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프트 리눅스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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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데스크톱 리눅스「한소프트 리눅스 2005 워크스테이션」출시

[ZDNet Korea 2004-11-30 17:51]

한-중-일 3국 리눅스 표준 프로젝트인 아시아눅스(AsiaNux)의 한국 협력사로 낙점된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가 데스크톱용 리눅스 운영체제인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워크스테이션’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워크스테이션은 데스크톱 PC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신 리눅스 커널인 2.6 안정 버전에 기반을 둬 만들어진 리눅스 배포판이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리눅스 커뮤니티를 통한 테스트 이외에 자체적으로 전문 테스터를 고용해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과 호환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배포판의 특징으로는 ▲한글입출력, 한글화 개선 ▲리눅스를 모르는 사용자도 쉽게 설치·사용할 수 있도록 UI 개선 ▲USB 드라이브,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주변기기 지원 ▲무선 인터넷 지원 ▲자유로운 다국어 입력 등이 있다.

특히 인텔 센트리노 칩셋을 지원하며 네트워크 파일 공유, 네트워크 프린터 지원 등 윈도우와의 협업 기능이 향상됐으며 메일, 일정관리, 주소록, 메모장 등 개인정보관리(PIM)와 멀티미디어, MSN 호환 메신저, 인터넷 브라우저,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무용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성능 또한 커널 2.6 버전을 적용해 선점형 동작, 하이퍼스레딩, 누마(NUMA) 등을 지원함으로써 대폭 향상됐다고 한컴에서는 전했다.

한컴 BI 사업본부의 조광제 이사는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워크스테이션은 동북아시대위원회 사무용 데스크톱, 교육인적자원부가 진행중인 교사리눅스선발대의 사업 사무용 데스크톱 등 한컴이 수주한 리눅스 사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사무용 데스크톱 운영체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컴 백종진 사장은 “아시아눅스 이외에도 국내 공개SW 표준화 프로젝트, 한국IBM과의 리눅스 공동사업 진행, 한신대와의 산학협정을 통한 리눅스 확산 프로젝트, 리눅스 커뮤니티 활성화 조치 시행 등으로 리눅스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라면서 ”운영체제에서 애플리케이션까지, 서버용 솔루션에서 데스크톱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리눅스 전문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워크스테이션은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설치 프로그램과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응용 프로그램,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소스 RPM CD로 구성돼 있으며 CPU 펜티엄Ⅲ 이상/ RAM 256MB 이상 / 하드디스크 4GB 이상 /비디오 VGA급 이상 / CD-ROM 8배속 이상이 권장사양이다. @

김용영 기자 ( ZDNet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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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는 군요.... 유감 스럽게도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해버렸습니다만.;;

댓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체 코아 리눅스도 만든지 2 달만에 뚝딱하고 리눅스 배포판이 만들어지고

한소프트 리눅스도 2 달이면 뚝딱하고 만들어지고

무슨 리눅스 배포판이 두달에 몇명 투입하면 만들어질정도로

그렇게 허술한가요?

그럼 나중에 MS 에서도 MS 리눅스 해서 만들어지면...한 두달임 만들테니

이제 적당한 SI 회사가 배포판 만들어서 이것도 국산이니깐 정부에서 지원해달라고 징징 거리면 다 지원해주는 건가요?

아니면 한소프트만 특혜를 주는건가요???

warpdory의 이미지

코어리눅스는 2달만에 뚝딱 하고 나온 게 아니라 한컴리눅스 4 개발하던 중 한컴리눅스측에서 임금을 몇달씩 채불하고 지급하지 않자 개발자들이 뛰쳐나와서 독자적으로 내놓은 배포판입니다. 그리고 한글과리눅스에서 리눅스 사업으로 들어가면서 코어리눅스 개발진들을 채용해서 더 작업해서 나온 게 한소프트리눅스 입니다. 적어도 대충 몇명 달라붙어서 2달만에 튀어나온 놈은 아니겠죠.

적당히 대충 때려 만들 수도 있지만, 제대로 만들려면 밑도 끝도 없는 게 배포판입니다.

정부에서 국산배포판이라고 지원해준다는 얘기는 별로 못 들어본 것 같군요.

오히려 대충 뚝딱 만든 건 한컴리눅스 4 버전입니다... http://kr.hancom.com 가셔서 게시판 보시면 무지하게 많은 사용자들의 원성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게 월급이라도 제대로 지급할 것이지...
http://kr.hancom.com/board/bbsList.php?zone=os&mode=0&info_no=13&goods=00017

제가 오늘 받은 메일 중... 이런 게 있군요..

Quote:
안녕하십니까?

한글과컴퓨터 리눅스OS팀 입니다.

코어리눅스 고객들에 대한 한소프트 리눅스 2004 워크스테이션 배송을 위한 주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코어리눅스에 등록하여주신 귀하의 배송정보 입니다.

만약 변경된점이 있으시면 12월 2일 오후 6시까지 회신주시기 바랍니다. 변경된점이 없으신경우 아래주소로 발송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코어리눅스 구매를 했었는데, 한글과컴퓨터 리눅스 쪽에서 한소프트 리눅스를 보내준다고 하네요. 한소프트리눅스 2004 .. 라는 건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의 오타인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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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bus710의 이미지

코어도 썼구요. 이번에 월급타면 한소리도 살 생각 입니다.

코어에 비해서도 한결 나아진 것 같습니다.

물론 스크린 샷만 봤지만 말입니다^^;;;;

특히 윈도우즈 스타일의 장치 관리자 같은 것이나...깔끔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좀 핵심적인 부분은 사용자가 자기 구미에 맞게 손을 봐야겠지만.

여하튼 기대 됩니다!!

life is only one time

joohyun의 이미지

손님 wrote:
대체 코아 리눅스도 만든지 2 달만에 뚝딱하고 리눅스 배포판이 만들어지고

한소프트 리눅스도 2 달이면 뚝딱하고 만들어지고

무슨 리눅스 배포판이 두달에 몇명 투입하면 만들어질정도로

그렇게 허술한가요?

그럼 나중에 MS 에서도 MS 리눅스 해서 만들어지면...한 두달임 만들테니

이제 적당한 SI 회사가 배포판 만들어서 이것도 국산이니깐 정부에서 지원해달라고 징징 거리면 다 지원해주는 건가요?

아니면 한소프트만 특혜를 주는건가요???

허술하다니요...
그 분들 만큼 열정을 가지신 분들도 안계실겁니다..

