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아한글.. 가끔 GNU가 떠오르기도 하는

stmaestro의 이미지

사실. 아래아한글이라는 워드프로세서는
우리나라에선 공공재나 다름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거 없으면 안됩니다.

관공서에서 NGO, 학교까지 모든 곳은 다~
아래아한글을 씁니다.
멀쩡히 MS오피스군이 깔려있어도 아래아한글을 씁니다.

워드가 불편하나? 아닙니다. 적어도 제가 써본 이상.
아래아한글에 익숙해지는 시간보다 워드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더 빠릅니다.

그러나 아래아한글의 가격은 어떨까요?
윈도우 기준으론 10만원이 넘더군요.
사실 아래아한글군은 주로 아래아한글만 씁니다.
넥셀 등등은 잘 안쓰죠.

어쨌든 아래아한글은 무지 비쌉니다. 그 프로그램의 중요성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OS나 다름없을 정도로 중요하죠.

하지만 회사가 어려워서 내놓은 815 이후
가격은 꾸준히 올랐습니다. 2002 이후 뚜렷한 성능증가도
체감되지 않더군요. 사실 저한테는 워디안 정도가 딱입니다...

왠지 MS오피스의 길을 너무 따라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GNU선언문이 생각나네요.
적어도 아래아한글만큼은 컴퓨터에 기본으로 깔리지 않더라도
부담없이 살 수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된게.
아래아한글과 한컴오피스(윈도우용 기준)의 가격은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물론 한컴오피스 사라는 것이겠죠.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아래아한글은 정말 많이도 불법복제가 나돕니다.
전 815를 쓰고, 2002 뷰어를 윈도우에서 돌리고 있긴 하지만..
사무실이든, 어디든 말이죠.
그 프로그램의 중요성은 모두 인정하지만, 아무도 구매를 생각치는 않습니다.

리눅스도 생각해봅니다. 네. 리눅스도 한컴오피스가 있긴하죠.
하지만 GNU로 인한 오픈소스 정책도 아니죠.
게다가 아래아한글 뷰어가 리눅스에 따로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아래아한글만 파는 것도 아닙니다.
오피스가 있죠. 하지만 왠만한 리눅스엔 다 오픈오피스가 껴있습니다.
성능이나 편의성도 별로 이상도 없죠. 게다가 그냥 받을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스타스위트를 살수도 있죠. 오픈오피스를 쓰다보니까.
정말로 1LICENCE 5COPY인 스타스위트가 맘에 끌리더라고요.

오히려 MS오피스군은 많은 오피스군이 지원하지만
HWP문서는 이제 리눅스에선 오로지 한컴오피스에서만 지원됩니다.
윈도우에선 MS워드에서 읽을 수 있다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죠.
테크다임 오피스 라는게 있긴 하지만.. 아직 확인 해보진 않았네요.

아래아한글을 보면 가금 GNU가 떠오릅니다.
어차피 리눅스사용자가 얼마 안될텐데...
불법복제가 윈도우에 비해 돌 가능성히 확실히 떨어질텐데.
꼭 이렇게 내야하나...

한컴오피스 다운로드 비용 5만원.
차라리 오피스가 껴있는 한컴리눅스를 사라는 거죠.

아래아한글만 담긴 저렴한 리눅스가 나온다면
리눅스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가 될껍니다마는..
최소한 뷰어라도 있으면 좋겠다마는 아직은
XINE으로 봐야 하는건가봅니다.

저렴한 비용의 아래아한글 리눅스용...
아니면 성능이 떨어지더라고 읽고 쓰는데 지장이 없는 오픈소스용이라도
마련이 되었다면 참 좋을텐데.

프로그래밍이 공개되어 공공재처럼 쓰이게 된다는
GNU선언문이 계속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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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ongss의 이미지

예전에 한컴이 MS의 투자를 받으려고 할때, OpenHWP 등의 비슷한 프로젝트가
생기고 그랬었는데, 잘 마무리 된 이후로 잠잠해졌죠.
만원하던 815 버전이 그립긴 그립네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음 어떤 기사를 보니까 오픈 오피스 앞으로 한글 파일 지원한다고 나온 기사를 본적이 있는 듯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랜덤여신의 이미지

아직도... 저는 한글 97 이 가장 좋네요... 버전이 올라갈수록 무거워지고 비싸지기만 해서... 쿨럭...

