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이땅의 군인으로서 공무원들의 파업을 바라보며..

withkhw의 이미지

휴식뒤의 미소가 진정한 미소입니다?
얼마전 점심시간에 잠깐 부대를 나와 민원서류떼러가니 이런말이 있고
동사무소엔 아무도 없더군요

글세요? 휴식뒤의 미소가 진정한 미소?
가장 민원인이 많은 시간이 점심시간인데 그때 않하면 대부분 직장인들은 어떻하죠?
그럼 우리군인들은 그시간에 레이다도 다끄고 초병들도 다 근무철수하고
경찰들은 112신고 안받고 소방관은 119도 그냥 꺼놓고
이래도 되겠네요 요즘 공무원들의 논리라면
공무원이 왜 국가에서 정년을 보장해주고 사기업보다 비교적 괜찮은 연금을
주는지 생각해보세요..
아님 민간회사처럼 같이 놀라면 똑같이 구조조정도 받고 연금도 없애고
그래야 형평성이 맞지 않을까요?

저는 이제 군생활 10년차 장교입니다
임관후 대위때까진 전방생활하느라 퇴근은 거의 없었구요
중대장땐 6시 출근(3년보직기간내내)
지금도 제 평균 출근시간이 6시 45분입니다 다행히 지금은 지휘관이 아닌 참모실에 있어서 이렇고 지금도 중대장/대대장/연대장급 지휘관들은 보통 6시30분이면 출근하죠

퇴근은 몇시에 하냐고요? 보통 저녁 7시쯤 사무실 나가서 관사가서 밥먹고
8시쯤 다시 사무실 올라와서 업무보고 10시넘어야 나갑니다
그때 나와도 불켜진 사무실은 많죠
당직? 한달에 평균 6번정도에 훈련기간까지 감안하면 집에서 자는 날은 반정도입니다.

그럼 배타는 해군들을 함 볼까요? 1년중 평균 3~4달 출동나가구요
장교들은 복귀해도 5~6직제의 정박당직서고 하면 1년에 집에 가는날은 1/3입니다
시간외 수당 공무원 당신들 받는것처럼 똑같이 받구요
그래도 불평하는 군인들은 별로 없죠
우리는 군대에 돈벌러 온게 아니기 때문이죠
공직에 있는사람은 돈벌러 온 사람들이 아니라는걸 명심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해야하고 약간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것이 공직자의 도리이므로

공무원여러분 돈벌러 공무원합니까? 우리 군인만큼 그렇게 힘드나요?
군대는 계급정년이 있어 40대 초중반에 소령/중령 못달고 나가는 장교가 반입니다
공무원은 그래도 우리보단 낮지 않습니까?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우리 군인들이 볼땐 정말 배부른 투정과 이기주의로 밖에 않보입니다.

▷출처 : http://www.bobaedream.co.kr/board/data/data_view.php?code=strange&No=33193
(원출처는 전공노 자유게시판에 올려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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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에도 음지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잊고 지냈던것 같습니다..

펭귄맨의 이미지

Quote:
공무원은 그래도 우리보단 낮지 않습니까?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우리 군인들이 볼땐 정말 배부른 투정과 이기주의로 밖에 않보입니다.

노조란게 원래 자기들 이익을 위한것이지 남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공무원들 점심시간 쉬는 문제에 대한 문제의 발단은....

정부에서 5시 퇴근을 6시 퇴근(^^;) 이라고 못박으면서 명분을 '어짜피 점심시간은 쉬는 시간이지 1시간 빼야 되지 않는냐..??' 라고 주장했고, 이제 전공노측은 '오호라~ 그래 그럼 점심시간에는 놀아주지....' 이렇게 된것입니다.

이래저래 피해보는것은 국민이지만, 전공노들의 입장도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펭귄맨

ydhoney의 이미지

아무리 봐도 명분을 멍청하게 세운것 같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공무원 여러분들..국민들을 위해 우리 한시간만 더 일 좀 해줍시다."

라고 했으면 별 탈 없지 않았을까요?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이때까지 공무원들 점심시간에 업는 보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점심시간에 업무 봐주는 사람은 10명의 9명은 공익 아니면 일용직 또는 비정규직입니다.

즉 이때까지 공무원들 점심시간에 업무를 제대로 보지 않았는데...^^;

솔직히 밥 먹는데 뭐 해달라고 하면 다들 하기 싫어하죠.

일방적으로 강요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저들도 인간인데, 밥은 먹어야지요.

문근영 너무 귀여워~~

cjh의 이미지

문제는 11월~2월까지는 9시-5시 근무였던게 없어지고 항상 9시-6시 근무로 바뀌니까 결국 1시간 더 일하는게 되어서 대신 점심시간을 제대로(!) 놀아보겠다는 건데, 언제 점심시간에 근무나 제대로 했으며, 3월 되면 다시 점심시간에 일할 건가요? 그땐 또 무슨 핑계를 댈런지...

어디 가니까 불만 있으면 서울시장실로 전화하라고 친절하게 전화번호까지 써 있던데 아마 전화한 사람들은 그 공무원들 짤라버리라고 더 많이 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_- 얼마나 편한건지 알지를 못해서 그러죠.

--
익스펙토 페트로눔

비행소년의 이미지

원본을 쓰신분도 투정 부리는 듯한 말투 군요.

ydhoney wrote:
아무리 봐도 명분을 멍청하게 세운것 같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공무원 여러분들..국민들을 위해 우리 한시간만 더 일 좀 해줍시다."

라고 했으면 별 탈 없지 않았을까요?

이랬으면 좋겠지만. 언론에서 그대로 전달을 안해 줬을 것 같군요. :evil: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lacovnk의 이미지

참신하던데요 ㅎㅎ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menu=c10100&no=196309&rel_no=1

공무원노조 파업이 너무나 정당한 이유
[주장] 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 <레이버투데이> 기고글

Quote:
공무원노조의 파업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먼저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공무원이 아닌 일반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이해가 가능합니까?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 글을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사회는 수십년 세월 동안 노동조합에 대한 그릇된 혐오감을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주입시켜 온 사회입니다. 자신의 의식을 그렇게 조율당 해 온 사람들은 나름대로 노동조합에 대해 알 만큼은 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적극 동의하는 바입니다 ㅎ

Quote:
시청 앞 아스팔트에 천막을 치고 농성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시민단체의 대표들이 찾아와 항의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시민단체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당당하게 환경미화원들을 꾸짖으면서 하는 주장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 자기 할 일은 우선 해놓고 권리를 주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 그것이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냐? 자신들의 가장 기본적 의무인 청소를 하지 않으면서 하는 권리 주장이 어떻게 정당성을 가질 수 있느냐?"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당신들 모두 우 리가 낸 세금으로 월급 받는 사람들 아니냐?"라는 것입니다.

두 질문에 대한 어느정도 답변도 있고요..

읽어보시면 재밌습니다 :)

warpdory의 이미지

공무원 만큼 편하고 칼출근 칼퇴근 보장되는 직업이 어딨다고 ...
거기에다가 박봉 ? 이말은 이젠 안 통하고 ...

공무원 노조는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것이지만, 파업은 용납 못합니다.

여태까지 그네들의 행토로 봐서 믿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잘했어야 지지를 해주죠.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akpil wrote:
공무원 노조는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것이지만, 파업은 용납 못합니다.

여태까지 그네들의 행토로 봐서 믿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잘했어야 지지를 해주죠.

단체 행동권이 없으면 노조는 있으나 마나 하지 않나요?

그리고 공무원들이 평소에 잘 했다고 해도 우리나라 국민 특성상 지지 해주지 않을거 같네요.

문근영 너무 귀여워~~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공무원 만큼 편하고 칼출근 칼퇴근 보장되는 직업이 어딨다고 ...
거기에다가 박봉 ? 이말은 이젠 안 통하고 ...

회사원도 칼출근 칼퇴근이 법으로 보장되어 있읍니다. 박봉도 아니고요. 칼출근 칼퇴근이 보장되지 않는 직장이면 노조에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하시던지 아니면 파업을 하십시오. 자신이 권리를 못찾아먹는다고 남이 권리를 찾고자 하는 행동에 뭐라고 하는 행태는 결국 자신에게 칼로 돌아올 뿐입니다.

전에 버스파업할때도 이런 논조의 글이 계속 올라왔었지만, 결국 파업은 이해당사자들간의 권리다툼이고 그건 지지를 구하고 말고 할 성격의 것이 아님에도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파업에 여론의 지지 어쩌고가 항상 필요하더군요.

남들이 파업을 하던 말던 자기 갈길이나 가면 됩니다. 그게 나중에 내가 파업을 하던 말던 남들이 신경안쓰는 방법중의 하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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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불량청년의 이미지

한 달에 월급에서 빠지는 세금이 거의 30마넌을 육박하고 있는데...

이넘들 그냥 확~ 다 직여 버리고 싶군... 누구 돈으로 먹고 사는데...

모든 공무원들이 아닌, 저~기 전공노 자슥들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참에 다 짤라버리고 청년실업도 많은데 싹! 물갈아 버리면 되겠군요.

H/W가 컴퓨터의 심장이라면 S/W는 컴퓨터의 영혼이다!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불량청년 wrote:
한 달에 월급에서 빠지는 세금이 거의 30마넌을 육박하고 있는데...

이넘들 그냥 확~ 다 직여 버리고 싶군... 누구 돈으로 먹고 사는데...

모든 공무원들이 아닌, 저~기 전공노 자슥들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참에 다 짤라버리고 청년실업도 많은데 싹! 물갈아 버리면 되겠군요.