재수생
전주현

환골탈태의 이미지

어제 저녁에 한컴 3.1 pro 지우고 한/소/리 2005 워크스테이션 평가판을 설치해봤습니다.
정식판이 올때까지 기다리려 했는데..
홈페이지에 보니..정식판과 평가판에 차이가 없고
나중에..정식판 오면..레드페이퍼 한장 읽어보면 된다고 하길게 설치해보았습니다
감동이더군요
설치 부분이 상당히 간소해졌고
저의 경우는 하드웨어 감지쪽은 100%입니다.
할게 없네요... ^^
그냥 설치하고 사용만 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분들이 작은것 까지 세세하게 신경쓴 흔적이 많았습니다.

리눅스 설치후 삽질안하고 사용하는것도 참 드뭅니다.
기분좋아서..음악 좀 듣다가
영화 2편 때리고 잤습니다. :lol:

오늘은 사무실에 있는 코어도 지워야 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두 다 Hardy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theone3의 이미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링크를 찾기가 너무 어렵네요.

평가판 다운로드 할수 있는 곳이나, 미러링 해 놓은 곳이 있나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charsyam의 이미지

dongyuri wrote: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링크를 찾기가 너무 어렵네요.

평가판 다운로드 할수 있는 곳이나, 미러링 해 놓은 곳이 있나요?

잉 아마도 옆에 다운로드라고 메뉴가 있을껀데요

www.haansoftlinux.com 에 왼쪽 메뉴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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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Syam ^^ --- 고운 하루
=========================

theone3의 이미지

앗....다른 홈페이지네요..
지금까지..http://www.haansoft.com 안에서만 헤매었습니다...-_-;;;;[/url]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ssif의 이미지

음...-_-;
코어리눅스 구입한거 여태 사용자 등록도 안했었는데...-_-;;;
에공....빠르군요...벌써 이런정도까지 발전을...
정식 버전이 나오면 한카피 구입해야겠습니다.
아...돈이 될런지...ㅠ_ㅠ 한카피 구입하기도 힘든 빠듯한 재정상황이라...

봄들판에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패키징 하는걸 가지고 개발이라 할수 있을런지..
음 아직 보지 못하여서.. 좀 색다른 면이 보이나요?
kde와 그놈을 그대로 패킹한것 같은데..
좀 색다른것을 보고싶구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S 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와 인력이 필요합니다.

말 그대로 한컴등에서 이루어지는 것인 단순히 몇명 (알고 있기로는 3 - 4 명 수즌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재패키징 한다고 해서 해결될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말 그대로 제품 하나 만들기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서 만든 다른 회사는 어떻게 하고 단순히 재패키징을 통해서 제품이 나오고 선전문구에는 많은 베타 테스터를 통해서 검증을 했다는데

운영체제가 단순히 2 달 정도 (코아에서 합류후 2 달이 됬으니깐)에 테스터를 통해서 나왔다는 건지? 그 동안 얼마나 많은 테스트를 했을런지 하고..

또한 오픈소스에 얼마나 공헌을 했는지가 궁금합니다.

단순히 재패키징이 아닌 서로의 노력이 많이 들어간 운영체제를 보기를 원합니다.

오렌지쥬스의 이미지

한컴 리눅스는 한컴소프트란 회사꺼고
한소프트 리눅스는 한글과 컴퓨터란 회사에서 판매하는것 같고..
비슷비슷해서 가끔 헷갈리네요.

stmaestro의 이미지

겉보기에도 비슷한 점이 많아서 저도 맨처음 부팅시켰을떄 햇갈렸어요.

물론 설치 라든지...
다른 것들은 많은 진일보가 있었지만요.

근데... 테스트버전. 전 받았을때
사용자 계정이 안생기는 버그가 생기더라고요.
저만의 버그였나?
게시판에도 아무런 제기도 없었던걸 봐서,

ironiris의 이미지

사용자들이 말하는 완성도가 높다는 말은 좀 오버네요.
(한소리 게시판에 자주 나오는 말이죠.)
돈받고 팔기에도 좀 민망한 수준입니다.
제가 가진 장비가 뭐 그리 대단한것 쓴것도 없는데..
디스크가 제대로 마운트도 안되고 LGCDROM도 제대로 인식못하고 이런 현상을 보이는 배포본은 한소리밖에 못봤습니다.
기본 KDE화면은 깔끔하니 좋더군요. 느낌도 윈도우계열쓰는것 같고.. 하지만 X를 띄우면 두번중에 한번은 초기화하다가 죽어버리고 나머지 한번은 어리버리하다가 그냥 죽어버립니다.

ps. 시게이트 바라쿠다4 IDE 40G짜리 사용하구요. LG CDROM 48X사용합니다.
메인보드는 IWill 440BX듀얼보드, 펜3-850 듀얼, 512M램 사용하구요. 사운드카드는 없습니다.(보드에 내장되어있지도 않고... 처음 KDE화면 뜰때 사운드메니저 초기화에러가 나오는데 이거 뜨다가 죽는게 절반입니다.)

webdigger의 이미지

yum 업데이트 하면 없어집니다.

ironiris wrote:

(보드에 내장되어있지도 않고... 처음 KDE화면 뜰때 사운드메니저 초기화에러가 나오는데 이거 뜨다가 죽는게 절반입니다.)
ironiris의 이미지

webdigger wrote:
yum 업데이트 하면 없어집니다.

ironiris wrote:

(보드에 내장되어있지도 않고... 처음 KDE화면 뜰때 사운드메니저 초기화에러가 나오는데 이거 뜨다가 죽는게 절반입니다.)
설치후 제일 먼저 한것이 /etc/inittab 수정해서 5를 3으로 바꾸고(하도 죽어서..) yum으로 업데이트한 것입니다.
그래도 startx하면 계속~ 쭈욱~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webdigger의 이미지

음 이상하네요.

사운드 카드가 없으시다면 아예 kmix 관련 패키지를 삭제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쓰는 시스템은 펜티엄 3 933 이구요 하드 maxtor 40G ,LG 48배속입니다.

삼성 에서 나온 M5670 입니다 하드하고 CD만 교체했구요

보드는 기억안나는데 별로 좋은 건 아니겠지요.

사운드는 마에스트로3인데 저도 처음에 그렇게 계속 떴었습니다.

근데 사운드 설정에서 한번 잡아주고 yum 업데이트 이후에는

그런 현상이 없더군요

저랑 시스템이 비슷하셔서 한번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D

ps:이 글도 한소리로 쓰고 있습니다.

사용중에 죽은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다만 창 모양 설정하고 스타일 건드리다가 에러 났던 경우는 있습니다.

결국 .kde/share/config에서 kwin* 으로 시작하는 파일 모두 지우니까

디폴트로 돌아오고 에러 안 나더군요..

