거나 이용하지 않으면 되죠. 그런데 문제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주체는 EBS고 EBS라는 곳은 공공기관이라는데 문제가 있는거죠.

EBS가 공공기관이라면 주제를 발주한 손님은 디디오넷이 아니라 서비스를
하는 국가기관인 EBS에 항의를 해야겠지요. 제가 보기에 손님은 디디오넷과
EBS솔루션 입찰경쟁을 했다가, 리눅스 지원을 내걸었던 디디오넷에 입찰을
뺐기고, 막상 보니 정작 자기네가 탈락한 요인은 서비스에 반영되지 않으니
그걸로 발목이나 잡아보자로 보이는군요. 꼭 사용자인 것처럼...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쓰레기 같은 업체들끼리 쌈박질 하고 있다고 보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역시 이런면에서는 국내 업체니 뭐니 이런거 싹다 배제하고
MS제품으로 구입하고 서비스했으면 잡음도 없었겠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터넷뱅킹도 그렇지만.. 항상 ActiveX가 문제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잠안자는손님 wrote:
Quote:
만약 사업주체가 솔루션 제공업체이거나 EBS가 일반 영리법인이라면 jjd님의 논리가 설득력이 있죠. 돈 받고 유료회원들에게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제공하는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면 회사에다가 개선을 요구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다른 서비스 이용하거나 이용하지 않으면 되죠. 그런데 문제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주체는 EBS고 EBS라는 곳은 공공기관이라는데 문제가 있는거죠.

EBS가 공공기관이라면 주제를 발주한 손님은 디디오넷이 아니라 서비스를
하는 국가기관인 EBS에 항의를 해야겠지요. 제가 보기에 손님은 디디오넷과
EBS솔루션 입찰경쟁을 했다가, 리눅스 지원을 내걸었던 디디오넷에 입찰을
뺐기고, 막상 보니 정작 자기네가 탈락한 요인은 서비스에 반영되지 않으니
그걸로 발목이나 잡아보자로 보이는군요. 꼭 사용자인 것처럼...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쓰레기 같은 업체들끼리 쌈박질 하고 있다고 보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역시 이런면에서는 국내 업체니 뭐니 이런거 싹다 배제하고
MS제품으로 구입하고 서비스했으면 잡음도 없었겠지요.

우리 회사도 디디오넷과 입찰경쟁이 붙었습니다. 우리 회사가 그리 크지 않기때문에, 대략 글을 보면 누가 썼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동료들에게 물어봤습니다만 모두 아닙니다. 즉, 제가 확인한 바로는 우리 회사 사람은 아닙니다.

"손님"이란 분이 다른 경쟁업체의 직원내지는 임원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확인되지도 않은 개인의 추측만으로 그것이 사실인양 적지 않았스면 합니다. 님의 글을 보면서 경쟁업체의 사람으로써 무고하게 누명을 쓰는 것 같아서 심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를 보면 타 OS에서 동작하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압니다. 디디오넷이 이번에 EBS를 통해서 스트리밍 분야에서 다양한 OS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면, 다른 업체들도 MS 윈도우즈 이외의 플레이어를 제작할 동기부여가 될 테니까요... 왜냐하면 개발자는 그저 시키는 대로 할 뿐이니 시키지도 않은 여러 OS의 플레이어를 개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도대체 이 토론의 중심이 뭡니까
리눅스 쓰자는 말입니까
아니면 디디오넷 죽이자는 겁니까

궁금해서 디디오넷 홈피 방문하니 리눅스 플레이어 배포중이던데
뭐가 여기 여러분의 논쟁의 중심이죠?

내가 보기엔 여기 페이지 운영하는것 같은 안다미로나 씨디네트웍스보다는
그래도 노력과 시도를 하는 디디오넷이 낫구만 뭘 !
얼마전 기사에서 윈도우미디어에 정면 반박하는 디디오넷기사를 봤는데
논쟁하는 당신들은 뭘 했쏘?
논쟁하지 말고 모자란게 있으면 충고 해주고 해당 업체가 더 많은 노력을 하도록 충고 해야지 참나 말만 많은 당신들이 더 웃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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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rie의 이미지

손님2 wrote:
도대체 이 토론의 중심이 뭡니까
리눅스 쓰자는 말입니까
아니면 디디오넷 죽이자는 겁니까

궁금해서 디디오넷 홈피 방문하니 리눅스 플레이어 배포중이던데
뭐가 여기 여러분의 논쟁의 중심이죠?

