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은주씨를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앙마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데 자살했다네요.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죠커의 이미지

안타깝습니다.

몇 안되는 좋아하는 연예인입니다. 같은 학교로서 수업을 같이 들어볼려고 발악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울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장덕"이라는 분도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하던데 대중 앞에서만 밝고 그럴수록 우울해지시는 분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dangsan49의 이미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녀가 나온 영화 거의 다 본것 같은데 ...

전에 카이스트 나올때만해도 이렇게 클줄을 몰랐는데..정말 ...아쉽습니다.

최근에 본 영화로는 '주홍글씨'가 있었어요..

노래도 참 멋있게 부르고... 연기도 정말 좋았는데...

좋은 배우 한명 잃었군요.

VENI, VIDI, VICI - Caesar, Gaius Julius -

앙마의 이미지

절친한 연예인이었던 바다씨의 인터뷰를 보니 우울증 맞는것 같습니다. '안녕! UFO' 홍보 당시 모 건강프로에 출연해서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경력도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ㅠ_ㅠ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oasis의 이미지

번지 점프를 하다. 오! 수정 재밌게 봤는데..
개인적으로 이은주씨를 영화배우로 좋아하서 오보이기를 바랄뿐입니다.

offree의 이미지

oasis wrote:
번지 점프를 하다. 오! 수정 재밌게 봤는데..
개인적으로 이은주씨를 영화배우로 좋아하서 오보이기를 바랄뿐입니다.

Oh. my god!!

지금 panic 상태 입니다.

ㅜㅜ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irondog의 이미지

어헉~~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영화 배우 중 한명인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etbee의 이미지

저도 정말 좋아했었는데...
너무 황당하고..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think의 이미지

개성있는 연기가 맘에 들었었는데... 카이스트에서의 차가운 연기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우울증이 있었던거 같더군요. 연기 후유증도 큰 편이었다하구요. 주홍글씨의 후유증에다 X파일까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rimsoncream의 이미지

연예인들 죽으면 죽나보다 하며 살아왔는데...
이은주씨는 느낌이 많이 다르군요.
다들 사는게 쉽지는 않나보네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ssoo76의 이미지

예전에는 그냥 그렇게 보다...

연애소설을 보면서 질질짜는 손예진과 비교되는 현실적인 연기를 보면서 좋아하게 됐는데... ㅡ.ㅡ

이론... 충격적이네요...

세상은 하나..........

서지훈의 이미지

현재 다른 요란한 연예인에 비해 뭔가 색다른 매력이 있고...
깔끔한 매력이락 할까요...?
약간은 제가 좋아하든 스타일의 여인 이었는데...
사실이라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beta의 이미지

안타깝네요. 독뜩한 색깔을 가진 배우라 좋아했었는데..

발 담갔다. 이제 익숙해 지는길만이..

졸곰의 이미지

카이스트때부터 눈에 띄던 배우였는데.. ㅠ.ㅠ
너무 아쉽네요.
다른 여배우들과 차별화된 색깔을 지닌 배우라서 좋아했었는데...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unning in the 90's
http://spbear.com

앙마의 이미지

이은주씨의 마스크와 카이스트의 구지원의 성격이 제 이상형의 한 타입입니다. ㅡㅡ; 그래서 그런지 저 뉴스보고 정말 충격을 먹었나 봅니다. 지금 계속 무의식적으로 단것을 빨고 있으니...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budle77의 이미지

몇 안되는 기대되는 여배우였는데, 정말 아깝습니다.
오보이기를 바랍니다. 정말 그 기자분의 착각이길 바랍니다.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로이 머스탱이 이런 말을 했죠.
"머리속으로는 필사적으로 인체 연성 이론을 떠올리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사람들은 하나 둘씩 떠나네요.

영화배우 리버 피닉스 약물 쇼크사
영화배우 심은하씨 은퇴
가수 김광석씨 자살
영화배우 장국영 자살
영화배우 이은주씨 자살...

choissi의 이미지

이은주씨 때문에 다음 미디어 연예쪽 서버가 죽은거 같네요

울랄라~ 호기심 천국~!!
http://www.ezdoum.com

k2hyun의 이미지

기사가 오보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만,

사실이라면

이은주님의 명복을 빕니다.

더 이상 없다.

