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가지고 놀수있는 전자기기는 어떤게 있을까요?

asbubam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요즘, 지하철을 매일 하루에 2시간 이상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엔, 무가지 읽기로 시간을 때우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보람차게 시간을 보내자 생각이 들어서..
그날 그날 공부할걸 프린트해서 읽곤 했습니다.
이렇게 한두달을 보냈는데..
이젠 욕심이 생긴건지, 지하철에서 뭔가 전기가 들어간 제품을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이전에 geek 한 장난감에 대한 쓰레드에서도.. 상당히 관심이!!)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 있는데,
지하철 타는 시간이 주로 맨 끝칸에서도 땅에 털썩 앉을 수 없을정도로 사람이 많은 시간이라..
(가끔, 조금 공간이 생기면 털썩 앉아서 a4 용지를 휘리릭 넘기곤 합니다..)
사용하기에 무리가 있을 듯 싶습니다.

KLDP 에 계신분들중에, 지하철에서 전자기기를 만지작 만지작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어떤기기를, 어떻게 재밌게 가지고 놀수 있는지를 알려주세요 :)

혹시나, 지하철에서 인터넷을 사용한 터미널 접속 등을 할수 있다면
그런 예기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ps. 한참 서서 사람구경을 하다보면,
요즘들어 mp3 사용자가 정말 많아졌다 라는걸 느낍니다.
pda 사용자도 역시 많아 졌구요..

어렸을때부터,
늘 내몸에 착 달라붙어 있어줄 전격 Z 작전의 키트같은 친구를 꿈꿔왔는데..
요즘들어 그 녀석을 실현할 찬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너무 .. 이른가요 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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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circle의 이미지

닌텐도 미니컴보이가 있지요 ... ㅡ ㅛㅡ)/ ;;

P.S. 저같은 경우는 노트북 배터리 만땅 충전해놓고
( 노트북이 10인치 화면이라 크기가 작음 ;; )
pdf 로 된거 말고 chm형식으로 된 eBook 봅니다.
( pdf 형식은 배터리가 의외로 빨리 달더군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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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PSG-01의 이미지

GP32라는 놈이 개인적으로는 좋습니다.

게임도 되고 음악도 되고

전자책에 영화까지 볼수 있어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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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

se7enkey의 이미지

GBA(겜보이)아닐까요...?
게임이 무척이나 다양하고, 많습니다.

http://www.ctgame.co.kr/FrontStore/lvDisplay.phtml?pid=9

joohyun의 이미지

PSP
소니에서 준비중인 휴대용 게임기..
알고 계실런지요..
조금 기다리셨다가 이걸로 하는걸 어떨까요.ㅎㅎ
저는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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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전주현

asbubam의 이미지

게임기 외에 것은 없을까요?

제가 워낙 게임치라서요.. :(

ydhoney의 이미지

hp중독자
아이팩을 고가에 사버린다.

다양한 용도
넥사모에 가서 넥시오 s155중고로 구입한다.
(개인적으로 여기에는 정말 빠지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는 중독성이.. :twisted: )
그나마 가격대가 15~20만원 사이라 부담이 적지만 무한한 활용성에
수많은 usb확장기기까지.. :twisted:

순수 e-book용
스타택을 사버린다.

ebook에 약간의 관리를 하려면
셀빅/팜을 사버린다.

게임용
gp32나 psp등을 산다.

이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galien의 이미지

배게를 사서 지하철에서 주무시고 집에가서 본격적으로
즐기세요

:D

(잡담은 안 쓸려구 했는데 나오타 군의 얼굴을 보니
왠지 말 걸고 싶어지네요.)

asbubam의 이미지

프리크리를 좋아해서요.

나오타 군도 좋아하구요.

베스파도 좋아하고...

그리고...

배게 없이도, 저도 모르게 내집처럼 편하게 큰 머리 부닥치며 :twisted:

잘 자게 되더라구요 :)

meteors의 이미지

ydhoney wrote:
순수 e-book용
스타택을 사버린다.

