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초우량 기업?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토, 2000/08/12 - 11:21오후
제가 그냥 웹서핑을 하다가 어느 리눅스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타이틀바에 "세계적인 리눅스 초우량 기업" 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또 무슨 교육을 실시 한다고 하던데, 교육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뭐 ~ 5일에 20만원 정도 더군요 하루에 1시간 반씩....
여러분은 제가 답답하게 느껴질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리눅스를 첨
접한건 "자유와 평등"의 사상이 너무 맘에 들었고, 스톨만씨의 사상에
감동을 받아서 였습니다.
그런데 남이 어렵게 이룩해논 업적을 가지고 자기네들 장사속만 차리는
것 같아 서 기분이 나쁨니다.
아무리 빌게이츠 욕해도 그사람의 천재성만은 인정할 겁니다.
그러나 솔직히 초우량 기업을 목표로 한다면 리눅스계의 ms 사가
된다는 의미 아닙니까?
빌게이츠는 자기가 천재니까 자기가 첨부터 이룩해논 업적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이사람들은 자기가 천재도 아니니까 남이 이룩해논
업적을 가지고 돈 번려고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리눅스는 이제 더이상 "자유와 평등" 의 상징이 아닙니다.
리눅스를 독학해보신 저 처럼 평범한 ( 머리가 특출나지 않은 ) 분들
은 느끼셨을 겁니다. 얼마나 어려운지요....
전 지방에 살지만 실력을 쌓기 위해선 돈싸들고 서울 올라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리눅스계도 몇몇 머리좋은 엘리트들이 자기들 취햐에 따라 좌지
우지 하는 결과를 낳게 될까 걱정이 됩니다.
Forums:
Re: 세계적 초우량 기업?
도스...
MS에서 안 만들었는데요...
빌게이츠는 하물며 더 아니겠지요. ^^;
IBM에 OEM납품할 기회가 생겼는데
원랜 basic으로 먹구 살려구 생각했는데...
IBM쪽에서 OS를 요구해서 급히 다른 곳에서
사와서 공급한 걸루 아는데요.
냠. 별 상관없는 이야기 인듯. ^^;;;
Re: 세계적 초우량 기업?
음냐..
5일에 20마넌이면..
싼겁니다.
얼핏듯기루는..
일주일에 몇백만넌 짜리두..
모 회사에서..
한다구 하던데여 ..
쩝..
일주일동안. 몇백만원 들이면..
고수가 되는건가 -_-;;;;
음냐.
Re: 그정도면 싼걸로 생각할 수도...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닙니다. 한 2개월 되었던가?
리누스 토발즈가 근무하는 Transmeta 대만 지사에서
아시아권을 상대로 모바일 리눅스에 대한 교육이
있다고 참가하라고 연락이 온 적이 있습니다.
landscape자료를 보니까 그냥 리눅스 커널 소개 3일반,
반나절 전원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4일간인데,
$3999나 하더군요.
4일간 거의 4000불이니까 하루에 120여만원...
내용을 보니까 다른데서 볼 수 없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던데..
from Marzio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