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리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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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술을 좀 마셨습니다.

친구놈이랑 둘이서 처음에 소주를 한병 먹었는데
안주가 별로라서 그냥 한병만 먹고 나와서 딴집으로
갔습니다. 마침 서울에서 내려오던 놈이 방금 도착했다고
연락이 와가지고 셋이서 2차로 고기집에 갔지요.

거기서 소주를 3병 정도 먹고 계산을 하려는 순간
카드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_-;;;

원래 제 친구가 사주기로 한거였는데.....현금이 없고
저도 지갑을 안가지고 왔었기 때문에 할수없이 집에
가서 지갑을 가지고 왔습니다. 으....그래서 술값은
제가 냈지요. T.T

셋이서 같이 제방에서 자고 아침에 각자 알아서 출근을
했는데 가장 일찍 일어난 놈이 온 방안을 다 뒤집어 놓고
나갔습니다. 으그그....

그놈이 약속 깨는 바람에 혼자 라면 끓여먹고,
술값도 내가 내고, 재워 줬더니 어질러 놓은 방도 치워야 하고....

다음에 꼭 복수(?)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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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머리 띵하네요. 속두 쓰리구...
일차는 쇠주. 이차는 맥주. 삼차는 레몬쇠주. 사차는 맥주....
어어~~ 아직두 모니터가 돈다~ 돌아~~~~ @_@?

권순선 wrote..
어제 간만에 술을 좀 마셨습니다.

친구놈이랑 둘이서 처음에 소주를 한병 먹었는데
안주가 별로라서 그냥 한병만 먹고 나와서 딴집으로
갔습니다. 마침 서울에서 내려오던 놈이 방금 도착했다고
연락이 와가지고 셋이서 2차로 고기집에 갔지요.

거기서 소주를 3병 정도 먹고 계산을 하려는 순간
카드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_-;;;

원래 제 친구가 사주기로 한거였는데.....현금이 없고
저도 지갑을 안가지고 왔었기 때문에 할수없이 집에
가서 지갑을 가지고 왔습니다. 으....그래서 술값은
제가 냈지요. T.T

셋이서 같이 제방에서 자고 아침에 각자 알아서 출근을
했는데 가장 일찍 일어난 놈이 온 방안을 다 뒤집어 놓고
나갔습니다. 으그그....

그놈이 약속 깨는 바람에 혼자 라면 끓여먹고,
술값도 내가 내고, 재워 줬더니 어질러 놓은 방도 치워야 하고....

다음에 꼭 복수(?)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