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의 PC 관리..

Esem의 이미지

이런 얘기가 자유게시판에 제일 어울리는거 맞겠죠?
아.. 아니면 저에게 돌을... :cry:

토스트 가게인데, 매장내에 PC 두대가 있습니다.
먹고 쉬면서 인터넷도 즐기는.. 이런 분위기 인데요..

PC 두대 모두 MS 윈 XP 인데 아주 가관입니다.
설치 1주일도 안되어서 온갖 악성코드에 키로그에... :evil:

윈도 자동 업데이트, AD-Free, Ad-aware.. 해놓아도
어차피 쓰는 사람들이 자기 PC가 아니니 막써서 관리가 어렵네요..

이런 공공장소에서, 보통 사람들이 쓰는 PC를
잘 관리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리눅스를 깔아버리고 싶지만..
리눅스가 뭔지도 모를 고객들이 태반이라.. ㅜ.ㅡ
휴. 어렵네요..

segfault의 이미지

Esem wrote:
이런 얘기가 자유게시판에 제일 어울리는거 맞겠죠?
아.. 아니면 저에게 돌을... :cry:

토스트 가게인데, 매장내에 PC 두대가 있습니다.
먹고 쉬면서 인터넷도 즐기는.. 이런 분위기 인데요..

PC 두대 모두 MS 윈 XP 인데 아주 가관입니다.
설치 1주일도 안되어서 온갖 악성코드에 키로그에... :evil:

윈도 자동 업데이트, AD-Free, Ad-aware.. 해놓아도
어차피 쓰는 사람들이 자기 PC가 아니니 막써서 관리가 어렵네요..

이런 공공장소에서, 보통 사람들이 쓰는 PC를
잘 관리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리눅스를 깔아버리고 싶지만..
리눅스가 뭔지도 모를 고객들이 태반이라.. ㅜ.ㅡ
휴. 어렵네요..

Active X를 완전 죽여놓거나

아니면 불여우 설치해놓으시면 되겠네요...

shizuru80의 이미지

사용하고 계시는게 XP라면

계정을 하나 생성하신후에, 계정유형을 "제한된 계정"으로 설정하고, 그 계정으로 로그인하도록 하는편이 좋을듯싶습니다. 단지 인터넷이 목적이라면 충분한 역활을 할수있을것같습니다.

실제로 몇몇 공용PC에서도 저렇게 셋팅하고 있구요.

랜덤여신의 이미지

InternetExplorer 의 보안 옵션을 '높음' 으로 바꾸고, '사용자 정의' 눌러서 ActiveX 설치/실행을 금지시킨 다음에, IEToy 로 ActiveX 금지시키면... 괜찮을까요 8)

galien의 이미지

리붓할때마다
하드 초기화 시키는 툴이 있는데요, 툴 이름은 모르겠네요
하드 쉐리프(보안관)뭐 그런거 같은데,
이것저것 많을 거에요.

즉 쥔장만이 실제로 하드에 쓰기 작업을 할 수 있게 하시면 될 것 같구요.

윈도우 관련 정보는 여기 보다는 윈비비나 뭐 네이버에 더 많을 수 있습니다.

Esem의 이미지

앗. 글 쓰고 담배 한가치 태워주는 사이에
이렇게 많은 답변이!

감사합니다. 꾸벅.

올려주신 방법들 이리저리 시도해봐야겠네요.
제가 늘 관리하는 PC들이 아니고
2~3 주에 한번 정도씩 밖에 들여다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cry:

PC방 같은데서는 주기적으로 밀어버리고 고스트로 덮고 그러나요?
휴.. 다음부터 PC방 갈때는 좀 물어봐야겠네요..

]E[sem.The.Divine

galien의 이미지

shizuru80님

사용하고 계신 이미지 (아바타?) 가 너무 이뻐요 >.<

누군지 기본적인 정보좀.....

쿨럭.....

adam8014의 이미지

저희 pc방에선 리커버리xx 라는 것으로 2주마다 자동 초기화 되게 해서 씁니다 ㅎㅎ

마음의 테크를 타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 어쩌다 보니 친구들하고 겜방에서 밤샛는데요 :(

여기는 watch개 라는게 깔려있군요. 뭔가 하드웨어가 필요한듯..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하드디스크가 뒤엎히는데 시간이 거의 걸리지않더군요..

수많은 겜방에 설치되어지는걸로봐선 그리 안비싸지 않을까...싶네요

자세한 정보는 모르겠습니다~ :oop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드보안관인가 리붓되면 초기화 되는게 있죠

emptysky의 이미지

galien wrote:
리붓할때마다
하드 초기화 시키는 툴이 있는데요, 툴 이름은 모르겠네요
하드 쉐리프(보안관)뭐 그런거 같은데,
이것저것 많을 거에요.

즉 쥔장만이 실제로 하드에 쓰기 작업을 할 수 있게 하시면 될 것 같구요.

윈도우 관련 정보는 여기 보다는 윈비비나 뭐 네이버에 더 많을 수 있습니다.


"하드 보안관"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학교 컴터실에 이거 깔려있는데.. 죽음이죠 ㅋㅋ
학교에 있는건 100%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카드(pci)와 함께 쓰더군요

『 아픔은.. 아픔을 달래줄 약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쓰지 못할 때 비로소 그 아픔의 깊이를 알수가 있음이다. 』
『 for return...』

logout의 이미지

음. 노턴 고스트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만만한 해결책으로는 노턴 고스트만한게 없습니다. 노턴 고스트는 아시다시피 하드 파티션의 이미지를 그대로 떠서 백업을 해 주는 프로그램인데 이게 윈도우즈 시스템 재설치용으로 쓰기 무척 좋습니다. 덩치는 조그마한 프로그램이 자체적으로 ntfs까지 인식하기 때문에 굳이 백업을 위해 윈도우즈로 부팅할 필요도 없구요.