M.W.Park의 이미지

압구정동 모 나이트에서 직접 본 적이 있었지요.
드라마 카이스트에 출연할 때였는데 출연진들 거의 모두가 왔더군요.
아마 뒷풀이 2차 정도 되었던 것같습니다.
강성연이랑 둘이 제가 있는 테이블 바로 옆을 몇번 지나갔는데...
그때 참 이뻤습니다.
알콜로 약간 상기된 모습, 활기차게 웃고 떠들고...

무엇이 그런 선택을 하게 만든것인지...
정말 아쉽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nthroot의 이미지

강성연이랑 이은주 무지 좋아합니당 ㅜ.ㅜ 줼줼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죠커의 이미지

M.W.Park wrote:
알콜로 약간 상기된 모습, 활기차게 웃고 떠들고...

무엇이 그런 선택을 하게 만든것인지...
정말 아쉽군요.

겉으로 보기에 활기찬 것과 우울한 것은 관련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진짜 우울한 사람은 우울함을 감추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웃음속에 감추며 연기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녀의 연기가 더 깊이있게 여겨졌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남은 속이더라도 자신은 속이지 못해서 자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녀의 밝은 모습이 연기였을지 모르지만 나는 그녀의 모습을 좋아했습니다. 행복한 세상에 가셨기를 기원합니다.

까나리의 이미지

일도 안되네요 ...

정말 패닉상태입니다. ㅠ.ㅠ

앙마의 이미지

CN wrote:
M.W.Park wrote:
알콜로 약간 상기된 모습, 활기차게 웃고 떠들고...

무엇이 그런 선택을 하게 만든것인지...
정말 아쉽군요.

겉으로 보기에 활기찬 것과 우울한 것은 관련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진짜 우울한 사람은 우울함을 감추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웃음속에 감추며 연기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녀의 연기가 더 깊이있게 여겨졌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남은 속이더라도 자신은 속이지 못해서 자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녀의 밝은 모습이 연기였을지 모르지만 나는 그녀의 모습을 좋아했습니다. 행복한 세상에 가셨기를 기원합니다.

우울증은 초자아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모습에 부흥하기 위해 우울한 모습을 보일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며칠 전 졸업식장에서의 모습을 봤는데 그런 모습이 역력히 보이더군요.그런데 점차 자기안에 우울함에 빠져 자신이 가식적으로 느껴지게 되고 우울증이 심해지지 않았나 합니다. 팬들에게 웃는 모습 자체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팬들에게 매일 웃는 모습만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자신에게 화가나고 죄책감마져 들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베드신에 관한 수치심이란 기사 내용으로 보건데 상당히 보수적인 타입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girneter의 이미지

베드신이 '불새'에서 나온걸 말하는거죠?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오! 수정" 이나 "주홍글씨"에서도
베드신은 19금 수준으로 나오는데...

단순히 "보수적" 인 문제는 아닐겁니다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비내리고 주머니에는 라이터 없고 이은주씨 자살 기사까지보니 기분 최악이네요...ㅠ0ㅠ;;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앙마의 이미지

Quote:

베드신이 '불새'에서 나온걸 말하는거죠?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오! 수정" 이나 "주홍글씨"에서도
베드신은 19금 수준으로 나오는데...

단순히 "보수적" 인 문제는 아닐겁니다


기사내용에는 주홍글씨의 베드신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영화가 나름대로 좀 야하죠, 그 베드신 촬영 당시 상당히 힘들었다고 합니다. 베드신 촬영 자체가 힘든 작업이었고 알몸에 대한 수치심이 이를 더 가중시켰던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입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죠커의 이미지

"수치심"의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언론이 "주홍글씨"의 연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은주씨는 "주홍글씨" 촬영 직후 영화 촬영 직후에 역에 몰입해서 그녀의 성격이 자신에게 영향을 줘 우울함이 생겼는데 떨쳐버리기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khris의 이미지

카이스트 나올때부터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명복을 빕니다. :(

역시 현실의 연기는 유리가면이라는 만화처럼... 단지 잠시 몰두했다가 벗어던지는 가면이 아닌것 같습니다.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앙마의 이미지

CN wrote:
"수치심"의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언론이 "주홍글씨"의 연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은주씨는 "주홍글씨" 촬영 직후 영화 촬영 직후에 역에 몰입해서 그녀의 성격이 자신에게 영향을 줘 우울함이 생겼는데 떨쳐버리기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장국영도 아마 비슷한 증세를 보였었죠? 그나저나 이제 제가 좋아한다고 말할만한 배우가 이나영씨 외에는 다른 사람이 생각이 별로 안나네요. 전지현은 여자로서 좋아하는 거고. -_-;
이래저래 뒤숭숭합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nickcave의 이미지

일 대충 접고 사람들하고 술마시러 갑니다.

