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ckware, GNOME을 더이상 지원하지 않을지도...

권순선의 이미지

Quote:
After Hewlett Packard, who jumped off of supporting GNOME, Red Hat has followed by splitting their Desktop Linux out to Fedora which is community driven, and now distributions like Slackware have started to drop GNOME entirely in favor of KDE. Read more about their decision here. It looks like companies as well as distributions start focusing towards one solution." Patrick Volderking's quoted message doesn't announce a final decision to drop GNOME from Slackware, however -- and as the followups in that thread note, it could be interpreted as an endorsement of the good job done by Dropline in packaging GNOME for Slack.

전체 내용은 http://developers.slashdot.org/article.pl?sid=04/10/10/218246 을 참고하십시오.

현재는 KDE와 GNOME 중 어느 한쪽도 일방적으로 다른 한쪽에 비해서 우세하다고 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언젠가는 한쪽으로 사람들이 몰리게 되려나요... 둘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빌레라의 이미지

KDE보다 GNOME이 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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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logout의 이미지

슬래쉬도트 해당 기사를 좀 읽어봤는데.... Gnome쪽이 유지/보수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이 Slackware에서 Gnome을 빼려는 주된 이유인듯합니다. 배포본 개발자의 입장에서 Gnome 패키지를 관리하려면 손 대야 하는 부분이 많나 보지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caramis의 이미지

인용된 부분에 대한 정확한 번역을 못하겠네요. 누가 간단히 번역 좀 해 주세요. 앞부분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from caramis ~ !

Prentice의 이미지

/. 인용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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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도 GNOME 지원을 포기하고, Red Hat도 Desktop Linux를 버리고 커뮤니티 위주의 Fedora를 분리시켰습니다. 이제 슬랙웨어 등의 배포판이 GNOME을 완전히 버리고 KDE를 택하고 있습니다. 업체도 배포판들도 하나의 솔루션을 택하려하나 봅니다.

하지만, Patrick Volderking의 인용문은 슬랙웨어에서 GNOME을 빼자는 최종 결정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덧글에서 볼 수 있듯이, Dropline이 슬랙웨어용 GNOME을 잘 패키징하고 있다는 찬사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Prentice의 이미지

HP는 여전히 GNOME foundation 멤버입니다.

Fedora는 GNOME을 기본 탑재(?)하고 있습니다.

슬랙웨어가 GNOME을 완전히 버린다는 확증은 없었나봅니다.

swirlpotato의 이미지

배포판별로 특정하나에 특화된다는건 좋은게 아닐까요?
어떤 배포판은 qt기반 프로그램들이더라..
어떤 배포판은 gtk기반 ..
어떤 것은 무슨기반..

무슨프로그램울 돌릴 환경이 좋은건 무슨배포판이더라..
이런식으로 쓸수 있으면 편할것 같아요..

k2hyun의 이미지

gamja9e wrote:
배포판별로 특정하나에 특화된다는건 좋은게 아닐까요?
어떤 배포판은 qt기반 프로그램들이더라..
어떤 배포판은 gtk기반 ..
어떤 것은 무슨기반..

무슨프로그램울 돌릴 환경이 좋은건 무슨배포판이더라..
이런식으로 쓸수 있으면 편할것 같아요..

배포판 입장에서는 그 방법이 경쟁력이 있을런지 모르지만,

우리가 원하는건 레고가 아닐런지요. :wink:

더 이상 없다.

punkbug의 이미지

전 KDE유저라 아무런 감흥이 없지는 않고..
좋습니다. :-) 하하.

newbie :$

ris81ryu의 이미지

슬랙웨어/KDE 사용자라면 나쁘지 않은 소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사용하는 kde 어플이 하나도 없는데 qt에 arts까지
깔리는 걸 보면 갑갑했었거든요.

젠투 사용자분들한테는 상관 없는 얘기겠지만 젠투 인스톨러가
아나콘다로 바뀌면 저도 젠투를 한 번;;

kwon37xi의 이미지

Slackware는 안 써봐서리 잘 모르겠지만, Slackware공식 배포판과 상관없이 따로 슬랙웨어용 그놈 패키징 프로젝트가 있기때문에 이중으로 노력을 들이느니 그놈은 다른 프로젝트에 맡기고, Slackware프로젝트는 다른 필요한 것들에 집중한다는 것으로 본것 같네요...

maddie의 이미지

아무래도 배포판 관리에 있어서는 kde 가 더 간편하겠지요.
다 묶여 있으니...

그래도 슬랙에 그놈을 못깔겠습니까..
써드파티에서 다 패키지가 나올껄요.

머 이건 그냥 배포판 만드는 곳의 역량과 취향이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그놈... 패키지 관리 제대로 하긴 쉽지 않죠. ximian을 안쓴다면..

힘없는자의 슬픔

sangu의 이미지

GNOME을 제공하는 Linux 배포판, BSD, 유닉스

일반 사용자가 패키지 관리를 할 필요는 없죠. 그냥 배포판에서 제공하는 GNOME 또는 KDE를 사용하면 되니까요.

ris81ryu의 이미지

파문이 시작된 게 dropline 포럼에 email이 게재되면서부터인데, 그 내용이
대강 이렇습니다.

"그놈 2.8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언제쯤 지원될지 궁금하다" 라고
묻는 메일에 대해서

"그놈 빌드는 복잡하고 힘들다. 더구나 슬랙웨어에서 보고되는 버그의 1/3이
그놈 관련이고, 내가 처리할 수 없는 버그가 대부분이다. 모든 플레임을
감수하고 그놈을 drop해 버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라는 내용으로 Pat이 답했습니다. Dropline Gnome 이야기는 슬랙웨어
관리자가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슬래커들의 반응이죠. 정 힘들면 Dropline도
있으니 빼버리고 대신에 다른 패키지를 잘 관리하는 것도 괜찮겠다 라는
류의..

제가 바라는 배포판은 그놈 설치를 위한 최소 패키지+Mplayer ~_~

ps. 사족으로 osnews.com의 관련 스레드는 정신없는 flamewar로 빠져든 분위기였다가 이제 식었고, KDE 사용자의 반응 중에 패키지 빌드는 어차피 일반 사용자하고 상관 없다드니 이제 뭐라고 할거냐? 라는 질문이 있군요. -_-

랜덤여신의 이미지

ris81ryu wrote:
젠투 사용자분들한테는 상관 없는 얘기겠지만 젠투 인스톨러가
아나콘다로 바뀌면 저도 젠투를 한 번;;

젠투 인스톨러가 아나콘다로 바뀌면 좋은 점도 많겠지만,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설치를 하지 못하잖아요?
저는 현재의 방식과 아나콘다 방식을 복수 지원했으면 좋겠네요... ^^
(음... 그런데... 만일 젠투 설치 방식이 아나콘다로 된다면... 아나콘다에 emerge 기능이 추가되는 건가요...?)

ydhoney의 이미지

HP는 확실히 아닙니다. 흐흐~

HP-UX도 CDE에서 그놈으로 돌아서는 중이라서 말이지요. ^^

쎄피로의 이미지

원하는 리눅서들은 슬랙에서 GNOME 올리고 쓰려고 하겠죠 흐흐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데, 난 숨만 쉬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