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병에 걸렸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루에도 몇번씩 e-mail을 체크안하면 불안하다.
컴퓨터를 사고 몇일 지나지 않아
다시 컴퓨터가 사고 싶어진다.
뉴스도 인터넷을 통해 봐야 직성이 풀린다.
사람도 인터넷 쪽지 프로그램을 통해 사권다.
영화도 개봉되기 전에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 본다.
전화도 인터넷을 통해서 컴퓨터 끼리 한다.
돈이 생기면 컴퓨터 부품살일을 먼저 생각한다.
혼자서 컴퓨터 한대 쓰기엔 컴퓨터가 너무 모자란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
펜보다는 키보드가 익숙하다.
몇일 이상 머무를 곳엔 컴퓨터를 들고 간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일이 생기면 노트북이 사고 싶어지고.
노트북을 사고 나면, 무선 데이터 통신을 하고 싶어한다.
어떻게 하면 인터넷이 더 빨라질까 고민한다.
자신이 아픈 것보다 아픈 컴퓨터를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으면 할일이 없다.
지나다니는 모든 사이트를 북마크로 만들려 한다.
시중에 나온 모든 os를 깔아보고 싶어한다.
해커스랩의 해커레벨을 올리기 위해 밤을 샌다.
쇼핑은 인터넷으로 하는게 더 익숙하다.
하드는 언제나 모자란다.
tv도 컴퓨터로 본다.
인터넷 구석구석에 정기적으로 글을 쓴다.
현재 시간을 인터넷 타임 비트로 환산할 줄 안다.
컴퓨터를 하는 도중엔 밥을 먹으러 갈 수 없다.
컴퓨터를 통해 반드시 해야 할일이 너무 많다.
밖으로 어떤 일을 보러 가야 할때는
먼저 그와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를 뒤진다.
어떤 기술을 배우다가도 새로운 것이 나오면 전향한다.
책보다는 인터넷 사이트를 뒤진다.
컴퓨터 할 땐 시계를 차지 않는다.
(키보드를 더 빨리 치기 위해, 시계는 컴퓨터로 본다.)
테이프를 사기 보단 mp3를 찾는다.
정전이 되면 굉장히 아쉬운 일이 많다.
디스크 보단 컴퓨터를 들고 다니려 한다.
컴퓨터를 하다 보면 밤이 없어진다.

.....

이런 거 병이 아닐까....

p.s

앞으로 우리 사회 전체가 그렇게 변해 갈지 모른다.
현재 소수의 사람만이 누리고 있는
고속의 인터넷.
그것이 주는 이기와 편리.
그리고 마약같은 중독성.
그것이 사회로 퍼져나갈때의 파급효과란 어떤 것일까?

==============================================

다른 곳에 이 글을 올리다가
생각이 나서 여기에도 올려본다.
인터넷, 그게 무엇이길래,
나같은 인간이 여기에,
이곳 저곳에 글을 올리고 있는 것일까?
피해가 더 많은 것인가?
이득이 더 많은 것인가?

컴퓨터가 없다면 ,
나의 대사회적 움직임은 거의 없다.
컴퓨터가 그렇게 만든 것일까.
아니면 컴퓨터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내가 컴퓨터를 통해 사회적 움직임을
보이는 것일까?

후후.
각자 판단할 문제다.

두번째 쓰는 글인데
원래의 의도와는 전혀 딴쪽으로 나간다

뭐 그래도 좋다.
어차피 쓰는 사람은 나니까...

불만 있으면 얘기 하시지

..

아무도 안보나?

뭐 보기 싫으면 말라지..

하하.

나야 원래 고독이랑 친하니까..

-1999.8.12-

--> 걍 내가 쓴 글을 읽다가..
한번 올려봅니다...
여전히 전 병중입니다...
언제나 나을련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흠...무슨 심리 테스트 같군요...