무슨 생각으로 글을 올리셨나요? 배 아프신가보죠?

누구 돈으로 먹고 산다니요? 자기들 노동의 댓가로 사는데...

그러면 님은 누구 돈으로 먹고 사시나요?

그런 맹목적인 비난은 조중동 언론 게시판에서나 해주시길...

문근영 너무 귀여워~~

Necromancer의 이미지

군대 장교들은 진급 못하면 그냥 짤리죠. 이게 공무원과 다르죠.

계급별로 몇년 이런식으로 주어진걸로 압니다. 반드시 그 시간 내에
진급을 해야지만 계속 남을 수 있다는 -_-;
그리고 짤려 나와도 할만한 일이 별로 없다고.

정말 무슨 뜻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하기가 힘들겠군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cjh의 이미지

공무원들은 생산의 주체가 아니죠. 월급은 세금에서 나가는 것이니까 일반인들이 그런 말 할 수 있습니다.

--
익스펙토 페트로눔

앙마의 이미지

불량청년 wrote:
한 달에 월급에서 빠지는 세금이 거의 30마넌을 육박하고 있는데...

이넘들 그냥 확~ 다 직여 버리고 싶군... 누구 돈으로 먹고 사는데...

모든 공무원들이 아닌, 저~기 전공노 자슥들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참에 다 짤라버리고 청년실업도 많은데 싹! 물갈아 버리면 되겠군요.

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구상 모든 인간들은 다른 사람의 돈(국민의 돈)으로 먹고 삽니다. 그것을 위해 일을 하는것이고요. 하물며 자영업자도 고객의 돈으로 먹고 삽니다. 고객도 결국 국민이죠. 이 세상 어느 직종도 파업을 하게 되면 결국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국민에게 해를 끼치면서 하는겁니다. 공무원이 제대로 일을 하는가 하는 문제와는 별개로 국민에게 해를 끼치니 파업을 하는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는건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 어느 직종도 파업이 용납되서는 안됩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warpdory의 이미지

불량도ㅐㅈㅣ wrote:
akpil wrote:
공무원 노조는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것이지만, 파업은 용납 못합니다.

여태까지 그네들의 행토로 봐서 믿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잘했어야 지지를 해주죠.

단체 행동권이 없으면 노조는 있으나 마나 하지 않나요?

그리고 공무원들이 평소에 잘 했다고 해도 우리나라 국민 특성상 지지 해주지 않을거 같네요.

파업 == 노조 .. 이건 아니거든요.
파업없이도 얼마든지 단체협상할 수 있습니다.

단체 행동권은 '정부' 나 '고위 공직자' 에게나 행하면 됩니다. 괜히 쓸데없이 민원인에게 피해 입히면 그것은 지지 못 받습니다.

이젠 노조들의 협상 전략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야 할 때 입니다. 무조건 '단 결 .. 투쟁 .. 총파업' 이런 건 안 통합니다.

가장 비리가 많은 집단이 공무원인데(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그들이 무슨 파업의 정당성이 있습니까.. 그것도 민원인들을 향한 파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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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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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분께서는 월급이 반토막이 나도, 각종 혜택이 없어져도 계속 군인 생활을 계속하실지 궁금하군요. 돈 버려고 공무원 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공무원에게도 돈이 필요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군인 분의 논리를 조금만 확대하면 이 땅의 모든 노동조합은 없어져야 합니다. 노조도 없이 고생하는 비정규직도 있는데, 형평에 맞지 않지요. 첨단 사회에서 컴퓨터는 매우 소중하니까 전산직은 매일 야근해도 뭐라고 해서는 안되겠지요. 실업자들이 보기에는 배부를 투정과 이기주의일 테니까요. 내가 못살면 내가 잘사는 법을 연구해야지, 다른 사람도 못살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

공무원 노조가 없으면 과연 국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까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저는 거기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진정으로 국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려면 오히려 공무원 사회가 투명하게 열려야 하고, 공무원 노조는 여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공무원 봉급이 많아서 생긴 사회 문제 보다는, 공무원들의 비리나 비효율 때문에 생긴 낭비가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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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essential, if man is not to be compelled to have recourse, as a last resort, to rebellion against tyranny and oppression, that human rights should be protected by the rule of law.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skydancer의 이미지

자영업자가 파업하면 문닫은 시간만큼 그 사람들 수입이 줄어들지요.
하지만 공무원이 파업하면 월급이 올라가고요. 그러니까 국민들을 잘 설득해야지요. 아니면 그냥 자영업자 해서 마음대로 파업하던가요. :D

웃어요^,.^;

불량청년의 이미지

불량도ㅐㅈㅣ wrote:
불량청년 wrote:
한 달에 월급에서 빠지는 세금이 거의 30마넌을 육박하고 있는데...

이넘들 그냥 확~ 다 직여 버리고 싶군... 누구 돈으로 먹고 사는데...

모든 공무원들이 아닌, 저~기 전공노 자슥들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참에 다 짤라버리고 청년실업도 많은데 싹! 물갈아 버리면 되겠군요.

무슨 생각으로 글을 올리셨나요? 배 아프신가보죠?

누구 돈으로 먹고 산다니요? 자기들 노동의 댓가로 사는데...

그러면 님은 누구 돈으로 먹고 사시나요?

그런 맹목적인 비난은 조중동 언론 게시판에서나 해주시길...

당신이 더 배가 아픈것 같은데요?

최소한 남이 낸 세금으로 먹고 살진 않으니 걱정마시길...

자기들 노동의 댓가? 그 댓가의 출처가 어디입니까? 아니, 그보다

공무원의 존재 이유가 뭡니까?

맹목적 비난? 사람 빨갱이로 매도하는데 뭔가 있군요.

당신의 뜻이나 관습적(?)인 생각과 다르면 다 그렇게 얘기하는건가

보군요. 말씀하시는게 조중동의 그것과 뭐가 다른가요?

H/W가 컴퓨터의 심장이라면 S/W는 컴퓨터의 영혼이다!

비행소년의 이미지

김수봉 wrote:
자영업자가 파업하면 문닫은 시간만큼 그 사람들 수입이 줄어들지요.
하지만 공무원이 파업하면 월급이 올라가고요. 그러니까 국민들을 잘 설득해야지요. 아니면 그냥 자영업자 해서 마음대로 파업하던가요. Very Happy

공무원 파업해서 월급이 올라 가던가요??? 첨 듣는 얘긴데요.
전에도 파업 했었나 보죠?
그리고 지금은 임금 투쟁이 아니라 노동 3권을 위한 투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업에 대해서 국민들을 잘 설득한 사례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다.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maylinux의 이미지

글타래가 잠길것 같군요.....

왠지 그런 느낌이..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kangnaru의 이미지

우선 하나! 남들이 나에게 해 주었으면 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하라. 누구나 인정하는 도덕률입니다. 나는 남들에게 막대하지만 남들은 나에게 잘 대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분에게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

우리나라에서 노조가 파업했을 때 좋은 소리 듣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하셨을 겁니다. 왜 그럴까요? 과연 노조의 주장이 정당하지 못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정권이나 언론의 농간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우리 국민들의 이기적인 태도 (내 파업은 괜찮지만 남들이 파업해서 내가 귀찮아지는 건 싫다) 때문인지 스스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무원 노조에 단체 행동권을 부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기본은 당연히 부여하는 것입니다. 노동3권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입니다. 다만 공무원이기 때문에 합당한 근거가 있고 국민들의 동의가 있다면 부여하지 않을 수는 있겠죠?) 무엇 때문에 공무원들에게는 단체 행동권을 부여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하셔야 합니다.

파업하면 귀찮으니까, 세금으로 먹고 사니까, 공무원은 편하니까... 등은 결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파업하면 귀찮은 것 누구나 똑같습니다. 병원 노조가 파업을 하면 심지어 환자의 건강이 악화되거나 살 수 있는 사람이 죽을 수도 있지만 파업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해 주는 것이 국민 전체의 행복을 위해서 더 낫다고 보기 때문에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금으로 먹고 살지만 공짜로 먹는 것 아닙니다. 자신들의 노동의 댓가로 당당하게 먹고 사는 겁니다. 정부에 납품하는 업체의 노동자들은 그럼 파업을 못합니까? 공기업의 노동자들은 또 어떻습니까? 공무원은 편하니까....라는 건 반박할 필요조차 없겠죠?

공무원이 파업을 하면 안되는 합리적인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다 죽여버리고 싶다느니하는 식의 글 말구요. --;;

theone3의 이미지

공무원 신분은 헌법으로 보장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이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 주시면 좋겠네요.
즉, 헌법으로 신분을 보장받는 것과 공무원 노조, 파업 등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아무 상관이 없다면...-_-;;;)
설명를 들으면 지금 현 상황에 대해서
이해를 더 잘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앙마의 이미지

김수봉 wrote:
자영업자가 파업하면 문닫은 시간만큼 그 사람들 수입이 줄어들지요.
하지만 공무원이 파업하면 월급이 올라가고요. 그러니까 국민들을 잘 설득해야지요. 아니면 그냥 자영업자 해서 마음대로 파업하던가요. :D

자영업자가 담합해서 물건값을 올리거나 단체로 특정품목 판매거부운동을 하면 이야기가 달라질걸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myueho의 이미지

불량청년 wrote:
최소한 남이 낸 세금으로 먹고 살진 않으니 걱정마시길...