dd의 이미지

저도 97이 가장 손에 달라붙었었는데
망할 파일 포맷도 호환 안 되게 만드는 바람에-_-
어쩔 수 없이 2002 깔고나서 정말 불편하게 쓰고 있지요;;

815가 정말 쓸만했었는데 말이죠;
그 정도면 사람들 에지간해서는 다 사는데-_-

yuni의 이미지

한글 815 이 라이선스는 영구 소유가 아니가 1년간 리스가 아니었던가요? 그냥 궁금해서 올립니다. 당시에 그렇게 이야기를 듣고서 구매를 했던 기억이 나서요.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vacancy의 이미지

한컴에 hwp 버그 리포팅을 몇번 한적이 있었습니다.

답변이라는 것이, 현재 버전에서는 수정이 어려우니
다음 버전 나올때 참고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문의한 것은 개선점이 아니라 명백한 '버그'였습니다.
내가 왜 돈주고 정품사서 쓰는지 모르겠다, 는 생각이 들더군요.
(815 - 97개선판 - 워디안 - 2002 - 2002SE - 2004 까지. 쩝 )

얼마전 지난 버전 나오고 일년 좀 넘은 건지, 여튼 새버전 나왔다고
업그레이드 행사 어쩌구 메일왔는데 업그레이드도 엄청 비싸더군요.
또 사서 쓰다가 버그 발견하면 한숨 나올까봐,
쓰던거나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
한컴 저따위로 장사해서 얼마나 돈버나 봅시다. 쩝,

시간나면 M$워드든 오픈오피스든 익숙해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OpenHWP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에휴,

sunyzero의 이미지

그런데 한글을 개발하는게 하청에서 한다는 말이 돌고 있던데 정말인지 구분이 안가더군요.

좀 수긍도 가는게 버전이 바뀔때마다 기능이 좋아지거나 첨가되기보다는 단축키바꾸고 메뉴배열 바꾸고 아이콘 바뀌고... 그리고는 ?

혹시 이 인터넷에 떠도는 아래아 한글 개발진은 하청기업이었다라는것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 분?

========================================
* The truth will set you free.

ㅡ,.ㅡ;;의 이미지

워드가 쉽다니..
Ms 워드 정말 어렵습니다.
아주간단한것조차도 잘안되죠.. 심지어는 그림의 위치를좀조정하려해도 잘안됩니다.
그리고 버그투성이..
워드쓰는 이유가 오피스 계열 다른프로그램때문에 쓰는거죠..


----------------------------------------------------------------------------

비행소년의 이미지

전 워드가 쉽던데요.

그리고 매뉴얼 같은 문서를 작성할 때 그림이 많아 지면 아래아한글은 스크롤이 안되서 쓸 수가 없더군요 :evil: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stmaestro의 이미지

공공재나 다름 없는 소프트웨어인데.

사실 97정도면 딱 좋았고.
워디안 이후 뚜렷한 변화도 못느끼는데.

마치 인텔이
클럭수만 같다면 그리 성능에 별차이 없어보이는
펜티엄3와 4를... 펜티엄 3를 단종시켜버림으로써
어쩔수 없이 펜티엄4를 구매하게 만들었던 게 생각납니다.

정말 그렇더군요.
아래아한글을 버전이 바뀌는대로 저걸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는 사람이
있을까?
이번에 업그레이드 비용보고 놀랐습니다. 10만원이 넘더군요.
윈도우XP 홈에디션 업그레이드 와 비슷하더군요.
게다가 전 XP출시기념으로 홈에디션 업그레이드를
지금 가격보다 파격적으로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6만원정도였어요.

쳇. 절대로 구매욕이 나오질 않네요.
사실 전 워디안이라도 상관없을거 같습니다만, 안팔죠.
저가용으로 따로 내놓는 배려라도 안해주나

업그레이드 비용도 만만치 않고
저걸 매버전 때마다 해야 돼 라는 생각에.. MS윈도우는 약과란 생각
마저도 들더군요.
정말 왜 정품을 사나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하여튼 오픈오피스덕에 오히려
MS오피스군 문서들이 더 리눅스 사용자에게 친숙해졌다는건...

한컴오피스가 않좋아서 문제가 아니라 아래아한글만 따로 떼서
파는 배려라도 해줬으면...

정말이지.
다 죽어갈땐 언제고, 언제 우리가 그랬냐는 식으로
횡포가깝게.. 나가는게.. 인젠 돈 잘번다 이건지.

