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댓글을 읽어보니 솔직이 코에 바람나네요,
저는 중졸이라 (현재 30대) 하고싶어도 바른말을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할수 있는데도 이것을 개성으로 받아들여 달라는데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일을 하다보면 정말 눈에 핏발을 세워서 원하는 정보를 찾느라
입이 마르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만,
올라오는 정보에 상당부분이 올린분의 이러저러한 의성/의태어
에 식상한 다음 불과 한줄도 채 안되는 정보를 얻는데 그치는 때가
있습니다. 속으로 쓴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응석(?) 을 받아주는게 그 정보에 값이냐고 하지만,
그 글을 쓴 분에 대한 고마움은 사라지는게 사실입니다.
눈을 조금 돌려서 외국의 뉴스 그룹에 posting 되어 지는 기사를
읽어 보시면 어떠실까요,
불문율이 딱 3가지 있습니다.에티겟을 넘어선 명령과 같은..
첫째 군더더기를 최대한 뺄것
둘째 할수있는한 문법을 지킬것
세째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 매듭을 지을것
만약 이 세가지가 지켜 지지 않는다면,
엿장수 맘대로 겠지만,절대로 reply 가 없습니다.
그러한 분위기 배경에 는 한가지 정신이 있습니다.
서로 좋은 정보는 공유하지만,우리는 경쟁한다 입니다.
두서 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손님 wrote..
요새 갑자기 웹에서의 언어가 비뚤게 나가고 있다고 생각안하세요?
"안냐세여"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뛰어쓰기" "과관 (가관)" 등등 못 배운 티 팍팍나는 글들을 보면 좀 화
가 나더군요. (
Re: 손님은 국어 학자 시렴니까? ^-^
아직도 그런거 이해 못하나요?
짜장면이 맞습니까? 자장면이 맞습니까?
중국식 발음에도 짜장면에 가까운 발음을 하더군요..
하지만 우리나라 발음 규정에는 자장면을 표준어로 하고있죠
분명 우리나라 거의 모든 사람이 짜장면으로 발음하는데 말이죠..
우리나라 국어의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한거 아닌가요?
네트웍도 마찬가지 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두루 많이 쓰는 말이 표준어 아닐까요?
하요, 안냐세요, 하2 등등을.. 못알아 듣습니까?
부처 눈에는 모든 사람이 부처로 보이는 법이구
밴댕이 눈에는 모든 사람이 밴댕이로 보이는 법입니다.
과연 못배워서 그 티를 내느냐고 그럴까요?
가방끈 짧다고 티내려고?
손님께서는 오타가 없으신가요?
전 오타가 무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서없고 오타 많은 글이라도 읽어주고
좋은 답글 남겨 주는 분들이 모두 감사할 다름입니다.
님과 같은 생각이라면 대한민국 모두는 국어학자가 되어야
하겠군요..
우리말 바르게 사용하는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좀더 세상을 넗게 보심이 어떠할지요?
손님 wrote..
요새 갑자기 웹에서의 언어가 비뚤게 나가고 있다고 생각안하세요?
"안냐세여"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뛰어쓰기" "과관 (가관)" 등등 못 배운 티 팍팍나는 글들을 보면 좀 화
가 나더군요. (
우리말 바르게 사용합시다.
** 특히 "리룩스"라고 쓰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겠음!
중요한 문제져... (-> 헉 -.-;;)
통신상에서 자라는 아이들..
때문에.. 표준어가 변화해 버릴 수 있으니까요..
(->타자치기 편하고 재밌는 언어가 살아남겟죠...
못 배워서라기 보다는...)
머 최근 웹에서만 일어나는 문제는 아니구요...
이전 통신 세대부터 있던 문제구요..
그럼 휘릭.
손님 wrote..
요새 갑자기 웹에서의 언어가 비뚤게 나가고 있다고 생각안하세요?
"안냐세여"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뛰어쓰기" "과관 (가관)" 등등 못 배운 티 팍팍나는 글들을 보면 좀 화
가 나더군요. (
우리말 바르게 사용합시다.
** 특히 "리룩스"라고 쓰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겠음!
Re: 바른말 사용
통신상의 언어가 꼭 좋다 나쁘다라는 두가지 잦대를 가지고
판단되져야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가끔은 보고서작성 역시 통신에서 쓰는 글들처럼 그렇게
재미나게 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하지만, 그래도
역시 통신에서 쓰는말은 그 나름대로 맛이 있고,
보고서에 쓰는 말은 보고서에 쓰는 말대로 맛이 있고,..
그렇게 꼭 그것이 나쁘네 아니네 하는 것 보다는 있는 그대로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현실을 예를 들어서,
자장면이 아니라 짜장면을 많이 쓰는데도, 일부
유식해 터지신 국어학자 나리들께서 자장면이 표준말이라고
박박 우긴다고 해도 우리는 우리나름대로 짜장면이라고
그냥 말 하고 있지 않습니까?
손님 wrote..
요새 갑자기 웹에서의 언어가 비뚤게 나가고 있다고 생각안하세요?