내가 보기엔 여기 페이지 운영하는것 같은 안다미로나 씨디네트웍스보다는
그래도 노력과 시도를 하는 디디오넷이 낫구만 뭘 !
얼마전 기사에서 윈도우미디어에 정면 반박하는 디디오넷기사를 봤는데
논쟁하는 당신들은 뭘 했쏘?
논쟁하지 말고 모자란게 있으면 충고 해주고 해당 업체가 더 많은 노력을 하도록 충고 해야지 참나 말만 많은 당신들이 더 웃기요.

어이, 손님2.
당신은 뭘 했길래 여기서 이렇게 들이대시나?
디디오넷이 리눅스용 클라이언트를 분명히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서 전혀 딴 얘기 하고 있으면
점잖게 "여기 리눅스용 클라이언트도 있습니다." 라고 하면 될 것이지,
왜 상관없는 안다미로나 씨디네트웍스를 끌고 들어와?
디디오넷과 안다미로나 씨디네트웍스는 전혀 사업분야가 달라.
당신 안다미로나 씨디네트웍스가 뭘 하는 업첸줄은 알아?
뭐 내 KLDP에서 개념없는 손님들 한둘 본건 아닌데, 당신은 KLDP가 뭐하는 사이트고
누가 운영주체고, 누가 스폰서를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는 것 같아.

그리고 이 포럼형 게시판이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잘 모르는 모양인데,
분명 이 쓰레드를 처음 올린 분은 3월 1일날 글을 올렸고 당시엔 리눅스용 클라이언트가 개발되지 않았던거지.
그런데 이 포럼은 누군가 답글을 달면 마치 최근에 쓴 글처럼 글 목록 가운데 맨 앞으로 올라오거든?
그럼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아 이 글이 처음 쓰여졌을땐 리눅스용 클라이언트가 개발되지 않았었구나." 하면 되는거 아니겠어?

그리고 당신은 이런 쓰레드가 그냥 불평불만만 하는걸로 보이나부지?
나도 그렇고 여기서 열심히 활동하는 많은 분들은 당신이 그렇게 못마땅해 하는 '뭘' 하고 있거든?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개선요구를 이메일로 보내서, 답변이 오면 공개하기도 하고 혹은 자체적으로 리눅스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크래킹이 아닌) 해킹을 하기도 해.

앞으로 익명으로 글을 쓰고 싶으면 좀 더 예의를 갖춰서 글을 쓰기 바래.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EBS홈페이지를 방문 해 보니 아직 linux사용자의 경우 방송청취는 불가능하군요.

1.DideoNET은 구현되지 않은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거짓 기술한 언론의 기사를 자회사 홈페이지에 올려 두었으므로 일종의 사기행각을 벌였군요.

2.교육방송방송공사라는 공공의 회사가 왜 민간기업에게 일종의 사기를 당하고도 왜 대중에게 사실설명을 하지 않을까요. 이를 감시 감독할 상위기관이나 국회의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3.언론사는 왜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없이 그렇게 기사를 날려 쓸까요. 보도자료를 받으면 이름만 붙여 쓰고 그걸 기사라고 우기면 그만인가요.

4.어짜피 공개, 표준화된 포멧이 아니라면 스트리밍을 할 필요 없이 p2p로 고화질 파일을 받아보도록 해도 무방할터인데 왜 공사가 회선료를 낭비하고 있을까요. 제가 EBS기술 책임자라면 고화질 파일을 ogg theora로 엔코딩하고 BitTorrent로 날릴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싸 간만에 게시판 쌈이당.. 아싸~~

trumpethak의 이미지

jjd님누구신지몰라두 문장력있으시군요
근데 왜 손님이시지요 아이디하나 만드시구 저처럼 사진 첨부하고
자신에 의견을 올리는 센스를 보여주세요

추신 : 손님여러분 짱남니다 반사회적악마적욕구인가요 왜이리 태클이지요

언젠가는 웹이 어느 os에서든 자유로와지길..........................

lacovnk의 이미지

리눅스용 플레이어를 제공하는 데..