이번 한컴리눅스도 사실 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적어서 그렇지.
따지고 보면 아래아한글 부도설-MS인수 제의와 마찬가지 상황아닙니까?
그걸 저리도 죽여버리는걸 보면.
누가 누구때 생각못하나?

warpdory의 이미지

용도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워드가 편한 경우는 표같은 게 없이 나열식으로 쭉 써내려가면서 그림 집어넣고 .. 그럴 때이고..

하안글이 편할 때에는 표작업이 많고 수식이 많고... 그럴 때 입니다.

줄간격 미세 조정이나 자간 미세 조정 등은 아무래도 워드는 떨어집니다. 수식편집 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대신 그림 을 넣고 한다든가, 엑셀, 파워포인트를 오가며 작업할 때는 하안글이 아무래도 딸립니다.

개인적으로 워드프로세서 및 오피스제품을 5개쯤 쓰고 있는데(한컴 오피스, MS 오피스, IBM 오피스(이건 사실 로터스 스마트 슈트를 좀 바꾼 거지만), 훈민정음 오피스, 오픈 오피스) ..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문서를 받는 사람이 어떤 문서를 요구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걸 씁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dansepo의 이미지

학생시절 한글강사를 한적있었는데
사용 않한지가 오래되는 군요..

첫직장에서는 일사천리를 사용했엇는데
상당히 유연한 워드프로세서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워드를 아주 가~~끔 사용하는데
한글처럼 잘 사용하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아바타를 바꿔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글은 보지말고 아바타만 봐주세요..

세포분열중......

까나리의 이미지

dansepo wrote:
학생시절 한글강사를 한적있었는데
사용 않한지가 오래되는 군요..

첫직장에서는 일사천리를 사용했엇는데
상당히 유연한 워드프로세서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워드를 아주 가~~끔 사용하는데
한글처럼 잘 사용하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아바타를 바꿔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글은 보지말고 아바타만 봐주세요..

아바타만 보여요... :twisted:

lordmiss의 이미지

공공재나 다름없이 되었다는 것과, 가격이 비싸다는 것 사이의 상관관계는 잘 모르겠는데요...

저는 아래아한글 2.5부터 정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4와 2005버전이 나오면서 지나치게 높은 업그레이드 가격 때문에 맘 상해있는 고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래아한글이 거의 국가 표준처럼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정부의 정책을 비판해야 하는 문제인거 같고, 가격이 비싼거에 대해서는 비싸면 안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GNU의 정신에 공감을 하긴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최소한 컴퓨터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래서 백만원에 가까운 값을 투자하고 있다면, 소프트웨어에도 일정한 돈을 지불할 수 있는 생각은 있어야겠죠. M$처럼 터무니없는 가격과 시장 지배적인 위치를 사용해서 장사를 하는 것에 대한 반감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최소한 그들의 생각이 다른건 인정해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래에 언급하셨지만, 불법 복제가 많이 나도는 것, 필요성에는 공감을 하지만 누구도 정품으로 사지 않는다는 것 이 두 가지는 분명 사용자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필요성에 공감을 한다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사야하는 것이고, 너무 비싸서 사지 못한다면 쓰질 말아야하는 것이겠죠.

다만 문제는 이걸 정부에서 거의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최소한 정부에서 표준 포맷으로 쓰려면 파일 형식 정도는 공개를 해야겠죠. 아니면 텍스트 형식의 파일이나 pdf 정도를 함께 배포하는 것이 맞을겁니다.

stmaestro wrote:
사실. 아래아한글이라는 워드프로세서는
우리나라에선 공공재나 다름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거 없으면 안됩니다.

관공서에서 NGO, 학교까지 모든 곳은 다~
아래아한글을 씁니다.
멀쩡히 MS오피스군이 깔려있어도 아래아한글을 씁니다.

워드가 불편하나? 아닙니다. 적어도 제가 써본 이상.
아래아한글에 익숙해지는 시간보다 워드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더 빠릅니다.

그러나 아래아한글의 가격은 어떨까요?
윈도우 기준으론 10만원이 넘더군요.
사실 아래아한글군은 주로 아래아한글만 씁니다.
넥셀 등등은 잘 안쓰죠.

어쨌든 아래아한글은 무지 비쌉니다. 그 프로그램의 중요성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OS나 다름없을 정도로 중요하죠.

