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년들이 쥐뿔도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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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들이 쥐뿔도 없으면서 좋은데만 가려고 한다고 하시는데
제가 바로 그꼴인가 봅니다...한가지 사실은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리눅스 동아리 만들어서 리눅스 세미나하고 홍보하고
혼자서 보드사다가 삽질하고 커널만든답시고 주접을 떨고
어셈블리 스터디 사이트를 운영해도
대기업에서는 반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학점과 토익 점수가 절대적이더라구요.. 서류에서 떨어지데요..
어이 없는게 흔히 요즘청년들이 쥐뿔도 없으면서 좋은데만 가려한다
즉,실력없다.인재없다. 는데.
아무리 보아도 인재가 없는게 아니라 인재를 볼줄아는 사람이 없는것같습니다.
회사의 요직에 있는사람들은 아직도 과거의 관념 생각에 사로잡혀
요즘의 인재들의 가치를 재대로 판단할 능력조차 없는것입니다.
"명마는 있으되 명마를 볼줄아는 사람이 없구나" 라는 말이 요즘 의 현실이군요.
요즘 젊은이들 보면 옛날 사람보다 훨씬 노력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리 못배우지도 실력없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386세대들보다는요...
그리고 참순진한거 같아요.. 어떤 자신들의 이익을위해 가식적인 홍보나 말같은것들조차도 옳은것일거라 순순히 믿고 따르려는것 같더군요..
기업들은 아예 외국인을 뽑지 왜 우리나라사람뽑아가지고 영어못하네 어쩌네 하는지 모르겠군요.. 외국인이라해도 우리나라말 금방배우고 대충다 알아먹을텐데말이죠..
누가 영어외에 실력을 판가름할기준이 없다.. 이건정말 아니죠..
한마디로 정작당사자는 얼마나 영어를 잘하는지 몰라도 영어외에 볼줄아는게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
즉, 평가자 자신이 얼마나 실력없음을 단적으로 드러내는것이지요..
자기가 신입생보다도 더모르고 있으니 별로 물어볼건 없고.. 공식적인 영어시험점수로 평가하는게 아닐까요..
만약 자신이 아주 (예를들어 리눅스같은 운영체를 통째로만든) 실무실력있는 사람 이었다면 과연 영어같은걸 물어보고 그걸로 판단했을까요..
절대 아닐겁니다.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정말 잘할수 있는사람이 누구인지 알수 있는 질문을 던졌을겁니다.
솔직히 기존의 사람들이 들으면 기분나빠할지모르겠으나
현제 우리나라의 기업구조가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것같습니다.
실력없는 인재가 실력없는 인재를뽑고 또 실력없는인재를 뽑고..
바른기업문화 사회문화를 정착시키지 못하고 계속 반복적인 과정으로
로비가 이루어지고 청탁이 있고.. 그렇게 하는사람이 살아남고..
저는 사실 정말 이공계를 공부하고 싶은 학생이있다면 안타깝더라도
법공부 했으면 합니다. 다음세대를 위해서말이죠..
확률적으로 봤을 때 지금의 시스템이아주 뛰어난 사람을 뽑기는 어렵
확률적으로 봤을 때 지금의 시스템이
아주 뛰어난 사람을 뽑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우수한 평균 이상의 사람들을 뽑을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제가 떨어진 것은 당근에 가깝다는 결론이 나오지요...
그리고 성적좋고 영어공부 열심히 한 분들이
어디가시든지 성실하게 노력하시자나요.
[quote="gurugio"]확률적으로 봤을 때 지금의 시스템이아주
인용을 했지만 궂이 님을두고 하는말은 아니었습니다.
저도 회사 생활하고 있지만.. 우수한인재 ㅎㅎ...
거의 그렇지 않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참어이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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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과 토익점수 "까지" 좋은 사람도 있지 않겠습니까...?라는
학점과 토익점수 "까지" 좋은 사람도 있지 않겠습니까...?
라는 생각을 해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지금의 시스템이 괜찮다는건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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