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 머신이 있을까요?

ydhoney의 이미지

한때는 적절한 성능의 노트북을 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을 왜 사야하는가 생각해봤더니..

단지 "프레젠테이션" 용이었습니다.

사실 그 외의 용도는 그다지 없는지라 TP560이나, 하다못해 IBM110(486sx-_-)을

써도 되는 상태일 정도입니다.

무선인터넷이요? 되면 좋지만 필요없고..

여타 다른 기능도 필요가 없습니다.

가격대 성능비에서 데스크탑 하나면 사실 끝나는 문제입니다.

데스크탑에서 단지 부족한건 외부에서 원활한 속도로 프리젠테이션을 못한다는것이었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은 모디아 사려다가 넥시오로 생각을 바꾸고 있습니다. 단지 프리젠테이션때문에..

그런데..그마저도 중고가가 꽤 싸다는 s155시리즈를 사도 이것저것 사다붙이기

시작하면 노트북사는게 낫겠구나 싶을정도로 가격이 올라갑니다.

과연 저같은 사람을 위한..프리젠테이션 전용 장비같은것도 있을까요? -_-;

p.s

그나저나..오늘 전역했습니다. :lol:v

ganadist의 이미지

ibook에 keynote를..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

----
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ydhoney의 이미지

ganadist wrote:
ibook에 keynote를..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

으하하하~

매우 저렴해야해요.. :oops:

lynix의 이미지

이동성과 저렴한 가격의 두가지 토끼를 원하신다면..

PDA + CF VGA출력단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머니에 들어가니 이동성은 최상이겠고, 청중들의 주목도 한눈에 받겠네요.

가격도 뭐.. 노트북보다는 쌀텐데..

문제는 해상도도 좀 떨어지고, PDA용으로 PPT가 변환되야 해서 슬라이드쇼
같은 효과는 포기해야 된다는 것과 아무래도 좀 느리고, CF VGA출력단자를
국내에서 구하기가 힘들듯 하네요.

ps. 글쓰고 나서 둘러보니 국내에도 파는곳이 있네요. ppda에서 319,000원에 팔고, PCMCIA타입은 19만원... 해상도도 1024*768까지 증가되네요.
그래도 속도나, 특수효과등에서는 어떨지 모르니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ydhoney의 이미지

lynix wrote:
이동성과 저렴한 가격의 두가지 토끼를 원하신다면..

PDA + CF VGA출력단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머니에 들어가니 이동성은 최상이겠고, 청중들의 주목도 한눈에 받겠네요.

가격도 뭐.. 노트북보다는 쌀텐데..

문제는 해상도도 좀 떨어지고, PDA용으로 PPT가 변환되야 해서 슬라이드쇼
같은 효과는 포기해야 된다는 것과 아무래도 좀 느리고, CF VGA출력단자를
국내에서 구하기가 힘들듯 하네요.

역시 넥시오만이 유일한 방법일것만 같은 암울한 예감이 들기 시작하네요. :?

ganadist의 이미지

ydhoney wrote:
ganadist wrote:
ibook에 keynote를..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

으하하하~

매우 저렴해야해요.. :oops:

http://www.applestore.co.kr/specialdeals.html

Quote:

12" iBook Combo(M9164KH/A)
800MHz, 메모리 256MB, 30GB 하드 드라이브, Combo Drive
수량이 한정되어 조기품절될 수 있습니다.
1,320,000원 (VAT포함)

(제가 산 모델입니다.)

----
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ydhoney의 이미지

ganadist wrote:
ydhoney wrote:
ganadist wrote:
ibook에 keynote를..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

으하하하~

매우 저렴해야해요.. :oops:

http://www.applestore.co.kr/specialdeals.html

Quote:

12" iBook Combo(M9164KH/A)
800MHz, 메모리 256MB, 30GB 하드 드라이브, Combo Drive
수량이 한정되어 조기품절될 수 있습니다.
1,320,000원 (VAT포함)

(제가 산 모델입니다.)

넥시오 kt직원용으로 풀려 정말 저렴하다는 s155시리즈가 신픔/중고품들이 15~20만원에 거래되고

거기에 약간의 장비들을 덧붙이기 시작하면 40만원:!: 내외가 되는지라 그게 싫어서:twisted:

순수 20만원:!: 내외의 괜찮은 녀석이 없는가 알아보는 중이랍니다. -_-;;

군대를 다녀와서 돈이 없어요. ㅠ.ㅠ;;

넥시오만 딸랑 사서 주변장치 비확장을 택하는게 제일 싸게 먹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만..프레젠테이션 전용으로 나온 장비들은 그다지 없는것같네요? -_-;

warpdory의 이미지

제가 쓰는 프리젠테이션 전용은 ...
http://www.nbinside.com/toshiba/portege-3110ct.htm

이놈입니다.

가볍고 좋습니다.

8.8 만원 주고 종고로 사서 뽕을 여러번 뽑고 있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addie의 이미지

Toshiba Libretto L2를 그런 용도로 쓰지요.
가격도 쌀겁니다. 중고로 구하시면 60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 까요? 물론 해상도가 괴상망측해서...좀 그렇습니다만 그걸로 프리젠테이션하면 노트북이 작고 이뻐서 더 먹어주는 거 같습니다.

아이북 지를려고 준비중입니다 호호호. 종국의 피티머신이지요.

