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으로 끝나는 데비안 리눅스..

holesox의 이미지

언제나 그랬지만 부러웠던,그리고 해 보고 싶었던 데비안 리눅스
약방의 감초 같이 올라오는 "무슨 리눅스 쓰세요?"란 질문.. 에
dselect 만쉐를 외치던 데비안 유저들....
그리고 압도적인 추천리눅스 "데 비 안 ! !"
무엇이 그렇게도 위대했던가... 이제는 떵개도 다 아는

"d s e l e c t ! ! !"

빨간모자 유저들은 그때 뭐했냐...

"의 존 성" ~~~~ㅇ ㅔ ㄹ ㅓ

크....
뭐하나 설치 하려면 틱!!! 삐리삐리..."걸렸습니다!!!...삐리삐리.."
"아~으.. 쉬 ~~ba"
빨간모자는..
최대 실패작이라 불렸고...거기에 극악에 가까운 멀티미디어..
그래서 그랬는지 더욱 데비안 유저가 부러웠다...

데비안 유저's 에서 나온 책을 3년째 가지고 있으면서 바로 이틀전에
겨우 데비안의 X를 맛 보았다...그것도 간신히..
기타 설정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주고 있어 보고 싶었던 그 "dselect" 한 번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오늘 페도라의 바뀐 모습을 보니 데비안에 대한 미련은
더 이상 없을 거란 느낌이 들었다..

한글화가 최고로 쉬운 리눅스.......

국내 미러를 통한 빠른 업데이트....

yum,apt ,apt를 그래팩환경에서 할 수 있는 synaptic,.....

놀라웠다...예전의 빨간모자가 아니었다..
삽질도 모자라 삽이 호미가 될 지경인데도 제대로 영화 파일 하나
보지 못했던 그 리눅스였는데 (저의 경우)

이런!이제는 데비안의 그것 이상 쉬운 환경에서 페키지를 설치와 제거를
하는게 아닌가!!
어렵다는 p2p플그램 에뮬,엑스뮬 ,케돈키,비트토랜트등도 선택만 하면
된다..
멀티 미디어도 마찬가지로 간단하다...
synaptic으로 함 쫘~~악 훌터보는 맛.."무엇을 먹을까나????"
그 기분..정말 오줌이 마렵다..
이젠 골라 먹는구나... 테마를 선택할까? 아냐 오늘은 쫌만 먹고
낼 먹자..ㅋ

페도라가 이제는 뭔가 틀을 잡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정성과 좀 더 섬세함을 더한다면 흠잡을 때 없는 데스크 탑용
리눅스로 거듭 날 것 같은 예감이 듬뿍 든다..

난 오늘 부로 데비안을 떠남과 동시에 데비안 유저가 되었다..

" 나도 이젠 귀차니즘이다....."

lacovnk의 이미지

sarge에서 그놈 패키지만 선택했더나 잘 떴습니다 ㅎㅎ (radeon 9200se 가속도 잡아주고, 사블 오디지도 잡아주고..)
woody는 확실히 요즘 하드웨어 지원이 미약해서.. 데스크탑 쓰기에는 별로입니다;

그리고, dselect보다 이제는 aptitude사용이 권장됩니다. 좋아요 ㅎㅎ

어쨌든 리눅스 데탑 만세입니다 ㅎㅎ

ydhoney의 이미지

Quote:
그 기분..정말 오줌이 마렵다..

정말 아름답고 독창적인 표현을 사용하시는군요.
maylinux의 이미지

어느순간부터 dselect 를 안쓰게 되더군요.
이유인즉 왠만한 패키지이름은 외우게 되어서

apt-get 으로 전부 설치합니다 -0-;;

atti...뭐시기..한번도 안서봤습니다.

한글,엑스 저도 첨에는 정말 어려웠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훌렁훌렁 넘어가더군요. 데비안설치가 쉬워진것인지, 제 설치실력이 늘은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훌렁훌렁~~~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함기훈의 이미지

maylinux wrote:
어느순간부터 dselect 를 안쓰게 되더군요.
이유인즉 왠만한 패키지이름은 외우게 되어서

apt-get 으로 전부 설치합니다 -0-;;

atti...뭐시기..한번도 안서봤습니다.

한글,엑스 저도 첨에는 정말 어려웠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훌렁훌렁 넘어가더군요. 데비안설치가 쉬워진것인지, 제 설치실력이 늘은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훌렁훌렁~~~

저도 옛날엔 dselect를 애용했는데..
apt-get update & apt-get upgrade -u
apt-cache search 뭐시기
apt-get install 뭐시기

이 3가지로 귀결되더군요 o_O

atti...뭐시기라고 하시면 어떤분(..)께 혼날지도 몰라요~ :P

뭐.. 전 일단 주로 서버쪽을 설치를 하는데다
X도 vnc로 접속해서 쓰기 때문에 드라이버문제로 고생한다던가
하는 것은 적은 편입니다. :twisted:

그래도... X같은거 잡는 것은우디때에 비하면야 사지나 시드는 많이 나아진거 아닙니까 ^^
뭐 언젠간 데비안도 척하고 설치시 X잡아주고 그러겠지요 =3=
(프로지니가 그거였던거 같은데 요즘 어떤지...)