하지만 회사가 어려워서 내놓은 815 이후
가격은 꾸준히 올랐습니다. 2002 이후 뚜렷한 성능증가도
체감되지 않더군요. 사실 저한테는 워디안 정도가 딱입니다...

왠지 MS오피스의 길을 너무 따라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GNU선언문이 생각나네요.
적어도 아래아한글만큼은 컴퓨터에 기본으로 깔리지 않더라도
부담없이 살 수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된게.
아래아한글과 한컴오피스(윈도우용 기준)의 가격은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물론 한컴오피스 사라는 것이겠죠.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아래아한글은 정말 많이도 불법복제가 나돕니다.
전 815를 쓰고, 2002 뷰어를 윈도우에서 돌리고 있긴 하지만..
사무실이든, 어디든 말이죠.
그 프로그램의 중요성은 모두 인정하지만, 아무도 구매를 생각치는 않습니다.

리눅스도 생각해봅니다. 네. 리눅스도 한컴오피스가 있긴하죠.
하지만 GNU로 인한 오픈소스 정책도 아니죠.
게다가 아래아한글 뷰어가 리눅스에 따로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아래아한글만 파는 것도 아닙니다.
오피스가 있죠. 하지만 왠만한 리눅스엔 다 오픈오피스가 껴있습니다.
성능이나 편의성도 별로 이상도 없죠. 게다가 그냥 받을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스타스위트를 살수도 있죠. 오픈오피스를 쓰다보니까.
정말로 1LICENCE 5COPY인 스타스위트가 맘에 끌리더라고요.

오히려 MS오피스군은 많은 오피스군이 지원하지만
HWP문서는 이제 리눅스에선 오로지 한컴오피스에서만 지원됩니다.
윈도우에선 MS워드에서 읽을 수 있다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죠.
테크다임 오피스 라는게 있긴 하지만.. 아직 확인 해보진 않았네요.

아래아한글을 보면 가금 GNU가 떠오릅니다.
어차피 리눅스사용자가 얼마 안될텐데...
불법복제가 윈도우에 비해 돌 가능성히 확실히 떨어질텐데.
꼭 이렇게 내야하나...

한컴오피스 다운로드 비용 5만원.
차라리 오피스가 껴있는 한컴리눅스를 사라는 거죠.

아래아한글만 담긴 저렴한 리눅스가 나온다면
리눅스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가 될껍니다마는..
최소한 뷰어라도 있으면 좋겠다마는 아직은
XINE으로 봐야 하는건가봅니다.

저렴한 비용의 아래아한글 리눅스용...
아니면 성능이 떨어지더라고 읽고 쓰는데 지장이 없는 오픈소스용이라도
마련이 되었다면 참 좋을텐데.

프로그래밍이 공개되어 공공재처럼 쓰이게 된다는
GNU선언문이 계속 맴돕니다.

박영선의 이미지

dansepo wrote:
학생시절 한글강사를 한적있었는데
사용 않한지가 오래되는 군요..

첫직장에서는 일사천리를 사용했엇는데
상당히 유연한 워드프로세서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워드를 아주 가~~끔 사용하는데
한글처럼 잘 사용하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아바타를 바꿔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글은 보지말고 아바타만 봐주세요..

아바타 누구죠?

^^;;

dansepo의 이미지

박영선 wrote:
dansepo wrote:
학생시절 한글강사를 한적있었는데
사용 않한지가 오래되는 군요..

첫직장에서는 일사천리를 사용했엇는데
상당히 유연한 워드프로세서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워드를 아주 가~~끔 사용하는데
한글처럼 잘 사용하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아바타를 바꿔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글은 보지말고 아바타만 봐주세요..

아바타 누구죠?

글씨유~~
누구죠...

요즘 잘나가는 연예인인데...
마누리한테 물어보고 알려줄께유..쯔~업

세포분열중......

dansepo의 이미지

dansepo wrote:
박영선 wrote:
dansepo wrote:
학생시절 한글강사를 한적있었는데
사용 않한지가 오래되는 군요..

첫직장에서는 일사천리를 사용했엇는데
상당히 유연한 워드프로세서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워드를 아주 가~~끔 사용하는데
한글처럼 잘 사용하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아바타를 바꿔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글은 보지말고 아바타만 봐주세요..

아바타 누구죠?

글씨유~~
누구죠...

요즘 잘나가는 연예인인데...
마누리한테 물어보고 알려줄께유..쯔~업

이여자! 바로 이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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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분열중......

maindb의 이미지

서울대학교 학생 이군요 ^^

환상경의 이미지

김태희 서울대 의상학과였나 식품학과였나 그럴텐데....

