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소년을 아시나요?

stmaestro의 이미지

지름신을 죽여버릴 정도로
엄청난 소년이 등장했습니다.

이름하여 아이리버 소년.

이소년에게도 지름신이 강림하셨는지
부모님께 한달을 졸라 산 아이리버.
근데 체육시간, 사물함에 넣어둔 아이리버를. 사물함이 부서진채로..
없어져버렸고. 그때부터 이 소년은 아이리버에 떼를 쓰기 시작했는데.

한달후 (한달동안 계속 아이리버 게시판을도배했음)
자신의 아이리버가 하수구속에서 발견되었고 이소년은
죽은(?) 아이리버를 뒷산에 고이 묻어주었다는...

결국.. 게시판 도배에 짜증이 났는지. 지름신덕에 돈을 많이 번 덕분인지.
아이리버 측에선 이 아이에게 해당 모델을 포상(!)으로 줬다고 하는...

참고사이트를 보시면 더 잘 알게 되실껍니다.

이 소년이 한 말중에 유명한 것들이 있습니다.

Quote:
왜 아이리버에 GPS만 있었으면 이런일 없었을꺼 아닙니까?
잃어버린지 한달이나 되었는데 적어도 찾아주는 척은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이 소년으로 인해 지름신은 MP3업계에서 자취를 감췄다고 합니다.

참고.
http://taijui.com/tt/index.php?pl=171

feelpassion의 이미지

골때리는 인간이더군요....-.- 대단하셈...ㅋㅋ
다른 사이트에 있어서 오늘 낮에 봤습니다. 유명인사더군요...헐~
링크 걸어놓은 곳의 글 쓴 분 말에 동의합니다. 생떼쓰면 통하더라... 뭐 이런식의 말도 안되는 생각이 먹히게 한 아이리버의 잘못이 크군요...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메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리있소. 새들의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거든 와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kihongss의 이미지

아이리버 게시판에 아이리버 소년이 쓴글들이랑 답변 글들이 다 지워졌네요.
재밌게 봤었는데...
흠... 이제 재미로 볼 사건은 아닌듯 합니다. 점점 번져가는듯...

sDH8988L의 이미지

사실, 웃기기는 합니다. 어찌 인간이 저리 웃길 수 있는지 참 신기하죠.

그런데, 웃다가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의 한 단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만, 요즘에는 미친 넘들, 혹은 개념없는 넘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거 같아서 심히 안타깝습니다.

예전에는 어떤 사건이 있으면 반드시 납득할 만한 원인이 있었습니다. 원한에 의한 살인, 돈이 필요해서 한 살인 등등.
그렇지만 요즘에는 생각없이 사람을 죽이는 넘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생각없이 지하철에서 사람을 밀어버린다던지, 밤에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 그냥 이유 없이 쇠파이프로 친다던지, 이런 일들이 점점 많아집는 거 같습니다.

이번 아이리버 소년의 일이 그 정도로 심각한 일은 아니지만, 개념없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은 정말 경계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까나리의 이미지

뭐 아이리버측에서는 제품 하나 준다고 어려운것도 아니고, 언론플레이도 되고

소년이 너무 귀찮았던 게지요

마치, 영업장에 물건팔러온 사람 천원짜라 하나 쥐어보내는 것처럼...

bugslife의 이미지

sDH8988L wrote:
이번 아이리버 소년의 일이 그 정도로 심각한 일은 아니지만, 개념없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은 정말 경계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봤었는데.. 이런 뎃글이 달려있더군요.

Quote:
"개념을 웰빙으로 쳐먹은 놈이 여기 또있네...."

그냥 스쳐지나가면 참 재미있는 사건이기도 하고.. 사회가 참으로 다양해지고 오픈되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어이없고 씁쓸한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어느순간부터인가 하루살이의 하루를 알고싶다.

bus710의 이미지

bugslife wrote:
어이없고 씁쓸한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왜일까요??

어이없고 씁쓸하다.... 물론 그 아이가 떼를 쓴건 사실 입니다만.

중학 1년생이라면 참... 그럴만하지 않습니까??

부모님께서 사주신 mp3 플레이어를 잃어 버리고 어디에도 하소연하지 못하고.

안타깝지 않았을까요??

그 아이네 집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 mp3플레이어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얼마나 막막 했을까요??

아이가 앞으로 크면서 떼를 쓰면 된다....고 생각하며 자라기 보다. 자신의 행동에 자신감을 가진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네요.

물론 개념은 좀 확립이 되어야 겠네요;;;

life is only one time

jachin의 이미지

소년의 글은 보지 못했지만, 링크 걸려있던 글을 보면 위성추적장치를 달아놓지

않았냐느니 하는 식으로 글을 쓴 것으로 보아서 불만 사항으로 접수를 했겠죠?