주위사람들도 모두 술렁이고..

우울하네요..

부모님께 효도합시다.

hurryon의 이미지

ssoo76 wrote:
예전에는 그냥 그렇게 보다...

연애소설을 보면서 질질짜는 손예진과 비교되는 현실적인 연기를 보면서 좋아하게 됐는데... ㅡ.ㅡ

이론... 충격적이네요...

저도...연애소설을 보고나서 좋와지기 시작했었죠. 휴...그런데 자살이라니?

ffnhj의 이미지

이은주씨는 마스크가 나로하여금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를 연상시키게 했다. 연상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자매지간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닮았었다.
해서, 남모르게 눈길을 두고 보아왔던 배우였는데.
왜 자살을 했지? 우울증이란 것이 그렇게 파괴적인 병인가?

주홍글씨에서 그녀의 연기는 상당히 완숙해보였다.
그 영화를 보면서, 이은주가 감정 몰입이 거의 연극 수준으로 하면서 영화를 찍는구나 했는데, 어쩌면 우울증이 그 영화에 몰입한 연기를 가능하게 해주었는지도 모르겠다.

젊은 애가 그렇게 가버리면 어떻게 하나...

앙마의 이미지

ffnhj wrote:
.
왜 자살을 했지? 우울증이란 것이 그렇게 파괴적인 병인가?

우울증이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10%나 된답니다. 저도 아주 가끔 2주이상 우울감에 시달릴 때가 있는데 조심해야 겠습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glimpsovstar의 이미지

소식을 접한후..
3일째 기분이 묘하네요...

멀리 살아서..
카이스트때 부터 비디오로 빌려서 열심히 보고 좋아했던 배우인데.. ㅠ.ㅠ

리눅스 만세~

죠커의 이미지

ffnhj wrote:
왜 자살을 했지? 우울증이란 것이 그렇게 파괴적인 병인가?

자살한 사람의 80%는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자살할 사람은 마지막으로 손을 벌인 후 사고를 친다고 하는데 그 마지막 사람은 조혜련인 것 같습니다.

혼자 공원에 있다고 공원에 오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조혜련 씨가 공원에 갔거나 아니면 은주 선배가 병원의 진단대로 입원을 했다면 상황이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 아쉽네요.

앙마의 이미지

그러게요. 병원에서 더 적극적으로(소속사에다 연락을 하고 가족과도 상의하고...) 입원을 강요했으면 상황이 달라졌겠지요. 아쉽고 안타깝네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mudori의 이미지

가족이 문제라는것을..
화목했다면 절대 집에서 죽지 않았을겁니다.

죽고 싶어도 집에선 그렇게 할 수 없었을겁니다.

가족이 문제입니다.

여기에 또 한가지 느낀점은 가족의 소중함도 있지만

여자가 결혼하면 절대 나대지 말자라는것입니다.

조용히 설겆이나 하면서 사세요..

bigdog의 이미지

가족이 문제라는것을.. 
화목했다면 절대 집에서 죽지 않았을겁니다. 

죽고 싶어도 집에선 그렇게 할 수 없었을겁니다. 

가족이 문제입니다. 

여기에 또 한가지 느낀점은 가족의 소중함도 있지만 

여자가 결혼하면 절대 나대지 말자라는것입니다. 

조용히 설겆이나 하면서 사세요..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군요!

서지훈의 이미지

mudori wrote:
가족이 문제라는것을..
화목했다면 절대 집에서 죽지 않았을겁니다.

죽고 싶어도 집에선 그렇게 할 수 없었을겁니다.

가족이 문제입니다.

여기에 또 한가지 느낀점은 가족의 소중함도 있지만

여자가 결혼하면 절대 나대지 말자라는것입니다.

조용히 설겆이나 하면서 사세요..