스타텍을 쓰고 있는데 500kb밖에 저장이 안되어서 불편하네요.
3~4MB 넉넉하게 쓸 수 있게 해 주면 좋을텐데요.
주소록에 내용이 별로 없어 메모리는 남아도는데 :(

kyk0101의 이미지

ydhoney wrote:
순수 e-book용
스타택을 사버린다.

스타택으로 e-book 을 볼수 있는거 였군요..

I'm A.kin

galien의 이미지

asbubam wrote:
프리크리를 좋아해서요.

나오타 군도 좋아하구요.

베스파도 좋아하고...

그리고...

배게 없이도, 저도 모르게 내집처럼 편하게 큰 머리 부닥치며 :twisted:

잘 자게 되더라구요 :)

FLCL, 제 인생 최고의 만화입니다.
뭐가 그렇게 특별한가 설명하라고 하면 못하겠습니다만...

우사니의 이미지

음 전 PDA를 추천합니다.

저도 지하철에서 영화나,일본드라마를 보고싶어서였습니다.
PMP가 나오기는 한데 하나같이 코덱지원이 시원찮고
배터리가 문제가 있어서 동생에게 얻은 쳐박아 두었던
아이팩3800을 꺼내게 되었죠.

주로 지하철에서 하는건
기본 한시간은 지하철을 타야 하므로 엠피쓰리는 기본으로 듣고
인코딩해둔 영화가 있으면 영화도 보져.
일주일에 한편은 보는것 같네요.
주로 집사람이 보기싫어하는 액션물로..
(좀 무리해서 512메가 SD메모리를 샀거든요..^^;;)

지난주에는 뒤늦게 부자아빠를 PDA로 보았습니다.
지하철에서 보는 E-BOOK 굉장히 재밌더라구요.

요즘은 시간만 나면 당나귀나 PDA사이트에서
쓸만한 프로그램을 찾는거고 틈틈히 책도 본답니다.
어째 더 좋게 써볼수 없을까해서요.

그리고 어학용 영한,한영,일한,한일 사전도 넣어서
가끔은 사전으로도 쓰기도 하구요.

PDA는 정말 쓰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컴터앞은 지저분하게...
해야 일하는것 처럼 보인단다....사수가

greatkgc의 이미지

어긋나는 답변인지는 모르겠지만 PDA 같은걸 만지기 보다는
책을 읽는 것이 제일 유익할 것 같습니다. :lol:

저도 물론 PDA 를 가지고 있지만 지하철에서는, 모르는 단어
찾아보거나 술을 먹어서 도저히 책을 보지 못할 때에 게임이나
영화를 보는 정도밖에 하지 않습니다. 1년동안 지하철에서 읽은
책이 20권이 넘습니다. 1년 지나니 뿌듯하더군요. ^^

PDA E-Book으로서의 효용성은 약간 부정적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좁은 화면 때문에 그냥 책을 보는 것보다 의미 전달이
잘 안됩니다. 책으로 보는 영웅문과 PDA 에서 보는 영웅문은
감동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영화는 꽤나 몰입해서 볼 수 있지만 격렬한 액션(?)류는 화면이
와장창 깨지므로 볼 수 없습니다. 애니 류가 보기 무난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은 게임기 에뮬레이터를 깔고 하기 좋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등의 롤플레잉 게임을 주로 했습니다. 액션 게임은 아무래도 금방
질리기도 하고 PDA에서는 조작성이 떨어지거든요.