애절한 사연과 자신의 처지를 자세히 쓰지 않고, 불만으로 일관하고 (협박축에도

못들었겠지만) 협박아닌 협박으로 일관하는 자세로 보상아닌 포상을 받아버린

소년... 다음에 커서 정치인은 되지 말아라. T-T

jw0717의 이미지

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개 주기로 했다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Hacker_소필[의 이미지

+_+;; 공지뜬날 아이러버홈페이지 가보고

한참동안이나 멍했던 ;;;

역시나.. 어린애(?)같은 생때로 얻은 결과는 어떠할지.....(그 학생이 정신적으로

후에 어떻게 될까요 ???)

표준은 단지 기준선일뿐...

stmaestro의 이미지

jachin wrote:

소년... 다음에 커서 정치인은 되지 말아라. T-T

헉... 철렁.거리네요.
정치인..

하여튼. 저 아이리버 소년 덕에
우리나라에 지름신은 mp3업계를 떠나게 생겼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아무래도 ... S 전자에다가 졸라봐야겠습니다.

yepp 16 메가 버전 사용자인데... 이제 더이상 메모리에 쓰이질 않는다고 ...

흑흑..

- 제발 정치인이나 비슷한 부류의 직업을 저 소년이 선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정치인으로 간다면 ... 오 노우..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ydhoney의 이미지

근데 이거 웃기긴 정말 어지간히 웃기는군요.

아이리버 공지보고 뒤집어질뻔했습니다. 후후~

chadr의 이미지

제가 아는 분은 아이리버를 산지 얼마 안되어 오뎅국물에 빠뜨렸답니다..

견적은 새거를 사는것이나 다름 없는 25만원..(새거가 30만원).....

오뎅국물의 소금기가 기계안으로 들어가서 CPU와 메모리의 접합 부분을 부식시켰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이리버측에 기계의 방수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보상을 물었으면 됬을뻔했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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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ydhoney의 이미지

아..

생각해보니 저도 얼마전에 핸드폰을 하나 부숴먹었더라지요.

삼성에다가 왜 애니콜은 자동차 바퀴에 서너번 깔리면 부서지게 만들어놨냐고

항의했으면 됐을까요? 흐음..-_-;;

mycluster의 이미지

요즘 자꾸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에 게시판은 허가된 업체나 개인만이 만들수 있고, 여기에는 실명으로 등록된 사람많이 글을 쓸 수 있으며 게시판 관리자는 주기적으로 회원의 신상명세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주무당국에 보고하고 허가를 연장해야한다...

라는 식의 법을 만들면 이넘의 나라가 좀 조용해지고, 소위 말하는 국민화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별의별 내용이 다 올라오고 별의별 일이 발생해서 게시판이랑 뉴스 기사 댓글을 보면 스트레스가 더 생기고 그래서 똑같이 '비공개'로 욕을 바가지로 해버리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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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stmaestro의 이미지

Quote:

분실신고 하면 바로 찾아주는 것도 아니고..
정말 너무하지 않습니까??
위치추적도 안되게 만들어 놓곤..
잃어버리면 어떻하랍마립니까?
그 도둑놈을 잡아주든가...
정말 아이리버 무책임 하군요..

정말 너무하네요
찾아주는 척이라도 해줘야 되는거 아니에요??
아니면 새로 하나 보내주던가?

너무 심하게 파손 되어 있었습니다..
파편 조각이 땅바닥에 뒹굴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주인인 저는 그자리에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조각들을 눈물을 삼키면서 모아 땅에 묻었습니다..

아이리버 에도 원망이 갑니다.
위치추적 되게 만들고.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주었다면 이런 일 없었을 것을..

좀 있으면 시험인데 시험공부도 안 됩니다.. 보상이라도 해주면 좀 나을텐데...
너무 한 것 아닙니까... 정말로 자살 해 버릴겁니다..
어떻게 되는 가 봅시다 아이리버..
이렇게 사람을 무시해도 되는 겁니까??
자살해 버릴겁니다..

이게 김 모 소년의 글이였습니다.

4일만에 잃어버렸다. 그것도 학교에서. 원채나 자랑했었나보군.
그걸 사물함에 넣어놨다고 생각하게끔 광고한 사람이 잘못이구만...

futari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인터넷에 게시판은 허가된 업체나 개인만이 만들수 있고, 여기에는 실명으로 등록된 사람많이 글을 쓸 수 있으며 게시판 관리자는 주기적으로 회원의 신상명세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주무당국에 보고하고 허가를 연장해야한다...

매우 위험한 생각을 하시는군요. :shock:
구케의원 아저씨들이 저렇게 생각한다고 가정해보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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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atomaths의 이미지

예전에 말보로 인가..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걸었던 생각이 나네요..
담배는 지가 펴놓고 왜 경고문구 안넣어서 폐암걸리게 만들었냐구..