MS윈도우 Firefox에서도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으음..

별도 전용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한다면 불편할테고.. 어쨌거나 개발하는 쪽에서는 골치아픈게 사실이겠지만,

소비자로서 전 요구합니다 ㅎㅎ 경제논리에 밀리든 말든, 어쨌든 요구는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4.어짜피 공개, 표준화된 포멧이 아니라면 스트리밍을 할 필요 없이 p2p로 고화질 파일을 받아보도록 해도 무방할터인데 왜 공사가 회선료를 낭비하고 있을까요. 제가 EBS기술 책임자라면 고화질 파일을 ogg theora로 엔코딩하고 BitTorrent로 날릴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작권 문제 때문에 그렇게는 하기 힘들죠. 방송 컨텐츠는 그 자체가 상품입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만들어 놓은 상품을 무료로 유포하기는 힘들지요. 이것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의 문제입니다. EBS 기술 책임자가 무능하거나 나태해서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지요.

솔직히 기술 책임자 입장에서는 다운로드 받도록 하는게 훨씬 편할겁니다. 매일 매일 동시 접속자 수만명이 서버에 접속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거 안죽이고 살아있게 만들려면 피가 다 마를겁니다.

dasomoli의 이미지

jjd 님은 기업 입장에선 다수가 아닌 소수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는 걸 전제로 하고 계시네요.

개인적으로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dasomoli의 블로그(http://dasomoli.org)
dasomoli = DasomOLI = Dasom + DOLI = 다솜돌이
다솜 = 사랑하옴의 옛 고어.
Developer! ubuntu-ko! 다솜돌이 정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업입장에서 소수를 고려하지 않는것이 당연한것은 위험한 발상일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기업'입장에서는 말이지요... (저는 기업=악의축 으로 보는 공산주의자라....ㅎㅎ)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공사는 자체 수익도 있겠지만 국민의 세금을 많이 받아 운영 하기도 합니다. EBS는 이미 수능에 반영한다는 정부의 정책에 의해 어마어마한 교제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타인에 의한 컨텐츠 상업화를 방지하는 라에센스 조건을 달아서 배포하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EBS의 결산승인을 한번 보시죠.
작년에 얼마나 많은 순익이 증가했는지 보시면 놀라실겁니다.
이쯤되면 공공재로 분류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http://search.assembly.go.kr/bill/doc_30/17/pdf/171408_300.HWP.PDF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4.어짜피 공개, 표준화된 포멧이 아니라면 스트리밍을 할 필요 없이 p2p로 고화질 파일을 받아보도록 해도 무방할터인데 왜 공사가 회선료를 낭비하고 있을까요. 제가 EBS기술 책임자라면 고화질 파일을 ogg theora로 엔코딩하고 BitTorrent로 날릴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작권 문제 때문에 그렇게는 하기 힘들죠. 방송 컨텐츠는 그 자체가 상품입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만들어 놓은 상품을 무료로 유포하기는 힘들지요. 이것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의 문제입니다. EBS 기술 책임자가 무능하거나 나태해서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지요.

솔직히 기술 책임자 입장에서는 다운로드 받도록 하는게 훨씬 편할겁니다. 매일 매일 동시 접속자 수만명이 서버에 접속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거 안죽이고 살아있게 만들려면 피가 다 마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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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손님 wrote:
공사는 자체 수익도 있겠지만 국민의 세금을 많이 받아 운영 하기도 합니다. EBS는 이미 수능에 반영한다는 정부의 정책에 의해 어마어마한 교제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타인에 의한 컨텐츠 상업화를 방지하는 라에센스 조건을 달아서 배포하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EBS의 결산승인을 한번 보시죠.
작년에 얼마나 많은 순익이 증가했는지 보시면 놀라실겁니다.
이쯤되면 공공재로 분류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http://search.assembly.go.kr/bill/doc_30/17/pdf/171408_300.HWP.PDF


