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공세…익스플로러 점유율 90% 밑돌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파이어폭스 공세…익스플로러 점유율 90% 밑돌아"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digital/ebiz/200411/23/inews24/v7786713.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64&u_b1.targetkey2=7786713

아직 우리나라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기분은 좋군요.
우리나라에서도 선전을 해야 할텐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혹자는 쓸데없는 짓이라고 하겠지만, 그런사람들의 말은 일단 무시하고, 어느정도까지 가능한지 지켜볼랍니다.

Quote: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Firefox)가 위세를 떨치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시장 점유율이 90%대 밑으로 떨어졌다.

파이어폭스를 비롯한 모질라 브라우저들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11월 세째주 익스플로러 점유율이 88.9%로 떨어졌다고 C넷이 22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웹 트래픽 측정회사인 원스탯닷컴(OneStat.com)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원스탯닷컴은 이번 자료를 위해 전 세계 100개국 200만 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원스탯닷컴의 닐스 브린크먼 공동 설립자는 "익스플로러 사용자들이 모질라의 파이어폭스로 옮겨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점유율 95%에 육박했던 익스플로러는 불과 5개월 만에 점유율이 5%P 가량 떨어졌다. 반면 파이어폭스를 비롯한 모질라 기반 브라우저 점유율은 7.4%를 기록, 지난 5월에 비해 5%P 상승했다.

파이어폭스의 위세는 이미 이달초 웹사이드스토리 자료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웹사이드스토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95.5% 수준에 달했던 익스플로러 점유율은 10월엔 92.9%로 곤두박질친 것.

이처럼 익스플로러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데 대해 모질라 진영에서는 오픈소스 브라우저 다운로드 횟수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모질라 재단의 야심작인 파이어폭스는 최근 다운로드 5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모질라 재단의 아사 돗즐러 이사는 "최근 선보인 1.0 버전은 이전 버전에 비해 훨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모질라 역사상 그 어느 제품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배포업체인 린스파이어는 파이어폭스 소매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린스파이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제품군인 오픈오피스와 파이어폭스를 결합한 'OOoFf'를 선보였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랜덤여신의 이미지

불여우... 우리 나라에서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브라우저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불여우에 불편함을 느끼시고 다시 IE 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많은 수가 계속 쓰시더라구요... ^^

hey의 이미지

요즘 블로그 쓰시는 일종의 동인계 분들이 편하다고 많이 쓰시더군요. 예전에는 그 분들이 홈페이지계를 주름잡던 건축가들이셨죠? :]


----------------------------
May the F/OSS be with you..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저도 요즘 계속 쓰고 있습니다. ;)

익스 쓰면 컴퓨터가 느려져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모질라를 주로 쓰는데, 가끔 익스를 띄우면 왜 이렇게 느리게 뜨는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oops:

저와 같이 있는 분은 익스를 띄우면 Ad-ware가 같이 떠서.. 불평을 하길래
모질라를 깔아드렸고 잘 쓰고 있더라는.. :wink: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비슷한 뉴스

MS의 답변이 재미있네요.

Quote:

한편 MS는 원스탯닷컴의 조사자료에 대해 "기업 시장에서의 IE 강세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라고 일축했다. MS 윈도우 제품담당 이사인 개리 쉐어는 "원스탯닷컴과 웹사이드스토리의 조사결과는 서로 상당히 다른 수치를 보여 신뢰도가 떨어진다. 게다가 두 조사 모두 기업 인트라넷 환경에서의 수치는 반영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파이어폭스의 인기는 얼리 어댑터들의 호기심에 따른 것이라며, 호기심 효과가 사라지면 곧 IE는 본래의 점유율을 되찾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쉐어는 "결국 대부분의 사용자는 IE를 브라우저 시장의 선두 자리까지 이끈 모든 요소들에 대한 평가 후 IE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아무튼 파이어폭스 사용자 대부분이 윈도우 기반에서 이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파이어폭스가 윈도우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일부라는 사실은 우리로서는 기분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

IE, 2년만에 점유율 90% 붕괴「파이어폭스 때문?」
http://www.zdnet.co.kr/news/internet/0,39024414,39131780,00.htm

Quote:

파이어폭스 1.0 정식버전 배포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가운데 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브라우저 점유율이 지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90% 이하로 떨어졌다.

네덜란드에 소재한 웹 트래픽 측정 서비스업체인 원스탯닷컴(www.onestat.com)은 전세계 200만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IE가 여전히 지배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세계 100개국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된 원스탯 자료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IE 점유율은 88.9%를 기록했다. 지난 5월과 비교하면 5% 떨어진 수치다. 같은 기간 파이어폭스를 포함한 모질라 기반 브라우저들의 점유율은 5% 올라 7.4%를 기록했다.

원스탯닷컴 공동설립자인 닐스 브리크먼은 "MS IE 사용자들이 모질라 파이어폭스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E 점유율의 하락 추세는 다른 자료에서도 나타났다. 이달 초 웹사이드스토리(www.websidestory.com)는 IE 점유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6월 95.5%에서 10월 92.9%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모질라 재단의 배포 담당자인 아사 닷츨러는 "프리뷰 버전에 비해 1.0 버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프리뷰 버전은 500만 다운로드까지 1달 이상이 걸렸지만 정식 버전은 2주도 채 걸리지 않았다"며 "우리는 이전의 다른 어떤 모질라 브라우저보다 빠르게 새로운 사용자 층을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운로드 증가 외에도 파이어폭스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배포업체인 린스파이어를 통한 소매 판매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린스파이어는 22일(현지시각) 'OOoFt'를 공개했는데, 이는 오픈소스 생산성 소프트웨어 스위트인 오픈오피스.org와 파이어폭스를 함께 제공하는 제품이다.

OOoFt는 현재 제품 웹사이트(www.oooff.com)를 통해 29.95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MS 윈도우, 애플 매킨토시,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MS는 원스탯닷컴의 조사자료에 대해 "기업 시장에서의 IE 강세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라고 일축했다. MS 윈도우 제품담당 이사인 개리 쉐어는 "원스탯닷컴과 웹사이드스토리의 조사결과는 서로 상당히 다른 수치를 보여 신뢰도가 떨어진다. 게다가 두 조사 모두 기업 인트라넷 환경에서의 수치는 반영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파이어폭스의 인기는 얼리 어댑터들의 호기심에 따른 것이라며, 호기심 효과가 사라지면 곧 IE는 본래의 점유율을 되찾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쉐어는 "결국 대부분의 사용자는 IE를 브라우저 시장의 선두 자리까지 이끈 모든 요소들에 대한 평가 후 IE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아무튼 파이어폭스 사용자 대부분이 윈도우 기반에서 이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파이어폭스가 윈도우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일부라는 사실은 우리로서는 기분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

hey의 이미지

소프트웨어 생태계라는 말이 재밌네요.


----------------------------
May the F/OSS be with you..


버려진의 이미지

거부할 수 없는 짜릿한 브라우저

MS의 반응이 인상적이네요. 그 빌게이츠 400만통 스팸메일 글타래에 있는 카툰이 생각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