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hangul, nabi 의 특수문자를 윈도우와 동일하게 만드는데 찬성하시나요..?

정태영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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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imhangul, nabi 에서.. 자음만을 입력하고.. F9, 혹은 한자키를 누르면 나오는 특수문자 테이블은.. 윈도우와 순서가 다를 뿐 아니라.. 윈도우에서는.. 한번에 9개가 표시되는데 반해서.. imhangul, nabi는 10개가 표시됩니다..

imhangul, nabi 의 특수문자 입력을.. 윈도우와 동일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선 윈도우와 동일한 테이블은 만들어낸 상태입니다 :D)

바뀌는 점은..

1. 자음을 누르고 한자 혹은 F9키를 눌렀을 때 나오는 특수문자의 순서가 윈도우와 동일해진다..
2. 한번에 10개씩 표시되던게 9개씩 표시된다.

정도가 되겠군요 :D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까나리의 이미지

므히히

특수문자 통일하면 따로익힐 필요없이

좋은거 아닙니까?

nohmad의 이미지

반대에 투표하긴 했습니다만, 초성에 한자키의 조합으로 특수문자를 입력할 수 있게 해주는 방식을 MS가 처음으로 한 것이라면, MS를 따르는 것이 맞을 것도 같네요.

근데 지금 imhangul, nabi는 1~0까지인데 0~9까지로 해달라고 하면, 프로그래머 아닌 사람들에게는 좀 낯설려나요? -_-;

weirdo96의 이미지

MS가 처음이라면 이란 말을 읽는 순간 특허가 관심이 가는 군요.
더블클릭도 특허가 있다죠??
나중에 다시 고쳐야 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 까요??

그냥.. 갑자기 생각난 것입니다.

랜덤여신의 이미지

weirdo96 wrote:
MS가 처음이라면 이란 말을 읽는 순간 특허가 관심이 가는 군요.
더블클릭도 특허가 있다죠??
나중에 다시 고쳐야 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 까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음... 하지만...
일단, 저는 찬성쪽입니다. 웹상에서 대화할 때에도, 가끔 햇갈리곤 해서요... :)

gnobus의 이미지

이 글타래를 계기로 앞으로는 특수문자도 좀 써봐야겠습니다. :oops:
뭔가 찜찜하지만 일단 찬성에 표를 던지고..
그런데 특수문자중 특수하게 깨지는 녀석이 많군요.. :cry:
㉑ ㉞

정태영의 이미지

gnobus wrote:
이 글타래를 계기로 앞으로는 특수문자도 좀 써봐야겠습니다. :oops:
뭔가 찜찜하지만 일단 찬성에 표를 던지고..
그런데 특수문자중 특수하게 깨지는 녀석이 많군요.. :cry:
㉑ ㉞

해당영역을 커버하는 폰트가 없거나.. 그 폰트가 기본 폰트들로 되어있지 않은 경우일 듯 하군요 :)
전 잘 보입니다.. 동그라미안에 21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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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의 이미지

http://kldp.net/tracker/index.php?func=detail&aid=300464&group_id=28&atid=350028

우선 패치는 만들었습니다 :)
대부분이 준비되어 있어서.. 테이블만 새로 작성하고.. 숫자하나만 바꿔주니까 되는군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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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eraph의 이미지

:!: 서로 같아진다면.. 왔다갔다 하면서 했갈릴 일이 없을것 같은데..

http://kalintz.net
아르케와 안타리아를 방황중..

krisna의 이미지

일단 지금까지 투표 결과를 보면 찬성하시는 분이 꽤 많군요.
관심 없는 분들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니 다수의 의견에 포함된다고 볼수 있겠네요.
그렇게 보면 80:20이니 윈도우즈와 맞추는 게 대세같군요 :)

까나리의 이미지

특수문자는 정태영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하니

순서와 나열(1~9)이 같아졌습니다만, 한자도 순서가

다르더군요 -_-;;

이것도 다른 문제인가요?

그래도 언급은 해야할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

cwryu의 이미지

유니코드 기준이기 때문에 MS-Windows와 다를 수밖에 없지 않나요?

