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하려합니다.
글쓴이: nickcave / 작성시간: 수, 2004/09/15 - 9:24오후
이직을 하려 합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일하는 회사에서 일한지는 일년이 아직 안되었고
새로 옮기려하는 회사는 현재 회사와 업종이 조금 다릅니다.
물론 신입이구요 내달 초부터 출근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회사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가 끝날때까지는 계속
다니라고 회사에서 그러더군요. 근데 문제는 이 프로젝트가 자꾸만 일정 지연이
되어서 담달 중순 혹은 말이 되어야 결말이 보일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원래
일정은 첫주에 완료 목표였구요. 고민이 됩니다. 새로 일하기로 맘먹은 회사는
큰회사는 아니더라도 작년에도 지원했었는데 떨어지고 올해 다시 지원해서 합격
한 회사기도 하고요 이 기회를 그냥 놓치기도 싫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맡고 있
는 일을 팽개치고 나올수도 없고 인수 인계해줄 상황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Forums:
Re: 이직을 하려합니다.
자신에게 현상황의 조건보다 더욱 유리한 조건이 갖춰져 있다면
굳이 말리고 싶진 않군요 :) 과감한 선택도 중요합니다 . . .
하지만 그로 인해서 어떤 이득을 얻을 수 있나 충분히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버는"상황이 생길까봐 그런거죠 -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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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이직하는 쪽에 좋겠네요.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는 자주 오는 게 아닙니다.
회사에서 사표수리를 안해줄 때에는 내용증명 날리고 출근 안하면 됩니다.
뭐 그렇게까지 극단적인 방법을 쓰기 전에 원만하게 처리되는 게 좋겠지만요.
"메뚜기도 한 철입니다."
We have no tomorrow.
지금 일하시는곳에 정중히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이직을 하시면 됩니다
지금 일하시는곳에 정중히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이직을 하시면 됩니다.
인생에서 자신이 먼저입니다.
자신이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합니다.
언제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