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usr/bin 디렉토리의 파일이 몇개?

분명히 민감한 부분들이 존재하기는 분명한가 봅니다.
그것이 어떤 사물이었던간에...

하지만 십중팔구 배포판 디렉토리 정책은 맘에 안들어욧...
특히 임베디드 시스템에다가 때려넣으려면 이것저것...
그치만 그게 재미지요.

'내맘대로 언젠가는 된다는 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 안뇽~~~~~~

준호 wrote..
겨울아이 wrote..
아래에 yes 에 대하여 올린글을 보니까 생각이 나는게
/usr/bin 디렉토리에 있는 대부분이 유틸리티 프로그램 이잖아여.
그런데 그 파일의 갯수가 몇개?

배포본마다 다르지만 알짜의 경우는 1647 개 이로군요.
그런데 그 각 프로그램마다 옵션이 몇개? 또 어떤것은 스크립트를
이용해서 동작을 하는데 그 스크립트의 명령이 몇개?...

일단 옵션이 5개라고만 해도 1647 x 5 = 8235 개로군요.
물론 이게 다가 아니지요. /bin 도 있구 /usr/sbin, /etc...

리눅스를 해도해도 끝이 없다는 이유가 여기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것이 아닌가 시퍼요. 더구나 프레시 미트에는 매일
새로운 프로그램이 5개-10개씩 등록이 되니....

무한함에 도전... 이게 리눅서의 숙명이 아닐런지...

상용 UNIX 시스템 중에서 그래도 프로그램이 많다는 SUN Solaris
의 /usr/bin 의 파일의 갯수가 몇개인지 아십니까?

454 개....

단순비교가 불가능한건 잘 아실텐데요? 패키지로 설치하는 파일을
예외가 거의 없이 몽땅 /usr/bin에 몰아놓는 리눅스 배포본들이랑
시스템 핵심 구성 요소만 /usr/bin에 넣는 솔라리스랑 어떻게
단순 수치 비교를 하십니까? 솔라리스 쓰면서 /usr/local/bin에
들은게 더 많은 사람도 있답니다.

TeX까지 /usr/bin에 들어있는 걸 보니 정말 맛가더군요. <
/usr의 개념을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는 듯... 용량부터 예측
불가 상태가 되니까요.

여러분은 넘어도 넘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깊고 깊은 산중에서
헤메고 계신지도 모릅니다. ㅠ.ㅠ

- 겨울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