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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회사 전산실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k9410025의 이미지
글쓴이: k9410025 / 작성시간: 수, 2004/09/15 - 12:38오전

중소기업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발령은 전산실이구요..
전 차라리 생산직이 좋으련만..
머리쓰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두렵습니다. 아무 준비도 되어 있지 않구요..
어떤 준비를 하면될까요?
컴퓨터로는 고스톱과 웹서핑이 하는 일 영화 감상 말고는 하는 것도 없느데.
두렵고 무섭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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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수, 2004/09/15 - 12:54오전

아하~ 이 뭐라 말씀드려야할지..

군대에서나 사회에서나 전산직종은 별의별 뻘짓을 다 하는 직종이라..^^

무슨 일을 하게 될지는 가봐야 알겠지요.

미래에 대해서 초반부터 겁을 먹진 마세요.

다 사람들이 모여서 사람들끼리 하는 일입니다.

남들도 다 하는데 누군들 못하겠어요!

k9410025의 이미지

글쓴이: k9410025 / 작성시간: 수, 2004/09/15 - 1:10오전

고맙습니다.
취직도 어려운 세상에 들어간것만 해도 감지덕지죠..
하지만 30년을 살면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뭐 다 가면 적응하지 않겠습니까..

galien의 이미지

글쓴이: galien / 작성시간: 수, 2004/09/15 - 12:32오후

모르긴몰라도 아마 시키는 일을 하게 되실 겁니다.

:P

취업 축하드립니다.

daehanv의 이미지

글쓴이: daehanv / 작성시간: 수, 2004/09/15 - 12:35오후

"을"을 조지는 일을 보통 하더군요-_-

peccavi의 이미지

글쓴이: peccavi / 작성시간: 수, 2004/09/15 - 3:36오후

daehanv wrote:
"을"을 조지는 일을 보통 하더군요-_-

아.. 정말 "을"의 설움은 말로 표현 못하지요.. :twisted:

요샌 저희 회사가 "갑"이 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좀 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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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guru deva om...

kernelpanic의 이미지

글쓴이: kernelpanic / 작성시간: 수, 2004/09/15 - 6:13오후

아직 회사 생활을 못해본 학생입니다.

"갑"과 "을"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규모가 큰 회사가 "갑"이 되는 건가요?

공단, 공사, 대기업 = "갑"

그 밖의 기업 = "을"

이렇게 되는건가요? -_-;;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수, 2004/09/15 - 6:16오후

정부, 공기업 이런걸 떠나서 기본 개념(SI들이 본 기준이라면)

갑 : 일을 맡기는 회사

을 : 일을 받아서 하는 회사

병 : 일을 하는 회사(을)의 하청업체

정 : 그 하청업체(병) 밑의 하청업체 혹은.......-_-;

이런순서 아닌가요? ^^

전반적으로 이런 구조..

madhatter의 이미지

글쓴이: madhatter / 작성시간: 수, 2004/09/15 - 6:16오후

kernelpanic wrote:
아직 회사 생활을 못해본 학생입니다.

"갑"과 "을"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규모가 큰 회사가 "갑"이 되는 건가요?

공단, 공사, 대기업 = "갑"

그 밖의 기업 = "을"

이렇게 되는건가요? -_-;;

발주자는 갑 수주자는 을..
돈 주면 갑 돈 받으면 을..

샘처럼의 이미지

글쓴이: 샘처럼 / 작성시간: 수, 2004/09/15 - 6:22오후

madhatter wrote:

발주자는 갑 수주자는 을..
돈 주면 갑 돈 받으면 을..

예외적으로 갑과 을의 규모차이가 있을 경우, 돈 주는 "을", 돈 받는 "갑"도 있을수 있겠더군요. (전산외의 분야에서 현실적인 이야기일지도 :lol: )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수, 2004/09/15 - 6:26오후

순간 생각난거..

갑 : 장교

을 : 부사관

병 : 병

정 : 군무원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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