아.. 그리고.. PDA에도 Putty가 있습니다. ^^ 예전에 그걸로
리눅스 호스트에 접속해서 (키보드까지 있으므로) 코딩은 안되고
그냥 상태 점검 정도는 했었던 재미난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넷스팟 존이 이외로 적어서 문제지요~

주저리 주저리.. ^^

moonrepeat의 이미지

저도 지금 PDA를 하나 지를까 생각중인 넘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Mp3 player로 음악을 듣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사용중인 mp3는 iPod 3세대 15기가 인데 밧데리 때문에 정말 비추입
니다...... 그리고 옛날에 군 복무시절에는 병장때 GBA를 들고 로봇대전
시리즈를 했습니다. 이건 정말 강추입니다!!!! 짱 재미있습니다.
게임을 한번 배운다는 마음 가짐으로 휴대용 게임기 사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_-;

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vacancy의 이미지

자우르스 구입하셔서 코딩을 .. -_-;
( 제가 해봤다는 건 아닙니다. ;; )

asbubam의 이미지

좀 우숩긴 한데..
재밌는 걸 뭘해야 할지 한참 고민만 하다가
추석연휴가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

어디선가 10분이상 넘어간 고민은 하지 말라고 한거 같은데.. :cry:

흐.. 그래도 지하철에서의 시간보내기는 아직도
너무 심심해서..
한참을 고민중입니다 :)

의외로 많은분들이 조언해 주셔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더욱 재밌는게 있다면 계속!! 이야기 해주세요 :D

maddie의 이미지

greatkgc wrote:
어긋나는 답변인지는 모르겠지만 PDA 같은걸 만지기 보다는
책을 읽는 것이 제일 유익할 것 같습니다. :lol:

저도 물론 PDA 를 가지고 있지만 지하철에서는, 모르는 단어
찾아보거나 술을 먹어서 도저히 책을 보지 못할 때에 게임이나
영화를 보는 정도밖에 하지 않습니다. 1년동안 지하철에서 읽은
책이 20권이 넘습니다. 1년 지나니 뿌듯하더군요. ^^

PDA E-Book으로서의 효용성은 약간 부정적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좁은 화면 때문에 그냥 책을 보는 것보다 의미 전달이
잘 안됩니다. 책으로 보는 영웅문과 PDA 에서 보는 영웅문은
감동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영화는 꽤나 몰입해서 볼 수 있지만 격렬한 액션(?)류는 화면이
와장창 깨지므로 볼 수 없습니다. 애니 류가 보기 무난했었던
것 같습니다.

움.. 글쎄요.
소니 클리에 NX73v를 1년간 쓰고 있습니다.
워레즈에서 긁은 텍스트 소설 및 기타 책들..
한 200권 정도 읽었습니다.
물론 제본된 책의 감동은 PDA의 그것보다 큽니다만. 질보다 양을 따진다면 PDA e-book도 상당히 좋은 대안입니다.

PDA용 게임은 조작이 어려운 게임은 조금 문제가 있구요. 중독성 있는 퍼즐형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비주얼드가 있지요.

여러가지로 PDA는 좋은 기기입니다. 물론 요즘 PDA폰에 밀리고는 있습니다만, 있으면 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우사니의 이미지

저기 e-book 구할만한데가 없을까요?
PDA사이트에서 구하긴 하는데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어제는 이글보고 집에가서 읽을만한 책있나
당나귀로 뒤져보니....
전부 야.설 이더군요 ㅡ.ㅡ;;

좋은 e-book 구할만한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

오늘아침에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저도 에뮬로 게임은 하지만 대부분 여럿이 퇴근하는길에
겔러그 정도네요.

머니머니해도 e-book이 아침출근길엔 엠피들으며 딱인거
같구요.
그리고 greatkgc님의 의견 동의합니다.
역시 책이 최고져~한장한장 넘기는 그맛.
하지만 전 보고싶은책 구하기가 조금 힘들어서 e-book을 보고 있는거구요.

한국은 추석연휴가 오늘로 끝이네요.

컴터앞은 지저분하게...
해야 일하는것 처럼 보인단다....사수가

죠커의 이미지

휴대폰으로 ebook을 보거나 다음 카페에 접속합니다.
휴대폰을 위해 마루타 다음 카페를 만들었죠.

통신사의 춘/삠(간접광고 될까봐요 ^^) 무제한 요금제를 쓰니깐 요금 걱정은 별로 없네요.

Darkcircle의 이미지

eBook... 어둠의 경로를 헤메시다보면
듣도보도못한 책들도 간혹 묶여나옵니다.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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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