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Telecome 전시회에 왔습니다.

웃는 남자의 이미지

지금 부산 벡스코안에 인터넷 키오스크에서 글 적고 있습니다.
꼭 보고 싶었는 데 마침 요즘 다니는 학원에서 관람권을 주어서 냉큼 받아들고 왔습니다.

저번 모터쇼때와는 달리 분위기가 차분합니다. 사람들도 불편할 정도로 붐비지도 않구요. 말로만 듣던 회사들 부스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네요.

NTT DoCoMo / Sun / IBM / Lucent Technologies / INTEL / Qualcom 등
국내 이동통신회사들 전부 보이구요. 중소기업벤처업체들은 한쪽에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역시 돈 많은 회사가 좀 더 비주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 신기해 할만한 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전 그저 아무것도 모르면서 짧은 영어에 이건 모냐? 저건 모냐? 막 물어보기만 합니다. :)
Lucent / Sun / Intel 은 부스사람들이 거의 다 외국인들이네요.
아직 일반인공개가 아니어서 업체 관계자들간의 면담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NTT 부스에서본 네트워크 모니터링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각 노드간에 대역폭 / 프로토콜별 전송량 등을 한눈에 들어오게 그래픽디스플레이로 아주 직관적으로 파악할수 있게 보여주더군요.
전 그런 건 첨 보는 거라서요.

SK / LG / KTF 부스에 가보면 눈이 즐겁습니다.
이쁜 나레이터 언니들이 아주 친절하고 상냥하게 설명을 들려주네요. :P
SK 부스가 특이한데 검은색 벽에 Ubiquotus 라는 크게 달아놓은 모습입니다.

들어와서 2 시간동안 구경해보니 각 회사에 출시하는 최신제품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볼줄 아는 눈이 없어서 기술경향추세 이런 건 모르겠어요..
이제 좀 더 둘러보고 돌아가야겠네요.

cjh의 이미지

삼성에서 하드디스크 내장된 휴대폰 전시했다고 화제더군요. 아예 PC를 만드는군요...

http://www.dt.co.kr/content/2004090802010251614004.html

http://www.itmedia.co.jp/mobile/articles/0409/07/news0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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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