공무원의 임금은 세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세금으로 만들어진 예산으로 주는겁니다.
공무원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일해서 돈받고 똑같이 세금낸다는 말입니다.

skydancer의 이미지

비행소년 wrote:
김수봉 wrote:
자영업자가 파업하면 문닫은 시간만큼 그 사람들 수입이 줄어들지요.
하지만 공무원이 파업하면 월급이 올라가고요. 그러니까 국민들을 잘 설득해야지요. 아니면 그냥 자영업자 해서 마음대로 파업하던가요. Very Happy

공무원 파업해서 월급이 올라 가던가요??? 첨 듣는 얘긴데요.
전에도 파업 했었나 보죠?
그리고 지금은 임금 투쟁이 아니라 노동 3권을 위한 투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업에 대해서 국민들을 잘 설득한 사례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다.

아마 그 권리를 월급 올리는데'도' 사용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잘 설득 해줬으면 하는거죠.

Quote:
자영업자가 담합해서 물건값을 올리거나 단체로 특정품목 판매거부운동을 하면 이야기가 달라질걸요?

당연하죠. :D

웃어요^,.^;

sunyzero의 이미지

공무원의 단체행동권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간단히 말하면 국가존망을 상대로 협박한다는 의미밖에 안됩니다.

기업들은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 좌지우지 됩니다.
기업도 공무원노조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것이죠.
자세히보면 전공노의 최종목표는 강력한 힘인거 같습니다.

노조원들이 지금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파업할려고 합니까?
다른 노조와는 차원이 다른것으로 압니다.(귀족노조 빼고)

먹고 살기 힘들어서 정말 힘들어서 파업하면 사람들이 지지해줍니다.
그런데 자기들의 영달을 위해서 파업하는거 누가 지지합니까? 바봅니까?

세상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행동했을때 그것이 선한 결과일지 악한 결과일지를 생각해보면 진리의 선에 가까울 수 있다는 성현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
* The truth will set you free.

불량청년의 이미지

myueho wrote:
세금으로 만들어진 예산

앵? 그게 그말 아닌가요? 그리고 공무원이 세금낸다? 내긴 내겠죠.

아주 귀꼬리 만큼... 또한 그들은 국민연금도 안낸다는거 아시나요?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걷어가는 용돈말입니다!! 왜 그들은 안 낼까요?

제가 이런식으로 말하면 공무원들 모두를 싫어 하는 사람처럼 되는것

같은데... 분명 제가 만나본 사람들의 다수는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신

분들이였습니다. 다만 전공노를 비롯한 몇명의 공무원들이 말도 안되는

명분으로 우기니 성실한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써 기분 나빠 이런 얘길 하고 있구요.

하나 확실한건 공무원의 월급은 그들의 노동의 대가가 되긴 되겠지만, 그 출처는

분명 국민의 세금입니다. 고로 공무원의 존재 이유는 국민에게 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이구요. 오케이?

H/W가 컴퓨터의 심장이라면 S/W는 컴퓨터의 영혼이다!

myueho의 이미지

불량청년 wrote:
그리고 공무원이 세금낸다? 내긴 내겠죠.

아주 귀꼬리 만큼...

공무원만큼 세금 많이 내는 사람 드믈건데요.

앙마의 이미지

Quote:

기업들은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 좌지우지 됩니다.
기업도 공무원노조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것이죠.
자세히보면 전공노의 최종목표는 강력한 힘인거 같습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흘러가는것 같기도 하지만 저는 강력한 공무원 찬성합니다. 즉, 강력한 공권력에 찬성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들에게 엄격한 도덕성과 대국민 서비스 정신도 함께 요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에게 막강한 권리를 보장해 줄테니, 대신 그 권리를 남용하지 말라고 함께 주문하는 것이죠. 권리를 남용하였을 경우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함은 물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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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myueho의 이미지

앙마님께 동의 한표!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불량청년 wrote:
당신이 더 배가 아픈것 같은데요?

최소한 남이 낸 세금으로 먹고 살진 않으니 걱정마시길...

자기들 노동의 댓가? 그 댓가의 출처가 어디입니까? 아니, 그보다

공무원의 존재 이유가 뭡니까?

맹목적 비난? 사람 빨갱이로 매도하는데 뭔가 있군요.

당신의 뜻이나 관습적(?)인 생각과 다르면 다 그렇게 얘기하는건가

보군요. 말씀하시는게 조중동의 그것과 뭐가 다른가요?

말꼬리 잡기로 밖에 안 보이는군요.

불량청년 wrote:
앵? 그게 그말 아닌가요? 그리고 공무원이 세금낸다? 내긴 내겠죠.

아주 귀꼬리 만큼... 또한 그들은 국민연금도 안낸다는거 아시나요?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걷어가는 용돈말입니다!! 왜 그들은 안 낼까요?

제가 이런식으로 말하면 공무원들 모두를 싫어 하는 사람처럼 되는것

같은데... 분명 제가 만나본 사람들의 다수는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신

분들이였습니다. 다만 전공노를 비롯한 몇명의 공무원들이 말도 안되는

명분으로 우기니 성실한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써 기분 나빠 이런 얘길 하고 있구요.

하나 확실한건 공무원의 월급은 그들의 노동의 대가가 되긴 되겠지만, 그 출처는

분명 국민의 세금입니다. 고로 공무원의 존재 이유는 국민에게 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이구요. 오케이?

공무원은 당연히 국민에게 서비스하면서 돈 받아 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우리들의 노예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들도 노동자인데 노동3권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지?

그리고 그들도 공무원 연금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또 지금 그들이 박봉이라고 월급 올려달라고 파업하는 걸로 보입니까?

그들이 왜 파업을 하시는지 아시나요?

문근영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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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어느 분인가 공무원은 생산의 주체가 아니라고 말씀하셨고,
그 위에 어떤 분인가가 이 세상 어떤 직업(?)도 파업을 해선 안될꺼라고 하셨습니다.

이 글들은 읽으면서 왜 저는 요즘의 국회의원들이 자꾸 생각나는지..
물론 삼천포이긴 합니다만.. 국회의원도 생산의 주체는 아니라고 생각되고,
국민의 세금으로 급여주고, 활동비(??)주고 등등등.. 하는 것인데..

왜 이들은 그렇게도 자랑스럽게 당당히 큰소리치며 파업(이걸 왜 파업이라고 하지 않는 걸까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안고 신경전에 놀고들 있는데..)을 하는 것입니까??

국민의 무지........ 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왜 자꾸 그런 넘덜만 뽑히는 건지...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왕정에서 스스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아니여서 그럴까? <-- 이 생각이 잘못된 것이면 수정하여 주십시요.

펭귄맨의 이미지

Quote:
아마 그 권리를 월급 올리는데'도' 사용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잘 설득 해줬으면 하는거죠.

단체행동권 인정되면, 공무원월급 분명히 오릅니다. 전공노의 미래를 보시려면 전교조의 현재를 보시면됩니다.

또 예상할수 있는 것이, 공무원의 성과제나 경재체제 도입이 불가능해지고, 정년단축이 불가능해지는등등...

전공노의 단체행동권요구는 정당하다고 보지만, 국민들의 비난 또한 정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전공노 홍보 보니까, 무슨 비리척결에 전공노가 앞장서겠다고 홍보하면서 마치 전공노가 정의로운 일을 하려고 조직된 단체인양 홍보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못마땅합니다. 비리척결을 위해서는 도입될수 있는 제도나 정책들은 무수히 많은데, 유독 비리척결을 위해 단체행동권을 달라는 말을 설득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펭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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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rdo96 wrote:
왕정에서 스스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아니여서 그럴까?

나름대로 쟁취한 민주주의이긴 한데요..왕정은 아니었지만, 군사독재라면 비슷하지 않나요??
우리의 정치적 성향 분포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긴 아지만, 어떻게 하겠어요..이게 우린 걸..
어찌되었든 밝은 미래 쪽으로 나아가도록 개개인이 노력하는 수 밖에요..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우리 세금에서 봉급을 받는다는 이유로 공무원들의 노동자로서의 권리마저 부정하는 건 터무니 없습니다.
국민이 그렇게 악덕업주가 되어서는 안되겠죠.

물론, 협상이나 설득 과정없이 협박조의 투쟁만이 전부라면 짜증나는 노릇이진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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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wait Silent Trystero's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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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척결의 대상이 비리척결하겠다고 파업한다 ? 이건 좀 웃기군요...

비리척결부터 다 하고 나서 그 다음에 좀 쉰다고 파업하겠다고 하면 믿어볼만 하겠지만, 여태까지 공무원들의 행태로 봐서는 못 믿겠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akpil wrote:
비리척결의 대상이 비리척결하겠다고 파업한다 ? 이건 좀 웃기군요...

비리척결부터 다 하고 나서 그 다음에 좀 쉰다고 파업하겠다고 하면 믿어볼만 하겠지만, 여태까지 공무원들의 행태로 봐서는 못 믿겠습니다.

공무원의 비리는 거의 대부분 고위 공직자들입니다.

급수 낮으면 비리 저질러도 크게 못 해 먹습니다.

문근영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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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보다 연봉많이 받는 사람은 꼭 물어뜯고 본다.
- 본인은 조직과 국가를 위해서 자제하고 있다고? 그럼 계속 자제해라. 사회화합을 위해서 지껄이는 것도 포함해서

2. 자기보다 편한 일하는 사람은 눈뜨고 못본다.
- 사실 그사람이 어떤일을 하는지 객관화 할려는 노력은 하지도 않는다. 그냥 편해보이면 그놈은 노는 놈이다. 그렇게 편하게 돈버는 것 같으면 본인도 그 일하면 되지않나. 대한민국에는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다. 그토록 어려운 일하는 잘난 사람이 그런 쉬운일하는 자리에 왜 못가나.