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ironiris wrote:
webdigger wrote:
yum 업데이트 하면 없어집니다.

ironiris wrote:

(보드에 내장되어있지도 않고... 처음 KDE화면 뜰때 사운드메니저 초기화에러가 나오는데 이거 뜨다가 죽는게 절반입니다.)
설치후 제일 먼저 한것이 /etc/inittab 수정해서 5를 3으로 바꾸고(하도 죽어서..) yum으로 업데이트한 것입니다.
그래도 startx하면 계속~ 쭈욱~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전에 미지리눅스같은는 나름대로 차별화하고 유저를 위한 작은 노력들을 하였습니다.. 머 지금은 흐지부지 된거 가타서 아쉽지만요..

한컴도 노력을 좀더 해야한다고 봅니다. 윈도우매니저들을
고쳐서 좀 더 빠른실행이 되게 한다던지 특정 분야의 서버에 특화한다던지..
머 이런것들이 없으면 그냥 redhat이나 기타 오리지널쓰지 배포본을 쓸
목적이 없지요..

몇년 이 it계에 있으면서 배포본을 수없이 인스톨하고 사용해 봤습니다. 물론 한컴리눅스도 수없이 썼지요. 그런 배포본들 쓰면서 느끼는 점이 굳이 써야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었습니다.
수박 겉핱기 식으로 슬쩍 외관과 이미지 몇개 바꿔서 재패키징 하면서 테스트한다고 들이는 시간을 생각하면 그 노력과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만 듭니다.

webdigger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수박 겉ㅤㅎㅏㅌ기 식으로 슬쩍 외관과 이미지 몇개 바꿔서 재패키징 하면서 테스트한다고 들이는 시간을 생각하면 그 노력과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만 듭니다.

한글화하는 된 것만으로도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ddoman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예전에 미지리눅스같은는 나름대로 차별화하고 유저를 위한 작은 노력들을 하였습니다.. 머 지금은 흐지부지 된거 가타서 아쉽지만요..

한컴도 노력을 좀더 해야한다고 봅니다. 윈도우매니저들을
고쳐서 좀 더 빠른실행이 되게 한다던지 특정 분야의 서버에 특화한다던지..
머 이런것들이 없으면 그냥 redhat이나 기타 오리지널쓰지 배포본을 쓸
목적이 없지요..

몇년 이 it계에 있으면서 배포본을 수없이 인스톨하고 사용해 봤습니다. 물론 한컴리눅스도 수없이 썼지요. 그런 배포본들 쓰면서 느끼는 점이 굳이 써야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었습니다.
수박 겉ㅤㅎㅏㅌ기 식으로 슬쩍 외관과 이미지 몇개 바꿔서 재패키징 하면서 테스트한다고 들이는 시간을 생각하면 그 노력과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만 듭니다.

패키징은 해보셨습니까?
저도 업무 상 패키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만
말 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저도 예전에 패키징 업무를 맡기전에는 그냥 한글화 한거 가져다 모아서하는거니 별거 있겠어? 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젠 그렇게 생각하지않습니다.

말로 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특히나 시스템구축이란걸 해보지않은 분들일수록
C같은 컴파일러언어로 표현하지않으면 개발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같더군요.

언젠간 자신이 쓴 글을 보며 부끄러워하실날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패키징은 안해봤습니다.. 그러나 전체소스 하나하나 컴팔해서 시스템 구축은 해봤습니다.. ㅡㅡ;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런 노력을 들여서 나온 배포본과 오리지널과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겁니다.
그런 노력을 들이는 시간에 차라리 데스크탑이면 데스크탑 서버면 서버 특화하는게 더 낳지안겠냐는 겁니다. 또 그것이 코어기술을 확보하는 길이기도 하고요.
이미 패키징 되어있는 제품이 있는데 굳이 그걸또 비슷하게 패키징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까?

webdigger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패키징은 안해봤습니다.. 그러나 전체소스 하나하나 컴팔해서 시스템 구축은 해봤습니다.. ㅡㅡ;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런 노력을 들여서 나온 배포본과 오리지널과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겁니다.
그런 노력을 들이는 시간에 차라리 데스크탑이면 데스크탑 서버면 서버 특화하는게 더 낳지안겠냐는 겁니다. 또 그것이 코어기술을 확보하는 길이기도 하고요.
이미 패키징 되어있는 제품이 있는데 굳이 그걸또 비슷하게 패키징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까?

어떤 것이 오리지날이라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혹시 레드햇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외국에 있는 그 많은 레드햇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배포판들도

따로 패키징 할 필요가 없는 거란 말씀이십니까?

열심히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재패키징하는 수준" 이라는 폄하는

좀 너무 하시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분들 힘빼는 이야기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패키징은 안해봤습니다.. 그러나 전체소스 하나하나 컴팔해서 시스템 구축은 해봤습니다.. ㅡㅡ;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런 노력을 들여서 나온 배포본과 오리지널과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겁니다.
그런 노력을 들이는 시간에 차라리 데스크탑이면 데스크탑 서버면 서버 특화하는게 더 낳지안겠냐는 겁니다. 또 그것이 코어기술을 확보하는 길이기도 하고요.
이미 패키징 되어있는 제품이 있는데 굳이 그걸또 비슷하게 패키징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까?

이미 워드퍼펙트가 있었는데, MS 워드가 나왔죠. 그리고 이미 보석글이 있는데, 아래아 한글이 나왔고요.

ironiris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패키징은 안해봤습니다.. 그러나 전체소스 하나하나 컴팔해서 시스템 구축은 해봤습니다.. ㅡㅡ;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런 노력을 들여서 나온 배포본과 오리지널과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겁니다.
그런 노력을 들이는 시간에 차라리 데스크탑이면 데스크탑 서버면 서버 특화하는게 더 낳지안겠냐는 겁니다. 또 그것이 코어기술을 확보하는 길이기도 하고요.
이미 패키징 되어있는 제품이 있는데 굳이 그걸또 비슷하게 패키징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까?

이미 워드퍼펙트가 있었는데, MS 워드가 나왔죠. 그리고 이미 보석글이 있는데, 아래아 한글이 나왔고요.