힘없는자의 슬픔

ydhoney의 이미지

akpil wrote:
제가 쓰는 프리젠테이션 전용은 ...
http://www.nbinside.com/toshiba/portege-3110ct.htm

이놈입니다.

가볍고 좋습니다.

8.8 만원 주고 종고로 사서 뽕을 여러번 뽑고 있습니다.

계속 찾아보고 찾아보고..하다못해 구글링을 해도..못찾겠군요?

도대체 그 녀석을 어떻게 하면 8.8만원에 살수 있나요?

혹시 상거래에 대한 대단한 테크닉을 소유하고 계시기라도 한가요? -_-;;

Quote:
아주 싸게 산 거죠. 이런 곳의 장터 란을 잘 뒤져보다 보면 ... 가끔 나옵니다.
보통 회사 등지에서 ... 단체로 몇대를 싸게 넘기는 걸 아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단체로 사거나 .. 하는 방법이죠.

이 방법이라 하기엔 너무 단순한 설명이예요. -_-;

차리서의 이미지

가장 저렴하고 의외로 매우 효율적인 프레젠테이션 방법은 "판서"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장비는, 조금 사치를 부려도 분필손잡이 정도겠군요. 화이트보드면 이마저도 필요 없구요. 세미나 준비할 때 가장 짜증나고 하기 싫은 작업이 바로 TP라 불리는 (이게 대체 무엇의 약자인지도 모르겠지만) 쓰잘데기 없는 물건을 만드는 데에 시간을 뺏기는 일이더군요. 그냥 분필이랑 칠판지우개만 있으면 만사형통인데 말이죠.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warpdory의 이미지

ydhoney wrote:
akpil wrote:
제가 쓰는 프리젠테이션 전용은 ...
http://www.nbinside.com/toshiba/portege-3110ct.htm

이놈입니다.

가볍고 좋습니다.

8.8 만원 주고 종고로 사서 뽕을 여러번 뽑고 있습니다.

계속 찾아보고 찾아보고..하다못해 구글링을 해도..못찾겠군요?

도대체 그 녀석을 어떻게 하면 8.8만원에 살수 있나요?

혹시 상거래에 대한 대단한 테크닉을 소유하고 계시기라도 한가요? -_-;;

Quote:
아주 싸게 산 거죠. 이런 곳의 장터 란을 잘 뒤져보다 보면 ... 가끔 나옵니다.
보통 회사 등지에서 ... 단체로 몇대를 싸게 넘기는 걸 아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단체로 사거나 .. 하는 방법이죠.

이 방법이라 하기엔 너무 단순한 설명이예요. -_-;

너무 단순하긴 하지만, 그게 정답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보험회사나 .... 그런 영업관련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노트북 등을 업그레이드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보통 기존의 것은 회수하고 새걸로 지급하고, 기존 것은 팔거나 ... 하는데, 그때 옥션 등지에 왕창 쏟아지게 됩니다. 아니면 용산에 다량으로 뿌려지든지... 그때 어떻게 잘 건지면 됩니다. 다만, 액정 몇개가 나가 있거나 상처가 좀 있다거나 하는 것 정도는 감수해야죠. 제 경우도 오른쪽 위쪽에 그러니깐 창을 크게 하면 X 단추가 있을 위치 정도에 액정에 많이 깨져 있지만, 딱 그 위치가 그래서 전혀 쓰는데는 지장이 없기 때문에(보기엔 조금 거슬리지만) 그냥 씁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jachin의 이미지

-_-a 으흠... 프리젠테이션 머신이라... 그렇다면 확실히 노트북종류여야 할텐데.

가격이 20만원 선까지 떨어지려면 중고 노트북을 사셔야 좋을듯 하네요.

위에서 말씀하신 Portege 3110CT... 저는 그 후속 모델인 3440 CT 가 아버지 회사에... -_-;;;

Pentium 2 급의 저사양 모델이라면 IBM X 240 모델같은 것을 검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셀러론 급이지만 잘 돌아가요.)

mycluster의 이미지

프레젠테이션 전용으로 USB를 사용합니다.
그거 들고 가면 알아서 노트북을 갖고 오더군요...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ydhoney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프레젠테이션 전용으로 USB를 사용합니다.
그거 들고 가면 알아서 노트북을 갖고 오더군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노트북 가져온 사람이 akpil님처럼 os/2 사용자라 그걸로 pt한다면

대략 낭패~:evil:

다른건 다 멀쩡한데 usb슬롯이 고장난 노트북일 경우..

DC식으로 말하자면

좆다가도 좆치않다..:wink:

warpdory의 이미지

ydhoney wrote:
MyCluster wrote:
프레젠테이션 전용으로 USB를 사용합니다.
그거 들고 가면 알아서 노트북을 갖고 오더군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노트북 가져온 사람이 akpil님처럼 os/2 사용자라 그걸로 pt한다면

대략 낭패~:evil:

다른건 다 멀쩡한데 usb슬롯이 고장난 노트북일 경우..

DC식으로 말하자면

좆다가도 좆치않다..:wink:

OS/2 에서도 USB 잘 됩니다. 워프 4 는 패치가 있어야 하고 eCS 1.0 이후 버전은 잘 인식합니다. 다만, ppt 파일 같은 게 좀 수정을 해야 하는 점이 있죠. 아무래도 MS 오피스는 아니니깐요. 그런 것 외에는 불편한 점 없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