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안 유저분들, dselect 사용 하시나요?

peccavi의 이미지

데비안을 사용한지 어느덧 석달째 되가네요..

근데 초기엔 dselect의 막강함을 누려보고자 열심히 문서도 읽어보고 훈련(?)도

많이 했건만...

정작 아직까진 apt-get 하나면 끝나는군요...

혹시나 dselect를 꼭 써야하는 경우가 있다면.. 어떤걸까요..?

점심먹고.. 나른함에 못이겨.. 잡담좀.... :roll:

버려진의 이미지

예를들어 gnome을 설치할때 apt-get으로 설치하면 더덕더덕 이것저것 많이 붙잖아요. 필요없는걸 지우려고 할때 제격이죠 ^^

...심심할때는 패키지 하나하나 설명 읽어보면서 흥미로운걸 설치해보기도 하고... ^^;

byteme의 이미지

sid를 쓰기 때문에 매일매일 새로 추가되는 패키지들 구경하려고 dselect 씁니다. :)

Mins의 이미지

초기에는 dselect 를 이용해서, 이런 저런 패키지들도 살펴보고 그랬는데..
어느날부터인지 귀찮아 지다보니... dselect 를 켜고, 패키지 업데이트 시키고 바로 설치 눌러서, 패키지 업그레이드를 시켜버려지네요.

그러다보니 apt-get update && apt-get upgrade 랑 별 차이도 없고 해서, dselect 를 안 쓰고 있습니다.

귀차니즘이 좀더 도지면, cron 에 등록 시켜놓고 신경 끄게 될런지도.. ^^

purluno의 이미지

저는 aptitude를 사용합니다. apt-get과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무언가를 찾을땐 ncurses 인터페이스로 들어가기도 하죠. 처음으로 데비안 설치할 당시 dselect를 써보면서 apt-get보다도 어려운 느낌이 들어서 피했었습니다.

ddt의 이미지

apt-get으로 업데이트 하다보면 /var/cache/apt 던가에 deb파일에 쌓여서 dselect써요.
dselect에서는 설치끝나고 deb파일 지울건지 물어봐서 :wink:

GjtRoql의 이미지

aptitude를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dselect도 써보았는데 약간에 문제점들이 있어서, aptitude가 더 안정적인거 같기도 하고.

--------------
Burning Blue!
--------------

crescent의 이미지

저도 한창 dselect 재미나게 쓰다가 apt-get update/upgrade 이거 하나면 해결되는 바람에,, 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dselect 조금 복잡해보여서 선택/해제 및 설치방법 정도만 알고 있다는;; :oops:

apt-get 으로 철치해도 dselect로 설치해도 자잘한것 많이 따라오는것은 여전히.. 그냥 다 깔고 쓰고 있지요. 귀찮아서... 병입니다.. 8)

나는 나!

freud의 이미지

데비안 한달 사용한 초보입니다.

apt-get 을 주로 쓰고, 가끔 synaptic을 사용하죠.

synaptic..

패키지 분류, 의존성 등등이 한눈에 쉽게 들어오네요. 특히 저같은 초보에게는 말이죠. :D

Fe.head의 이미지

처음 설치하고 dselect들어가면 잡다한것들 다 설치해서..

apt-get 을 씁니다.

그런데.. 질문 하나 ..

dpkg -l 나.. apt-cache 에서. 패키지를 찾으면
패키지 이름이 길면 가려져서 안보이는데.. 어떻게 보이게 하나요?

예를 들면 kernel-headers-2.6.9_k7 를 찾을려고 하면
kernel-headers-2.6 이정도 밖에 안보이던데요..

특히 dpkg -l 로 보면.. 그래요.
어떤 옵션이 있나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oseb의 이미지

Quote:
패키지 이름이 길면 가려져서 안보이는데.

초보자라서 콘솔창을 크게하면 다 보이거든요. 그렇게 합니다. ^^;
저도 궁금하군요.

endt0and의 이미지

요즘 aptitude이거 많이들 쓰시더라구요 저같은경우는 apt-get만 사용합니다...

fibonacci의 이미지

저는 초기설치때 apt-get 쓰고,
일단 X깐 후부터 synaptic 만 씁니다.
synaptic 최신버전은 키워드 서치가 막강합니다.

No Pain, No Gain.

byteme의 이미지

fehead wrote:
그런데.. 질문 하나 ..

dpkg -l 나.. apt-cache 에서. 패키지를 찾으면
패키지 이름이 길면 가려져서 안보이는데.. 어떻게 보이게 하나요?

예를 들면 kernel-headers-2.6.9_k7 를 찾을려고 하면
kernel-headers-2.6 이정도 밖에 안보이던데요..

특히 dpkg -l 로 보면.. 그래요.
어떤 옵션이 있나요?

dpkg 옵션은 잘 모르겠고,
COLUMNS=1000 dpkg -l 하면 다 나오긴 합니다. 다만 읽기 매우 불편하므로 grep/awk 적절히 사용 요망. :oops:

ggak의 이미지

일이 손에 안잡히고 뭘 해도 재미 없을때
dselect 해서 패키지 목록을 주루룩 훑어 봅니다.
설치한거 안한거 죄다... 감탄스럽죠
그러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가있죠.
지울거 몇개 지우고 할일 다시 합니다 :)
aptitude, synaptic 이 있는 건 알지만 apt-get, apt-cache로 거의 다되니까 새로 배우기 보단 처음에 배운 dselect를 아직까지 씁니다. 어렵게 익숙해졌는데 더 편한거 쓰면 왠지 당한 느낌이라 :twisted:

eou4의 이미지

저같은 경우엔
apt-get -> dselect -> apt-get
이렇게 쓰게 됐습니다.
아직 dselect는 "패키지 검색"과 "의존성 따라가기"에 사용 중입니다.

ㅎㅁㅎ

랜덤여신의 이미지

aptitude 를 쓰고 있는데, 역시 소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일단 색이 반짝반짝하는것이 예쁘지요... ㅎㅎ

dselect 는 써보지 않았는데... 언젠가는 한번 써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youlsa의 이미지

저도 처음엔 apt-get, dselect 등으로 방황을 했었는데, 결국 aptitute를 사용하게 되더군요. 다른것보다 로그를 잘 쌓아줘서 쓰게 되던데...

=-=-=-=-=-=-=-=-=
http://youl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