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원 세미나에 다녀와서...

오늘 학교 수업도 빼먹고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는 LinuxOne Revolution 2000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첨에 느낀건 호텔이 호텔인지라 엄청 화려하고 좋더군요.(리눅스원은 돈 많이 깨졌을 듯.)
엄청큰 그랜드 볼룸에서 혁명이란 주제로 비디오 쑈를 하는데 번쩍번쩍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리눅스 = 혁명" 이란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것 같았는데 제겐 별 feeling이 안오더군요. 좀 어설픈것 같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정신없는 쑈 후에는 대우전자 대장하시다 얼마전에 영입된 배순훈 회장의 연설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김우진 사장의 연설... (둘 다 별 느낌은 받지 못했음.) 그 다음에는 리눅스 원하고 손잡았다는 외국회사 리눅스 케어의 어떤 사람(무슨 중책맡고 있겠죠. 그러나 잘 기억안남)이 리눅스의 특징들(오픈소스의 장점들 하고 머 그런것들...)을 죽 얘기하고 리눅스가 앞으로 뜬다는 얘기들을 구체적으로 해 줬습니다. 그 담에 레드햇의 부사장이 리눅스의 시장 잠재력과 현재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고는 레드햇 6.2의 각 종류별 특징들을 광고했습니다.
그리고 환상적인 점심식사...(태어나서 그런 맛있고 비싸보이는 도시락은 첨 먹어봄)
담에는 세션별로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제가 들은 것들로 얘기해 드리면
드림인테크(인터넷커뮤니티솔루션) 성의없고(성의 없었다고 생각함) 지루한데가 밥먹고 나서 졸려서 잠으로 때움.
다음테크(DB마케팅솔루션) 프레젠테이션은 잘 만들었는데 너무 이론적이고 형식적이었다고 봄.
와우리눅스(ISP효율적 구축방안) 정말 보잘것 없는 프리젠테이션(백지위에 그냥 글씨와 단순한 그림뿐 완전 흑백)이었지만 가장 프로다운 얘기를 많이 들려줌.괜찮았음.
리눅스원(포탈구축방안) PHP로 유명하신(?) 정진호 씨가 멋진 프리젠테이션으로 힘겹게 여러가지것(?) 들을 보여줌. 괜찮았음.
부스들로는 컴팩, SGI, 다음테크, 맨텍, 웹아이티, 리눅스원, IBM 등등이 왔고...
전체적으로 느낀건 리눅스원이 한국 리눅스계의 대기업(?)으로 사람들에게 인식시키려는 것이었습니다.(상당히 크게 세미나를 열어서...1400명쯤 왔다고 하던데...)
전 아직 아는게 별로 없어서 리눅스로 돈버는게 어떻다느니 하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저같은 놈에겐 참 재미있던 하루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에게 유료세미나(자그마치 11만원!)도 가볼 기회를 주신 세발낙지 빠쿠(FAQ)대형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
아참, 근데 이만용씨 아직도 리눅스원에 계신가요? 아니져?
RE: 리눅스원 세미나에 다녀와서...
가고 싶어도 못갔습니다. 아직도 방문제가 해결되질 않아서.. 흑흑... 빠쿠짱형님도 가셨는데 못보셨나요?
즐거운 식사를 하셨다니 시간만 되었으면 갔을텐데... (방문제는 언제 해결 될까?)
11만원의 가치는 아니지만 저는 지금 방화벽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하드웨어가 많은데...
다들 명칭은 모르셔서... ^^
한승수 wrote..
오늘 학교 수업도 빼먹고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는 LinuxOne Revolution 2000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첨에 느낀건 호텔이 호텔인지라 엄청 화려하고 좋더군요.(리눅스원은 돈 많이 깨졌을 듯.)
엄청큰 그랜드 볼룸에서 혁명이란 주제로 비디오 쑈를 하는데 번쩍번쩍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리눅스 = 혁명" 이란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것 같았는데 제겐 별 feeling이 안오더군요. 좀 어설픈것 같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정신없는 쑈 후에는 대우전자 대장하시다 얼마전에 영입된 배순훈 회장의 연설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김우진 사장의 연설... (둘 다 별 느낌은 받지 못했음.) 그 다음에는 리눅스 원하고 손잡았다는 외국회사 리눅스 케어의 어떤 사람(무슨 중책맡고 있겠죠. 그러나 잘 기억안남)이 리눅스의 특징들(오픈소스의 장점들 하고 머 그런것들...)을 죽 얘기하고 리눅스가 앞으로 뜬다는 얘기들을 구체적으로 해 줬습니다. 그 담에 레드햇의 부사장이 리눅스의 시장 잠재력과 현재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고는 레드햇 6.2의 각 종류별 특징들을 광고했습니다.
