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그냥 쓰던 불여시가 오늘은 경고성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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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여시를 딱 띄우니, 짧은 영어에도 뭔가 1.0으로 올라가야 된다는 감이 팍왔습니다.
'아, 어쩐다냐. 그냥 쓸려니 찝찝하고. 깔려니 무섭고. 애고 내 신세야. 맨드레이크 업데이트 사이트를 보아도 아직 소식이 없고...'
그냥 다운 받고(받으래요.) 풀고, root계정으로 깔고, /usr/bin에다가 링크 하나 걸고. 저의 계정으로 돌아와서 firefox & 이렇게 해 주니 그냥 알아서리 설정 복사, 북마크 복사를 한다며 물어 줍니다.
호, 기특해라. 속도 0.8에 비해 비약적입니다(133MHz에서 참을 만합니다.). 플러그인도 깔꺼냐고 또 물어줍니다. 다움이 예쁘게 나옵니다. 뭐 하나 깔려면 머리 싸맸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그냥 한번 적어 봅니다.
아참, 깜박할뻔 했네요. 세상의 모든 오픈소스 진영 개발자님들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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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뒤에 1.0에서 1.01로 올려야 된답니다. 오늘은 불여시 땜에 상당히 바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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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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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