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등 올해의 우수 웹사이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심사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해 지네요.

네이버는 비IE 브라우저에 조금만이라도 신경을 써야 할 텐데..
아마 KLDP 에서 심사를 했다면, 최악의 상을 수상하지 않을지..(그러고 보니, 그런 시상식이 있으면 좋겠네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0832941&section_id=105&menu_id=105

Quote:

우수 웹사이트 상 '웹어워드 코리아 2004' 추진위원회는 NHN[035420]의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com) 등 110개 사이트를 올해의 우수 웹사이트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한해 뛰어난 사이트를 뽑는 이번 상에서 네이버가 최고 대상을 받았으며 웹 기술대상은 극장 체인점 CGV(cgv.co.kr), 웹 디자인 대상은 CJ의 제과 브랜드 뚜레쥬르(tlj.cj.net)에게 돌아갔다.

또 웹 비주얼 대상은 KTF의 청년층 대상 사이트 나크로스(nacross.com), 웹 내비게이션 대상은 영어교육 사이트 하이윤(hiyoon.com), 웹 기능 대상은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cyworld.com), 웹 인터랙티비티 대상은 영화 아라한장풍대작전(arahan.co.kr)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상은 증권거래소ㆍ코스닥 상장사 1천여곳과 웹 에이전시 500여곳, 일반인 등 총 428명으로 구성된 평가회원들이 선정했다.

jinurius의 이미지

그러게 말입니다. 심사 기준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해지는군요..;

jedi의 이미지

일반적으로 돈을 주고 사는 상이 많습니다.

"올해의 .....상" 이런것은 대부분 돈이면 끝이라고 하고 주최측도 누군지 모른다고 하죠.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bugslife의 이미지

Quote:

이번 상은 증권거래소ㆍ코스닥 상장사 1천여곳과 웹 에이전시 500여곳, 일반인 등 총 428명으로 구성된 평가회원들이 선정했다.

1천 + 500 + 일반인(?) > 428인데..

그냥.. 지나가다 이상해서... 딴지 좀 걸어봤습니다. ^^

어느순간부터인가 하루살이의 하루를 알고싶다.

hey의 이미지

KLDP에서 올해 최악의 포털 사이트를 선정하는건 어떨까요?
플랫폼별로 제대로 접근이 안되면 중요 기능마다 1점씩 감점하는 식으로..
로그인, 자료 다운로드, 메일 서비스, 뉴스 서비스, 답글 달기, 블로그, 이런 분류로 나누어서 점수를 매기면 될 것 같은데요.


----------------------------
May the F/OSS be with you..


Hyun의 이미지

hey wrote:
KLDP에서 올해 최악의 포털 사이트를 선정하는건 어떨까요?
플랫폼별로 제대로 접근이 안되면 중요 기능마다 1점씩 감점하는 식으로..
로그인, 자료 다운로드, 메일 서비스, 뉴스 서비스, 답글 달기, 블로그, 이런 분류로 나누어서 점수를 매기면 될 것 같은데요.

찬성합니다!!!
근데... 어떻게, 누가하죠? KLDP 관리자가 해야 하나? 여기 게시판에서 목록 만들어서 해야하나.... 음... 방법이 마땅치 않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찬성합니다. 한번 하죠.

현재 KLDP에 등록된 사용자가 11786명이니까,
적어도 1000명은 투표에 참가하겠죠.

덧붙여 투표 결과를 포털에 보내면
포털사이트측에서도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kall의 이미지

박현우 wrote:
hey wrote:
KLDP에서 올해 최악의 포털 사이트를 선정하는건 어떨까요?
플랫폼별로 제대로 접근이 안되면 중요 기능마다 1점씩 감점하는 식으로..
로그인, 자료 다운로드, 메일 서비스, 뉴스 서비스, 답글 달기, 블로그, 이런 분류로 나누어서 점수를 매기면 될 것 같은데요.

찬성합니다!!!
근데... 어떻게, 누가하죠? KLDP 관리자가 해야 하나? 여기 게시판에서 목록 만들어서 해야하나.... 음... 방법이 마땅치 않네요...

분류기준만 잘 설정할 수 있다면 위키에 페이지 열면 되지 않을까요?
URL모아놓고 접근되는지 여부를 OX로 표시하고 한쪽에 점수를 합산해 놓으면 될것 같군요.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Hyun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덧붙여 투표 결과를 포털에 보내면
포털사이트측에서도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정말 짜증나는 포털들 많이 있습니다.
네이버인가... 어떤 블러그는 클릭할 때마다 창이 작아지더군요...
어떻게 구현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Quote:
분류기준만 잘 설정할 수 있다면 위키에 페이지 열면 되지 않을까요?
URL모아놓고 접근되는지 여부를 OX로 표시하고 한쪽에 점수를 합산해 놓으면 될것 같군요.

