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의 선전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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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illa의 Firefox가 IE의 아성을 조금씩 허물어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면서...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Firefox의 강점이 무엇인지 뚜렷이 피부로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물론 IE와 비교해서가 아니라 타 브라우저, 특히 제가 자주 사용하는 오페라에 비해서 말입니다. 특정 소프트웨어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오페라 역시 파이어폭스만큼이나 속도도 빠르고 가볍다고 생각하는데...왜 유독 파이어폭스의 등장이 이처럼 이슈가 되는 것일까요?

물론, 저는 파이어폭스가 선전하는 것을 보면 기쁩니다. 파이어폭스던, 오페라건, 넷스케이프건...표준 HTML을 읽는 데는 문제가 없으니까요. 파이어폭스가 많이 사용된다면 오페라 사용자들도 더 편리해질 테니...

그런데 유독 파이어폭스에 부는 열풍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파이어폭스에 새로운 기능이라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모질라 프로젝트의 일환이라 좀더 주목을 받는 것일까요?

lacovnk의 이미지

깔아서 잠시 써보았습니다. 처음 깔렸을때 기본으로 보여주는 깔끔한 외관은 "소문대로!"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하지만 일단 광고창 -_- 을 감당 할 수 없어 제거해버렸습니다. 그냥 제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plugin 기능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겠고 (막 써보기 전에 지워버렸으니..)... 그리고 불여우가 귀여워요 ㅎㅎ 불새 부터 쓰긴 했지만..

offree의 이미지

열풍(?) 까지는 아닌듯 합니다.

그저 조금더 주목을 받는 정도 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와 더불어 HTML 표준 준수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더 부각이 되고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굳이 이유를 따져보자면, 브라우저 시장에서 netscape(mozilla) vs IE 의 구도는 초기시장부터 있었던 것이라, 이번의 firefox 는 "반격의 의미" 때문일 듯하네요.

열풍의 수준까지 같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아직은 모자랍니다.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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