예시가 적절치 못한것 같네요.
한글97이 나왔고 한글815가 나왔고 한글2002가 나왔고 한글2004가 나온 어처구니없는 일이 있잖습니까? 어떻게 버전업을 할때 기능을 빼서 출시하는지? 흐~
(물론 제가 모르는 기능이 추가되었겠습니다만 기존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기능이 더 줄어든것 같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roniris wrote: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패키징은 안해봤습니다.. 그러나 전체소스 하나하나 컴팔해서 시스템 구축은 해봤습니다.. ㅡㅡ;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런 노력을 들여서 나온 배포본과 오리지널과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겁니다.
그런 노력을 들이는 시간에 차라리 데스크탑이면 데스크탑 서버면 서버 특화하는게 더 낳지안겠냐는 겁니다. 또 그것이 코어기술을 확보하는 길이기도 하고요.
이미 패키징 되어있는 제품이 있는데 굳이 그걸또 비슷하게 패키징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까?

이미 워드퍼펙트가 있었는데, MS 워드가 나왔죠. 그리고 이미 보석글이 있는데, 아래아 한글이 나왔고요.

예시가 적절치 못한것 같네요.
한글97이 나왔고 한글815가 나왔고 한글2002가 나왔고 한글2004가 나온 어처구니없는 일이 있잖습니까? 어떻게 버전업을 할때 기능을 빼서 출시하는지? 흐~
(물론 제가 모르는 기능이 추가되었겠습니다만 기존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기능이 더 줄어든것 같더군요.)

100% 맞지는 않더라도 대충 맞는 거죠. MS 워드도 계속 버전업 되고 있고, 아래아 한글도 버전업 되고 있습니다.

원 글을 쓰신 분 말씀대로라면 이미 '워드프로세서' 라는 게 존재하니깐 전혀 다른 개념의 다른 것을 만드는 게 아니라면 더 만들 필요가 없다라는 거죠. 프로그램이름이나 버전은 붙이기 나름 아닙니까.

1990년대 초반을 생각해 보면 윈도 3.1 나오면서 수없이 많은 워드프로세서 들이 나왔었습니다. 그중 이제 살아 남은 건 몇개 뿐이죠. 리눅스 배포판도 그렇게 되는 거고요.

ironiris의 이미지

아.. 근데 한소리의 다운문제는 라데온VE와 충돌문제였나봅니다.
VGA를 리바TNT M64로 교체했더니 제대로 뜨고.. 다운도 안되네요.

한소리는 X윈도우가 최신버전인가요? 페도라3에서도 이런 문제는 없었는데..

글고 웹브라우저는 퀑커러가 와방이네요.
모질라나.. 파이어폭스나.. 그놈이 그놈인데 반해.. 퀑커러는 화면 깔끔하고.. 플래쉬 기본 지원되고.. 어느정도 규격에서 벗어나는 테그도 좀 처리해주고..
한소리에서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병맛의 이미지

Linux, Near You!

한소프트 리눅스에서 표방하는 말이더군요. 지속적으로
패키지 업데이트 제공하고 뭐 이러면 충분히 존재가치는
있을 듯....

futari의 이미지

그저 발전 기대합니다.
한카피 사주고 싶긴 한데
쓰지도 않을 걸 6만원 이상 주고 사려니 좀 그렇긴 하더군요.
집에있는 windows 2000 영문판 팔고 살까 ㅡ.ㅡ;;;

이담에 좀 더 나아지면 꼭 살겁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인스톨러가 페도라나 수세 수준에서
X Desktop 한글화만 잘 되어도 ... (폰트 좀 깔끔한거 쓰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리눅스 점유율이 상승하는 포인트가 되지 않을런지...

오늘 코엑스에서 전시 하는듯 하던데
뒤에 레드햇은 기본 버전 전시하는 듯 하고...
ㅎㅎ 선호는 어느쪽으로 기울었을런지...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antz의 이미지

데비안을 사용하다가,
오늘 한컴리눅스2005를 깔아봤습니다.

한글 설정 잘되있고,
KDE 3.3.1이 깔려있다는 말에 한글화도 잘되있으리라는
기대로 설치를 했습니다.

설치와 화면은 다듬어서 깔끔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헌데 역시 저에게는 사용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다시 knoppix 3.6으로 debian을 설치하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한컴리눅스에서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없는것이 많았습니다.
몇개가 없어서 컴파일하고 하다 보니 데비안하고 비교가 되더군요.

데비안은 패키지 검색하고 install, update 만 하면 설치가 되는데...

나중에도 컴파일하면서 의존성 생각하고,
컴파일 에러 잡아가면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데비안으로 다시 왔습니다.

미지리눅스 개발 때는 한글사용이 큰 일이었기때문에
국내 배포판이 그나마 일반 리눅스 사용자에게 사용되었을것 같습니다만,
요즘은 한글사용이 어느정도 정착이 되어서
국내 배포판이 한글화에서 빛을 보기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배포판이 처음 리눅스를 접하는 사람들을 target으로
설정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잘 만들면 모를까?
(리눅스 입문을 위한 리눅스...)

리눅스를 웬만큼 사용하는 사람들은 패키지 관리가 잘되는
데비안과 같은 것을 사용하기 원할것 같습니다.

kimkisun의 이미지

기사를 보고 사이트도 좀 둘러봤는데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여..
그래서 하나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고 느껴보고 또 많이 배우고 싶네여^^;;

"No Problem~ "

오렌지쥬스의 이미지

mollla wrote:
데비안을 사용하다가,
오늘 한컴리눅스2005를 깔아봤습니다.

한글 설정 잘되있고,
KDE 3.3.1이 깔려있다는 말에 한글화도 잘되있으리라는
기대로 설치를 했습니다.

설치와 화면은 다듬어서 깔끔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헌데 역시 저에게는 사용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다시 knoppix 3.6으로 debian을 설치하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한컴리눅스에서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없는것이 많았습니다.
몇개가 없어서 컴파일하고 하다 보니 데비안하고 비교가 되더군요.

데비안은 패키지 검색하고 install, update 만 하면 설치가 되는데...

나중에도 컴파일하면서 의존성 생각하고,
컴파일 에러 잡아가면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데비안으로 다시 왔습니다.

미지리눅스 개발 때는 한글사용이 큰 일이었기때문에
국내 배포판이 그나마 일반 리눅스 사용자에게 사용되었을것 같습니다만,
요즘은 한글사용이 어느정도 정착이 되어서
국내 배포판이 한글화에서 빛을 보기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배포판이 처음 리눅스를 접하는 사람들을 target으로
설정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잘 만들면 모를까?
(리눅스 입문을 위한 리눅스...)

리눅스를 웬만큼 사용하는 사람들은 패키지 관리가 잘되는
데비안과 같은 것을 사용하기 원할것 같습니다.

데비안을 기반으로 한 국내 배포판이 있었던걸로 어렴풋이 기억되는데..
Z로 시작했던것 같고..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데비안 기반이라해서 성공하진 못했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세계각국의 고수집단들이 메인테이너들로 있는 데비안을 쓰는것이 나았겠죠.

