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 가지고 계세요?

p900의 이미지

2005년 1월 14일날짜로 민간자격증에서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바뀌었답니다.

ㅋㅋㅋㅋ

but!

2005년 1월 14일 이전에 딴 자격증은 전부다 쓰레기가 되었더군...

http://ihd.or.kr/common.asp?link_URL=/help/hp080100_mlst01.asp&ct_id=080000

버려진의 이미지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 =3

지식즐에서 "참고로 제가 아는 분은 자바 마스터 하는데 6년 걸렸음" 이라는 말을 본게 생각나네요. 8)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이번 2월달인가 접수를 받던데 그래서 저도 한번 응시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실력은 개뿔도 없지만...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jin6093의 이미지

작년에 2급 1차 시험을 2004.04.12 ~ 2004.04.15
이 날짜에 합격해 놓고 아직 2차 시험을 안 봤는데 올해 시험은 5월 29일에 있네요. 1년에 3번 기회 주고 1차 합격한 것을 없애 버리다니...
국가공인 되었으면 다른 자격증처럼 2차 시험응시기간을 2년으로 연장해줬으면 좋겠네요.
돈 벌려고 그러나?

emptysky의 이미지

2003년에 1급 취득하였는데
이런 황당한 일이...-_-;;;;;;;;;
셤비용 20만원 날렸네 헐...
정말 쉣!~ 이네요

『 아픔은.. 아픔을 달래줄 약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쓰지 못할 때 비로소 그 아픔의 깊이를 알수가 있음이다. 』
『 for return...』

soulframe의 이미지

관계자되시는 분들 이거 소비자보호원이나 정통부에 고발이 되나요?

저도 1급 취득자입니다만...

전화걸어보니 센터에서도 지금 그것때문에 협의중이라고 하는데..

망할 자식들이군요

kerz의 이미지

그때 언제던가.. 리눅스용 한컴워드를 준다고 해서..

'좋군..이왕 따보자' 하면서.. 취득했었는데....

허허.. 그것참... :?

정말 기존 취득자는.. 국가공인인정 안해주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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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여유가 함께하길..

세벌의 이미지

p900 wrote:
2005년 1월 14일날짜로 민간자격증에서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바뀌었답니다.

http://www.software.or.kr/kipahome/kipaweb/data/news/it_news/1178224_833.html
보면 날짜가 좀 다르네요
kaos009의 이미지

헉 저두 2003년도 에 취득 했는데...

자격인증이 안되는 거였나요? 전 당연히 될줄 알고 좋아했는데... :(

안된 다면 낭팬데.... ㅠㅠ

시험 칠때는 국가 공인될꺼라고 꼬시더니만... ㅠㅠ

변화를 추구하며....

ikshin의 이미지

예전 인터넷 정보검색사의 국가공인 과정과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 싶네요. 국가공인이전의 자격취득자에 한해 특별검정을 치뤄서 전환하는 식으로 말이죠. 예전 검색사 시험의 주관처도, 역시 리마의 주관처인 IHD 쪽이었던 걸 생각하면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서라도 이번에도 그렇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역시나 예전에 시험 광고할 때, IHD 쪽에서 내세운 문구들은 충분히 논란의 여지가 보이네요. 예전 인터넷검색사의 국가공인 전환의 경우를 알고 있는 사람이야 논외로 치더라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정말이지 셤만보고 자격증 따면 얼마 안 있어서 국가공인으로 자격증 전환이 자연스럽게 되는 듯한 어조로 광고를 했으니 말이죠. 제가 봐도 일종의 "과대광고"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Human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ikshin의 이미지

그래도 예전 검색사의 국가공인 전환시험을 보니, 2차가 아닌 1차 온라인 시험만 보는데다가 시험비도 무료로 했었더군요.
저도 리마1급 취득자로서 썩 기분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아무제한없이 국가공인 전환이 된다고 하면 이걸 악용해서 자격증을 더욱 쓰레기로 만들 수 있는 민간기업들이 속출할 수도 있을테니 어쩔 수 없네요...

- Human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nayana의 이미지

굳이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이라는것이 필요할까요?
IT쪽은 실력으로 말하는것이 아닌가요?
일단 처음에 대외적으로 좋을수 있겠지만 ^^;
회사 입장에서도 이런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저는 참고로 LPIC, 리눅스 마스터 1급 자격증을 갖고 있습니다.
막상 실무에 띄워보니 무의미한 자격증으로 남겨져 있는것 같습니다. 단지 좋은것이 있다면 기본은 익혔다고 표현해야 하나요!!

버려진의 이미지

nayana wrote:
굳이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이라는것이 필요할까요?
IT쪽은 실력으로 말하는것이 아닌가요?
일단 처음에 대외적으로 좋을수 있겠지만 ^^;
회사 입장에서도 이런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저는 참고로 LPIC, 리눅스 마스터 1급 자격증을 갖고 있습니다.
막상 실무에 띄워보니 무의미한 자격증으로 남겨져 있는것 같습니다. 단지 좋은것이 있다면 기본은 익혔다고 표현해야 하나요!!

원래 자격증이 "자격" 아닌가요 ^^

실력을 보장한다는 증서가 아니라..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었다 이런 뜻이니까..

대학도 이 사람은 이 분야에 상당한 수준을 갖고 있소, 라기 보다는 이 분야를 공부할 수 있도록 자격을 주겠소, 이런 입장으로 입학하잖아요. :)

ikshin의 이미지

Only "자격증 취득" 자체만을 목적으로 벼락치기 공부해서 딴 사람...
평소 꾸준히 해오던 공부지만 "자격증 취득공부"를 핑계(?)로 그간 학습해온 체계를 새로 확실히 정립하면서 겸사겸사 "자격증"도 따는 사람...
저도 두 가지 경우를 모두 겪어보며 자격증을 따 봤지만, 개인만족면에서나 실질적인 실력향상 측면에서 두 경우가 상당히 차이가 났던 걸로 기억되네요, 대개 따고서도 후회되는 경우는 전자였던 듯 싶네요.^^

- Human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Necromancer의 이미지

면허 성격(없으면 그 분야에서 아예 하지도 못하는 그런종류들)이 아닌 단순자격증은 신경도 안씁니다.

차라리 공개프로젝트 몇개 해서 이력 쓰는게 훨 낫겠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jump의 이미지

이 소식 접하고 좀 씁쓸하네요...
자격증 받고, 불만 20일 만에 이런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 내부에서는 공인자격으로 결정나면
기존 자격증이 쓰레기가 된다는걸 알면서도 공지하지 않아
모르는 사람들의 돈을 챙겼으니 사기죄가 되지 않을까요?

자격증은 필요없고, 돈이라도 받았으면해서 상담을 좀 받으려
하는데... 어디서 하면 좋죠? 시민단체든 어디든 좀 얘기를
해볼곳이면 좋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