전... 개인적으로 위키를 잘 못쓰겠더라구요...
많이 써보지 않아서 그런지... 문법도 익숙해 져야 쓸 수 있을 것 같고... 보기에는 좋던데 직접 제가 고치기에는 손이 안가던데...
ironiris의 이미지

bugslife wrote:
Quote:

이번 상은 증권거래소ㆍ코스닥 상장사 1천여곳과 웹 에이전시 500여곳, 일반인 등 총 428명으로 구성된 평가회원들이 선정했다.

1천 + 500 + 일반인(?) > 428인데..

그냥.. 지나가다 이상해서... 딴지 좀 걸어봤습니다. ^^

심사대상이 1천+500+일반인이고.. 평가위원은 428명인것 같습니다.
400명의 1차 평가자.. 28명의 2차 평가자 혹은 20명의 2차 평가자 8명의 3차 평가자정도로...
해봐의 이미지

일반인 기준에서 보면 충분히 아주 이해가 가지 않지는 않는데요.

물론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상적이겠지만,

그 멀티플랫폼 지원성이 다른 모든 것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앞설수있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나 클라이언트side에서 IE가 90%가 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말이죠....

너무 리눅서의 관점에서 생각들을 하시고 계시지는
않으신지..

특히 저런 상을 뭐 돈주고
샀다 라는 식의 생각은 너무 비뚤어진것 아닌가요?

kall의 이미지

위키 사랑방( http://wiki.kldp.org/wiki.php/%BB%E7%B6%FB%B9%E6 )쪽에 간단하게 해봤는데..
괜찮다고 생각되면 누군가 페이지를 열어주세요(책임떠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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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Hyun의 이미지

해봐 wrote:
그 멀티플랫폼 지원성이 다른 모든 것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앞설수있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나 클라이언트side에서 IE가 90%가 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말이죠....


여러 브라우저를 지원해 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표준을 지키지 않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웹에 버그가 산재해 있어도 우리나라에서는 IE에서만 잘 보이면 된다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IE가 html 표준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표준이 아닌 것들이 표준인 마냥 행새하고 있으니깐... 그게 안타까울 따름이죠...
hey의 이미지

박현우 wrote:
Anonymous wrote:
덧붙여 투표 결과를 포털에 보내면
포털사이트측에서도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정말 짜증나는 포털들 많이 있습니다.
네이버인가... 어떤 블러그는 클릭할 때마다 창이 작아지더군요...
어떻게 구현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Quote:
분류기준만 잘 설정할 수 있다면 위키에 페이지 열면 되지 않을까요?
URL모아놓고 접근되는지 여부를 OX로 표시하고 한쪽에 점수를 합산해 놓으면 될것 같군요.

전... 개인적으로 위키를 잘 못쓰겠더라구요...
많이 써보지 않아서 그런지... 문법도 익숙해 져야 쓸 수 있을 것 같고... 보기에는 좋던데 직접 제가 고치기에는 손이 안가던데...

네이버 블로그 맞아요. 페이지 넘길 때마다 좌우 넓이가 줄어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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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hey의 이미지

해봐 wrote:
일반인 기준에서 보면 충분히 아주 이해가 가지 않지는 않는데요.

물론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상적이겠지만,

그 멀티플랫폼 지원성이 다른 모든 것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앞설수있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나 클라이언트side에서 IE가 90%가 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말이죠....

너무 리눅서의 관점에서 생각들을 하시고 계시지는
않으신지..

특히 저런 상을 뭐 돈주고
샀다 라는 식의 생각은 너무 비뚤어진것 아닌가요?


우린 일반인이 아닌데요.
리눅서가 뽑는거니까 우리를 기준으로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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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해봐의 이미지

hey wrote:
해봐 wrote:
일반인 기준에서 보면 충분히 아주 이해가 가지 않지는 않는데요.

물론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상적이겠지만,

그 멀티플랫폼 지원성이 다른 모든 것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앞설수있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나 클라이언트side에서 IE가 90%가 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말이죠....

너무 리눅서의 관점에서 생각들을 하시고 계시지는
않으신지..

특히 저런 상을 뭐 돈주고
샀다 라는 식의 생각은 너무 비뚤어진것 아닌가요?


우린 일반인이 아닌데요.
리눅서가 뽑는거니까 우리를 기준으로 생각해야죠.

여기 KLDP에서 선정하는 웹사이트에 대해 말하는것 아닌데요.

hey의 이미지

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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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xster의 이미지

블로그에서 이제 덧글도 보이더군요. 덧글 달 수도 있게 되고...
모질라용 Extension으로 네이버 점프도 조금씩 개발되고 있고...

확실히 지금까지 비 IE 계열은 무시되어 왔지만 어느정도 안정화된 이후로 모질라에 대해서도 조금씩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IE에서만 되는 것은 모질라 사용자로써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것만으로 상받은게 돈주고 샀다느니 하는 건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파이어폭스 덕분에 사이트들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아서 참 기쁩니다.

maddie의 이미지

진짜 한 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
먼가 의견 표시라는 수단으로 할만할꺼 같은데...

