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왔다 갔어요.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토, 2000/08/12 - 3:18오전
제가 여름내내 러시아에 있으니 위문겸, 쉴겸
하나 있는 여동생이 이곳 모스크바에 왔다 갔습니다. 한 2주정도...
평생 처음으로 여동생과 이리저리 여행도 다니고, 얘기도 많이 하고 그랬습니다.
간만에 컴퓨터좀 멀리 하구요...
여러분도 가끔 가족들을 돌아보시는 시간 가지세요.
p.s 공항에 마중나갔다 기숙사에 돌아와보니, 순선님하고 몇몇분들 부쳐드릴려고 사다놓은 보드카를
안 싸가지고 갔지 뭡니까?
이론... 담에 직접 가져다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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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동생이 왔다 갔어요.
동생분이 오셔서 컴을 멀리하셨다구요.
저는 이제 집에 컴을 새로 사고 네떡도 되니까
더 컴앞에 앉게 되던데...
어제도 어머니가 제주에서 전화와서
"야 너는 컴앞에 앉으면 완전히 정신이 팔렸구나"
라고 하시던데...
그런데도 컴앞에 앉아 있으니...
글구 송창훈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우리가 새로
번역하라고 하시는군요... 메일로도 보내드릴께요..
Re: 동생이 왔다 갔어요.
러시아는 지금 날씨가 어떤가요...
넘 더워서리.....^^
저도 집에서 떨어져 있으니깐...
동생이 무척 보고싶네요...
아...부러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