가정이 화목하면 자살률이 줄어 들수는 있을지 모르나 절대 없다라고 단정은 어렵지 않을지요?
이런 이유로 전반부는 그럭저럭 이해가 갈만하지만...
그사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타인으로서는 이렇게 단정하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삶은 여러가지로 얽혀 있는데 가정이 화목하다고 절대 자살을 하지 않는다 라는건 조금은 억지에 가까웁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마지막 줄의 여자에 대한 발언은 평소 생각이시면 바꾸라고 하진 않겠지만...
모두가 사용하는 게시판에 올리기에는 적적치 못한것 같네요.
모두가 인정하기 힘든 자신만의 생각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것도 하나의 공해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오늘이 발인 이라고 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뿐입니다.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추신_인생의 마지막에 가질수있건 한평 남짓한 조용한 쉼터일뿐일진데...
그 조용한 쉼터에서 편히 쉬시길~~~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죠커의 이미지

http://vod.naver.com 에서 연애소설을 볼 수 있네요. (무료상영) 앞에서 말씀 하셨던 연애소설이 어떤 영화인지 보고 있습니다.

너무 귀여우시네요. ㅜㅜ

PS: 하지만 터보플레이어는 압박입니다. -_-

Qoo의 이미지

이은주씨를 보면서..

어딘지 모르게 음울함이 배어있는 눈이라고 생각했어요..

웃거나 미소를 지을때도 그 눈은 웃고있지 않는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연예인들이나 배우에게 관심이 없는 저로서도..

그녀는 왠지 머리속에 남는 배우였는데..

그녀가 부르던 Only When I Sleep 의 가사가 더욱더 절실해 지네요..

소식을 듣고나서 지금까지 가슴에 말뚝을 박은것처럼 답답해서... 휴~

이제라도 진정으로 행복하고 자유롭기를 바라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그대로 이루어질지어니.. ASTALAVISTA!!

gogo의 이미지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모두 잊고

저 세상에서는 부디 편안하시길...

나빠요ㅠㅠ

wildkuz의 이미지

:twisted: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에서 이병헌의 우산속으로 뛰어 들때의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하군요.

You may say I'm a dreamer.
But I'm not the only one.

권순선의 이미지

CN wrote:
http://vod.naver.com 에서 연애소설을 볼 수 있네요. (무료상영) 앞에서 말씀 하셨던 연애소설이 어떤 영화인지 보고 있습니다.

너무 귀여우시네요. ㅜㅜ

PS: 하지만 터보플레이어는 압박입니다. -_-


지금시각 새벽 3시 12분.... 연애소설 다 보고 말았습니다. 조금만 보다가 자려고 했는데 멈출수가 없더군요.

부디 명복을 빕니다....

ohhara의 이미지

요즘 워낙에 루머가 많아서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짜인지를 잘 모르겠는데...

이은주씨에 관한 금융계에서 떠도는 이은주씨 자살에 대한 소문을 들어보면 이은주씨는 연간 10억원정도를 버는데 엄마가 상습적인 도박으로 빚이 매우 많았고 오빠가 사업을 한다면서 돈을 무리하게 끌어다 써서 빚이 매우 많아서 이은주씨 가족의 빚은 수백억원대에 이른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거액을 받고 이은주씨를 재벌에 팔(결혼) 계획을 하고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이은주씨는 이렇게 살지 말자면서 가족을 설득했지만 잘 되지 않아서 결국 스트레스에 못이겨 자살을 했고 가족들은 수사가 진행되면 자신들이 원인이란 것이 밝혀질 것이니 자살 원인 수사를 서둘러서 중단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자살원인을 주홍글씨의 노출씬인 것처럼 부각시켜서 언론에 보도되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은주씨 장례식에는 채권자들이 몰려와서 한바탕 소동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연예계에서 주워들은 소문이 아니라 금융계에서 주워들은 소문이라 신빙성 여부는 잘 모르겠군요. 전혀 말도 안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으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_^;;;; 사실이 어떻더라도 자살한 것은 돌이킬 수 없으니 :(

Taeho Oh ( ohhara@postech.edu ) http://ohhara.sarang.net
Postech (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http://www.postech.edu
Alticast Corp. http://www.alticast.com

peterpan의 이미지

연예계에서 나온 소문이 아니라 금융쪽에서 나온 소문이라니 오히려 더 신뢰성이 가네요. 스포츠찌라시에서는 잠잠한거 같던데.. 어찌하던 이번 일은 이래저래 충격인거 같습니다 특히 안정된 연기를 하는 젊은 여자 연기자가 그리 많지 않은 시점에서 특별히 사는게(경제적) 어렵지 않았을것이고 인지도도 높은 연기자가 그리 허망하게 인생을 끝내 버렸다는게 멀쩡히 잘 살던 사람들도 삶이 허망하게 되버리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에서의 그 장면들 좋았는데....)