요령은 간단합니다. 각 컴퓨터마다 백업용으로 파티션을 하나 만듭니다. 윈도우즈를 새로 깔고 각종 프로그램 설치 및 셋업 작업까지 완료하고 난 뒤에 도스로 부팅, 고스트를 이용해서 윈도우즈 파티션 백업 이미지 파일을 비어있는 파티션에다가 만들어 놓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혹시 컴퓨터가 엉켰다 싶으면 도스로 부팅한다음 고스트를 실행시키고, 다른 파티션에 있는 백업 이미지를 윈도우즈용 파
티션에 복구시키면 그만입니다. 복구시간은 시스템마다 다르지만 대략 20분 정도입니다.

보안 패치나 추가할 사항이 있으면 이렇게 새로이 복구시킨 시스템에 추가적인 수정을 하고, 다시 고스트를 돌려 새 백업 이미지를 생성해 놓으면 나중에 또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이나믹한 구성이 가능한 리눅스에 비해 이런 방식은 좀 삽질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시간 절약의 차원에서는 고스트가 무척 쓸만한 것 같습니다. 아마 많은 수의 게임방에서도 이 방법을 쓰고 있을 겁니다.

노턴 고스트의 하나 단점은 이것이 상용이라는 문제가 있는데 요즘 왠만한 저가형 대만산 메인보드에도 이 노턴 고스트가 번들로 따라옵니다. 최근에 컴퓨터를 조립한 친구가 있으면 메인보드 씨디를 잠깐 빌리시면 될겁니다. 사이즈가 작으니 아마 어둠의 경로를 통해도 쉽게 구할 수 있을 테구요.

그리고 이렇게 백업 파티션을 잡아 놓으면 사용자가 그 파티션을 볼 수 있다는 문제가 있는데 아마 이 파티션을 리눅스 파티션으로 잡아 두면 윈도우즈에서는 인식을 못하지만 노턴 고스트에서는 인식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해 두면 사용자가 고의든 실수든 백업 파티션 안의 백업 이미지 파일을 없애는 일도 방지할 수 있죠.

일단 클린한 시스템 세팅을 제대로 잡으시고 사용자 설정을 관리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로 잡아 놓으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가끔씩 시스템이 맛갈 때가 되면 심심풀이로 고스트를 돌려 클린 백업 이미지를 복구시켜 버리세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Esem의 이미지

토론,토의 카테고리로 옮겨졌네요.. :oops: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우선 보안등급을 올리고, 제한된 계정으로 쓰도록 세팅한 후에
고스트로 관리를 해보고..

정 안된다 싶으면 언급해주신 다른 툴을 이용해 봐야겠네요.

]E[sem.The.Divine

함기훈의 이미지

저도 고스트 추천드립니다.
로그아웃님이 하신 방법과 같이 하고있는데
메애 편합니다.

그리고 고스트2003 CD 정품값도 몇만원 정도입니다.
매장에서 사서 쓰셔도 별 부담 안갑니다. (생각보다 쌉니다.)

게다가 진짜 필요한 파일 - ghost.exe - 하나면 사실 백업이고 복구고 다 할 수 있습니다. ( 저 2003 윈도우용은 단지 부가기능을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라고 할까요?
백업이나 복구는 리붓해서 저 ghost.exe를 실행시켜서 작업합니다.)
부팅디스켓 하나 만들어서 ghost.exe 파일 하나 넣어주면 복구고 백업이고 모두 할 수 있는 것이죠 :D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죠커의 이미지

보안관이 믿을만한 솔루션인가요?

실습실에서 바로 설치해서 보안관을 설치해둬도 몇일뒤 20-30% 의 컴퓨터는 망가져있더군요.

빈틈이 있는 것을 사용자들이 노린 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문제점이 있는 건지 모르겠군요.

fibonacci의 이미지

CN wrote:
보안관이 믿을만한 솔루션인가요?

실습실에서 바로 설치해서 보안관을 설치해둬도 몇일뒤 20-30% 의 컴퓨터는 망가져있더군요.

빈틈이 있는 것을 사용자들이 노린 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문제점이 있는 건지 모르겠군요.

하드 보안관을 여러 모드로 운영할수 있는데요,
관리자 모드인가?(가물가물) 그걸로 세팅해 놓으면, 리붓해도 하드디스키가 초기화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실습실은 관리자 모드가 아닐까 싶고요. 가장 강력한 모드로 해 놓으면... 리붓만 해도 초기화가 될겁니다. 하드보안관은 시스템을 지키기 위해 사용한다기 보다는 자동 초기화를 위해서 사용한다고 봐야 될것 같습니다.

No Pain, No Gai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공짜로 partimage 사용하는데..

시디로 만들어진 패키지도 있으니 시디로 부팅하여 설치/복구 가능하고..

단점이 몇가지 있긴하지만...그래도 프리 라는 것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드없이 cd나 dvd로 윈도우 돌리면 안되나요?
ram은 좀 빵빵하게 해서.... :lol:

사용은 안해 봤는데요... 뭐 그런 쪽으로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혹 경험이 있으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