"안냐세여"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뛰어쓰기" "과관 (가관)" 등등 못 배운 티 팍팍나는 글들을 보면 좀 화
가 나더군요. (
우리말 바르게 사용합시다.
** 특히 "리룩스"라고 쓰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겠음!
Re: 바른말 사용
손님 wrote..
요새 갑자기 웹에서의 언어가 비뚤게 나가고 있다고 생각안하세요?
"안냐세여"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뛰어쓰기" "과관 (가관)" 등등 못 배운 티 팍팍나는 글들을 보면 좀 화
가 나더군요. (
"안냐세여"는 채팅시 간편하고 재밌게 쓰는 줄임말 정도이고요,
"뛰어쓰기"나 "과관"은 쉽게 헷갈릴수있는 단어들입니다.
결코 "안냐세여"처럼 *의도적*으로 쓴다고는 볼수 없지요.
그저 많은 독서를 통해서 교정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히려 "못 배운 티 팍팍나는"이라고 마음상할 수 있는 말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큰 문제라고 보지 않나요?
머 그저 그사람 어렸을적 받아쓰기점수를 짐작하며 속으로 씨익~
웃는건 상관없겠지만..
우리말 바르게 사용합시다.
** 특히 "리룩스"라고 쓰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겠음!
Re: 바른말 사용
손님 wrote..
요새 갑자기 웹에서의 언어가 비뚤게 나가고 있다고 생각안하세요?
먼 옛날... 90년대 초 통신시대에서부터 (절대로 비뚤게라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현상이 있어 왔죠 ^^
"안냐세여"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뛰어쓰기" "과관 (가관)" 등등 못 배운 티 팍팍나는 글들을 보면 좀 화
가 나더군요. (
우리말 바르게 사용합시다.
님께서는 마음을 바르게 가지셔야 하겠군여 ^^;
** 특히 "리룩스"라고 쓰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겠음!
쓰는사람 맘이져 ^^
Re: 바른말 사용 (찬성!!)
아래 댓글을 읽어보니 솔직이 코에 바람나네요,
저는 중졸이라 (현재 30대) 하고싶어도 바른말을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할수 있는데도 이것을 개성으로 받아들여 달라는데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일을 하다보면 정말 눈에 핏발을 세워서 원하는 정보를 찾느라
입이 마르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만,
올라오는 정보에 상당부분이 올린분의 이러저러한 의성/의태어
에 식상한 다음 불과 한줄도 채 안되는 정보를 얻는데 그치는 때가
있습니다. 속으로 쓴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응석(?) 을 받아주는게 그 정보에 값이냐고 하지만,
그 글을 쓴 분에 대한 고마움은 사라지는게 사실입니다.
눈을 조금 돌려서 외국의 뉴스 그룹에 posting 되어 지는 기사를
읽어 보시면 어떠실까요,
불문율이 딱 3가지 있습니다.에티겟을 넘어선 명령과 같은..
첫째 군더더기를 최대한 뺄것
둘째 할수있는한 문법을 지킬것
세째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 매듭을 지을것
만약 이 세가지가 지켜 지지 않는다면,
엿장수 맘대로 겠지만,절대로 reply 가 없습니다.
그러한 분위기 배경에 는 한가지 정신이 있습니다.
서로 좋은 정보는 공유하지만,우리는 경쟁한다 입니다.
두서 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손님 wrote..
요새 갑자기 웹에서의 언어가 비뚤게 나가고 있다고 생각안하세요?
"안냐세여"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뛰어쓰기" "과관 (가관)" 등등 못 배운 티 팍팍나는 글들을 보면 좀 화
가 나더군요. (
우리말 바르게 사용합시다.
** 특히 "리룩스"라고 쓰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겠음!
Re^2: 손님은 국어 학자 시렴니까? ^-^
우리나라 국어의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한거 아닌가요?
허걱!! 나...난 교양없는... 무식한.. 부산사투리 쓰는 갑따..-.-
** 특히 "리룩스"라고 쓰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겠음!
그건 오타가 아닐까 아는데엽...-.-
Re: 꼭 그렇다고는 생각안하는데요..
뭐..분명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꼭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언어는 뜻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었고
아직도 언어는 아직도 많이 미숙하다고 봅니다(가끔 표현하기 힘든 것들
도 많죠..?)
뭐..어쨌든 그냥 뜻만 통할수 있다면 크게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p.s 언어는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거듭 발전하는 것이죠..
p.s2 못배운 티가 아니고..못가르친 티가 아닐지는..?
흠..^^
손님 wrote..
요새 갑자기 웹에서의 언어가 비뚤게 나가고 있다고 생각안하세요?
"안냐세여"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뛰어쓰기" "과관 (가관)" 등등 못 배운 티 팍팍나는 글들을 보면 좀 화
가 나더군요. (
우리말 바르게 사용합시다.
** 특히 "리룩스"라고 쓰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겠음!
Re^2: 손님은 국어 학자 시렴니까? ^-^
야나기님의 글 잘 봤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제가 좀 격하게 쓴것 같군요.
사과드립니다. T.T
물론 저도 통신상에서 "일부러" 짧게 줄여 쓰는 언어 사용에 관해서는 특별히 반대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물론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짜장면" 같은 경우도 뭐 워낙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쓰다보니, 전 그게 곧 표준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뭘..)