저는 데비안과 같은 패키지 관리는 좋지만 안정버전의 커널과 모듈, 패키지들이
최신사양의 하드웨어들과 저가형 장치들의 인식에 어려운점. 패키지들 버전이
낮은점들이 사용을 하기 어렵게 만들더군요.
그렇다고 테스팅버전을 쓰자니 하루가 멀다하고 업데이트를 해야되고 패키지 지옥입니다.
제가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한 os가 있긴한데 개발자용 라이브러리들이 그 os용으론
배포가 안되서 삽질도 안해봤지만 포기하고 안씁니다.
결국 데비안인데.. 테스팅버전쓰기가 버겁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오렌지쥬스 wrote:

데비안을 기반으로 한 국내 배포판이 있었던걸로 어렴풋이 기억되는데..
Z로 시작했던것 같고..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데비안 기반이라해서 성공하진 못했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세계각국의 고수집단들이 메인테이너들로 있는 데비안을 쓰는것이 나았겠죠.

저는 데비안과 같은 패키지 관리는 좋지만 안정버전의 커널과 모듈, 패키지들이
최신사양의 하드웨어들과 저가형 장치들의 인식에 어려운점. 패키지들 버전이
낮은점들이 사용을 하기 어렵게 만들더군요.
그렇다고 테스팅버전을 쓰자니 하루가 멀다하고 업데이트를 해야되고 패키지 지옥입니다.
제가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한 os가 있긴한데 개발자용 라이브러리들이 그 os용으론
배포가 안되서 삽질도 안해봤지만 포기하고 안씁니다.
결국 데비안인데.. 테스팅버전쓰기가 버겁습니다.

Zest linux 였습니다.
꽤 괜찮은 시도였는데.. 대부분의 국산 배포판이 그랬듯이.. 제대로 된 꾸준한 지원이 없었습니다. 발매후 한 3,4 달 지나면서부터 조금씩 흐지부지 되더니 6개월쯤 되니깐 업데이트 서버도 잘 안돌아가고 그러더군요. 결국은 그냥 그렇게.. 흐지부지 없어졌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너무 쉬우면 금방 실증이 나는 법이니 까요..
전 리눅스 초보이지만..
예전에 그 도스시절처럼..
리눅스를 쓰는것이 즐겁고..
매일 새롭습니다.
괭장해요..리눅스는 괭장해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앗..오타다 -_-;;

cjh의 이미지

지난주에 SEK에 갔었는데 한컴 부스가 꽤 크더군요. ThinkFree Office 구경 잘했는데... 몇년전에 보았을 때 보다 굉장히 좋아졌더군요.

한편에서는 한컴리눅스 2005랑 Asianux(버전은 모르겠음) 를 동시에 전시하고 있었는데, 설명하는 사람에 따르면(아마도 한컴 직원이겠죠) 한컴리눅스는 더 이상 안나오고 앞으로는 Asianux 로만 출시될 것이라 합니다. 통합되어 간다고 하더군요. Asianux는 데스크탑 화면이 거의 윈도우XP처럼 보였습니다.

--
익스펙토 페트로눔

linuxgood의 이미지

그래도 이만큼 발전한 한글판 리눅스 배포판을 보면 참 대견하고, 뒤에서 고생한 사람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예전에 Allix리눅스라는 배포버전을 패키징해봤는데 고생이 심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P 가끔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불편을 못참아 하지요.
그런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고 싶어하지요.

그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웃으며 삽시다.ㅍ!!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jh wrote:
지난주에 SEK에 갔었는데 한컴 부스가 꽤 크더군요. ThinkFree Office 구경 잘했는데... 몇년전에 보았을 때 보다 굉장히 좋아졌더군요.

한편에서는 한컴리눅스 2005랑 Asianux(버전은 모르겠음) 를 동시에 전시하고 있었는데, 설명하는 사람에 따르면(아마도 한컴 직원이겠죠) 한컴리눅스는 더 이상 안나오고 앞으로는 Asianux 로만 출시될 것이라 합니다. 통합되어 간다고 하더군요. Asianux는 데스크탑 화면이 거의 윈도우XP처럼 보였습니다.

저도 구경 다녀왔습니다.

한글 폰트도 깔끔하고 한글화도 꽤 잘 되어 있었습니다.
관리 어플리케이션들은 윈도우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깔끔한게 몇개 보였습니다. 작업관리자는 정말 거의 비슷하더군요.

윈도우에 익숙한 사용자들이라면 상당히 쉽게 적응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서버 버전은 Asianux2.0을 쓴다고 하고 웍스테이션 버전은 한소프트리눅스 2006 Asianux Inside 인가로 내놓는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웍스테이션 버전도 뼈대는 Asianux 2.0 인듯 합니다.

어짜피 Asianux 에 한컴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니 굳이 예전처럼 완전한 독립 배포판을 내놓을 필요가 없어서 인듯합니다.

전시되어 있던 Asianux는 서버버전이라고 하는데도 한글화나 관리툴들이 매우 깔끔하더군요.

기대 만빵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jh wrote:
지난주에 SEK에 갔었는데 한컴 부스가 꽤 크더군요. ThinkFree Office 구경 잘했는데... 몇년전에 보았을 때 보다 굉장히 좋아졌더군요.

한편에서는 한컴리눅스 2005랑 Asianux(버전은 모르겠음) 를 동시에 전시하고 있었는데, 설명하는 사람에 따르면(아마도 한컴 직원이겠죠) 한컴리눅스는 더 이상 안나오고 앞으로는 Asianux 로만 출시될 것이라 합니다. 통합되어 간다고 하더군요. Asianux는 데스크탑 화면이 거의 윈도우XP처럼 보였습니다.

아.. 제가 들은것이랑 조금 달라서 글 적었던건데 한컴리눅스는 원래 다른 회사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한소프트리눅스가 자기 회사꺼라고...

전시장에 있던 리눅스는 한소프트리눅스 2005 버전이었을것 같습니다.

한컴리눅스 홈페이지 가보니 한컴 상표를 쓸 수 없어 다른 브랜드로 재시작하겠다는 내용이 올라와 있습니다.

한컴리눅스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게 맞을것 같긴 하네요.
비슷비슷한 이름이라 혼란이..

홈페이지에 좋은 자료들이 꽤 많았는데 한동안 문 닫아서 어찌되나 걱정했더니 지금은 다시 열렸습니다.

antz의 이미지

저도 SEK에서 구경을 했었는데요.