아, 케노픽스 같은 것도 있었지요 ^^;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whitelazy의 이미지

전 성격이 이상해서인지 ;;
dselect로 할때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것까지 싫어서
dselect로 패키지 찾고 apt-get으로 일일히 인스톨 합니다 ㅡ.ㅡ;;
X는 아직도 멀고도 먼 난관입니다아... ㅠ_ㅠ
이제 다시 도전해보아야겠군요 ;;

함기훈의 이미지

whitelazy wrote:
전 성격이 이상해서인지 ;;
dselect로 할때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것까지 싫어서
dselect로 패키지 찾고 apt-get으로 일일히 인스톨 합니다 ㅡ.ㅡ;;
X는 아직도 멀고도 먼 난관입니다아... ㅠ_ㅠ
이제 다시 도전해보아야겠군요 ;;

문득 들은 생각인데요..
케노픽스같은걸로 X 등이 잘 뜬다면,
그것들 X설정을 복사해서 데비안에 적용시키는 것은 어떨까요? ^^;
(해보지 않고 의견만 내보는 무책임 발언입니다. :twisted: )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maylinux의 이미지

함기훈 wrote:
atti...뭐시기라고 하시면 어떤분(..)께 혼날지도 몰라요~ :P

글쓰다가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그랬습니다 ^^;;
펌하의 의미는 없습니다.

에, 그리고 dselect 를 안쓰는 이유가 설치할때 다른넘들까지 업글을 할려고 하는것 때문입니다. (시드라서 dselect 할때 마다 엄청난 업글을 압박 -0-; )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shame2의 이미지

portupgrade 만쉐!

프비 매니아~

feanor의 이미지

새 사지 인스톨러에서 X 알아서 잘 잡던데요. 그래픽 카드, 마우스, 해상도 디텍트 됩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feanor

pcharley의 이미지

dselect 실행하고 무슨 패키지들이 있나....
하나씩 하나씩 패키지 설명 읽어봐도 재미 있습니다..ㅡ.ㅡ;

포테이토때 이런식으로 반정도는 읽어봤는데....끝까지는
무리더군요....요새도 가끔씩 해봅니다...

솔직히 잘 하시는 분들이야 무엇인들 어렵겠습니까..??

by P.C.Harley

moonrepeat의 이미지

maylinux wrote:
어느순간부터 dselect 를 안쓰게 되더군요.
이유인즉 왠만한 패키지이름은 외우게 되어서

apt-get 으로 전부 설치합니다 -0-;;

atti...뭐시기..한번도 안서봤습니다.

한글,엑스 저도 첨에는 정말 어려웠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훌렁훌렁 넘어가더군요. 데비안설치가 쉬워진것인지, 제 설치실력이 늘은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훌렁훌렁~~~

ㅋㅋㅋ 저도 데비안으로 넘어온지 2달정도 되것같은데 dselect는 한번도
써본적 없습니다.

걍 apt-get update 주기적으로 해주고
필요한것 있으면 apt-cache search로 검색해주고
찾으면 apt-get install로 설치하고

없으면............... 패키지로 나올때 까지 기다리고.........
(귀차니즘의 압박............)

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Mins의 이미지

생각보다 dselect 쓰시는 분들이 없네요.

저는 종종 서버에 접속해서 dselect 실행 하고 패키지 업데이트, 설치 하는게 일인데.. ^^;

처음에는 어떤 패키지들이 추가 된건지, 버전업이 되었는지 확인 (select) 하는것도 일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안보고 인스톨&업그레이드 시켜버리네요.

점점 패키지가 불어나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뭐 하드 용량이 부족한건 아니고 문제만 안생긴다면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점점 귀차니즘이..)

cron 에 apt-get 을 등록 시키면 좀 더 편한 감이 있겠지만, 그래도 직접 하는게 아직까진 좋아서 수작업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ps. 한글화된 dselect 메뉴를 보니 더욱더 정감이.. :)

offree의 이미지

데비안 추종자 님들이신가 ^^

저는 데비안을 쓴지 얼마 안되었지만,

apt-get 과 aptitude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이름이 확실한 것은 바로 apt-get install 로
이름이 확실하지 않은 것은 aptitude 로 이름찾아서 설치하지요.

aptitude 써보면 정말 편합니다. ^^
(dselect 는 안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Fe.head의 이미지

저도 dselect는 안씁니다.