왜 자동차가 사람쳤을 때 사람 안다치게 안전장치 안했냐고 따지거나..
왜 모니터 오래봐서 눈나빠졌는데 시력보호장치 안했냐고 하거나..

그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니까..
그런 생각을 미리 하고 무언가를 만들면 좀 더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doldori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요즘 자꾸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에 게시판은 허가된 업체나 개인만이 만들수 있고, 여기에는 실명으로 등록된 사람많이 글을 쓸 수 있으며 게시판 관리자는 주기적으로 회원의 신상명세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주무당국에 보고하고 허가를 연장해야한다...

라는 식의 법을 만들면 이넘의 나라가 좀 조용해지고, 소위 말하는 국민화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별의별 내용이 다 올라오고 별의별 일이 발생해서 게시판이랑 뉴스 기사 댓글을 보면 스트레스가 더 생기고 그래서 똑같이 '비공개'로 욕을 바가지로 해버리게 되는군요...


조작된 국민화합은 절대 반대입니다.
실체가 모호한 국론이라는 것도 폐기해야 합니다.
오히려 개인들의 목소리가 더욱 더 커지기를 바랍니다.
후... '국민화합'이라는 단어에 심한 거부감을 갖고 있던 터라 좀 흥분했습니다.
일본의 떼쟁이를 보면서 식히도록 하지요.

http://cafe95.daum.net/_c21_/pds_down_hdn?grpid=SX5Y&fldid=F1Cp&dataid=115&grpcode=juku0326&realfile=sma-1.wmv

sDH8988L의 이미지

freehacker wrote:
예전에 말보로 인가..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걸었던 생각이 나네요..
담배는 지가 펴놓고 왜 경고문구 안넣어서 폐암걸리게 만들었냐구..

왜 자동차가 사람쳤을 때 사람 안다치게 안전장치 안했냐고 따지거나..
왜 모니터 오래봐서 눈나빠졌는데 시력보호장치 안했냐고 하거나..

그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니까..
그런 생각을 미리 하고 무언가를 만들면 좀 더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일들은 미국에서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맥도널드 햄버거 많이 먹어서 비만이 되었다고 소송걸어서 이기기도 했죠. 먹기는 지가 먹어놓고 말이죠.

맥도널드는 그런 면에서 아주 동네북이더구만요. 한 참 전에는 한 할머니가 뜨거운 커피를 사서 차에 갔다가 자신의 잘못으로 커피를 쏟아 좀 화상을 입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격분한 그 딸이 맥도널드에 소송을 걸었죠. 그래서 이겼습니다. -____-

미국에서는 이런 일이 의외로 상당히 많습니다.

삼성전자도 미국 진출 초기에 세탁기로 양파 깐 넘한테 새 걸로 바꿔줘야 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넘이 말하길, '세탁기 메뉴얼에 양파까지 말라고 한 적 없잖냐'

그래서 미국에서 파는 슈퍼맨 옷에는 이런 문구가 꼭 적혀 있다고 합니다.

이 옷을 입고 날 수 없음

나중에 Wal-Mart 가서 꼭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미국인들 중에는 개념없는 넘들이 상당히 많은 거 같더군요.

su_jeong의 이미지

sDH8988L wrote:
미국인들 중에는 개념없는 넘들이 상당히 많은 거 같더군요.

그래서 부시가 당선된건가 :lol:

착하게살게요. :)

mithrandir의 이미지

이제부터 아이리버에는,

"본 상품에는 위치 추적 기능이 없으며, 분실시 모든 책임은 소비자에게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부착되겠군요.

언제나 삽질 - http://tisphie.net/typo/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 - http://langdev.net

advanced의 이미지

Quote:

분실신고 하면 바로 찾아주는 것도 아니고..
정말 너무하지 않습니까??
위치추적도 안되게 만들어 놓곤..
잃어버리면 어떻하랍마립니까?
그 도둑놈을 잡아주든가...
정말 아이리버 무책임 하군요..

정말 너무하네요
찾아주는 척이라도 해줘야 되는거 아니에요??
아니면 새로 하나 보내주던가?

너무 심하게 파손 되어 있었습니다..
파편 조각이 땅바닥에 뒹굴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주인인 저는 그자리에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조각들을 눈물을 삼키면서 모아 땅에 묻었습니다..

아이리버 에도 원망이 갑니다.
위치추적 되게 만들고.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주었다면 이런 일 없었을 것을..

좀 있으면 시험인데 시험공부도 안 됩니다.. 보상이라도 해주면 좀 나을텐데...
너무 한 것 아닙니까... 정말로 자살 해 버릴겁니다..
어떻게 되는 가 봅시다 아이리버..
이렇게 사람을 무시해도 되는 겁니까??
자살해 버릴겁니다..

