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한국지사 웹사이트에 TCO 관련 광고가 올라왔더군요 -_-

Darkcircle의 이미지

플레임의 소지가 있어 과격한 글이 게시되면 바로 잠금 신청하겠습니다.
그냥 보시고 나서 논리적으로만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microsoft.com/korea/facts/

P.S. MS는 자신들의 맘에 들지 않는 조사기관을 무조건 공신력이 없다고 평가하는군요 :(
자본주의의 폐단이 어디까지 갈지 걱정됩니다. 표면적으로 리눅스의 모델을 일부 떠가는데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우월성을 높이기에만 급급합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원래 벤치마크라는 것도 오야마음이라고, 하는넘마다 다르고, 자기 유리한 것만 올리는 것도 사실이고... 특히 TPC 벤치마크의 경우 벤치마크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돈 많은넘이 랭킹에 많이 올리게 됩니다.

어쨌던, 이런 사항을 고려해서 보십시오.
Price/Performance로 순위를 매겨놓은 것을 보면 대부분이 Windows에서 돌린 결과가 상위에 있읍니다.

물론 리눅스가 성능이 나빠서 여기 순위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리눅스를 사용한 TPC 벤치마크 결과를 제출해야하는데, 돈을 쏟아부어서 벤치마크를 할만한 회사도 레드햇이나 수세(+IBM)정도이니, MS가 공을 들인 결과가 엄청 많군요.

http://www.tpc.org/tpcc/results/tpcc_price_perf_results.asp?resulttype=all

http://www.tpc.org/tpch/results/tpch_price_perf_results.asp?resulttype=all

http://www.tpc.org/tpcw/results/tpcw_price_perf_results.asp

MS가 TCO가 작게 든다고 광고하는 것에 대해서 반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리눅스가 TCO가 작게 든다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원래, 고객은 숫자에 약한법입니다. 특히 소위 말하는 '담당자'들은...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Necromancer의 이미지

전에 온라인 게임업계를 물먹인 m$의 작태를 잊었는지.

그때 보았던 connection license 등등을 따지면, 윈도우가 비용이 더 높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현재 모 기업에서 몇천대의 MS-Windows 서버를 더 많은 돈을 들여서 linux 로 바꿀려구 준비중이랍니다.

그 기업에서 이런 간단한 기초 상식도 엄씨 몇천대의 MS 서버를 바꿀까요?

지금까지 몇년간 짜온 비주얼 베이직 코드도 버리면서 말입니다.

단순히 OS 비용이 아닌 거죠.. 그 기업에서 외 그리 많은 위험 부담을 가지고 Linux 로 바꾸는지 알면.. 이런 광고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거지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역시 말을 바꾸면 그만큼 위기감을 느낀다는 반증이겠죠?

Darkcircle의 이미지

솔직히 리눅스 사용이 늘어간다고 해서 M$의 윈도우 서버시장이 위축되거나 하지는 않을겁니다.
왜냐면 대부분 윈도우 서버를 쓰는 이유가 쉬운 인터페이스와 쉬운 설정요소 때문이죠.
나름대로의 사용자층이 특별한 외부적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한 해당 제품을 계속 이용할 것입니다.
뭐 계속적으로 나오는 보고서에 의하면 그렇지요. 계속 쓰겠다고 하는 쪽도 있고
계속 쓰지 않고 환경을 바꾸겠다고 하는 쪽도 있습니다. 어쨌건간에 사용자의 판단에 달린것이 아닐까요?
물론 시장 대결 구도 형태는 적절하게 구성되고 보기 좋은 모양새가 유지될 지도 모릅니다.

더더욱이 서버시장을 빼앗겨도 데스크탑쪽은 그래도 사용자층이 있기 때문에
수익이 크게 줄진 않을 것입니다. 안그런가요? 리눅스는 리눅스고 Windows는 Windows죠...
리눅스가 그렇게 위협적이라고 판단되어서 자료를 제시한것이라면
왜 그동안 2강구도를 유지했던 Mac에 대해서 언급을 안 했는지 궁금하군요 :D
진정 M$가 Linux를 애초부터 두려워 했다면 Mac 시스템은
그동안 시장에서 들러리로 작용했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갑자기 Mac의 존재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_-..
그만큼 M$에서는 Mac을 경쟁상대로 보지 않았다는 걸까요?? 궁금하군요 흐흐

Eh.. 어쨌건간에 제 얘긴 횡설수설입니다. ' ㅛ')>
제가 맥과 M$의 관계에 대해 많이 모르거나 햇갈려하는거 같으니
제 생각의 오류를 잡아주셨으면 합니다.