3. 1번과 좀 겹치지만 조직과 국가 도리 무지하게 따진다. 근데 더 좋게 하자는 건지 그냥 뭉게보자는 건지.
- 조직에 문제가 있다. 어떻게 해야하나 그냥 서로 참고 넘어가나? 그러면 결국 그건 기존의 문제를 통해서 이익을 보던자의 손을 들어 주자는 말 아닌가? 문제가 뭔지 들어나도록 문제가 생기는 지점에 관심을 두고 문제를 부각시켜 원인을 파악해야 하지않나? 프로그램할때 버그생기면 거래처 사람과 술한잔 하고 그런 상황엔 사용하지 않는걸로 합의하고 기분좋게 집에 들어가나?

우리 사회는 꼭 사회 전체가 스톡홀롬 증후군에 걸려있는 꼴인거 같다. 왜 별로 강해보이지도 않는 자들의 입에서 강자의 논리를 들어야 하는지. 부시를 찍은 미국의 촌놈들이 한심해 보이는 사람들은 자기 입에서 나오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보자.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내가 또 다른 부시를 당선시키고 있을 수도 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불량도ㅐㅈㅣ wrote:
akpil wrote:
비리척결의 대상이 비리척결하겠다고 파업한다 ? 이건 좀 웃기군요...

비리척결부터 다 하고 나서 그 다음에 좀 쉰다고 파업하겠다고 하면 믿어볼만 하겠지만, 여태까지 공무원들의 행태로 봐서는 못 믿겠습니다.

공무원의 비리는 거의 대부분 고위 공직자들입니다.

급수 낮으면 비리 저질러도 크게 못 해 먹습니다.

고위 공직자는 공무원 아닙니까 ?
크게 못 먹어도 0 원을 초과하면 그건 비리 입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몇년전만해도 법원에 가서 등기부 등본 하나 떼려고 해도 그 9급 들에게 급행료 안주면 계속 미루기 일쑤 였습니다. 9급 들이 고위 공직자 였나 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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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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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pil wrote:
고위 공직자는 공무원 아닙니까 ?
크게 못 먹어도 0 원을 초과하면 그건 비리 입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몇년전만해도 법원에 가서 등기부 등본 하나 떼려고 해도 그 9급 들에게 급행료 안주면 계속 미루기 일쑤 였습니다. 9급 들이 고위 공직자 였나 보군요.

저 노조의 추체는 6급이하의 하위 공무원들입니다.

고위 공무원이 아닙니다.

공무원들 계급 사회이다보니 고위 공무원들한테 끌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도 힘을 키우고자 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몇몇의 개쓰레기 공무원들 때문에 모두가 그렇다는 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어디가나 착한 사람, 못된 사람 있듯이 거기도 좋은 공무원이 있는 반면에 완전히 쓰레기인 공무원도 있습니다.

문근영 너무 귀여워~~

펭귄맨의 이미지

Quote:
공무원의 비리는 거의 대부분 고위 공직자들입니다.

급수 낮으면 비리 저질러도 크게 못 해 먹습니다.

절대 않그렇습니다. 건축쪽 관련된 7급 공무원이 업체로부터 수억을 받아먹고, 또 그 와이프를 건설회사 이사로 채용하게 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저는 제 친구녀석이 공무원 인사쪽에 일을하고 있어서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듣습니다. 부서나 보직에 따라서 부수입의 규모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Quote:
지금은 모르지만, 몇년전만해도 법원에 가서 등기부 등본 하나 떼려고 해도 그 9급 들에게 급행료 안주면 계속 미루기 일쑤 였습니다. 9급 들이 고위 공직자 였나 보군요.

ㅎㅎ 맞습니다. 관습적(?)으로 그렇게들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법원에서 근무하기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펭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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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도ㅐㅈㅣ wrote:
akpil wrote:
고위 공직자는 공무원 아닙니까 ?
크게 못 먹어도 0 원을 초과하면 그건 비리 입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몇년전만해도 법원에 가서 등기부 등본 하나 떼려고 해도 그 9급 들에게 급행료 안주면 계속 미루기 일쑤 였습니다. 9급 들이 고위 공직자 였나 보군요.

저 노조의 추체는 6급이하의 하위 공무원들입니다.

고위 공무원이 아닙니다.

공무원들 계급 사회이다보니 고위 공무원들한테 끌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도 힘을 키우고자 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몇몇의 개쓰레기 공무원들 때문에 모두가 그렇다는 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어디가나 착한 사람, 못된 사람 있듯이 거기도 좋은 공무원이 있는 반면에 완전히 쓰레기인 공무원도 있습니다.

몇명이 개쓰레기라면 그들부터 척결하라는 얘기입니다.
그 다음에 파업하면 인정해 주겠다는 얘기입니다.
근데, 제 경험이나 그런 걸로 봐서는 몇명 정도가 아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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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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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pil wrote:
비리척결의 대상이 비리척결하겠다고 파업한다 ? 이건 좀 웃기군요...

비리척결부터 다 하고 나서 그 다음에 좀 쉰다고 파업하겠다고 하면 믿어볼만 하겠지만, 여태까지 공무원들의 행태로 봐서는 못 믿겠습니다.

공무원의 비리는 대부분 조직적으로 일어납니다. 옛날에야 뚤래뚤래 돈 보따리 싸들고가 똘똘해 보이는 한놈한테 주면 끝났지만 업무순환제와 전산화 때문에 더이상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혹시 시골 면사무소에는 가능할지도 모르지만요.

일정 단위의 조직 차원에서 특정인의 편의를 그것도 대부분 합법적인 방법으로 봐줍니다. 이런데다가 내부자 고발에 대한 보호는 커녕 고발한 내부자는 바로 조직에서 추방당하는 한국사회의 특징까지 첨부되면 비리척결은 선량한 몇명의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럼 감사원이 나서라 방금 말씀드렸지만 대부분의 비리는 합법적입니다. 도의상의 책임을 물을 수는 있지만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상관의 편향된 업무지시에 불복하는 것이 지금의 풍토에서 가능할까요? 누가 그런 사람을 보호해줄까요.

하위직 공무원이 인간으로서의 존엄함을 경제적으로 도덕적으로 보호받으면 자연히 비리는 사라집니다. 이건 공무원 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에 적용되는 말아닌가요? 과힉기술인력이 인간으로서 존엄함을 경제적으로 도덕적으로 보호받으면 어떤 사회가 될까를 생각하시는 것만큼 똑같은 일이 공직사회에서 하위직 공무원을 통해서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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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cream wrote:
akpil wrote:
비리척결의 대상이 비리척결하겠다고 파업한다 ? 이건 좀 웃기군요...

비리척결부터 다 하고 나서 그 다음에 좀 쉰다고 파업하겠다고 하면 믿어볼만 하겠지만, 여태까지 공무원들의 행태로 봐서는 못 믿겠습니다.

공무원의 비리는 대부분 조직적으로 일어납니다. 옛날에야 뚤래뚤래 돈 보따리 싸들고가 똘똘해 보이는 한놈한테 주면 끝났지만 업무순환제와 전산화 때문에 더이상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혹시 시골 면사무소에는 가능할지도 모르지만요.

일정 단위의 조직 차원에서 특정인의 편의를 그것도 대부분 합법적인 방법으로 봐줍니다. 이런데다가 내부자 고발에 대한 보호는 커녕 고발한 내부자는 바로 조직에서 추방당하는 한국사회의 특징까지 첨부되면 비리척결은 선량한 몇명의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럼 감사원이 나서라 방금 말씀드렸지만 대부분의 비리는 합법적입니다. 도의상의 책임을 물을 수는 있지만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상관의 편향된 업무지시에 불복하는 것이 지금의 풍토에서 가능할까요? 누가 그런 사람을 보호해줄까요.

하위직 공무원이 인간으로서의 존엄함을 경제적으로 도덕적으로 보호받으면 자연히 비리는 사라집니다. 이건 공무원 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에 적용되는 말아닌가요? 과힉기술인력이 인간으로서 존엄함을 경제적으로 도덕적으로 보호받으면 어떤 사회가 될까를 생각하시는 것만큼 똑같은 일이 공직사회에서 하위직 공무원을 통해서 일어 날 수 있습니다.

누가 노조를 반대한댔습니까 ? 파업에 반대하는 겁니다.
지금 같은 파업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반발만 불러 일으킬 뿐입니다.
노조를 만들어서 힘을 키우고 상관의 편향된 업무지시에 불복하라는 것이지 일반인들에게 불편주게 파업하는 건 핑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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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pil wrote:
몇명이 개쓰레기라면 그들부터 척결하라는 얘기입니다.
그 다음에 파업하면 인정해 주겠다는 얘기입니다.
근데, 제 경험이나 그런 걸로 봐서는 몇명 정도가 아니더군요.

이게 무슨 Definition을 증명하기 위한 수학문제입니까?

너무 이상향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아닌지...

아무리 자기 몸을 깨끗이 한들...더러워지는 것을 어쩔 수 없을텐데요.

사실상 공무원은 파업하지 말라는 소리로 밖에 들리네요.

문근영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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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도ㅐㅈㅣ wrote:
akpil wrote:
몇명이 개쓰레기라면 그들부터 척결하라는 얘기입니다.
그 다음에 파업하면 인정해 주겠다는 얘기입니다.
근데, 제 경험이나 그런 걸로 봐서는 몇명 정도가 아니더군요.

이게 무슨 Definition을 증명하기 위한 수학문제입니까?