자체 개발 프로그램도 어색함이 없이 좋아 보이더군요. :-)

안내 하시는 분께 KDE에 한글화(번역) 공헌을 하실 의향이 없냐고 물어봤었는데요.

KDE와 얘기는 있었는데... 의견이 안 맞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KDE 많은 부분이 틀려서(많이 바꿔서),

KDE에 바로 적용하면 많은 부분 적용이 잘 안된다고 합니다. :?

하여튼, 잘 되길 빌지만,

항상 문제가 되는것이 지속적인 관리인것 같습니다.

몇몇사람이 그 많은 패키지를 관리한다는것은

,저도 전에 그쪽일을 해봤지만, 쉽지 않습니다.

커뮤니티를 만들던지,

패키지 관리자를 많이 확보하는것도 필요할것이 구요.

( 저같은경우에 stable 보다는 testing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금 쓰고 있는 ubuntu (kubuntu)를

떠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만... )

한국 배포판의 강점이라면,

그래도 한글화가(한글화가 맞나요?)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지(http://www.mizi.com/ko/)에서도 QT에 한글관련 공헌을 많이 했듯이

한글화 관련 보이지 않는 일, 보이는일 등을 잘하면

일반 유저들에게 호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hys545의 이미지

myOver wrote:
cjh wrote:
지난주에 SEK에 갔었는데 한컴 부스가 꽤 크더군요. ThinkFree Office 구경 잘했는데... 몇년전에 보았을 때 보다 굉장히 좋아졌더군요.

한편에서는 한컴리눅스 2005랑 Asianux(버전은 모르겠음) 를 동시에 전시하고 있었는데, 설명하는 사람에 따르면(아마도 한컴 직원이겠죠) 한컴리눅스는 더 이상 안나오고 앞으로는 Asianux 로만 출시될 것이라 합니다. 통합되어 간다고 하더군요. Asianux는 데스크탑 화면이 거의 윈도우XP처럼 보였습니다.

아.. 제가 들은것이랑 조금 달라서 글 적었던건데 한컴리눅스는 원래 다른 회사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한소프트리눅스가 자기 회사꺼라고...

전시장에 있던 리눅스는 한소프트리눅스 2005 버전이었을것 같습니다.

한컴리눅스 홈페이지 가보니 한컴 상표를 쓸 수 없어 다른 브랜드로 재시작하겠다는 내용이 올라와 있습니다.

한컴리눅스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게 맞을것 같긴 하네요.
비슷비슷한 이름이라 혼란이..

홈페이지에 좋은 자료들이 꽤 많았는데 한동안 문 닫아서 어찌되나 걱정했더니 지금은 다시 열렸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컴에서 한컴리녹스에 투자한거로 압니다.
그런데 현제는 한소프트리녹스라는 자화사 만들면서 한컴과의 관계를 청산한겁니다.

즐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쭈욱 읽어 보니 개인적 느낌이 다분하군요..

물론 어떤 것을 주류로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개인의 기호가 큰 영향을 주긴 하지만..
소수의 일반화과정으로 인해 다수가 영향을 받게 하려면
커다란 오류를 만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일반화의 오류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antz의 이미지

Nick was My Exnick wrote:
쭈욱 읽어 보니 개인적 느낌이 다분하군요..

개인적인 글이니...

Nick was My Exnick wrote:

물론 어떤 것을 주류로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개인의 기호가 큰 영향을 주긴 하지만..
소수의 일반화과정으로 인해 다수가 영향을 받게 하려면
커다란 오류를 만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주류는 먼가요?
커다란 오류는 먼가요?

Nick was My Exnick wrote:

일반화의 오류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이렇게 글쓰시는 분이 더 대단해 보입니다.

도무지 헤깔려서 알 수 가 없으니... ㅡㅡ;;;

bokkwonsu의 이미지

한소프트리눅스는 자회자가 아니라 한소프트에서 직접 개발하는거고

예전에 한컴리눅스가 자회사였다가 재정 상황떄문에 떨거버린 경우고

그리고 지금은 한소프트리눅스 2005가 2달만에 만들어진게 아니라

한컴리눅스 1.0

2.0

3.0

4.0

코어리눅스 그리고 한소프트리눅스로 오면서 축적된 산물아닌가요?

갠적으론 한컴리눅스란 이름이 맘에 들었었는데

이제 한컴리눅스란 이름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사이트에 가니까 한컴이란 브랜드 판매 중지했던데

그리고 한컴리눅스에서 만든 오피스도 괸찮았는데 이제 못보는건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회사가 열시미 만든거 보다는 유분투가 훨씬 낫던데요.

또 한소프트는 오픈 소스로는 리눅스를 만들면서 아래한글이나 기타 프로그램은 오픈소스로 안하는지?

MS 랑 다른게 몬가요?

환상경의 이미지

복권수 wrote:

그리고 한컴리눅스에서 만든 오피스도 괸찮았는데 이제 못보는건지???

이제 곧 한글2005가 포팅됩니다.
정말 깔끔하고 좋아보입니다.~

==================================================================
정체된 일상....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BLOG : http://khmirage.tistory.com/

환상경의 이미지

유분투 wrote:
회사가 열시미 만든거 보다는 유분투가 훨씬 낫던데요.

또 한소프트는 오픈 소스로는 리눅스를 만들면서 아래한글이나 기타 프로그램은 오픈소스로 안하는지?

MS 랑 다른게 몬가요?

GPL로 만든 오피스가 아니니깐요......
기업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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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일상....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BLOG : http://khmirage.tistory.com/

antz의 이미지

환상경 wrote:
유분투 wrote:
회사가 열시미 만든거 보다는 유분투가 훨씬 낫던데요.

또 한소프트는 오픈 소스로는 리눅스를 만들면서 아래한글이나 기타 프로그램은 오픈소스로 안하는지?

MS 랑 다른게 몬가요?

GPL로 만든 오피스가 아니니깐요......
기업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아래한글도 어느정도 Open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오픈오피스도 나오고, koffice도 나오고...
여러 오피스가 있는 가운데...
유료를 내서 한글오피스 사용의 이유가 점점 약해지는것 같습니다.

오픈오피스가 M$ 오피스도 위협적이지만,
한글 오피스 또한 위협적이지요.

기업과 정부가 오픈오피스 포멧을 공식 문서등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면,

한글오피스의 작은 영역도 없어질지 모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다면 외 Linux ORG 에서 만든 Linux Kernel 로 아주 쉽게 한소프트 리눅스를 뚝딱 만들어서 오픈 소스 프로그램을 쓰라고 하고

자신들이 만든것은 공개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시장은 자유 경쟁입니다. 정부에서 라이센스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openoffice 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면, 한소프트에서는 환영할까요?