내가 XFS를 쓰는 이유는 오직 하나 not supported encase 조사할테면 조사해봐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NET
----- We Make Dream a Reality -----

warpdory의 이미지

증권가/금융권 루머는 별의 별 것이 다 있습니다. 조금 이름 있는 여배우들에 대한 것은 거의 부정적인 점으로 엄청나게 돌아다닙니다. - 얼마전에 한바퀴 난리치며 돌았던 연예인 X 파일도 증권가/금융권에서는 예전부터 벌써 몇번 오갔던 얘기들이지요.

아까운 배우 한명이 떠났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지만, 생명은 중요한 겁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thisrule의 이미지

ohhara wrote:
요즘 워낙에 루머가 많아서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짜인지를 잘 모르겠는데...

이은주씨에 관한 금융계에서 떠도는 이은주씨 자살에 대한 소문을 들어보면 이은주씨는 연간 10억원정도를 버는데 엄마가 상습적인 도박으로 빚이 매우 많았고 오빠가 사업을 한다면서 돈을 무리하게 끌어다 써서 빚이 매우 많아서 이은주씨 가족의 빚은 수백억원대에 이른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거액을 받고 이은주씨를 재벌에 팔(결혼) 계획을 하고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이은주씨는 이렇게 살지 말자면서 가족을 설득했지만 잘 되지 않아서 결국 스트레스에 못이겨 자살을 했고 가족들은 수사가 진행되면 자신들이 원인이란 것이 밝혀질 것이니 자살 원인 수사를 서둘러서 중단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자살원인을 주홍글씨의 노출씬인 것처럼 부각시켜서 언론에 보도되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은주씨 장례식에는 채권자들이 몰려와서 한바탕 소동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연예계에서 주워들은 소문이 아니라 금융계에서 주워들은 소문이라 신빙성 여부는 잘 모르겠군요. 전혀 말도 안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으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_^;;;; 사실이 어떻더라도 자살한 것은 돌이킬 수 없으니 :(


저도 위와 같은 얘길 들었는데...
젠장, 그렇다면 이은주씨가 정말 너무 가엽습니다.
얼굴에 배어있는 슬픔이 가족들 때문이란 말이군요.
"살아도 사는게 아니다" 라는 유서의 내용이 이해가 됩니다.
정말로 살아도 사는게 아닐거 같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그런 짐을 벗을 수 있겠죠.
비행소년의 이미지

ohhara wrote:
이은주씨에 관한 금융계에서 떠도는 이은주씨 자살에 대한 소문을 들어보면 이은주씨는 연간 10억원정도를 버는데 엄마가 상습적인 도박으로 빚이 매우 많았고 오빠가 사업을 한다면서 돈을 무리하게 끌어다 써서 빚이 매우 많아서 이은주씨 가족의 빚은 수백억원대에 이른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거액을 받고 이은주씨를 재벌에 팔(결혼) 계획을 하고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이은주씨는 이렇게 살지 말자면서 가족을 설득했지만 잘 되지 않아서 결국 스트레스에 못이겨 자살을 했고 가족들은 수사가 진행되면 자신들이 원인이란 것이 밝혀질 것이니 자살 원인 수사를 서둘러서 중단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자살원인을 주홍글씨의 노출씬인 것처럼 부각시켜서 언론에 보도되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은주씨 장례식에는 채권자들이 몰려와서 한바탕 소동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소문이니깐 소문이려니 하고 있지만. 팔려고 했다는 얘기에는 괜실히 슬퍼 보이는 군요.
전에 여친도 이런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때의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심각한 우울증이 얼마나 힘든지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보았습니다.
그저 소문 이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나마, TV보면 헤벌레 해서 보는 유일한 여배우였는데 :oops: . 너무나 안타 깝군요.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