너무 이상향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아닌지...

아무리 자기 몸을 깨끗이 한들...더러워지는 것을 어쩔 수 없을텐데요.

사실상 공무원은 파업하지 말라는 소리로 밖에 들리네요.

파업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스스로 정화한 뒤에 인정 받고 나서 파업하는 건 인정하겠다는 얘깁니다. 지금 파업하는 것은 아무리 좋게 봐도 더 편하게 일할 꺼야 .. 라는 것으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너무 이상적이라... 맞겠죠. 공무원은 스스로 정화하는 게 거의 불가능할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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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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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pil wrote:
누가 노조를 반대한댔습니까 ? 파업에 반대하는 겁니다.
지금 같은 파업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반발만 불러 일으킬 뿐입니다.
노조를 만들어서 힘을 키우고 상관의 편향된 업무지시에 불복하라는 것이지 일반인들에게 불편주게 파업하는 건 핑계일 뿐입니다.

군인한테 총이 없으면 안 됐으니, 노조한테 단체행동권이 없으면 있으나 마나죠.

문근영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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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도ㅐㅈㅣ wrote:
akpil wrote:
누가 노조를 반대한댔습니까 ? 파업에 반대하는 겁니다.
지금 같은 파업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반발만 불러 일으킬 뿐입니다.
노조를 만들어서 힘을 키우고 상관의 편향된 업무지시에 불복하라는 것이지 일반인들에게 불편주게 파업하는 건 핑계일 뿐입니다.

군인한테 총이 없으면 안 됐으니, 노조한테 단체행동권이 없으면 있으나 마나죠.

단체 행동권에 파업만 있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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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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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pil wrote:
불량도ㅐㅈㅣ wrote:
akpil wrote:
비리척결의 대상이 비리척결하겠다고 파업한다 ? 이건 좀 웃기군요...

비리척결부터 다 하고 나서 그 다음에 좀 쉰다고 파업하겠다고 하면 믿어볼만 하겠지만, 여태까지 공무원들의 행태로 봐서는 못 믿겠습니다.

공무원의 비리는 거의 대부분 고위 공직자들입니다.

급수 낮으면 비리 저질러도 크게 못 해 먹습니다.

고위 공직자는 공무원 아닙니까 ?
크게 못 먹어도 0 원을 초과하면 그건 비리 입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몇년전만해도 법원에 가서 등기부 등본 하나 떼려고 해도 그 9급 들에게 급행료 안주면 계속 미루기 일쑤 였습니다. 9급 들이 고위 공직자 였나 보군요.

그런 경우 대부분 실제 업무가 많으므로 특정인의 업무를 봐줄 수가 없습니다. 또 그 부서가 관행적으로 그렇게 하는데 혼자 튀면서 그렇게 안하면 그 사람은 결국 인사상의 보복을 당합니다. 급행료를 받아서 나누어 써야지요. 아니면 혼자 꼴리는 대로 하고 월급으로 인심쓰든가요. 일단 급행료를 받아서 나누자면 굳이 촌스럽고 티나게 돈봉투 안나눠도 알아서들 나눠 가질 수 있습니다. 찔르고 걸리고 해봐야 혼자 X되는 거죠. 그리고 정말로 님께서 급해보여서 그 사람이 그냥 알아서 빨리 해줬다. 급행료 받고 한다음에 입닦았다고 보복당합니다.

akpil wrote:

누가 노조를 반대한댔습니까 ? 파업에 반대하는 겁니다.
지금 같은 파업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반발만 불러 일으킬 뿐입니다.
노조를 만들어서 힘을 키우고 상관의 편향된 업무지시에 불복하라는 것이지 일반인들에게 불편주게 파업하는 건 핑계일 뿐입니다.

단체행동권이 없는 노조의 협상력을 너무 높게 평가하시는 군요. 그런 노조가 있었도 무슨 기회만 되면 '정당한 방법'으로 나람들이 잡초 뽑히듯 나가 떨어집니다. 일반인의 불편이라. 이런 관점에 대해서는 전 할말이 없군요. 대기중에 이산화탄소 늘어나니까 악필님보고 호흡하지 말라고 하면 악필님께서 왠지 사회를 위해 들어주실 분일지도 모르겠군요.

근데 이 쓰레드에 쓰신 글들을 보니 정말 조직생활 사회생활 안해보신 분 같군요
나쁜 뜻은 아니고요. 여러사람이 나쁜 짓을 하고 있을 때는 그놈들이 몽땅 나쁜 놈들이기 보다는 그 조직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단체 행동권에 파업만 있는 건 아니죠.

'단체행동권'자체가 없어서 불법파업을 하겠다는 것인데, 파업아닌 단체행동권을 사용하라... 논리전개가 안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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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warpdory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단체 행동권에 파업만 있는 건 아니죠.

'단체행동권'자체가 없어서 불법파업을 하겠다는 것인데, 파업아닌 단체행동권을 사용하라... 논리전개가 안맞군요.

논리전개가 안 맞을까요 ? 저는 맞다고 보는데요.
아니라고 보시면 할 수 없는 거고요.
파업을 하려거든 그 말도 안되는 이상한 지시 내리는 상사한테 하라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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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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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cream wrote:
akpil wrote:
불량도ㅐㅈㅣ wrote:
akpil wrote:
비리척결의 대상이 비리척결하겠다고 파업한다 ? 이건 좀 웃기군요...

비리척결부터 다 하고 나서 그 다음에 좀 쉰다고 파업하겠다고 하면 믿어볼만 하겠지만, 여태까지 공무원들의 행태로 봐서는 못 믿겠습니다.

공무원의 비리는 거의 대부분 고위 공직자들입니다.

급수 낮으면 비리 저질러도 크게 못 해 먹습니다.

고위 공직자는 공무원 아닙니까 ?
크게 못 먹어도 0 원을 초과하면 그건 비리 입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몇년전만해도 법원에 가서 등기부 등본 하나 떼려고 해도 그 9급 들에게 급행료 안주면 계속 미루기 일쑤 였습니다. 9급 들이 고위 공직자 였나 보군요.

그런 경우 대부분 실제 업무가 많으므로 특정인의 업무를 봐줄 수가 없습니다. 또 그 부서가 관행적으로 그렇게 하는데 혼자 튀면서 그렇게 안하면 그 사람은 결국 인사상의 보복을 당합니다. 급행료를 받아서 나누어 써야지요. 아니면 혼자 꼴리는 대로 하고 월급으로 인심쓰든가요. 일단 급행료를 받아서 나누자면 굳이 촌스럽고 티나게 돈봉투 안나눠도 알아서들 나눠 가질 수 있습니다. 찔르고 걸리고 해봐야 혼자 X되는 거죠. 그리고 정말로 님께서 급해보여서 그 사람이 그냥 알아서 빨리 해줬다. 급행료 받고 한다음에 입닦았다고 보복당합니다.

akpil wrote:

누가 노조를 반대한댔습니까 ? 파업에 반대하는 겁니다.
지금 같은 파업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반발만 불러 일으킬 뿐입니다.
노조를 만들어서 힘을 키우고 상관의 편향된 업무지시에 불복하라는 것이지 일반인들에게 불편주게 파업하는 건 핑계일 뿐입니다.

단체행동권이 없는 노조의 협상력을 너무 높게 평가하시는 군요. 그런 노조가 있었도 무슨 기회만 되면 '정당한 방법'으로 나람들이 잡초 뽑히듯 나가 떨어집니다. 일반인의 불편이라. 이런 관점에 대해서는 전 할말이 없군요. 대기중에 이산화탄소 늘어나니까 악필님보고 호흡하지 말라고 하면 악필님께서 왠지 사회를 위해 들어주실 분일지도 모르겠군요.

근데 이 쓰레드에 쓰신 글들을 보니 정말 조직생활 사회생활 안해보신 분 같군요
나쁜 뜻은 아니고요. 여러사람이 나쁜 짓을 하고 있을 때는 그놈들이 몽땅 나쁜 놈들이기 보다는 그 조직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급행료가 나쁜 거라면 고치면 됩니다.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는 것은 핑계일 뿐입니다. 하긴 누가 그러더군요. 돈 안 받고 일 안하는 것보다는 뒷돈 받고 일하는 게 낫지 않느냐.. 저라면 돈 안 받고 일 안하는 것과 뒷돈 받는 것 모두 짤라.. 입니다.

저보고 참 악담도 많이 하시는군요. 숨쉬지 말라고 허허... 제가 숨쉬는 거랑 공무원이 뒷돈 안 받는 거랑 동격이었나 보군요. 그만큼 비리가 만연해 있는 상태였습니까 ?

그리고 조직생활, 사회생활은 꽤 많이 했고, 공무원들하고도 1년 넘게 같이 지내 봤습니다. 그것도 5,6 급 이하 하급 공무원들하고. 그리고 느낀 점은 꽤 많습니다만, 그중 하나는 1/2 는 짤라도 그 조직이 돌아가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는 점이고, 또 한가지는 갖은 방법이 다 있구나.. 였지요.

뭐 숨쉬지 말라시니깐 이만 그만 두도록 하겠습니다. 뭔 얘기를 더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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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akpil wrote:
논리전개가 안 맞을까요 ? 저는 맞다고 보는데요.
아니라고 보시면 할 수 없는 거고요.
파업을 하려거든 그 말도 안되는 이상한 지시 내리는 상사한테 하라는 얘깁니다.

너무 불가능한 애기만 하시는군요.

노조 없을때 그렇게 행동하면 어떻게 될지 아실텐데요?