그리고 환상적인 점심식사...(태어나서 그런 맛있고 비싸보이는 도시락은 첨 먹어봄)
담에는 세션별로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제가 들은 것들로 얘기해 드리면
드림인테크(인터넷커뮤니티솔루션) 성의없고(성의 없었다고 생각함) 지루한데가 밥먹고 나서 졸려서 잠으로 때움.
다음테크(DB마케팅솔루션) 프레젠테이션은 잘 만들었는데 너무 이론적이고 형식적이었다고 봄.
와우리눅스(ISP효율적 구축방안) 정말 보잘것 없는 프리젠테이션(백지위에 그냥 글씨와 단순한 그림뿐 완전 흑백)이었지만 가장 프로다운 얘기를 많이 들려줌.괜찮았음.
리눅스원(포탈구축방안) PHP로 유명하신(?) 정진호 씨가 멋진 프리젠테이션으로 힘겹게 여러가지것(?) 들을 보여줌. 괜찮았음.
부스들로는 컴팩, SGI, 다음테크, 맨텍, 웹아이티, 리눅스원, IBM 등등이 왔고...
전체적으로 느낀건 리눅스원이 한국 리눅스계의 대기업(?)으로 사람들에게 인식시키려는 것이었습니다.(상당히 크게 세미나를 열어서...1400명쯤 왔다고 하던데...)
전 아직 아는게 별로 없어서 리눅스로 돈버는게 어떻다느니 하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저같은 놈에겐 참 재미있던 하루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에게 유료세미나(자그마치 11만원!)도 가볼 기회를 주신 세발낙지 빠쿠(FAQ)대형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
아참, 근데 이만용씨 아직도 리눅스원에 계신가요? 아니져?
RE: 리눅스원 세미나에 다녀와서...
저는 업무때문에 오후에 있는 세미나에만 참석했습니다..
세미나에는 많이 참석을 해보았지만 너무나도 많은 인원에 놀랐습니다..
리눅스의 앞날은 밝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큰 이익을 본 곳은 한빛 미디어일 겁니다..
대단히 많은 책이 팔렸다고 하더군요..O'REILLY 만세..
세미나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승수님! 유익했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FAQ 조직의 실력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세발낙지 펭귄잡는날까지..
그럼 리눅스로 인해 정말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한승수 wrote..
오늘 학교 수업도 빼먹고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는 LinuxOne Revolution 2000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첨에 느낀건 호텔이 호텔인지라 엄청 화려하고 좋더군요.(리눅스원은 돈 많이 깨졌을 듯.)
엄청큰 그랜드 볼룸에서 혁명이란 주제로 비디오 쑈를 하는데 번쩍번쩍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리눅스 = 혁명" 이란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것 같았는데 제겐 별 feeling이 안오더군요. 좀 어설픈것 같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정신없는 쑈 후에는 대우전자 대장하시다 얼마전에 영입된 배순훈 회장의 연설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김우진 사장의 연설... (둘 다 별 느낌은 받지 못했음.) 그 다음에는 리눅스 원하고 손잡았다는 외국회사 리눅스 케어의 어떤 사람(무슨 중책맡고 있겠죠. 그러나 잘 기억안남)이 리눅스의 특징들(오픈소스의 장점들 하고 머 그런것들...)을 죽 얘기하고 리눅스가 앞으로 뜬다는 얘기들을 구체적으로 해 줬습니다. 그 담에 레드햇의 부사장이 리눅스의 시장 잠재력과 현재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고는 레드햇 6.2의 각 종류별 특징들을 광고했습니다.
그리고 환상적인 점심식사...(태어나서 그런 맛있고 비싸보이는 도시락은 첨 먹어봄)
담에는 세션별로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제가 들은 것들로 얘기해 드리면
드림인테크(인터넷커뮤니티솔루션) 성의없고(성의 없었다고 생각함) 지루한데가 밥먹고 나서 졸려서 잠으로 때움.
다음테크(DB마케팅솔루션) 프레젠테이션은 잘 만들었는데 너무 이론적이고 형식적이었다고 봄.
와우리눅스(ISP효율적 구축방안) 정말 보잘것 없는 프리젠테이션(백지위에 그냥 글씨와 단순한 그림뿐 완전 흑백)이었지만 가장 프로다운 얘기를 많이 들려줌.괜찮았음.
리눅스원(포탈구축방안) PHP로 유명하신(?) 정진호 씨가 멋진 프리젠테이션으로 힘겹게 여러가지것(?) 들을 보여줌. 괜찮았음.
부스들로는 컴팩, SGI, 다음테크, 맨텍, 웹아이티, 리눅스원, IBM 등등이 왔고...