하여간 이쁘고 공부잘하고 잘난사람이 있다는게......정말 열등감 ㅠ.ㅠ

==================================================================
정체된 일상....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BLOG : http://khmirage.tistory.com/

fibonacci의 이미지

한글 2005 학생용 99000원
한컴오피스 2005 학생용 121000원
한컴오피스 3.0 리눅스용 55000원(다운로드)
....
MS오피스 2003 Professional 아카데믹 268000원
....

한글이 비싼가요?

PS. Star Suite Office 7.0 교육용이 33000원임을 감안하면.... 매우 비싸군요. :D

No Pain, No Gain.

vacancy의 이미지

지금 보니 학생버전이 나오긴 했네요.
그나마 학생 버전은 업그레이드도 없는 것 같지만. -_- 쩝,

어쨌든, 뭐.
"버그는 다음 버전에 고쳐드리겠습니다." 하는 업체의 s/w는
그다지 끌리지 않네요. 쩝.

kdevelop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한글 2005 학생용 99000원
한컴오피스 2005 학생용 121000원
한컴오피스 3.0 리눅스용 55000원(다운로드)
....
MS오피스 2003 Professional 아카데믹 268000원
....

한글이 비싼가요?

PS. Star Suite Office 7.0 교육용이 33000원임을 감안하면.... 매우 비싸군요. :D

리눅스용은 같은 회사 제품이 아닙니다.
한글2002(리눅스용)이 있다는 점은 유사하지만.

But there is no way...Nothing venture, Nothing have...

송지석의 이미지

학생용이 아닌 MS 오피스는 50만원 넘지 않나요? 워드 하나만 사도 40만원 가까이 하고..
예전에 빌게이츠가 얘기 했던가..
앞으로는 SW 가격이 HW 가격과 동등해질 거라는 전망을 누가 했었는데 오피스 만으로도 이미 그 수준이라는..

OoOoOo의 이미지

원래 소프트웨어 사면 하드웨어는 끼워주는 것 아니였나요?

stmaestro의 이미지

OoOoOo wrote:
원래 소프트웨어 사면 하드웨어는 끼워주는 것 아니였나요?

처음에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아~~ MS 창문 말하는거죠?

moonrepeat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용도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워드가 편한 경우는 표같은 게 없이 나열식으로 쭉 써내려가면서 그림 집어넣고 .. 그럴 때이고..

하안글이 편할 때에는 표작업이 많고 수식이 많고... 그럴 때 입니다.

줄간격 미세 조정이나 자간 미세 조정 등은 아무래도 워드는 떨어집니다. 수식편집 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대신 그림 을 넣고 한다든가, 엑셀, 파워포인트를 오가며 작업할 때는 하안글이 아무래도 딸립니다.

개인적으로 워드프로세서 및 오피스제품을 5개쯤 쓰고 있는데(한컴 오피스, MS 오피스, IBM 오피스(이건 사실 로터스 스마트 슈트를 좀 바꾼 거지만), 훈민정음 오피스, 오픈 오피스) ..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문서를 받는 사람이 어떤 문서를 요구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걸 씁니다.

군 행정병 출신으로 MS워드는 절대 편집속도에서 한글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warpdory의 이미지

moonrepeat wrote:
warpdory wrote:
용도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워드가 편한 경우는 표같은 게 없이 나열식으로 쭉 써내려가면서 그림 집어넣고 .. 그럴 때이고..

하안글이 편할 때에는 표작업이 많고 수식이 많고... 그럴 때 입니다.

줄간격 미세 조정이나 자간 미세 조정 등은 아무래도 워드는 떨어집니다. 수식편집 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대신 그림 을 넣고 한다든가, 엑셀, 파워포인트를 오가며 작업할 때는 하안글이 아무래도 딸립니다.

개인적으로 워드프로세서 및 오피스제품을 5개쯤 쓰고 있는데(한컴 오피스, MS 오피스, IBM 오피스(이건 사실 로터스 스마트 슈트를 좀 바꾼 거지만), 훈민정음 오피스, 오픈 오피스) ..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문서를 받는 사람이 어떤 문서를 요구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걸 씁니다.

군 행정병 출신으로 MS워드는 절대 편집속도에서 한글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요구하는 편집 방식을 하안글에서 제대로 구현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하안글은 특히 하안글 97 같은 경우는 환상적인 단축키라는 장점이 있지요.