그래서 EBS는 KBS시청료를 안받으려고 했다는 소문이 있죠.
EBS에 광고 걸거나 별도 시청료 받으면 엄청난 이익이 생기고 동시에 KBS시청료 사용 때문에 국회에 감시를 받는 것을 피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작년에 저희 동네에 EBS수능 방송 보려면 유선 방송에 추가 요금을 내야 했습니다. 결국 유선 시청료가 올라갔습니다. 약 2배로......
잘나오던 EBS수능방송이 스크램블 걸리고 시험에 반영된다고 하고 EBS홈페이지에 항의하니까. 자기들은 힘이 없답니다. EBS1은 법적으로 무료송출 해야 하지만 수능방송은 아니라서 유선방송에서 마음대로라고......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거 리눅스에서 제대로 나오는 분 있나요? 데모 페이지를 보면 화면은 안나오고 소리는 끊기더군요.

우분투 환경이라 alien은 안먹고 해서 그냥 수동으로 플러그인 파일 카피해줬는데..페도라에서는 잘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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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손님 wrote:
공사는 자체 수익도 있겠지만 국민의 세금을 많이 받아 운영 하기도 합니다. EBS는 이미 수능에 반영한다는 정부의 정책에 의해 어마어마한 교제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저는 EBS를 시청하지 않습니다. EBS가 재정적으로 완전히 자립해서 제가 내는 세금을 한 푼도 사용하지 않고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지나가는손님 wrote:
타인에 의한 컨텐츠 상업화를 방지하는 라에센스 조건을 달아서 배포하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인터넷 싸이트들이 남의 음악을 공짜로 가져다가 음악 써비스를 하는 것을 빤히 보고도 이런 낙관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다니 놀랍군요.

지나가는손님 wrote:
EBS의 결산승인을 한번 보시죠.
작년에 얼마나 많은 순익이 증가했는지 보시면 놀라실겁니다.
이쯤되면 공공재로 분류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http://search.assembly.go.kr/bill/doc_30/17/pdf/171408_300.HWP.PDF


공공재로 분류 되어야 한다는 이유가 세금을 많이 받아서 운영되기 때문이라는 것인지 국가의 정책 덕분에 순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인지 혹은 둘 다 때문인지 구분이 잘 안되는데요.

세금을 많이 받아서 운영되기 때문이라면 저는 EBS가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세금을 제가 내는 세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운영되기를 바라구요.
국가의 정책 덕분에 순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라면 그 정책은 EBS 뿐만 아니라 수험생을 자녀로 둔 모든 부모들에게도 이득이 되므로 수험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도 공공재가 되어야겠군요.

jedi wrote:
그래서 EBS는 KBS시청료를 안받으려고 했다는 소문이 있죠.
EBS에 광고 걸거나 별도 시청료 받으면 엄청난 이익이 생기고 동시에 KBS시청료 사용 때문에 국회에 감시를 받는 것을 피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작년에 저희 동네에 EBS수능 방송 보려면 유선 방송에 추가 요금을 내야 했습니다. 결국 유선 시청료가 올라갔습니다. 약 2배로......
잘나오던 EBS수능방송이 스크램블 걸리고 시험에 반영된다고 하고 EBS홈페이지에 항의하니까. 자기들은 힘이 없답니다. EBS1은 법적으로 무료송출 해야 하지만 수능방송은 아니라서 유선방송에서 마음대로라고......

유선 방송에서 요금 올린 것은 지금 논의에서 좀 벗어 난 이야기 같네요. EBS와 유선 방송은 불가분의 관계가 아니지요. 그리고 '유선방송 마음대로'라고 했으니 EBS가 아니라 돈을 올려 받는 유선 방송을 성토해야죠.

jedi의 이미지

그 손님 wrote:
jedi wrote:
그래서 EBS는 KBS시청료를 안받으려고 했다는 소문이 있죠.
EBS에 광고 걸거나 별도 시청료 받으면 엄청난 이익이 생기고 동시에 KBS시청료 사용 때문에 국회에 감시를 받는 것을 피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작년에 저희 동네에 EBS수능 방송 보려면 유선 방송에 추가 요금을 내야 했습니다. 결국 유선 시청료가 올라갔습니다. 약 2배로......
잘나오던 EBS수능방송이 스크램블 걸리고 시험에 반영된다고 하고 EBS홈페이지에 항의하니까. 자기들은 힘이 없답니다. EBS1은 법적으로 무료송출 해야 하지만 수능방송은 아니라서 유선방송에서 마음대로라고......