무슨 억한 심정으로 공무원한테 맹목적인 반대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봐도 논리 전개가 안 맞습니다.

문근영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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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도ㅐㅈㅣ wrote:
akpil wrote:
논리전개가 안 맞을까요 ? 저는 맞다고 보는데요.
아니라고 보시면 할 수 없는 거고요.
파업을 하려거든 그 말도 안되는 이상한 지시 내리는 상사한테 하라는 얘깁니다.

너무 불가능한 애기만 하시는군요.

노조 없을때 그렇게 행동하면 어떻게 될지 아실텐데요?

무슨 억한 심정으로 공무원한테 맹목적인 반대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봐도 논리 전개가 안 맞습니다.

누가 노조 반대한댑니까 ? 파업을 반대한다는 얘깁니다.

위에 제가 쓴 글들을 좀 읽어 보시고요. 그리고 이 글이 이 쓰레드에 쓰는 마지막 글입니다. 숨쉬지 말라고 하시는 분도 계신대요 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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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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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의 파업권이 공직비리척결에 어느정도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수단에 있어서 파업권의 사용이 비리척결에 적절, 적합, 상당한 수단인지에 대해서는 회의가 듭니다. 그들도 한노동자로써 자신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파업권을 주장한다면 같은 월급쟁이 입장으로써 동의를 합니다만, 다른 이유인 공직사회의 정의를 위해 구성된 조직이라는 것과 같은 그들의 홍보에는 불쾌하다는 입장을 앞글에서 쓴적이 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집에 있는 바퀴벌레를 잡는데, 총포사용허가를 해달라' 는 말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현재 비리척결을 위한 제도로써 내부고발자 포상제도, 내부고발자 보호제도 등이 있습니다.

내부고발자 포상제도는 금액이 상당해서 억대에 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내부고발자 보호제도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신분이 노출되기 때문에 인사상 불이익을 당한다는 것인데, 이것 또한 소청심사 강화등과 같은 방법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 내용입니다.

crimsoncream 님 말씀대로 직장내부에서 비리를 암암리에 묵인하는 분위기라면, 전공노가 파업권 그 이상을 가져도 비리는 척결되지 않습니다.

펭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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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pil wrote:
급행료가 나쁜 거라면 고치면 됩니다.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는 것은 핑계일 뿐입니다. 하긴 누가 그러더군요. 돈 안 받고 일 안하는 것보다는 뒷돈 받고 일하는 게 낫지 않느냐.. 저라면 돈 안 받고 일 안하는 것과 뒷돈 받는 것 모두 짤라.. 입니다.

저보고 참 악담도 많이 하시는군요. 숨쉬지 말라고 허허... 제가 숨쉬는 거랑 공무원이 뒷돈 안 받는 거랑 동격이었나 보군요. 그만큼 비리가 만연해 있는 상태였습니까 ?

그리고 조직생활, 사회생활은 꽤 많이 했고, 공무원들하고도 1년 넘게 같이 지내 봤습니다. 그것도 5,6 급 이하 하급 공무원들하고. 그리고 느낀 점은 꽤 많습니다만, 그중 하나는 1/2 는 짤라도 그 조직이 돌아가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는 점이고, 또 한가지는 갖은 방법이 다 있구나.. 였지요.

뭐 숨쉬지 말라시니깐 이만 그만 두도록 하겠습니다. 뭔 얘기를 더 하겠습니까.

참...그 쪽에 있는 공무원한테 많이 당하셨는 모양이군요.

그 쪽에 쓰레기들이 많았나 보네요?

그렇다고 그 본질까지 흐려셔는 안 되죠.

문근영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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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pil wrote:
누가 노조 반대한댑니까 ? 파업을 반대한다는 얘깁니다.

위에 제가 쓴 글들을 좀 읽어 보시고요. 그리고 이 글이 이 쓰레드에 쓰는 마지막 글입니다. 숨쉬지 말라고 하시는 분도 계신대요 뭐.

끝.

아...정말 답답합니다.

도대체 어떤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군요.

그냥 눈과 귀는 꽉 막고 사시는 분 같군요.

문근영 너무 귀여워~~

crimsoncream의 이미지

akpil wrote:
[
저보고 참 악담도 많이 하시는군요. 숨쉬지 말라고 허허... 제가 숨쉬는 거랑 공무원이 뒷돈 안 받는 거랑 동격이었나 보군요. 그만큼 비리가 만연해 있는 상태였습니까 ?

그리고 조직생활, 사회생활은 꽤 많이 했고, 공무원들하고도 1년 넘게 같이 지내 봤습니다. 그것도 5,6 급 이하 하급 공무원들하고. 그리고 느낀 점은 꽤 많습니다만, 그중 하나는 1/2 는 짤라도 그 조직이 돌아가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는 점이고, 또 한가지는 갖은 방법이 다 있구나.. 였지요.

뭐 숨쉬지 말라시니깐 이만 그만 두도록 하겠습니다. 뭔 얘기를 더 하겠습니까.

숨쉬지말라고 한건 아니지요. 타인의 편리를 배려하시는 정도가 아주 높아보인다는 비유였습니다. 어쨌거나 기분나쁘셨을 만한 표현이군요 .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가 비리가 고착화된 조직에 속한 하위 공무원이라면 타인의 호흡의 문제와 뒷돈을 받을 것인가 말것인가 하는 문제가 동격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저같은 못난 인간도 떳떳이 비리를 거부할 수 있을 만한 조직이 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고 그럴려면 가장 못나고 약한 사람이 자신의 주장을 조직전체에 제시해 줄 기구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할 뿐입니다.

기분 나뻐하신 표현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논리전개가 안 맞을까요 ? 저는 맞다고 보는데요.
아니라고 보시면 할 수 없는 거고요.

전공노 : 공무원은 단체행동권이 없다. 단체행동권을 달라. 안주면 불법파업을 강행해서라도 우리의 권리를 챙취하겠다.
Akpil : 단체행동권중에서 파업만 있는 것은 아니죠.

이게 논리적이라고 보신다면 뭐 field가 달라서 그런거라고 이해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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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이 일이나 잘하고 하면 이해하겠다..
오죽했으면 회사에서 이런소리가 있죠..
" 니가 공무원이냐~! "

공무원은 말그대로 "공무" 원 이다
정싫으면 나가야한다

회사야 파업해서 사정이 안조으면 폐업하면 그만이지만 공무원이 파업하면 나라가 망할순 없지 않은가..

요즘공무원들보면 한목잡으려는것같다
파업하면 공무원은 국민의 심부름꾼이니 국민이 짤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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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파업하면 공무원은 국민의 심부름꾼이니 국민이 짤라야한다.

앞으로 회사원이 파업하면 그들은 고객의 심부름꾼이니 고객이 짤라야겠군요.

Quote:
그중 하나는 1/2 는 짤라도 그 조직이 돌아가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는 점이고

제가 몇년 동안 봐왔던 일반 회사원들중에서 80%를 잘라도 그 회사는 돈버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거나 오히려 더 잘 벌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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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 wrote:
Quote:
파업하면 공무원은 국민의 심부름꾼이니 국민이 짤라야한다.

앞으로 회사원이 파업하면 그들은 고객의 심부름꾼이니 고객이 짤라야겠군요.

고객이 물건안사주면 회사가 어렵게 되고 따라서 회사가 망해서 모두 실직되거나
일부 짤리게 됩니다.
공무원들이 재데로 안하면 책임자를 국민이 몰아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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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공무원들이 재데로 안하면 책임자를 국민이 몰아내야됩니다

제대로 하는지 안하는지는 님이 판단할 문제는 아니고, 파업을 하고 나면 그때 이야기하시죠? 하기도 전에 지레 '잘하지도 못한다'라는 말은 님의 상사가 님한테도 할 수 있는 이야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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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습니다. 도대체 우리나라의 노동자들은 어떻게 하면 "파업"하면서 욕을 안먹을 수 있는 겁니까? --;;; 예전 70년대처럼 수십명씩 죽어나가고 구사대가 등장해서 사람들을 두들겨 패고, 그렇게 해야만 파업이 정당한 겁니까?

의사들이 파업하면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하니 욕을 먹어야 하고 (저도 개인적인 입장은 의료 파업은 정당하지 못했다고 봅니다만 그것과 파업할 수 있는 권리는 별개의 문제죠), 병원 노동자들도 안되고, 현대 자동차 같은 곳은 귀족 노조라서 안되고, 화물 운송 조합은 국가의 물류를 담보로 하니 안되고...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안되고, 경제가 막 회복되려는데 찬물을 끼얹으니 안되고, 세금으로 만들어진 돈에서 월급을 받아가니 안되고, 공기업이라서 안되고,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니 안되고, 잘 나가는 회사 노동자들이니 안되고, 일부가 비리를 저지르고 있으니 안되고... 도대체 누가 파업을 할 수 있는거죠?

그리고 공무원들이 파업을 하면 국민이 피해를 보니 국민을 향해서 파업을 하지말고 윗사람을 위해서 파업을 하라는 억지 주장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차라리 공무원들은 파업을 하면 국민들이 피해를 보니 파업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하는게 논리가 맞습니다. 나는 공무원들의 파업은 인정 못하겠다라고 주장하시면 될 일이니 비겁하게 공무원들의 파업권을 인정하시는 것처럼 윗사람을 향해서 파업해라는 식의 억지는 부리지 마시지요? 파업이라는게 뭡니까? 노동자가 자신이 하는 일을 더이상 수행하기를 거부하는 겁니다. 공무원들의 일이라는게 국민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인데 그건 수행하면서 무슨 파업을 하라는 겁니까?