저도 행정병은 아닌 100 배정받고 들어갔지만, 행정일을 좀 해서 잘 알지요. 저는 하나워드 세대입니다. (하안글 쓰면 보안 어쩌구로 혼났던 ... 경험이 있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puretak의 이미지

제가 듣기로 MS워드를 전세계에서 가장 싸게 파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들었는데.. 한글 때문이죠..

stmaestro의 이미지

puretak wrote:
제가 듣기로 MS워드를 전세계에서 가장 싸게 파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들었는데.. 한글 때문이죠..

뭐 그렇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쳇....
워드프로세서 같은 기본적인 프로그램도 폭리를 취해먹다니.

아래아한글이 결코 싼건 아지만.
MS오피스 시리즈들은 절대 고가 죠!

그나마도 아래아한글이 MS의 절대 고가의 만행은 안했다는게...

아~~ 저는 못보면서 볼드를 넣고 말았네요.
FC3에서 빨리 볼드 성공해야 할텐데

ydhoney의 이미지

군대 보급 컴퓨터에서 워드 쓰면 용량 큰 파일들을 제대로 열어제끼질 못합니다.

용량 큰 파일들은 정말 답답해서 못쓰겠습니다.

최근 보급컴이 셀1.7~2.2정도인데도 못엽니다.

워드 꾸졌습니다. 꾸졌어요.

chronon의 이미지

수식을 쓰기 시작하면 MS오피스는 오피스 프로그램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합니다.
수식 입력이 기본 기능이 아니어서 별도로 설치해 주어야 하고, 입력 자체도 특수 기호 넣는 것 마냥 클릭클릭 해서 집어 넣게 되어 있죠.
애써 수식을 "수식 입력기" 를 이용해서 꾸역꾸역 클릭질 해 가며 넣었다가 나중에 열어보면 폰트가 다 깨지기도 하구요. 덕분에 파워포인트로 발표 할 때 긴 시간을 들여가며 애써 입력한 수식들이 허사가 된 일이 있습니다.

반면 한글은 LaTeX 문법과 비슷한 부분이 많고 모든 수식 입력을 키보드 만으로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죠.

그런데 한글에 익숙해 지다 보니 워드는 물론이고 오픈오피스에도 적응을 못 하겠더군요.. 며칠 전에 보고서를 오픈오피스로 써 보려고 했다가 몇 줄 쓰고는 바로 포기했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chronon wrote:
수식을 쓰기 시작하면 MS오피스는 오피스 프로그램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합니다.
수식 입력이 기본 기능이 아니어서 별도로 설치해 주어야 하고, 입력 자체도 특수 기호 넣는 것 마냥 클릭클릭 해서 집어 넣게 되어 있죠.
애써 수식을 "수식 입력기" 를 이용해서 꾸역꾸역 클릭질 해 가며 넣었다가 나중에 열어보면 폰트가 다 깨지기도 하구요. 덕분에 파워포인트로 발표 할 때 긴 시간을 들여가며 애써 입력한 수식들이 허사가 된 일이 있습니다.

반면 한글은 LaTeX 문법과 비슷한 부분이 많고 모든 수식 입력을 키보드 만으로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죠.

그런데 한글에 익숙해 지다 보니 워드는 물론이고 오픈오피스에도 적응을 못 하겠더군요.. 며칠 전에 보고서를 오픈오피스로 써 보려고 했다가 몇 줄 쓰고는 바로 포기했습니다.

저도 이것땜에.. 어디 학회 같은 데 발표할 때면 그냥 수식을 하안글에서 처리한 후 스크린 캡처해서 그림 잘라서 붙여서 파워포인트에서 발표하곤 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 MS 오피스의 수식편집기가 좋은 줄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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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dgkim의 이미지

한글이 아직은 많이 쓰이고 있지만..
(관공서 때문에..)

한글 스타일 문서편집은 약간 그림그리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줄간격 조정 또는 표에서 Ctrl Alt Shift 같은 것을 조합해서 조정합니다만..

이걸 하다보면.. 문서작성이 아닌 그림그리기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MS 워드에서는 이런 것까지 신경도 안쓰고..

그냥 필요한 만큼만 쓰면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죠..

또 아직은 한글보다는 MS계열이 안정적이란 생각에...