가장 이상적인 체계는 유분투에 openoffice 를 쓰는 것이 정답이겠군요.

antz의 이미지

손님GPL wrote:
그렇다면 외 Linux ORG 에서 만든 Linux Kernel 로 아주 쉽게 한소프트 리눅스를 뚝딱 만들어서 오픈 소스 프로그램을 쓰라고 하고

자신들이 만든것은 공개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시장은 자유 경쟁입니다. 정부에서 라이센스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openoffice 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면, 한소프트에서는 환영할까요?

가장 이상적인 체계는 유분투에 openoffice 를 쓰는 것이 정답이겠군요.


회사 정책이라는게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저는 복잡한게 싫은데요... :( )

특히나 대기업 흉내내는 기업일 수록 어정쩡합니다.

벤처의 빠른 결정과 획기적인 결정을 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지원이 원활이 되는것도 아니고...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에 대한 불만이기도 하죠~ ^^; )

한글과 컴퓨터도 빠른 변화를 보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이쪽도 저쪽도 아닌 어정쩡한...

뭐 꼭 뭐가 나쁘다고 하는것은 아니지만,,,

KDE로 데스크탑을 만들고 하면 기여정도는 해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되고,,,

답답할 때가 있죠~ :-)
(회사 교육으로 변화와 혁신을 열심히 이쪽 저쪽에서 듣고 있는데요.
변화와 혁신 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된다는 내용... )
=== "도퇴" > "도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Quote:
변화와 혁신 하지 않는 기업은 도퇴

변화화 혁신 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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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변화와 혁신 하지 않는 기업은 도퇴

변화화 혁신 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
dragonkun의 이미지

Quote:
아래한글도 어느정도 Open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아래 한글을 공개하는게 아니라 hwp 포맷을 공개하는게 맞겠죠..
근데 예전 어디선가..hwp97 포맷은 공개할 의사가 있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Quote:

KDE로 데스크탑을 만들고 하면 기여정도는 해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되고,,,

현재 한소프트리눅스에서 번역한 KDE 한글 패치를 쓰고 있습니다만..
공식적으로 배포한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것도 기여에 속하지 않나요?..

그리고 윗글들 쭉 읽어보다가 느낀거지만..
왠지 국내에서 나온 리눅스 배포판들은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코어도 꽤 좋았습니다만..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듯한 느낌도 들구요..

Emerging the World!

antz의 이미지

dragonkun wrote:
아래 한글을 공개하는게 아니라 hwp 포맷을 공개하는게 맞겠죠..
근데 예전 어디선가..hwp97 포맷은 공개할 의사가 있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오픈오피스에서 한때 hwp포멧에 대한 토론이 있었고,
hwp 포멧이 들어갔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확인은 안해봐서...)
포멧이 들어간들... 아래한글 사용자가 없다면 무슨소용이 있나요?
오픈오피스와 같은 오피스가 점차 사용자를 늘려가면, 차츰 아래한글은 사라질겁니다.
dragonkun wrote:

현재 한소프트리눅스에서 번역한 KDE 한글 패치를 쓰고 있습니다만..
공식적으로 배포한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것도 기여에 속하지 않나요?..

ftp://community.haansoftlinux.com/pub/haansoftlinux/OS/2005/Workstation/RPMS/kde-i18n-Korean-3.3.0-4hs.noarch.rpm
한소프트리눅스에서 쓰라고 공식적으로 한적이 있나요?
사용하지 말라고 딴지 걸지는 않았지만,
저는 기여라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번역이 맘에 안들어서

ftp://ftp.kde.org/pub/kde/snapshots/kde-i18n/
에서 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dragonkun wrote:

그리고 윗글들 쭉 읽어보다가 느낀거지만..
왠지 국내에서 나온 리눅스 배포판들은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코어도 꽤 좋았습니다만..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듯한 느낌도 들구요..

저는 무시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사용자들이 국내배포판에서 많이 떠났죠.
국내배포판도 많이 없으지구요.

이유는 지역화가 발전해서
보편적으로 잘되고 있다는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웬만한 외국 배포판도 한글 설정 조금만 하면
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이제는 어느 배포판이 최신으로 업그레이드가 잘되는가?
어떤 배포판이 패키지가 많은가?
이런것이 더 사용자 선택의 조건으로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 리눅스를 접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한소리눅스같은 국내 배포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고객지원, 책 등등 때문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혹시 학교 다니시는 분인가요?

저는 작은 회사 꽤 오래 다녔습니다. 50명 안쪽의...

대충 회사 돌아가는거 어쩔 수 없이 어느 정도 관심은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돈에 관한쪽에 관심이 있죠.

저런 제품 그리 쉽게 나오는 제품도 아니고 자기 PC에서 한번 깔아보고 잘 돌아간다고 내 놓을 수 있는 제품도 아닙니다.

개발팀이 앞에 어느분이 적으신 4~5명 수준이라고 하고 연봉 2~3천 정도만 잡아도(코어 2명, 일반 2명 코어는 3천도 정말 적게 잡은겁니다. 개발 2~3년차면 2천 넘는건 어렵지 않죠)
월 7~8백이 월급으로 나갑니다. 기타 사무실 유지비용과 세금 등을 하면 받는 월급의 2~3배 정도 벌어야 한다고 하죠.

두배만 잡고 월 천오백은 벌어야 합니다.

두세달만에 뚝딱 나온다치고 약 사천만원 정도 들었다고 합시다.

개인 사용자용 대략 8만원 입니다.
500 카피 팔면 (파는 동안에 드는 배송비와 인건비, 홈페이지 운영 비용 기타 등등 몽땅 제외하고) 대충 개발비 빠지는 군요.
공짜로 다운로드 가능하게 되어있는데 일년에 500카피 팔릴까요?

일년에 3달 개발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다른일로 먹고 살아야 할까요?

서버용 있지 않느냐라고 얘기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그런건 SI 가 포함됩니다. 인건비가 추가되고 영업도 필요하죠...
뭐.. 사실 돈 벌 여지가 있는건 이쪽이 맞습니다만 만만치는 않은 동네일겁니다.
남의 회사돈 먹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개발쪽에 (4명, 3달, 적은 월급) 최악의 경우로만 산정해도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구조군요..

매년 새 배포판 무료 다운로드와 홈페이지 운영 이상의 기여를 바라는건 지나친 욕심이라고 봅니다.

새 배포판 나올때마다 구입하시는 분들은 이런 상황을 알기에 구입해주시는 분들이겠죠.