전체적으로 느낀건 리눅스원이 한국 리눅스계의 대기업(?)으로 사람들에게 인식시키려는 것이었습니다.(상당히 크게 세미나를 열어서...1400명쯤 왔다고 하던데...)
전 아직 아는게 별로 없어서 리눅스로 돈버는게 어떻다느니 하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저같은 놈에겐 참 재미있던 하루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에게 유료세미나(자그마치 11만원!)도 가볼 기회를 주신 세발낙지 빠쿠(FAQ)대형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
아참, 근데 이만용씨 아직도 리눅스원에 계신가요? 아니져?
RE: 리눅스원 세미나에 다녀와서...값 못하는 세미나 첨봐.
안녕하세요.
리눅스원에 계시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세미나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돈내고 보신분들 무지 아깝겠더라구요.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말씀 하시더군요.
ms세미나는 그나마 나은데..
리눅스를 화려함으로 치장하는 것은 좋지만 내용만큼은 공동체 세미나 보다도 못하다니. 물론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너무 성의 없이 세미나를 하더군요.
제가 들은 것 세미나는 이러저러 한데 기억이 안나서 생략하고.
역시 정진호씨의 세미나가 가장 좋았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아쉽더군요.
준비도 많이 하셨구요. 설명도 깔끔하구요. 역시 이름있는 분이라 그런지..틀리더군요. 잘 들었습니다.
와우리눅스의 사업비젼이 보이더군요.
법인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빕니다.
글구 비싼데도 많이 오셨더군요.
관심이 많긴한데..말이죠..
그럼 다음 세미나에서 또 여러분들을 만나뵙죠.
이윤석씨와 학교 댕길때 알던분도 만났어요. 누구더라.. 춘식씨..
방가웠어요.
한승수 wrote..
오늘 학교 수업도 빼먹고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는 LinuxOne Revolution 2000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첨에 느낀건 호텔이 호텔인지라 엄청 화려하고 좋더군요.(리눅스원은 돈 많이 깨졌을 듯.)
엄청큰 그랜드 볼룸에서 혁명이란 주제로 비디오 쑈를 하는데 번쩍번쩍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리눅스 = 혁명" 이란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것 같았는데 제겐 별 feeling이 안오더군요. 좀 어설픈것 같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정신없는 쑈 후에는 대우전자 대장하시다 얼마전에 영입된 배순훈 회장의 연설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김우진 사장의 연설... (둘 다 별 느낌은 받지 못했음.) 그 다음에는 리눅스 원하고 손잡았다는 외국회사 리눅스 케어의 어떤 사람(무슨 중책맡고 있겠죠. 그러나 잘 기억안남)이 리눅스의 특징들(오픈소스의 장점들 하고 머 그런것들...)을 죽 얘기하고 리눅스가 앞으로 뜬다는 얘기들을 구체적으로 해 줬습니다. 그 담에 레드햇의 부사장이 리눅스의 시장 잠재력과 현재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고는 레드햇 6.2의 각 종류별 특징들을 광고했습니다.
그리고 환상적인 점심식사...(태어나서 그런 맛있고 비싸보이는 도시락은 첨 먹어봄)
담에는 세션별로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제가 들은 것들로 얘기해 드리면
드림인테크(인터넷커뮤니티솔루션) 성의없고(성의 없었다고 생각함) 지루한데가 밥먹고 나서 졸려서 잠으로 때움.
다음테크(DB마케팅솔루션) 프레젠테이션은 잘 만들었는데 너무 이론적이고 형식적이었다고 봄.
와우리눅스(ISP효율적 구축방안) 정말 보잘것 없는 프리젠테이션(백지위에 그냥 글씨와 단순한 그림뿐 완전 흑백)이었지만 가장 프로다운 얘기를 많이 들려줌.괜찮았음.
리눅스원(포탈구축방안) PHP로 유명하신(?) 정진호 씨가 멋진 프리젠테이션으로 힘겹게 여러가지것(?) 들을 보여줌. 괜찮았음.
부스들로는 컴팩, SGI, 다음테크, 맨텍, 웹아이티, 리눅스원, IBM 등등이 왔고...
전체적으로 느낀건 리눅스원이 한국 리눅스계의 대기업(?)으로 사람들에게 인식시키려는 것이었습니다.(상당히 크게 세미나를 열어서...1400명쯤 왔다고 하던데...)
전 아직 아는게 별로 없어서 리눅스로 돈버는게 어떻다느니 하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저같은 놈에겐 참 재미있던 하루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에게 유료세미나(자그마치 11만원!)도 가볼 기회를 주신 세발낙지 빠쿠(FAQ)대형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
아참, 근데 이만용씨 아직도 리눅스원에 계신가요? 아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