자동 설치되는 프로그램이 하도 많아서.

apt-cache search "찾을 놈" |more
이걸로 찾고

apt-get 으로 설치.. 합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Prentice의 이미지

maylinux wrote:
함기훈 wrote:
atti...뭐시기라고 하시면 어떤분(..)께 혼날지도 몰라요~ :P

글쓰다가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그랬습니다 ^^;;
펌하의 의미는 없습니다.

에, 그리고 dselect 를 안쓰는 이유가 설치할때 다른넘들까지 업글을 할려고 하는것 때문입니다. (시드라서 dselect 할때 마다 엄청난 업글을 압박 -0-; )


RQ(shift rq)를 활용하세요.. ^^
maddie의 이미지

emerge 만세!!

emerge search 패키지이름

emerge -u 패키지이름

emerge rsync

emerge -u system

emerge -u world

ㅋㅋㅋ

힘없는자의 슬픔

fibonacci의 이미지

holesox wrote:
난 오늘 부로 데비안을 떠남과 동시에 데비안 유저가 되었다..

" 나도 이젠 귀차니즘이다....."

apt와 synaptic이 페도라에서 지원되니, 정말 데비안을 떠남과 동시에 데비안 유저가 되는것이군요... 표현 정말 재밋습니다.

저는 데비안에 입문해서 dselect 딱 한번 써보고, 오직 synaptic만 썼습니다.
최신의 synaptic은 키워드 서치가 강력하더군요.

No Pain, No Gain.

kirrie의 이미지

데비안 첫번째 인스톨에서는.. 하우투를 보면서 따라 했음에도 불구하고
X도 안뜨고 뭔가를 더 해보는 것도 굉장히 귀찮아 지고 해서 페도라로
이적했다가 다시 윈도우로 돌아왔다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다시 한 번 데비안에 도전했는데, 그땐 다행스럽게도 X는
떴는데 또 알 수 없는 찝찝함에 휩사여 바이바이 하고야 말았습니다.

이놈 데비안.. 두번이나 절 물먹였지만, 정말 써보고 싶은 배포판입니다.
(현재는 코어 사용중..)

데스크탑용이 아닌 서버용으로 쓸꺼라면 삽질도 필요 없겠더군요.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zsani2의 이미지

cron-apt 쓰는 저는 최고의 귀차니스트겠군요... :oops:

gurugio의 이미지

제가 최고의 귀차니스트입니다.

업데이트 할줄 모릅니다..

레드햇9쓰다가 추석때 심심해서 코어리눅스로 바꿨습니다.

... 리눅스 환경설정이나 업데이트 화려하게 하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 어찌보면 전 리눅서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

개발툴외에는 한텀하고 mp3만 사용하니까요.

dgkim의 이미지

제가 얼마나 게으른지..

제가 어떤 배포본을 쓰고 있을까요?

데비안입니다.

그것도 potato....

왜 그걸 쓰는가..

Debian 네트워크 설치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국내 미러 찾기 귀찬아서

Woody, Sarge, Sid 받아 설치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것도.. 역시 ISO찾기 귀찮아서..

그리고..

Debian 받기 귀찮아 Fedora를 찾았습니다.

역시 찾긴 쉬웠죠..

하지만.. 받은지 몇주(?)째.. CD로 굽질 못하고 있습니다..

누가 저에게 리눅스 사용자라 하겠습니까..

만약 제 서버가 인터넷에 붙는다면.. 바로 크랙당하겠죠?

거기 어디 데비안 최근 것 가진분 안계신가요?

istree의 이미지

윗분 cron-apt ... ^^b

저는 dselect 사용합니다.

그놈, KDE 갈등하다가 dselect 삽질 많이 햇었는데( 결국은 KDE를..)

dselect 적응되니까 편하고 좋네요.

너의(yours) 프로그램 : 똑똑한체하는 트릭과 부적절한 주석이 넘치는 혼란 그자체.

나의(my) 프로그램 : 간결하며 효율적인 측면과 다음 개발자들을 위해서 완벽하게 주석을 단 최고로 균형잡힌 정교한 코드의 결정체

- Stan Kelly-Bootle

fmercury의 이미지

데비안 인스톨 했다가 시간도 없는데 삽질이 두려워
페도라 잘 쓰고 있습니다.
시간만 충분하다면 데비안 한번 다시 써 보고 싶은데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네요.:)

zilitwo의 이미지

ydhoney wrote:
Quote:
그 기분..정말 오줌이 마렵다..

정말 아름답고 독창적인 표현을 사용하시는군요.

정말 완벽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분을 이보다 더 섬세하고 정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할수는 없을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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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썩이지 마라~~ 잉???

coalash의 이미지

이쪽에선 suse 사용자는 정말 minority 인갑네요.

딴거보다 yast 에서 x 의 nvidia 드라이버 패치를 한방에 알아서 해주는걸 보구나서 미련없이 suse 로 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