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저에게 말 못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전문가분들과 인생의 선배로써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의 고민은 진로 결정에 있어서 어떻게 결정을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공부와 취업 두가지를 놓구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전공하는 부분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입니다 주로 다루는 언어는 QT 입니다. 그외에 c, c++를 다루고 있습니다. 당연히 모두 리눅스 기반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QT 경력은 올해로 2년째이고 c는 4년 c++은 3년째입니다.
전 작년에 전문대를 졸업을 하였습니다. 졸업을 하기전까지는 진로를 캐나다 유학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졸업을 하고나니까 사항이나 재정 여건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프리랜서로 QT를 이용한 mp3플레이어쪽 개발일을 3건정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소개로 임베디드 연구소가 있는 회사에 객원 연구원으로 있고 대학교 C언어 강사를 겸했습니다. 틈틈히 외부에 QT강의를 나가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모든 프로젝트가 끝나고 학교 강의도 끝나고 있는 상태에서 현재 동아리에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서 취업이나 공부쪽으로 빨리 선택하라고들 아우성입니다.. 몇몇 업체에서 입사 제의도 들어왔지만 그때마다 공부에 대한 욕심에 망설이며서 거절을 했습니다.
지금 후배들에게 이거저것 제가 아는 내용들을 알려주면서 공부하고 있을때나 QT관련 포럼(qtforum.org, korone.net)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면 그냥좋습니다....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알아나갈때마다 설레는 마음때문에 공부를 포기를 못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집안 사정이 계속 좋아지지 않으면서 집안에서도 예전같지 않게 취업을 하라고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감을 못잡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올해 넘기고 내년에도 이렇게 지내다보면 아무것도 못할꺼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전무가분들과 인생의 선배님들의 따끔한 충고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올해로 리눅스 사용한지 약 5년째 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을 쓴게 거의 처음이네요 매번 눈팅으로 일관하면서 도움만 받아가고 있습니다....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으면 윈도우를 사용할때와 다른 왠지 다른 편안함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저의 고민을 이사이트에 올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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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전 본선진출(본선진출이지만 기억에 많이 남음)
모대학 졸업 전시회 우수작품 선정
임베디드 연구소 객원 연구원 9개월~
모 대학 C언어 강의 1학기
프리랜서로 QT를 이용한 mp3플레이어 3가지 개발
mad 라이브러리 이용과 xine 라이브러리 이용
QT 2년
c++3년
c 4년
리눅스 5년
토익 700점대
토플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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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이글을 보는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뿐이 안듭니다.. 절 믿고 따라줬던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이렇게 아무것도 결정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부끄럽습니다.. 이번 계기로 더 좋은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안하다 후배들아.... :cry:
가르치시는 일이 좋으시다면 전문 강사로 취업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가르치시는 일이 좋으시다면 전문 강사로 취업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요즘 학원에 임베디드 시스템 가르치는 학원도 있던것 같은데,
경력도 좋으시고, 시간제로 몇 타임만 맡으시면
기본 생활에 필요한 어느정도의 경제력을 얻으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서 학교에도 오셔서 동아리 후배들과도 교우하시고,
그렇게 그렇게 생활하시면 좋으실듯...
(그러다가 나중에 동아리 활동에 대한 참여가 적어지시면 다른 회사로 가셔도 되고요... ^^)
흠.. 일단 제가 해보지 못한 것을 몇가지 해보신 것에 대해서는 부러움이
흠.. 일단 제가 해보지 못한 것을 몇가지 해보신 것에 대해서는 부러움이 드네요.
님과 같은 경력이라면 어디든 취업이 가능할 것도 같지만요..
제 생각에는 공부를 할 수 있을때 공부를 계속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네요.
일단 취업을 하고나면 다시 공부를 하기가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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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남이 가지기 힘든 경력을 가지고 계신것 같고, 게다가 흥미까지 가지고 계
남이 가지기 힘든 경력을 가지고 계신것 같고, 게다가 흥미까지 가지고 계시니, 원하는 방향으로 계속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오래 살아보지 못했지만, 당장 눈앞의 어려움만으로 장기적인 자기의 목표의식을 흐리게 되면 결국 나중에 후회하는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물론 이 사실을 알게된후엔 너무 늦은 경우도 있구요.
경제적인 능력또한 무시할수 없는 것이니, 위에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공부를 하시면서,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찾아보는것이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음.
프로젝트성 업무에 참여하세요!!
실질적으로 해당 회사의 행정적인 업무는 회피 :oops: 하면서...
업무에 대한 부담도 정규직보다는 적고....
앗! 쓰다 보니 비정규직을 권하고 있는 글이 되버렸구나~~;;;;
life is only one time
근데 학사가 대학에서 C언어를 강의하는게 가능한가요?정식으로 학점이
근데 학사가 대학에서 C언어를 강의하는게 가능한가요?
정식으로 학점이 나가는 강의인가요?
물론 C언어 정도 강의하는데 높은 학위가 꼭 필요한 건 아니겠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사주를 보시죠.
음... 다들 선험적이고 논리적 답변만을 주시려고 하는것 같은데 사람의 앞날이란게 그런식으로 예측가능하다면 예측모델 프로그램 하나 짜면 인생 살 필요도 없겠죠. :lol:
임베디드 기술자로 성공할수 있을지, 아니면 유학을 가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캐리어를 갖는것이 유리할지 판단하기는 사실 힘들거든요. 며느리도 모르는 문제이기 때문에 결국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물론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어느쪽을 선택을 해도 될테지만 사람이 팔자라는것도 무시 못합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용한 집에서 점을 봤습니다. -_-; 들어가서 생년월일시만 대니까 제가 찾아온 원인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알아맞추더군요. 결국 제 원래의 생각과 그분의 조언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선택을 했습니다.
사실 님이 회사로 결정했다가 교통사고가 날지(어디까지나 가정), 아니면 유학으로 결정을 했는데 그 학교가 물에 떠내려갈지는 아무도 모르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공대에서 유학을 간다고 하면 자기돈 별로 안듭니다. 아니, 어리버리한 회사보다 훨 많이 받으면서 살 수도 있죠.
좋은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24시간형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