iron wrote..
하루에도 몇번씩 e-mail을 체크안하면 불안하다.
y
컴퓨터를 사고 몇일 지나지 않아
다시 컴퓨터가 사고 싶어진다.
n
뉴스도 인터넷을 통해 봐야 직성이 풀린다.
n
사람도 인터넷 쪽지 프로그램을 통해 사권다.
n
영화도 개봉되기 전에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 본다.
n
전화도 인터넷을 통해서 컴퓨터 끼리 한다.
n
돈이 생기면 컴퓨터 부품살일을 먼저 생각한다.
n
혼자서 컴퓨터 한대 쓰기엔 컴퓨터가 너무 모자란다.
y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
y
펜보다는 키보드가 익숙하다.
y
몇일 이상 머무를 곳엔 컴퓨터를 들고 간다.
n
버스나 지하철을 탈일이 생기면 노트북이 사고 싶어지고.
노트북을 사고 나면, 무선 데이터 통신을 하고 싶어한다.
n
어떻게 하면 인터넷이 더 빨라질까 고민한다.
y
자신이 아픈 것보다 아픈 컴퓨터를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n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으면 할일이 없다.
n
지나다니는 모든 사이트를 북마크로 만들려 한다.
n
시중에 나온 모든 os를 깔아보고 싶어한다.
y
해커스랩의 해커레벨을 올리기 위해 밤을 샌다.
n
쇼핑은 인터넷으로 하는게 더 익숙하다.
n
하드는 언제나 모자란다.
n
tv도 컴퓨터로 본다.
n
인터넷 구석구석에 정기적으로 글을 쓴다.
n
현재 시간을 인터넷 타임 비트로 환산할 줄 안다.
n
컴퓨터를 하는 도중엔 밥을 먹으러 갈 수 없다.
n
컴퓨터를 통해 반드시 해야 할일이 너무 많다.
n
밖으로 어떤 일을 보러 가야 할때는
먼저 그와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를 뒤진다.
n
어떤 기술을 배우다가도 새로운 것이 나오면 전향한다.
y
책보다는 인터넷 사이트를 뒤진다.
y
컴퓨터 할 땐 시계를 차지 않는다.
(키보드를 더 빨리 치기 위해, 시계는 컴퓨터로 본다.)
n
테이프를 사기 보단 mp3를 찾는다.
n
정전이 되면 굉장히 아쉬운 일이 많다.
y
디스크 보단 컴퓨터를 들고 다니려 한다.
n
컴퓨터를 하다 보면 밤이 없어진다.
y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루에도 몇번씩 e-mail을 체크안하면 불안하다.
y
컴퓨터를 사고 몇일 지나지 않아
다시 컴퓨터가 사고 싶어진다.
n
뉴스도 인터넷을 통해 봐야 직성이 풀린다.
n
사람도 인터넷 쪽지 프로그램을 통해 사권다.
n
영화도 개봉되기 전에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 본다.
n
전화도 인터넷을 통해서 컴퓨터 끼리 한다.
n
돈이 생기면 컴퓨터 부품살일을 먼저 생각한다.
y
혼자서 컴퓨터 한대 쓰기엔 컴퓨터가 너무 모자란다.
y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
y
펜보다는 키보드가 익숙하다.
y
몇일 이상 머무를 곳엔 컴퓨터를 들고 간다.
n
버스나 지하철을 탈일이 생기면 노트북이 사고 싶어지고.
y
노트북을 사고 나면, 무선 데이터 통신을 하고 싶어한다.
y
어떻게 하면 인터넷이 더 빨라질까 고민한다.
n
자신이 아픈 것보다 아픈 컴퓨터를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y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으면 할일이 없다.
y
지나다니는 모든 사이트를 북마크로 만들려 한다.
n
시중에 나온 모든 os를 깔아보고 싶어한다.
n
해커스랩의 해커레벨을 올리기 위해 밤을 샌다.
n
쇼핑은 인터넷으로 하는게 더 익숙하다.
n
하드는 언제나 모자란다.
y
tv도 컴퓨터로 본다.
n
인터넷 구석구석에 정기적으로 글을 쓴다.
n
현재 시간을 인터넷 타임 비트로 환산할 줄 안다.
y
컴퓨터를 하는 도중엔 밥을 먹으러 갈 수 없다.
y
컴퓨터를 통해 반드시 해야 할일이 너무 많다.
y
밖으로 어떤 일을 보러 가야 할때는
먼저 그와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를 뒤진다.
y
어떤 기술을 배우다가도 새로운 것이 나오면 전향한다.
n
책보다는 인터넷 사이트를 뒤진다.
y
컴퓨터 할 땐 시계를 차지 않는다.
(키보드를 더 빨리 치기 위해, 시계는 컴퓨터로 본다.)
y
테이프를 사기 보단 mp3를 찾는다.
y
정전이 되면 굉장히 아쉬운 일이 많다.
y
디스크 보단 컴퓨터를 들고 다니려 한다.
y
컴퓨터를 하다 보면 밤이 없어진다.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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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wrote..

정전이 되면 굉장히 아쉬운 일이 많다.

아쉰운 정도가 아니고 환장합니다..................^.9

재미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