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공연인거 같아 소식 전합니다.(10월2일쌈싸페!!)

heena8344의 이미지

1999년부터 2003년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달려온 쌈지 사운드 페스티발이 2004년 10월 2일(토) 성균관대학교 대운동장과 금잔디 광장에서 각각 "쌈지터", "파란터"라는 이름의 2개의 무대로 진행 된다.

제6회 쌈지 사운드 페스티발(이하'쌈싸페')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팀의 숨은 고수들과 멀리 일본에서 온 Tokyo Shock Boys(日)/Polysics(日)/SKA☆ROCKETS(日)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인순이, 이승환, 자우림, 피아, 언니네이발관, 주석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무림고수들까지 총 31팀의 한ㆍ일 최고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1999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역사 깊은 국내 최대/최고의 음악 페스티발인 쌈지 사운드 페스티발은 해마다 2-3만 명의 관객을 운집시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특급 페스티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음악을 좋아하는 젊은이들 사이에 속칭 ‘쌈싸페’로 유명하다. 또한 ‘훌륭한 싱어송라이터를 배출한다’는 기준아래 실험적이고 독특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신예 뮤지션을 뽑아 대중 앞에서 이들의 실력을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하는 대형 공연프로그램인 쌈지 사운드 페스티발은 ‘숨은 고수’와 ‘무림 고수’, ‘물 건너온 고수’로 나뉘어서 공연되지만 오히려 ‘숨은 고수’ 쪽에 방점을 찍을 만큼 ‘숨은 뮤지션 발굴과 소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들에게는 음반제작, 공연후원 등 음악활동을 위한 대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1회 넬, 2회 스웨터, 피아, 3회 뜨거운 감자, 슈가도넛, 4회 스키조, 게토밤즈, 네스티요나, 5회 럼블피쉬 등에 이르기까지 현재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밴드의 상당수가 쌈싸페의 숨은 고수 출신이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

작년 ‘착하게 살자’에 이어 “죽도록 사랑하자”라는 재기 발랄한 컨셉으로 진행될 쌈싸페는 한국 최초로 기획되는 2개의 스테이지 "쌈지터"와 "파란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장르를 넘나드는 각 고수들이 오후 2시부터 장장 8시간 동안 멋진 대결을 펼치게 된다.

무림 고수로는 열정적 우먼파워 인순이, 라이브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환, 모던락의 대명사 자우림, 언니네이발관, 세계무대를 넘나드는 카리스마 피아, 힙합의 대명사 주석, 조PD 등을 비롯해 이상은, 포츈쿠키, 불독맨션, 레이지본, 내귀에 도청장치 등 일렉트로닉, 모던락, 훵키락, 스카, 펑크, 비쥬얼락, 하드코어, 힙합, 가요등 모든 장르를 총망라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출연, 마라톤 공연을 펼친다. 특히 가요계의 대선배인 ‘인순이’와 최근 SK텔레콤 CF로 알려진 펑크신예 ‘게토밤즈’의 깜짝 합동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기존 락페스티발처럼 한자리에서 즐기는 것이 아닌 2개의 무대를 오가며 뮤지션을 선택할 수 있는 재미 뿐만 아니라 오가는 길에 준비된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부스들은 쌈싸페만의 묘미로 참가자들이 직접 하루 행사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nthroot의 이미지

내귀에도청장치, 언니네 이발관~ 원츄

아..델리스파이스가 없어서 아쉽네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ydhoney의 이미지

가고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가지요. ㅠ.ㅠ;

2003까지 열심히 갔는데..흐흐~
========
아..돈이 없는게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

gurugio의 이미지

이거 그날 가서 표를 살 수 있는건가요?

우리 학교에서 하는 건데도 몰랐네요.. oops

trashq의 이미지

ydhoney wrote:
가고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가지요. ㅠ.ㅠ;

2003까지 열심히 갔는데..흐흐~


지금에야 알려드려서 죄송합니다만... :(
파란닷컴에서 이벤트로 티켓 5000장 나눠줬답니다.
저도 2장(당첨되면 2장 줍니다.) 얻었습니다. :)

세상이 뭐라하든... :)

ydhoney의 이미지

학교 자체에는 홍보를 잘 안하는듯..

2001년 Y대에서 꽤나 큰 규모의 락페를 한적이 있는데 그날 밤 Y대게시판에

"저 언덕 건너편에서 이상한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요..귀신이 있나요?" 등등의 글이 올라왔었답니다. -_-;

정말 큰 공연이었는데..-_-; (2001 하드코어라면 아시는 분이 있을런지?? )

trashq의 이미지

gurugio wrote:
이거 그날 가서 표를 살 수 있는건가요?

우리 학교에서 하는 건데도 몰랐네요.. :oops:


당일 현매가 5000원이고 오늘까지 예매하면 3000원입니다.

세상이 뭐라하든... :)

kyk0101의 이미지

trashq wrote:
gurugio wrote:
이거 그날 가서 표를 살 수 있는건가요?

우리 학교에서 하는 건데도 몰랐네요.. :oops:


당일 현매가 5000원이고 오늘까지 예매하면 3000원입니다.

6시까진가..

늦었군요..

I'm A.kin

galien의 이미지

ydhoney wrote:
학교 자체에는 홍보를 잘 안하는듯..

2001년 Y대에서 꽤나 큰 규모의 락페를 한적이 있는데 그날 밤 Y대게시판에

"저 언덕 건너편에서 이상한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요..귀신이 있나요?" 등등의 글이 올라왔었답니다. -_-;

정말 큰 공연이었는데..-_-; (2001 하드코어라면 아시는 분이 있을런지?? )

도서관과 강의실에서만 살던 공대생으로썬 알 수 없었답니다.
:wink:

어쨌거나 학교니깐요. 기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