비 익스플로러 사용자들이 뽑은 최악의 사이트란 이름으로..
일단 오에스는 제껴 두고요.

트로피는 윈도우 정품 껍데기로 하면 재미있을 꺼 같은데 ㅋ
무슨 시민단체에서 이상한 선물 주는 것처럼 말이죠.

어느 정도 호응을 얻는다면 프레스 릴리즈되어 여론 형성에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purple의 이미지

해봐 wrote:
일반인 기준에서 보면 충분히 아주 이해가 가지 않지는 않는데요.

물론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상적이겠지만,

그 멀티플랫폼 지원성이 다른 모든 것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앞설수있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나 클라이언트side에서 IE가 90%가 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말이죠....

너무 리눅서의 관점에서 생각들을 하시고 계시지는
않으신지..

특히 저런 상을 뭐 돈주고
샀다 라는 식의 생각은 너무 비뚤어진것 아닌가요?

일단 그 웹 어워드 코리아가 뭔지 찾아봤습니다. (http://www.webaward.co.kr)
다음과 같은 소개가 있더군요.

Quote:
웹어워드 코리아 2004 행사는 2004년 한 해 동안 구축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디자인적으로 우수한 웹사이트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뜻 깊은 행사이자,
우수 웹사이트 구축 실무자들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토론하는 세미나를 통해 웹기술 및 웹디자인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교육의 장입니다.

뭐 이렇게 소개하였다면 단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잘 "보여지는 것"만으로 심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IE 에서만 보여지는 사이트의 문제점은 "IE에서만 보여진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웹의 본연의 모습과 나가고자 하는 방향과 맞지 않다는 점에 있는 게 아닐까요?

PS1. 그나저나 웹 어워드 코리아라는 곳은 어떤 덴가요? 밑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에는 회사라고 나오는데 전혀 회사 소개가 없군요. 웹으로 얻는 정보만으로는 정체 불명이네요.

PS2. 그리고 실제로 무슨 우수 웹 사이트 상 등등을 받으려면 돈이 필요한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도 무슨 무슨 우수 웹 사이트에 선정되니까 협찬 좀 해라... 하는 제의는 꽤 받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행소년의 이미지

maddie wrote:

트로피는 윈도우 정품 껍데기로 하면 재미있을 꺼 같은데 ㅋ
무슨 시민단체에서 이상한 선물 주는 것처럼 말이죠.

어느 정도 호응을 얻는다면 프레스 릴리즈되어 여론 형성에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파폭 씨디는 어떻습니까?
저 보구 사오라 그럼 대략 낭패 이긴 합니다만. 재미는 있을 듯 하군요. 8)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channy의 이미지

purple wrote:

PS1. 그나저나 웹 어워드 코리아라는 곳은 어떤 덴가요? 밑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에는 회사라고 나오는데 전혀 회사 소개가 없군요. 웹으로 얻는 정보만으로는 정체 불명이네요.

PS2. 그리고 실제로 무슨 우수 웹 사이트 상 등등을 받으려면 돈이 필요한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도 무슨 무슨 우수 웹 사이트에 선정되니까 협찬 좀 해라... 하는 제의는 꽤 받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옛날에 받은 그 상은 아니군요^^ (한국일보에서 매년 하는 웹어워드라는게 또 있긴 한데) 이번건은 임프레스라는 디자인 책을 많이 만드는 회사에서 주관하는 웹디자인 상인 것 같습니다.

글쎄요.. 신문사가 주관하는 히트웹사이트 같은 거나 능률협회에서 하는 상등은 돈을 요구합니다. (심사비 및 광고료 조로..) 아마 이런 어워드는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그나 저나 네이버가 1등을 했다는 건 정말 색깔 잘 맞쳐 디자인 잘 한 사이트만 고르는 가 봅니다..ㅎㅎ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hanny wrote:
그나 저나 네이버가 1등을 했다는 건 정말 색깔 잘 맞쳐 디자인 잘 한 사이트만 고르는 가 봅니다..ㅎㅎ

디자인은 다음이 더 낫지 않나요? :evil:

jj의 이미지

광고 모델이라면 인정해주지... :lol:

--
Life is short. damn short...

galien의 이미지

ironiris wrote:
bugslife wrote:
Quote:

이번 상은 증권거래소ㆍ코스닥 상장사 1천여곳과 웹 에이전시 500여곳, 일반인 등 총 428명으로 구성된 평가회원들이 선정했다.

1천 + 500 + 일반인(?) > 428인데..

그냥.. 지나가다 이상해서... 딴지 좀 걸어봤습니다. ^^

심사대상이 1천+500+일반인이고.. 평가위원은 428명인것 같습니다.
400명의 1차 평가자.. 28명의 2차 평가자 혹은 20명의 2차 평가자 8명의 3차 평가자정도로...

혹시 상장사 1천곳과 웹에이전시 500여곳과 일반인들의 전체 교집합이 428명 아닌가.. 합니다만, 그렇다기 보다는 역시 함량 미달 기자들의 수준미달 기사인 탓이겠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