실제 공무원들의 파업이 일어나는 경우에 국민들이 겪어야할 불편과 고통이 클 것이라는 건 충분히 예상되는 것이고, 과연 우리나라의 공무원이라는 사람들이 국민들 생각해서 정말 어쩔 수 없을 때까지 파업을 자제할만한 양식이 있을런지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하지만 공무원이 미덥지 못하고 국민들이 겪어야할 불편함이 걱정스럽다고 해서 그 사람들의 정당한 권리를 제한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어린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사춘기를 겪어야 하듯, 우리 나라가 더 성숙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겪고 지나가야 하는 성장의 과정일 뿐입니다. 선진국들에서는 다들 공무원의 파업권이 인정되지만 그 나라 국민들이 우리 국민들보다 못한 공공 서비스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 공무원들이 날마다 파업으로 날을 지새지도 않습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궁금한게 있습니다. 도대체 우리나라의 노동자들은 어떻게 하면 "파업"하면서 욕을 안먹을 수 있는 겁니까?

어떻게하면 욕을 안얻어먹냐면, '자신'이 하면 됩니다. 근본원인은 자신은 파업을 해도 정당하고, 평소에 일도 열심히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고, 남들은 파업을 해서도 안되고 일도 열심히 안해서 국가 경제를 좀먹기 때문에, 내가 하는 파업만이 정당할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 오늘 파업관련 집회에 참석해야하는데, 아 짜증나게, 버스기사넘들은 파업해서 시간에 못맞추겠네... 버스기사라는 넘들이 서민을 생각해야지.. 파업을 하고 난리야. 그나저나, 파업집회 시간 늦겠네..."

한마디로 말해서 쓰레기 같은 생각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욕안얻어먹을 방법이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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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의 단체행동권이 당연히 주어져할 권리라든가 아니면 우리나라가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의 부재로 주어지지않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외국에서도 공무원의 노조등은 허용이 되지만, (단결권, 교섭권등.... ) 단체행동권 만큼은 어느나라든지 대체적으로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펭귄맨

ydhoney의 이미지

글타래 보다보니 인상이 찌푸려지는데..

우리 "오버" 는 좀 하지 맙시다. -_-;

아무리 봐도 밥그릇 지키려는 사람들의 웃기는 행동으로밖에는 안보입니다.

뭐 공무원들이 힘이 들고 안들고 그런게 눈에 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들 밥그릇 챙기기에 바빠보인다는겁니다.

제가 사회에서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는군요. -_-;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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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 wrote:
아무리 봐도 밥그릇 지키려는 사람들의 웃기는 행동으로밖에는 안보입니다.

이게 노조의 핵심입니다.

세상의 90%이상의 사람들은 자기 밥그릇을 위해 싸웁니다.

자기들을 위해 노조를 만들겠다는데...뭐가 잘못이것인지??

여러분도 자기 밥그릇을 위해 그런 행위를 하지 않나요?

나는 되는데 왜 남은 안 될까요?

문근영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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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맨 wrote:
전공노의 단체행동권이 당연히 주어져할 권리라든가 아니면 우리나라가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의 부재로 주어지지않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외국에서도 공무원의 노조등은 허용이 되지만, (단결권, 교섭권등.... ) 단체행동권 만큼은 어느나라든지 대체적으로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상당한 규제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국가가 파업 중단을 선언하면 무조건적인 파업 중단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국가들을 명분상으로라도 노동3권을 보장해줬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문근영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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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도ㅐㅈㅣ wrote:
펭귄맨 wrote:
전공노의 단체행동권이 당연히 주어져할 권리라든가 아니면 우리나라가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의 부재로 주어지지않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외국에서도 공무원의 노조등은 허용이 되지만, (단결권, 교섭권등.... ) 단체행동권 만큼은 어느나라든지 대체적으로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상당한 규제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국가가 파업 중단을 선언하면 무조건적인 파업 중단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국가들을 명분상으로라도 노동3권을 보장해줬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이게 사실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전공노가 파업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정부에서 '파업하지마!' 그러면 중단해야 한다는 이야기 같은데, 이건 파업권이 없는것이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또한 '명분상으로 노동3권을 보장해줬다' 는 표현이 매우 모호하네요.

제가 한가지 묻겠습니다. 공무원들의 파업으로 인해서 각종 출생, 사망, 전입, 전출, 신고 또는 각종 인허가, 공증등의 지연되어서 생기는 손해는 누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합니까?

펭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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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맨 wrote:
이게 사실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전공노가 파업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정부에서 '파업하지마!' 그러면 중단해야 한다는 이야기 같은데, 이건 파업권이 없는것이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또한 '명분상으로 노동3권을 보장해줬다' 는 표현이 매우 모호하네요.

제가 한가지 묻겠습니다. 공무원들의 파업으로 인해서 각종 출생, 사망, 전입, 전출, 신고 또는 각종 인허가, 공증등의 지연되어서 생기는 손해는 누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합니까?

누구한테 청구하긴요..국가 상대로 청구해야죠...

그러구 보니 글 쓰고보니...이상하긴 이상하군요...^^;

제말은 선진국 정도의 공무원을 법률로써 노동자 대우를 해줘야 되지 않냐 이 말입이나다.

정부는 아예 공무원 노조가 불법이라면서...(현행 법으로 불법이죠.) 대화 조차를 하지 않으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노조가 파업 강행하는거겠죠.

그리고 선진국도 설마 그냥 알아서 공무원들한테 노동3권을 보장했다고 볼 수 없겠죠.

그들도 지금 우리나라 전공노처럼 투쟁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문근영 너무 귀여워~~

ydhoney의 이미지

일반 기업처럼 자르는것도 좀 자유화했으면 싶군요.

"명분" 상으로라도..

그리고 나서 파업하면 제가 정말 뜨거운 가슴으로 이해해 주겠습니다.

잘리면 분명 생계에 문제가 생기니 말이지요.

sunyzero의 이미지

글타래를 읽다보니 참 궁금하군요.
여기서 글적는 분중에는 몇몇 분은 사회에 나가서 일해본 분들이 아닌분들인거 같습니다. 학생인 상태에서 사회에 나가서 온갖 비정상적인 것을 보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사회에 나가서 일해보십시요. 왜 잘 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공무원시험보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공무원이 뭐 무지 어려운 직업인줄 아시는 분이 있으신가보군요. 공무원이 돈이 적다? 물론 다른 직업에 비해서 적을수도 있고 많을수도 있는데, 많이 받는 직업은 그 만큼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직업군이 많습니다.

그런데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일 하면서, 돈은 많이 받고 싶고, 거기다가 신분보장되어야 하고, 야근은 하기 싫고, 점심시간은 놀고(대부분의 기업체중에 서비스직종은 점심시간에 로테이트식으로 하는 데가 대부분입니다) 휴가도 꼭꼭 챙겨야 하고... 그리고 이런 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파업이나 국민상대로 협박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

이거 말그대로 얌체심보 아닌가요? 그리고 노조가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는 하지도 마십시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노조가 투쟁을 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도대체 어떻게 할 수 있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러면 노블리스 오블리제도 외치지 마십시요. 돈 많은 사람이나 권력이 있는 사람이 약자를 보살펴야 할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이건 대체 도덕적 관념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 소립니까? 민주주의의 원칙중 하나가 공익입니다. 우리나라의 도덕관념이 땅에 떨어졌군요. 이게 진정한 천민자본주의의 모습인가봅니다.

그리고, 글타래를 읽다보니 어이가 없습니다. 말꼬리 잡는 식의 끊임없는 circular-Q를 보는거 같군요.

========================================
* The truth will set you free.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일반 기업처럼 자르는것도 좀 자유화했으면 싶군요.

우리나라의 일반기업은 자르는것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님이 다니는 기업이 쉽게 사람을 자른다면 '노조'를 만들어서 권익을 찾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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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 wrote:
Quote:
일반 기업처럼 자르는것도 좀 자유화했으면 싶군요.

우리나라의 일반기업은 자르는것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님이 다니는 기업이 쉽게 사람을 자른다면 '노조'를 만들어서 권익을 찾으십시오.

아주 화끈한 "자유"를 말하는게 아니란건 아실텐데요. :)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일반 기업에 비해 공무원쪽이 자르는것이 "비자유화" 되어있고

그걸 "자유화" 하라는 말입니다. 물론 기업도 문제가 되지 않는 사원은 내버려두는

경향이 있고, 공무원도 심각할 정도(법적으로?)로 문제가 되면 잘리게 됩니다만,

가끔은 "정리해고" 라는 것도 있고, 조직의 효율성을 매우 저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잘라야 조직이 제대로 돌아가지요. 그런면에 있어서 공무원은 매우 안정적이구요.

오죽 할일이 없으면 나가서 풀이나 베고 나무나 다듬어주고 물이나 주며 시간을 때워도

나이가 넘치고 호봉이 넘쳐 2~300씩 받아먹는 사람들이 많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stmaestro의 이미지

돈 좀 번 상태에서 노동여건 개선하자고 파업하면
귀족 노조라고 야단치는 우리나라..
연봉이 꼭 안되야 파업하는지. 아직도
모모 신문들은 아직도 1970년대에 사나 봅니다.