어쨌든.. 문서 소통을 위한 표준적인 포맷이 하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ydhoney wrote:
군대 보급 컴퓨터에서 워드 쓰면 용량 큰 파일들을 제대로 열어제끼질 못합니다.

용량 큰 파일들은 정말 답답해서 못쓰겠습니다.

최근 보급컴이 셀1.7~2.2정도인데도 못엽니다.

워드 꾸졌습니다. 꾸졌어요.

컴 사양이 꾸진거 같은데요... 윌라 p4 1.5G에 램 64M (것두 SDRAM :evil:
DDR아님)짜리 컴퓨터가 모 초등학교 컴터실에 있는걸 봤는데 정말 한심하더군요.
차라리 p3 쓰고말지... 비디오카드도 반타 -_-; 그때 용산에서는 지포스3가 팔렸었는데. 4ti까지 나왔나.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arpdory의 이미지

흑기사 wrote:
ydhoney wrote:
군대 보급 컴퓨터에서 워드 쓰면 용량 큰 파일들을 제대로 열어제끼질 못합니다.

용량 큰 파일들은 정말 답답해서 못쓰겠습니다.

최근 보급컴이 셀1.7~2.2정도인데도 못엽니다.

워드 꾸졌습니다. 꾸졌어요.

컴 사양이 꾸진거 같은데요... 윌라 p4 1.5G에 램 64M (것두 SDRAM :evil:
DDR아님)짜리 컴퓨터가 모 초등학교 컴터실에 있는걸 봤는데 정말 한심하더군요.
차라리 p3 쓰고말지... 비디오카드도 반타 -_-; 그때 용산에서는 지포스3가 팔렸었는데. 4ti까지 나왔나.

원래 조달용품들이 저렇습니다. 가격을 낮추다보니 .. 사양은 더 낮아집니다. 그래도 높은 양반들은 좋아라 하고 씁니다. 밑에서 실무 보는 입장에서는 미치죠.
- 제가 학교에 있을 때 지급 받았던 컴퓨터가 삼보 모델인데, P3-800 이었는데, 램은 64, VGA 는 S3 Savage4 ... 이렇더군요. 겉에는 온갖 화려찬란 미사여구로 치장되어 있는데... 윈도 98 부팅 시간만 3분이 넘어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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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jenix의 이미지

한컴오피스 3.0 다운로드버젼 가격이 올라갔군요 +_+

전 3만8천원 주고 구매했었는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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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inhyung.org -- 방문해 보세요!! Jenix 의 블로그입니다! :D

lacovnk의 이미지

jenix wrote:
한컴오피스 3.0 다운로드버젼 가격이 올라갔군요 +_+

전 3만8천원 주고 구매했었는데 =3

뭡니까 ㅠㅠ 전 그냥 5만 5천원 질렀습니다.

2.0을 암흑의 경로에서 얻어서 써봤는데, 괜찮아서 질렀습니다 ㅎㅎ 프린트가 안된다는 난리가 홈페이지에 있긴 하지만, 어차피 리눅스에서 프린팅은 잘 안할 것 같기도 하고.. (프린터 서버라는 작은 기계를 샀는데, 아직 못잡기도 했고... ) 아무튼 떳떳한 리눅스 사용자가 되어볼랍니다 ㅎㅎ - Debian의 non-free 패키지를 제외할 엄두는 안납니다만... (근데 정확한 의미가 뭔가요? 상용이라는 의미는 아닐 것 같은데.. )

Necromancer의 이미지

2.0 정품으로 갖고 있스니다.

리눅스용 한컴오피스는 출력할때 문제가 좀 있습니다.

프린트 자체는 별로 문제없습니다. 잘 안된다면 파일출력으로 ps파일
만들고 이걸 고스트스크립트 돌려서 다시 가공한뒤 lpr 때리거나 /dev/lp0
같은데로 보내버리거나 pdf로 만들면 되죠.

뭐가 문제냐면 한컴오피스에서 나온 ps 파일은 해상도가 낮으면 구리게 나옵니다.
표나 네모박스의 특정 줄이 잘리고 등등... 이거 해결하려면 해상도를
올려야 하는데(1200dpi정도) 그러면 그만큼 컴퓨터에 부하가 많이 걸리죠.
특히 pdf 전환해서 옆의 윈도 컴터에 아크로뱃 띄우면 -_-;;;

그래서 요새 안씁니다. 완성도는 오픈오피스보다는 높습니다만,
3.0도 마찬가지인지 모르겠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