그러나, "뛰어쓰기" "과관"같이 맞춤법을 모르고 쓰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좀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웹을 사용하는 나이대가 점점 어려져서 그런거라도 해도, 저 정도 어휘는 솔직히 초등학교/중학교에서 자주 쓰이지 않나요?
아무튼, 다시 한번 제가 "못 배운 티" 어쩌고 한거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바른 말 사용과 바른 mind를! )
야나기 wrote..
아직도 그런거 이해 못하나요?
짜장면이 맞습니까? 자장면이 맞습니까?
중국식 발음에도 짜장면에 가까운 발음을 하더군요..
하지만 우리나라 발음 규정에는 자장면을 표준어로 하고있죠
분명 우리나라 거의 모든 사람이 짜장면으로 발음하는데 말이죠..
우리나라 국어의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한거 아닌가요?
네트웍도 마찬가지 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두루 많이 쓰는 말이 표준어 아닐까요?
하요, 안냐세요, 하2 등등을.. 못알아 듣습니까?
부처 눈에는 모든 사람이 부처로 보이는 법이구
밴댕이 눈에는 모든 사람이 밴댕이로 보이는 법입니다.
과연 못배워서 그 티를 내느냐고 그럴까요?
가방끈 짧다고 티내려고?
손님께서는 오타가 없으신가요?
전 오타가 무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서없고 오타 많은 글이라도 읽어주고
좋은 답글 남겨 주는 분들이 모두 감사할 다름입니다.
님과 같은 생각이라면 대한민국 모두는 국어학자가 되어야
하겠군요..
우리말 바르게 사용하는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좀더 세상을 ?게 보심이 어떠할지요?
손님 wrote..
요새 갑자기 웹에서의 언어가 비뚤게 나가고 있다고 생각안하세요?
"안냐세여"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뛰어쓰기" "과관 (가관)" 등등 못 배운 티 팍팍나는 글들을 보면 좀 화
가 나더군요. (
우리말 바르게 사용합시다.
** 특히 "리룩스"라고 쓰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겠음!
Re^3: 손님은 국어 학자 시렴니까? ^-^
짜장면 같이 정말 억울하게 국민 모두가 비표준어 사용자가
되는 상황도 있긴 합니다만 ^^; (깡충깡충만 표준어란 사실도 아시나요?
... 국어학자들은 모음조화를 모르나 봅니다...--; 저희 학교
국문교수께서 이부분에서 피를 토하시더군요 -) )
그렇다고 하더라도, 표준어를 정확하게 구사하는 사람이
더욱 설득력있고, 좀 있어(?) 보이는 것 사실입니다.
게다가 소리나는대로 써서 해석 -< 에 가까운 방법을 동원해야
하는 경우에는 눈살 찌뿌려지구요.
저도 한 7년 가량 통신을 했지만... 제 생각에는 웹에서도
표준어를 되도록 지키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언어란 그 언어 향유층에 의해 변하는 것입니다만, 제가 생각하기
에는 웹의 그 은어들은 발전보다는 도태로 보입니다.
최소한 모든 사람이 웹의 은어들을 알아듣는 것은 아니잖아요?
gilsion wrote..
우리나라 국어의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한거 아닌가요?
허걱!! 나...난 교양없는... 무식한.. 부산사투리 쓰는 갑따..-.-
** 특히 "리룩스"라고 쓰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겠음!
그건 오타가 아닐까 아는데엽...-.-
Re: 바른말 사용(찬성)
요즘 통신 또는 웹에서 사용되는 언어가
소수의 언어라면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요즘 중고등학생들의 맞춤법을 보면
가관입니다. 실제로 접해보니 맞춤법을 거
의 모르고 있더군요. 아니 제대로 알고 있
는것이 적더군요.
아래에도 있는 말이지만.. 우리나라말을 보
고 쓰는데 해석까지 필요할 상황의 언어는
무리라고 봅니다.
[뭐 정감 있는 어투 ]
나름대로 이유는 있습니다만.. 이곳 KLDP같
이 다양한 계층과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에서는 적어도 언어순화 해야 하지 않겠
습니까?
이곳에 글을 올리시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그중 한분과 친하다고 게시판에
"야 이놈아" 등등 한다면 다른 분들이 보시기
에 좋아보일까요?
정말로 CUG(closed users group) 같은 곳에
서 사용한다면 무리가 없어보입니다만......
이곳 KLDP에서는 적어도 쓰는 말에 한번 생각
해보고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언어는 그사람의 또다른 얼굴이라고 합니다.
아무렇게나 아무때나 그런 글을 사용한다면.
스스로 자신의 인격을 [아무런]사람으로 만
들고 말것입니다.
손님 wrote..
요새 갑자기 웹에서의 언어가 비뚤게 나가고 있다고 생각안하세요?
"안냐세여"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뛰어쓰기" "과관 (가관)" 등등 못 배운 티 팍팍나는 글들을 보면 좀
화
가 나더군요. (
우리말 바르게 사용합시다.
** 특히 "리룩스"라고 쓰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