유선 방송에서 요금 올린 것은 지금 논의에서 좀 벗어 난 이야기 같네요. EBS와 유선 방송은 불가분의 관계가 아니지요. 그리고 '유선방송 마음대로'라고 했으니 EBS가 아니라 돈을 올려 받는 유선 방송을 성토해야죠.


저도 유선방송을 성토하기 위해서 유선방송과 대화했습니다. EBS와도 대화했고요.
결론은 유선방송에서 EBS로 컨텐츠 가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유선방송에서는 이 컨텐츠를 일반 가정에 송출하고 요금을 청구합니다.
따라서 EBS수능방송을 추가 비용 받고 송출해도 전혀 문제 될것이 없습니다.

지금 수능방송에서 수능시험 출제 되는 것은 헌법상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박탈하는 것과 같습니다. 즉 돈이 없으면 불평등한 교육을 받는 것이죠. 이 문제 때문에 처음 유성방송과 EBS와 대화를 시작했는데 중간에 그만 뒀습니다. 그때 조금 바빴고 일반 국민들이 심각성을 전혀 못느끼는 상황에서 저만 바보가 되더군요.

결론은 EBS지상파는 법적으로 공공제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료로 송출, 또는 기본체널로 하도록 법적으로 정해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가진자를 위한 것이죠.

결국 교육이라는 헌법상의 권리를 보장해주지 않는 국회, 국가의 근무태만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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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f 안테나 달면 안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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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d wrote:
그건 자동차 회사들이 일부 키 작은 사람을 위해 자동차 페달을 높이
설치하거나..또는 높낮이가 조절되는 페달을 개발하지 않는이유와
똑같거든요.

잘 생각해보세요...

잘 생각해보니 높낮이와 거리는 의자로 조절하더군요.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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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wrote:
uhf 안테나 달면 안나오나요?

서울만 생각한다면 나올지도 모르죠.(분명히 안나오는 곳이 있을겁니다.)

서울민국이니까 서울이라도 그렇게 시청 가능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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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레드에 가타부타 말은 많은데 정작 리눅스에서 EBS 수능방송을 볼 수 있는지 어떤지에 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군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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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wrote:
이 스레드에 가타부타 말은 많은데 정작 리눅스에서 EBS 수능방송을 볼 수 있는지 어떤지에 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군요.

하아...


스레드의 첫번째 글이 리눅스에서 EBS 수능방송을 볼 수 없다는 내용이 아니었나요? 전 페이지에 있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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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능방송을 리눅스에서 볼 수 없다는건 디디오넷?인가 하는거 문제가 아니라 mplayer plugin이 wmv와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 때문이 아닌가요? 이 글타래 보고나서 직접 이것저것 해봤는데 이곳 이야기는 영 엉뚱한 곳을 짚고 있는 것 같더군요.

특히 액티브액스 이야기인 첫 글은 완전 낚시인 것 같고 그 이후 가타부타 하는 사람들은 ebsi 홈페이지도 제대로 안들어가본 것 같다고 생각하는건 제가 너무 속단하는 것일까요? (왜 아무도 저게 액티브액스와는 상관없다고 지적을 안했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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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wrote:
지금 수능방송을 리눅스에서 볼 수 없다는건 디디오넷?인가 하는거 문제가 아니라 mplayer plugin이 wmv와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 때문이 아닌가요? 이 글타래 보고나서 직접 이것저것 해봤는데 이곳 이야기는 영 엉뚱한 곳을 짚고 있는 것 같더군요.

특히 액티브액스 이야기인 첫 글은 완전 낚시인 것 같고 그 이후 가타부타 하는 사람들은 ebsi 홈페이지도 제대로 안들어가본 것 같다고 생각하는건 제가 너무 속단하는 것일까요? (왜 아무도 저게 액티브액스와는 상관없다고 지적을 안했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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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렇게 발제 하는 사람은 왜 무명일까?

어떤것이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일까?

돌아오는 피해를 막기 위함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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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분신술이 가능하기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