전공노는 뭐. 이해는 가지만.
벌써 파업을 했다는건 좀 위험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kangnaru의 이미지

어느 분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노조를 조직하고 행동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주장하시고, 어느 분은 노조가 자신들의 이익이 아니라 마치 남을 위해 하는 것처럼 말하니 역겹다고 하시고 참 사람들 다양합니다. --;;;

기본적으로 노조는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서 단결한 조직입니다. 당연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이고 그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권리입니다. 자신들의 이익이 아니라 남들의 이익을 위해 만든다면 그게 자선단체지 무슨 노조입니까? 노조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노력한다고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시는 분께서는 그럼 오직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시며 살고 계시는지?

자본주의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원칙은 개인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결국에는 공공의 이익을 증대시킨다는 것입니다. 이걸 거부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인들의 이익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이 전체주의죠. 전체주의는 역사속에서 인류에게 엄청난 해악을 끼친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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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사회에 나가보시라는 분이 계신데, 저도 사회 생활 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나와서 현실을 접하면서 더 많은 것들을 이해하게 되기도 하지만 세상의 부조리한 모습을 조금 먼저 접해 보았다는 것이 무슨 대단한 벼슬도 아닙니다. 아침일찍 집을 나서서 뻑하면 11시 12시 넘어서 집에 들어오는 처지라 공무원들 부럽고 시기가 날때도 많습니다. 맨날 빈둥거리면서 무슨 파업이냐 싶을 때도 있죠. 하지만 그건 그 사람들의 권리인 겁니다. 나보다 편하고, 나보다 돈을 더 받고, 나보다 더 안정된 직장이라고 해서 내가 그들의 정당한 권리 찾기를 부정한다면, 내가 내 권리를 찾으려고 할 때 나보다 더 힘들고, 나보다 돈을 덜 받고, 나보다 더 불안한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뭐라고 해야 하나요? 그럼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도 돈도 적게 받고 불안한 직장에 다니는 노동자가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 모든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권익 찾기를 포기해야 하나요?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서 내 권익을 양보할 수는 있지만, 그런 분들을 핑계로 내 권익을 제한 당하는 것은 거부할 겁니다.

yglee의 이미지

일반 직장인들처럼

똑같이

능력없으면 짤리고 일도 열심히 하고 노후보장 안되고....

등등

공무원들의 특권이 없어진다면 파업에 대해서 조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해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공무원들은 보고 있노라면

가진 놈들이 조금이라도 더 가질려고 욕심부리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최소한 남들 만큼 밥값은 해야 되는건 아닌가요?

펭귄맨의 이미지

공무원 노조는 지금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파업권이 없을뿐입니다.

공무원하고 일반인하고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의사, 약사가 파업하고 진료를 거부해도 그들에게 국민에게 진료를 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짜피 그들도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공무원은 국민에게 적당한 요건이 충족되었을때 인허가, 신고등 각종 행위를 해야할 의무가 법적으로 규정되어있습니다.

또, 일반국민들은 정부와 연결할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바로 일선 공무원들인데, 이들이 파업을 한다는 것은 국민에게는 정부가 파업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정부가 파업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또한 이들의 파업은 분명한 법적의무위반 행위로 손해배상감입니다.

혹시 경찰과 소방관의 파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건 반대하시겠죠. 그 이유는 이들의 일이 국민들의 재산, 생명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파업이 미치는 국민들의 여파가 크므로 파업을 금지한것입지요.

공무원들의 파업금지도 마찬가지로 이들의 파업이 국민에게 미치는 여파가 크므로 금지시킨 것입니다.

펭귄맨

envia의 이미지

dongyuri wrote:
공무원 신분은 헌법으로 보장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이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 주시면 좋겠네요.

공무원의 신분은 헌법 7조에 의해 보장됩니다.

Quote:
①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②공무원의 신분과 정치적 중립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

참고로 공무원의 노동 3권은 대한민국 헌법 33조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roll:

Quote:
①근로자는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ㆍ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
②공무원인 근로자는 법률이 정하는 자에 한하여 단결권ㆍ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
③법률이 정하는 주요방위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단체행동권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이를 제한하거나 인정하지 아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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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essential, if man is not to be compelled to have recourse, as a last resort, to rebellion against tyranny and oppression, that human rights should be protected by the rule of law.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펭귄맨의 이미지

Quote:
②공무원인 근로자는 법률이 정하는 자에 한하여 단결권ㆍ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

헌법에는 이렇게 나와있어서도 개별법에서 쟁의가 가능한 공무원은 단순 노무기능직이으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철도청기능직, 집배원아저씨등 우리가 통념상 노동자로 생각하고 자신들의 권리를 부르짖기 힘든 위치에 있는 분들이죠. 그러니까, 6급 이하는 아니예요. 6급이면 꽤 높은 직급입니다.

관련법인용은 생략하겠슴

펭귄맨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일반 직장인들처럼

똑같이

능력없으면 짤리고 일도 열심히 하고 노후보장 안되고....

등등

굉장히 잘 못 알고 계시는군요. 일반직장인에 대해서 능력여부를 가지고 해고하는 것이 한국의 근로기준법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한국의 노동법에서는 회사의 경영상의 이유로 절차에 의해서 '정리해고'를 할 수 있을 뿐이고, 이 절차는 노사와의 합의에 의해서 해고회피노력을 거친 후에 할 수 있을 뿐입니다. 님이 다니는 회사가 능력에 따라서 직원을 짜른다면 그것은 근로기준법 위반입니다. 그리고, 일반직장인도 정년이 법으로 보장되어 있읍니다. 단지 회사들이 그걸 편법으로 피해가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권리를 확보하십시오. 그렇지 못하면서 권리를 확보하고자 하는 다른 집단도 님과 똑같이 당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한마디로 남잘되는 것을 못보는 행동으로 밖에 안보이니까요.

http://www.hyunjang.org/sangdam/lsl0.htm 에 해고에 관한 설명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십시오. 우리나라 기업은 그렇게 쉽게 직원을 짜를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읍니다. 님의 회사에서 님이 말한대로 능력에 따라서 직원을 해고하고 있다면 님 회사 노조 혹은 상급 노조(한국노총 혹은 민주노총)에 구제를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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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sj의 이미지

제가 알기론 사회통념상 회사에 손실을 끼친 것이 확실한 경우 해고가 가능합니다. 그냥 능력이 없어서 짤리는 것은 말씀하신대로 위법이지만 무능이 손실을 끼치는 경우에는 가능합니다. 공무원들이 현재 주장하는 바와 관련없이 저도 능력에 의한 차별이 공무원들에게도 확실히 적용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것이 공무원들에게도, 공무원을 이용하는 우리에게도 좋다고 봅니다.

MyCluster wrote:
Quote:
일반 직장인들처럼

똑같이

능력없으면 짤리고 일도 열심히 하고 노후보장 안되고....

등등

굉장히 잘 못 알고 계시는군요. 일반직장인에 대해서 능력여부를 가지고 해고하는 것이 한국의 근로기준법에서는 불가능합니다.

OoOoOo의 이미지

chunsj wrote:
제가 알기론 사회통념상 회사에 손실을 끼친 것이 확실한 경우 해고가 가능합니다.

통상적인 업무 수행의 결과가 손해라면 해고 안 됩니다.
고의적인 과실이여야합니다.

증명하기 힘들죠.

MackTheKnife의 이미지

딱 한마디만 하죠..
전공노의 파업이 불법이고 하지 말아야한다면
모든 파업은 불법이요 하지말아야 하는것입니다.

ps:참고로 전 사회생활 8년차입니다..윗글에서 누가 사회생활을 안해본 학생들이나 이런소리 한다기에 적습니다.

girl905의 이미지

위에서부터 쭉~ 글을 읽어보니
종종 '이분 사회생활을 해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shock:

두드려도 안열리면.. 부수고라도 들어가자 -,.-;

madhatter의 이미지

현실론과 이상론의 충돌이네요.

'억울하면 너도 파업해'

노조란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 하기 위한 것이지 '신장' 시키기 위한 것이 아닐텐데요.

'이분 사회생활을 해보셨나?' 에 동감합니다.

ByB의 이미지

공무원 노조 파업에 대한 제 생각은, 어떤 책의 제목 처럼

"공무원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

네요.. 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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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ㅡ,.ㅡ;;의 이미지

공무원은 파업하면 안됨

왜냐구요? 그럼 대통령이 보이콧트 할수 있어야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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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공무원은 자기의 일하는 모습은 생각도 안하는듯.
나여테까지 공공기관에 가서 친절한 말들어본기억이 없음.
불친절, 나태, 거만, 부정, 어거지, 무능력
반성해도 한참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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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ia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노조란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 하기 위한 것이지 '신장' 시키기 위한 것이 아닐텐데요.

노조는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익을 '신장' 시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백과사전에서 긁어 보았습니다.

Quote:
근로자가 주체가 되어 자주적으로 단결하여 근로조건의 유지, 개선 기타 근로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조직하는 단체 또는 그 연합단체.

극단적인 이상론이 공허해 질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현실만 생각하는 사회에서 발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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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essential, if man is not to be compelled to have recourse, as a last resort, to rebellion against tyranny and oppression, that human rights should be protected by the rule of law.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madhatter의 이미지

envia wrote:
madhatter wrote:
노조란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 하기 위한 것이지 '신장' 시키기 위한 것이 아닐텐데요.

노조는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익을 '신장' 시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백과사전에서 긁어 보았습니다.

Quote:
근로자가 주체가 되어 자주적으로 단결하여 근로조건의 유지, 개선 기타 근로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조직하는 단체 또는 그 연합단체.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그럼 할 말 없군요.

덧붙임.

그저 현실론과 이상론의 충돌..일 뿐입니다. 여기서 이상을 다른 말로 하면 탁상공론 되겠습니다. 주관적인 견해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