아무리 중1 이라지만 너무 하군요

자살하겠다고 어떻게 되는 가 보자는둥 협박하는걸 보면
좀 혼나야 겠습니다

lenani의 이미지

이런 놈은 나중에 꼭 자기 같은 사람한테 당해봐야 정신차립니다.

viper9의 이미지

저 종진 어린이는 좀 맞아야 정신차릴 어린이지요.

생떼쓰는 거에는 약 없습니다.

그냥 매가 약입니다. 죽터지게 맞아봐야 알죠...

저 부모는 애새끼를 어떻게 교육을 시켜놨길래 저러나 모르겠군요.

전 앞으로 아이리버 제품은 절대 안 살렵니다.

비싼 돈 주고 사면 뭐합니까? 어차피 다른 사람은 생떼써서 공짜로 잘도 받아갈껀데.

어이없어요. 정말...

웃는 남자의 이미지

저런 아이에게는 백번의 말로 깨우쳐 주기 보다는 한 번의 육체적인 고통으로
일깨워주는게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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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shyxu의 이미지

chadr wrote:
제가 아는 분은 아이리버를 산지 얼마 안되어 오뎅국물에 빠뜨렸답니다..

견적은 새거를 사는것이나 다름 없는 25만원..(새거가 30만원).....

오뎅국물의 소금기가 기계안으로 들어가서 CPU와 메모리의 접합 부분을 부식시켰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이리버측에 기계의 방수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보상을 물었으면 ㅤㄷㅚㅆ을뻔했겠네요..-_-);;

갑자기 생각난건데...
예전에 핸드폰에 소주쏟고..
데낄라 쏟고..
맥주 쏟고..

간혹 샤워할때 옆에 뒀다가 전화기 물묻고..

그래도 잘됐던 기억이 나네요..
그거 쓴지 4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잘 돌아간다는.. =3

브랜드는 A모 브랜드..

참.. 헌데.. 어디서 뵌거 같은데..
혹시 메신저에서 뵈었던가요?
Xu 를 기억하시려나.. -ㅅ-a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atomaths의 이미지

sDH8988L wrote:

그래서 미국에서 파는 슈퍼맨 옷에는 이런 문구가 꼭 적혀 있다고 합니다.

이 옷을 입고 날 수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밌네요

offree의 이미지

처음글만 보고, 잃어버린 심정이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했는데, 실제 써놓은 글을 보니, 협박,생떼 를 쓰는 것이더군요.

그것을 아이리버가 무슨생각으로 그런조치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 학생에게 오히려 안좋은 영향이 될 것 같네요.(중학생이면 아직 늦지 않은 시기인데)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nthroot의 이미지

아이리버 입장에서는 대단한 홍보효과 아녔을까요.

생때쓰는건 질려버릴 정도군요.

부모님께 아이리버 사달랄때 얼마나 졸랐을지 ....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joohyun의 이미지

Nemesis_cR wrote:
저런 아이에게는 백번의 말로 깨우쳐 주기 보다는 한 번의 육체적인 고통으로
일깨워주는게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그렇죠.. 맞는 말씀이십니다...
일정한 수준 아래의 정신연령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말로 해도 도저히 못알아 듣는 경우가 있죠..

실제로 회초리로 국회에 있는 짐승에 가까운 사람들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요..
때리면 말 잘듣고 정신 차릴거 같은데..

그나저나 아이리버소년인가 뭔가 하는 자식의 부모가 과연 어떤 사람들일지.. 참 자식 뭣같이 키웠네요..

저는 자식을 낳아서 기르려면 일정한 시험등을 거쳐 자격을 부여하고 자격없는사람들은 자식 못키우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부모자격증'이라던지 '부모인증제'같은게 필요 하다고 봅니다.ㅎㅎ

재수생
전주현

offree의 이미지

「아이리버 소년」사망한(?) 아이리버 돌려 받는다

드디어 뉴스로도 떴군요.

http://zdnet.co.kr/news/digital/0,39024418,39132129,00.htm

뉴스를 보니, 보상이 아닌, 포상이군요.

"아이리버를 홍보 해주어서 주는 포상"

참 어이없는 상술이었습니다.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urmajest의 이미지

http://kr.dcinside2.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news&page=2&sn1=&divpage=16&banner=&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5857

위 글을 읽고는 혼자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보상결정이 내려지고 난 후,

"위치추적기 달린 걸로 주는거져?"

했다던데... -_-

정말 귀여운 아이로군요.

stmaestro의 이미지

솔직히 아이리버 측에선

포상은 무슨 포상이랍니까.
솔직히 말해.

이거 먹고 떨어져라 라는거겠죠.

그냥 조용히 줬다고 넘어가면 효과는 클텐데.
공지까지 띄우면서
그걸 무슨 선심쓰는 마냥.

큰 실수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