---------------------------------------------------------------
폐인이 되자 (/ㅂ/)

mycluster의 이미지

현재 Linux와 MS가 공통으로 잠식하고 있는 시장이 어디인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겠읍니다. 둘다 IA기반의 서버에서 돌아가는 OS로 이들이 시장을 넓혀가는 곳이 현재 Unix가 돌고 있는 미드레인지 혹은 그 이상의 하이엔드 시장이라는 점이지요. 이런 면에서 본다면 맥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지요...

MS가 리눅스에 대해서 긴장하고 있는 것은 기존의 데스크탑시장 중에서도 기업시장 혹은 공공의 오피스시장이 잠식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하는 것이고, 서버시장에서는 유닉스시장을 갈아엎어야하는데, 문제는 그 시장에 리눅스가 유닉스를 대체하고 있는데 따른 위기감입니다.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Darkcircle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둘다 IA기반의 서버에서 돌아가는 OS로 이들이 시장을 넓혀가는 곳이 현재 Unix가 돌고 있는 미드레인지 혹은 그 이상의 하이엔드 시장이라는 점이지요. 이런 면에서 본다면 맥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지요...

문제의 핵심이 이거였군요 :D :idea:

---------------------------------------------------------------
폐인이 되자 (/ㅂ/)

offree의 이미지

MS 는 IBM PC 기반에서 그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IBM 없이 MS 가 이정도까지 클수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Mac 은 데스크탑 분야이긴 하지만,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영역이 다르죠.

MS 는 이점에서 linux 가 더 크게 보이는 것이겠죠.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요즘 zdnet 과 inews24 등에서 눈에 거슬리게 광고를 하네요.

아주 전면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http://www.microsoft.com/korea/facts/

http://zdnet.co.kr , http://inews24.com 을 보시면 상단에 전면 광고를 하고 있네요.
다른곳은 어떤지 더 찾아 봐야 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스티브 발머「리눅스 한판붙자!」
http://www.zdnet.co.kr/webtv/webtv.htm?id=39131375

zdnet 이 the facts 에 대한 광고와 함께..
관련 내용을 많이 싣고 있군요.

moonhyunjin의 이미지

MS의 이런 글은 결국 논쟁만 부추겨 리눅스에 대한 관심만 올려줄뿐.

Thanks Bill.....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ttp://zdnet.co.kr , http://inews24.com 에 이어

http://www.etnews.co.kr/ 에서도 The Facts 에 대한 광고를 하고 있군요.

empas 에서도 보이고, MS 가 열심히 사실(?)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어떤 효과를 발휘하게 될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맥 사용자지만

맥은 들러리죠

마소에서 절반은 소유하고 있고

언제든지 자신들이 제어 할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특히나 맥은 마소에서 오피스줄을 끊으면 엄청난 고전을 할겁니다.

그리고 리눅스가 무조건 값이 싸서 기업들한테 인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충분한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은

자신들 입맛에 맞게 마음대로 할수 있는 리눅스가 편한 것이죠.

말그대로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이죠

맥한테 그런거 기대하는건 무리입니다.

맥 서버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리눅스 깔아서 쓰더군요

맥은 항상 그렇게 살아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겁니다.

시장의 들러리

흐흐

hey의 이미지

저는 맥은 한 번도 쓴 적 없습니다!

맥팽귄 wrote:
맥 서버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리눅스 깔아서 쓰더군요

아이고, 하지만 이 말은 정말 슬프네요. 맥 유저의 말씀이시라 더 그런가봅니다.


----------------------------
May the F/OSS be with you..


Renn의 이미지

'모든 상업적인 광고는 구라다' 라는 핵심이 중요합니다.

ps. '거짓말'이라는 것 보다 '구라'라는 말이 더 가슴에 와 닿는군요. 왜일까요.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윈도우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만 있는 회사에서 리눅스를 도입하는데는 엄청난 TCO를 소요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도입보다 교육이 거의 불가 하죠...
seven eleven 같이 pos가 주요 업무 인 경우
그걸 리눅스로 갈아 엎기란...쉽지 않겠죠...

그러나 유닉스를 과거의 운영체계로 쓰던회사에서
메인 솔류션을 윈도우즈로 도입 하는 일은 아예 없지요...
요즘 은행계정 서버들이 이제는 리눅스로 변경을 검토 중이고 일부는 변경하더군요...
과연 은행에서 관리자가..
윈도우즈로 시스템을 뒤엎으려는 마인드를 가질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한명도 없을걸요..윈도우즈에 대한 금융권의 전산 관리자의 마인드가..
불루스크린,바이러스, 불안정성,행킹이라는 불안정한 시스템이라는 이미지를 버리지 않는 다면...
그 들이 윈도우즈를 도입할일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