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리눅스 관련 세미나를 하려고할때 어떤 주제가 좋을까요?

gurugio의 이미지

저번 학기에는 설치하는 거랑 오픈 소스가 뭔지에 대해서 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조금만 더 실제적인 주제를 했으면 하는 생각도 있는데

어떤 주제를 해야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컴퓨터 공학과 학부생들 대상으로 3시간 정도 진행할 예정이구요

컴퓨터도 있고 프리젠테이션 할 장비도 있는 장소입니다.

뭔가 시범도 보일 수 있지요

힌트좀 주시와요~~

...

어떤 주제를 하면 여학우들이 많이 올까요 twisted

참고로 보안 관련 분야의 교수님 한분을 초빙했는데

보안에 관해 주제를 정해서 말씀드리면 흔쾌히 준비해주신다고 합니다.

전 보안쪽이 꽝이라 어떤 주제가 있는지도 모른답니다.. oops

Darkcircle의 이미지

gurugio wrote:
저번 학기에는 설치하는 거랑 오픈 소스가 뭔지에 대해서 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조금만 더 실제적인 주제를 했으면 하는 생각도 있는데

어떤 주제를 해야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컴퓨터 공학과 학부생들 대상으로 3시간 정도 진행할 예정이구요

컴퓨터도 있고 프리젠테이션 할 장비도 있는 장소입니다.

뭔가 시범도 보일 수 있지요

힌트좀 주시와요~~

...

어떤 주제를 하면 여학우들이 많이 올까요 :twisted:

참고로 보안 관련 분야의 교수님 한분을 초빙했는데

보안에 관해 주제를 정해서 말씀드리면 흔쾌히 준비해주신다고 합니다.

전 보안쪽이 꽝이라 어떤 주제가 있는지도 모른답니다.. :oops:

데스크탑 운영체제로서의 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것도 좋겠지요...
오디오장치는 어떻게 설치해서 mp3는 이러이러한 과정을 통해 듣는다.
DivX 동영상을 본다고 한다면 ~~한 과정을 거쳐 설정하면 이렇게 되더라
...
심지어는 -_- 리눅스에서 게임 ( -,,- 쿨럭; ) 하기 위한 환경설정 프로그램준비
등등... 뭐 여러가지 있겠지요 :)
엔터테인먼트 계통쪽으로 말입니다. -_-.. 너무 적나라한가;;

이거 말고라면 -_- 리눅스와 윈도우의 경영론적차원의 비교...
TCO는 꽤 민감한 사안인데 이걸 두루뭉수루~하게 할려면
아무래도 많은 자료를 준비해야겠죠 . . . M$측에서 발표한 자료를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라든지...
( 이러다가 세미나 장소에서 플레임이 번지지는 않으려나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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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이경한의 이미지

autoconfig + automake + vi or emacs + beautifier + ctags or etags + cscope를 이용한 오픈소스 개발방법에 대해서 다루는 것은 어떨까요?
너무 많으면 vi + ctags + cscope 정도라도..
저도 잘 모르지만 의외로 vi 못 다루는 학생 많더군요 :)

jachin의 이미지

-_- 여학우들이 많이 오기 보다는, 리눅스를 어떻게 운영하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면 될것 같은데요.

우리가 윈도우즈를 주로 쓰는 환경에 있으니,

처음 파티션 설정하고 설치한 후에, 각각의 디바이스 드라이버 설정하는 방법,

네트워크 설정하는 방법, X Windows 그래픽을 설정하는 방법,

그 다음에 데스크탑을 설정하는 방법(KDE나 Gnome, 혹은 Windows Manager 등등)을...

-_-;;; 아... 이러면 세미나가 아니라 거의 강좌 수준이 되는 것일까요?

관리자 입장에서의 세미나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logout의 이미지

컴공과 학부생 대상이라면 리눅스를 컴공과 숙제를 할 때 어떻게 쓰는지 강의를 해 주면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리눅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불러모으는 것 이외에 리눅스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할 필요도 있지요. :)

특히 컴공과쪽은 컴파일 작업이 많을 텐데 터미널 한 대만 있으면 코딩이 가능하고 엑스 터미널 하나면 어디서든 원격으로 데스크탑을 쓰기 좋은 리눅스의 특성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겁니다. 대학 내 전산실에 보면 오피스 정도까지는 깔려 있지만 개발자 도구까지 상용으로 깔려 있는 경우는 드물테구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gurugio의 이미지

스터디가 아니라 하루짜리 공개 세미나랍니다...

개발 환경 꾸미는 것은 학부생들에게 흥미 유발이 좀...

컴퓨터과라고 해도 개발에 관심있는 사람이 반도 안될걸요?

레드햇의 성공 스토리.. 그런게 경영론적인 비교가 될까요?

병맛의 이미지

원빈 같은 간판급 미청년을 게스트로 초대....

ㄱ( - ㅡ)ㄴ =3=3=3

offree의 이미지

logout wrote:
컴공과 학부생 대상이라면 리눅스를 컴공과 숙제를 할 때 어떻게 쓰는지 강의를 해 주면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리눅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불러모으는 것 이외에 리눅스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할 필요도 있지요. :)

특히 컴공과쪽은 컴파일 작업이 많을 텐데 터미널 한 대만 있으면 코딩이 가능하고 엑스 터미널 하나면 어디서든 원격으로 데스크탑을 쓰기 좋은 리눅스의 특성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겁니다. 대학 내 전산실에 보면 오피스 정도까지는 깔려 있지만 개발자 도구까지 상용으로 깔려 있는 경우는 드물테구요.

logout 님 말씀대로 실제활용부분을 다루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조금 신기(?) 한것들도 보여주고,

vmware
vnc
rdesktop
각종 개발도구..( eclipse 등. )

설치시연비교 ( 윈도우 vs 리눅스 )

윈도우에서 OS 설치하고, 패치 다운로드 하면서 바이러스 먹어 시스템 종료하고 있을 때..
리눅스는 설치완료하고 , 개발 작업 하고 있는다.
(약간 오버가 필요하겠죠. ^^)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noohgnas의 이미지

리눅스의 화려한 데스크탑 환경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동아리 방에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쓴적이 있습니다. 여자 후배들이

이쁜(?) 데스크탑을 보고 서로 마우스를 잡을려고 하더군요. 헌데, 조금 지나면

안할려고 합니다만... :twisted: ㅎㅎㅎㅎ 일단 흥미 끌기에는 화려함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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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herefore I am.

kksir의 이미지

무엇을 해도 여학우는 재미없어 할텐데요. ㅋ

::::::::::: Easy come, Different go.
::::::::: Http://www.geekstep.org

Mins의 이미지

윈도우로 하는 대다수의 작업들이 리눅스에서도 가능하다는걸 보여주세요.
일단 흥미를 가질수 있는걸 보여줘야지 좋아할듯 싶습니다.

전 리눅스는 철저하게 서버로만 돌리고 있어서, 데탑용으로는 잘 쓰지는 않습니다만.. ^^;

제가 하는 일 대다수는 리눅스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 윈도우즈가 필요하진 않네요.
irc chat + winamp 로 음악듣기 + 가끔씩 므흣한 동영상 보기 :oops: (므흣한 파일에 접근 권한 까지 설정해두면, 간단한 보안까지 다루는거군요 ^^) + 몇 안되는 웹서핑 (스포츠 신문 만화보기, 연재소설 보기, 네이버에서 뉴스기사보기 + msn 다 리눅스에서도 가능한 일이더군요. :)

ydhoney의 이미지

인터넷에서 자동으로 므흣한 사진/동영상을 긁어오는걸 시연하면 좋을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