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는군요.

ssif의 이미지

지금 이곳은 교대역 근처 하xxxxx idc입니다.
눈이 흩내리고 있습니다.
벌써 겨울인가요?
너무 이른건지 혹은 제가 계절의 감각이 없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눈이와서 좋다기 보다는

"오늘도 도로 무지 막히겠군.지하철은......-_-;;;; 음..."

이란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그래도 여자친구는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

p.s
염정이었다면 죄송합니다.^_^;

jinurius의 이미지

서울대학교 신공학관에도 눈이 옵니다.
밤 새서 숙제를 끝내고 보니 함박눈이...
여기가 비탈이 심한 산간지역인데 못 다니기 전에 얼른 내려가야겠습니다.

kjw2048의 이미지

여긴 대전인데 아침 우박이 내리더군요...
:o

(-_-)/

warpdory의 이미지

아침 출근할 때 -> 거의 장마... 비.
점심 -> 밥먹는데, 눈으로 돌변..
점심먹고 -> 와 눈이다... 하는데... 해뜸..

지금 -> 해가 쨍쨍... 아 덥다.

입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withHUNI의 이미지

첫눈 치고는 넘 시시 하네요~
바람은 왜이리도 사납게 부는지...
암튼 춥네요~

Never say never......

liberta의 이미지

ssif wrote:
지금 이곳은 교대역 근처 하xxxxx idc입니다.
눈이 흩내리고 있습니다.
벌써 겨울인가요?
너무 이른건지 혹은 제가 계절의 감각이 없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눈이와서 좋다기 보다는

"오늘도 도로 무지 막히겠군.지하철은......-_-;;;; 음..."

이란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그래도 여자친구는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

p.s
염정이었다면 죄송합니다.^_^;

겨우 그 정도가 어디 염정 축에나 끼겠습니까.. 기껏해야 "염장"쯤 되지.. ㅡㅡ;

andysheep의 이미지

.

Devuan 1.0 (Debian without systemd)
amd64 station: AMD FX(tm)-6100 Six-Core Processor, 8 GB memory, 1 TB HDD
amd64 laptop: HP Touchsmart

글쇠판: 세벌 최종식, 콜맥 (Colemak)

ydhoney의 이미지

어젯밤에 눈 3송이 맞았습니다.

오늘 낮에 눈 잠깐 오더군요.

겨울인가봅니다. 아이 추워~

gurugio의 이미지

첫눈오면 꼭 같이 맞기로 약속했는데

오늘 연구실에 있다가 보니

첫눈이 오시고는 바로 돌아가버리셨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눈이 오니까 더 보고싶다고 투정부리는 여자친구를 위해

방금 잠깐 연구실을 탈출하여

눈스프레이를 하나 사서

버스를 타고 집앞으로 가서 나오라고 한 후

하늘에다 눈을 뿌리면서........

..

..

..

행복하게 웃으면서 신나하는 친구를 집에 보내주고

돌아왔습니다.

짧고 작은 이벤트였지만 행복해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써먹으세요~~

이상 염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