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사양이면 배포판이

stmaestro의 이미지

저번에 시민단체에 배포판을 추천해주고 싶은데.
어떤게 좋은지 추천해달라고 글을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몇몇 컴퓨터를 다시 가보니 이렇더라고요.

삼보컴퓨터 2001년형인듯 한 컴퓨터
셀러론 466. 128MB
ATI 3D RAGE PRO 이지만.
페도라에선 텍스트로 설치가 튕기고 그나마 설치도중 CD인식실패.
하드는 6기가.

-----------------------------
인텔 440BX칩셋에
펜티엄3 500
128메모리. 하드는 6기가가 좀 넘음
-------------------------------
펜티엄3 550E(E가 붙은걸보니 코퍼마인인듯)
128MB

모든 컴퓨터의 특징. 윈98을 쓰고 있으나.
128MB임에도 버벅거리는 경우가 있다.
-하드가 오래되서 그런걸까요?-

제 생각엔 이 정도 사양이면
레드햇8.0 이나 그 기반..
또는 와우리눅스7.3 파란 R3 가 어떨까 싶은데요.

한소프트리눅스나 페도라는 가능할까요?

레드햇9를
펜3550E. 128MB에 NVIDIA TNT2 VANTA 로 되어 있는 컴퓨터에
깐 적이 있었는데 꽤나 느리더군요.
한컴리눅스 2003 데스크탑은 글꼴 충돌이 좀 있었고. 부팅속도가 유난히 길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삼바 할 줄 몰라서.
테스트로 파일 공유랑 윈도우머신에 설치된 프린터 연결도 해야 하는데. 그걸 못해먹겠더라고요.

하여튼. 저정도 사양이면 어떤 배포판이 좋을지요.
KDE나 GNOME는 반드시 돌려야 한다는걸 가정해서 말이죠.

레드햇8.0 계열이면 한컴리눅스로는 2.0이 될까요?
또는 맨드레이크9도 괜찮을까 싶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배포판의 문제라기보다 저사양의 컴에선 지금 최신의 여느 배포판을 까시더라도 비슷하실 겁니다. 이전에 나온 배포판을 적당히 까신다면 모를까 X에서는, 더군다나 그놈이
나 KDE를 까신다면 다 그게 그것입니다. 예전에 나온 어느 배포판을 깔아도
인터넷에 연결이 된다면, 그리고 오피스류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신다면 라이브러리땜에
어짜피 다 업글 해주셔야 하기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막상 속도 차이는 안납니다.
아주 민감하신분에게는 어짜피 젠투신이 강림하시기땜에...

어느 저사양에서 이제 리눅스에서 X는 원활히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가벼운 윈도 매니져를 쓰시더라도 차후에 초보자가 쓰기에 이것저것 문제가 많습니다...
저사양 고사양의 문제에 데스크탑으로서의 배포판은 별차이가 없다는 말입니다.

제생각은 램좀만 더 올리시고 한컴등의 좀더 지원이 쉬운 배포판을 추천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특별히 최신 프로그램들을 써야 할 이유가 없다면 한컴 3.1 에다가 한컴 오피스 2 정도... 그리고 오픈 오피스 1.0.x 정도면 업무에 지장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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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yuni의 이미지

현재 셀 466에다가 맨드레이크10.0 O.E. 버전을 깔아서 쓰고 있습니다. 물론 데탑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펜-2 400에도 역시 동일한 배포판을 쓰고 있습니다. 유지와 보수도 urpmi로 쉽게 하실 수 있답니다.
국내 배포판과 페도라는 패스 합니다. 처음 리눅스를 시험 삼아서 깔때 외장형 시디롬이 달린 Thinkpad560이었답니다. 133메가헤르쯔 입니다. 단위가 좀 낯설군요. 역시 제 옆에서 지금도 시키는 일 군말 않고 잘 하는군요.
요놈에게 유일하게 군말 않고 깔린 것이 맨드레이크 였습니다. 그 뒤에 몇몇 지원 안되는 랜카드와 그래픽카드 등등... 크롭픽스도 못 잡는 모니터 그냥 잡아 버리고, 이러니 안 쓸수가 없네요. 아참 그리고 한글 지원 잘 됩니다. 별로 손 볼 것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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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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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jinie4u의 이미지

128MB 에 98에서 버벅거리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꾸준한 포맷과 재설치가 필요한 운영체제이기 때문입니다. -_-;

하드디스크가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이번에 2000으로 설치하시고 튜닝을 해드리세요.

98보다는 조금 무겁겠지만 현재의 리눅스 배포판으로 데스크탑 꾸민 것 보다는 가벼울 겁니다.

혹 그 컴퓨터로 웹서버나 db 서버등을 구축하신다면 안녕리눅스 추천합니다. 단순히 설치가 간단하고 업데이트가 편하다는 것 이외에 보이지 않는 많은 것을 담은 배포판입니다.

vacancy의 이미지

KDE나 GNOME이 왜 필수인지,
사실 좀 이해는 안가네요.
( 꽤나 무겁습니다. -_-a )

저라면 Debian에 XFCE4 올려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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