회사가 있어야 기여도 있는것이지 기여가 회사의 존립보다 우선될 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와우, 리눅스원, 한컴리눅스 등이 어떻게 됐는지 다들 아실겁니다. 그만큼 힘든 바닥이란 얘기겠죠. - 그동안 한번씩은 개인용으로던, 업무용으로던 써 봤던 배포판들을 만든 회사 들입니다.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핵심 개발자들은 리눅스 빠삭하게 알고 있는 분들이고 취직할데
없어서 배포판 개발하시는건 아닐겁니다.
배포판 개발에 보람을 못느끼시는 분들은 이미 다 떠나셨겠죠.

주는 것 없이 불평만 해서 명맥 마저 끊어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손님GPL wrote:
그렇다면 외 Linux ORG 에서 만든 Linux Kernel 로 아주 쉽게 한소프트 리눅스를 뚝딱 만들어서 오픈 소스 프로그램을 쓰라고 하고

자신들이 만든것은 공개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시장은 자유 경쟁입니다. 정부에서 라이센스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openoffice 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면, 한소프트에서는 환영할까요?

가장 이상적인 체계는 유분투에 openoffice 를 쓰는 것이 정답이겠군요.

환상경의 이미지

mollla wrote:

오픈오피스에서 한때 hwp포멧에 대한 토론이 있었고,
hwp 포멧이 들어갔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확인은 안해봐서...)
포멧이 들어간들... 아래한글 사용자가 없다면 무슨소용이 있나요?
오픈오피스와 같은 오피스가 점차 사용자를 늘려가면, 차츰 아래한글은 사라질겁니다.

음 오픈오피스에 너무 큰 기대를 가지시는거 아닌가요?
현재 우리나라 관공서같은곳에서는 한글워드가 더 적당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오픈오피스에서 아무리 HWP를 포함시킨다하더라도 단축키라던지 인터페이스라던지
여전히 문제점은 존재하게 됩니다.
실제로 한글사용자들중에서는 HWP때문에 쓴다기보다는 여러 입력방식이라던지
한글만의 편리한 기능(?)때문에 사용한다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이지요
(음 죄송합니다. 워낙에 글쓰는걸 못해서 예시드는게 빈약하군요 ㅡ.ㅜ)

실제로 군대에서 행정계원을 했을때 한글과 MS워드 둘다 사용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행정양식에 맞게 작성하는데는 한글이 더욱 편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픈오피스는 MS워드와 경쟁관계가 된다면 몰라도 한글과 경쟁관계가 된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MS오피스와 오픈오피스중에 선택하라면 오픈오피스를 선택하겠지만
한글과 오픈오피스중에 선택하라면 전 한글을 선택합니다.

뭐 한글에 너무 익숙해져있기 때문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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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직접적인 이윤이 나지 않더라도 리눅스 개발할 이유는 많이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주 전력은 워드 프로세서이지만 우리는 리눅스 배포판도 개발했다 하면 그회사와 워드제품 네임벨류의 상승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요?
우리도 리눅스 배포판 만들자고 결정한 사람들은 아마 최고경영진일껍니다.. 그사람들 돈 몇천을 돈으로 생각할까요??
그리고 한컴은 이미 큰기업(대기업은 아니고)입니다..
걍 몇몇 프로그래머 굴려서 배포판 하나 세상에 내어 놓을수 있다면 이것이 그렇게 값어치 없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semin wrote:
혹시 학교 다니시는 분인가요?

저는 작은 회사 꽤 오래 다녔습니다. 50명 안쪽의...

대충 회사 돌아가는거 어쩔 수 없이 어느 정도 관심은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돈에 관한쪽에 관심이 있죠.

저런 제품 그리 쉽게 나오는 제품도 아니고 자기 PC에서 한번 깔아보고 잘 돌아간다고 내 놓을 수 있는 제품도 아닙니다.

개발팀이 앞에 어느분이 적으신 4~5명 수준이라고 하고 연봉 2~3천 정도만 잡아도(코어 2명, 일반 2명 코어는 3천도 정말 적게 잡은겁니다. 개발 2~3년차면 2천 넘는건 어렵지 않죠)
월 7~8백이 월급으로 나갑니다. 기타 사무실 유지비용과 세금 등을 하면 받는 월급의 2~3배 정도 벌어야 한다고 하죠.

두배만 잡고 월 천오백은 벌어야 합니다.

두세달만에 뚝딱 나온다치고 약 사천만원 정도 들었다고 합시다.

개인 사용자용 대략 8만원 입니다.
500 카피 팔면 (파는 동안에 드는 배송비와 인건비, 홈페이지 운영 비용 기타 등등 몽땅 제외하고) 대충 개발비 빠지는 군요.
공짜로 다운로드 가능하게 되어있는데 일년에 500카피 팔릴까요?

일년에 3달 개발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다른일로 먹고 살아야 할까요?

서버용 있지 않느냐라고 얘기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그런건 SI 가 포함됩니다. 인건비가 추가되고 영업도 필요하죠...
뭐.. 사실 돈 벌 여지가 있는건 이쪽이 맞습니다만 만만치는 않은 동네일겁니다.
남의 회사돈 먹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개발쪽에 (4명, 3달, 적은 월급) 최악의 경우로만 산정해도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구조군요..

매년 새 배포판 무료 다운로드와 홈페이지 운영 이상의 기여를 바라는건 지나친 욕심이라고 봅니다.

새 배포판 나올때마다 구입하시는 분들은 이런 상황을 알기에 구입해주시는 분들이겠죠.

회사가 있어야 기여도 있는것이지 기여가 회사의 존립보다 우선될 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와우, 리눅스원, 한컴리눅스 등이 어떻게 됐는지 다들 아실겁니다. 그만큼 힘든 바닥이란 얘기겠죠. - 그동안 한번씩은 개인용으로던, 업무용으로던 써 봤던 배포판들을 만든 회사 들입니다.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핵심 개발자들은 리눅스 빠삭하게 알고 있는 분들이고 취직할데
없어서 배포판 개발하시는건 아닐겁니다.
배포판 개발에 보람을 못느끼시는 분들은 이미 다 떠나셨겠죠.

주는 것 없이 불평만 해서 명맥 마저 끊어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손님GPL wrote:
그렇다면 외 Linux ORG 에서 만든 Linux Kernel 로 아주 쉽게 한소프트 리눅스를 뚝딱 만들어서 오픈 소스 프로그램을 쓰라고 하고

자신들이 만든것은 공개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시장은 자유 경쟁입니다. 정부에서 라이센스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openoffice 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면, 한소프트에서는 환영할까요?

가장 이상적인 체계는 유분투에 openoffice 를 쓰는 것이 정답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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