정태영의 이미지

까나리 wrote:
특수문자는 정태영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하니
순서와 나열(1~9)이 같아졌습니다만,

한자도 순서가 다르더군요 -_-;; 이것도 다른 문제인가요? 그래도 언급은 해야할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

특수문자의 경우엔.. 누군가가 노가다를 해서 :) 어떤 키에서 뭘 누르면 뭐가 나오는지를.. 웹페이지로 만들어놓으신 분이 있어서.. 그걸로 긁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가능했지만..

한자의 경우엔 그런페이지를 아직 못봤군요..
직접 하려면..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듯하구요 +_+!!

뭔가 프로그램을 짜서 돌리지 않는 이상 =3=33

(키보드 이벤트를 열씨미 만들어내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3=33

유니코드에서 한글은.. AC00~D7A3 까지니까 중간에 빈 자리가 없다고 생각하면..

11171 자 군요..
글자당 100개정도씩의 한글이 있다고 생각하면..

1,117,100 번 * 3 이상의 키보드 입력이.. (실제론 훨씬 많겠죠.. 글자가 완성되는데까지 입력이 한번이 아니고 한자도 첫페이지가 아니라면.. 화살표같은 키를 눌러야 되니까 =3=33)

누가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테이블을 만들어주실 분이 있지 않을까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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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na의 이미지

한자의 경우는 Unicode의 순서대로 정렬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 윈도우즈의 것은 KSX 코드의 순서대로 정렬 되어 있는 것 아닐까요? 만일 이런 거라면 순서를 알아내는 건 어렵지 않겠죠.

그러나 지금 imhangul이나 nabi는 윈도우즈 보다 지원하는 한자 수가 많아서 동일하게 맞추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윈도우즈 수준으로 지원하는 한자 수를 줄이고 싶진 않군요 :)

차리서의 이미지

한자(漢字)의 경우 이런건 어떨까요? 입력기에 로그를 남겨서 '자주 썼던' 것부터 순서대로 동적으로 자동 정렬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주 쓰기 가중치가 같을 경우에는 그냥 기존의 유니코드 순으로.) 물론 이렇게되면 사람마다, 계정마다 한자의 순서가 틀릴 뿐만 아니라 그조차도 시시각각 변할테니 이것도 나름대로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만……. :?

코드 한 줄 테이블 한 판 구현하는 것도 없으면서 제안만 이야기하기가 무척 송구스럽군요. 죄송합니다.

PS: 동적 순서 말고 정적 순서에 관해서는 또다른 제안도 있습니다: 옥편 순서는 어떨까요? 부수 순으로, 그리고 부수의 획순으로 정렬하는 것이죠. (간단한 글자부터 먼저) 물론 이것도 결국 그 '작업'이 자동적으로 가능한가(즉, 유니코드 표에 한자의 부수와 획수를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이미 있는가), 만일 자동 작업이 불가능하다면 그 수동 작업을 누구 손으로 하느냐가 관건이겠군요. 만일 이런 정적 순서가 채택된다면 저도 몇 발음 (예를 들어 '가', '각', '간' 등등) 맡아서 실제로 작업할 용의가 충분히 있습니다. (혼자서 다 하는건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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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feanor의 이미지

Unihan DB에 부수와 남은 획수, 총 획수 정보가 들어있기 때문에 옥편 순서로 정렬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feanor

cwryu의 이미지

차리서 wrote:

PS: 동적 순서 말고 정적 순서에 관해서는 또다른 제안도 있습니다: 옥편 순서는 어떨까요? 부수 순으로, 그리고 부수의 획순으로 정렬하는 것이죠. (간단한 글자부터 먼저) 물론 이것도 결국 그 '작업'이 자동적으로 가능한가(즉, 유니코드 표에 한자의 부수와 획수를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이미 있는가), 만일 자동 작업이 불가능하다면 그 수동 작업을 누구 손으로 하느냐가 관건이겠군요. 만일 이런 정적 순서가 채택된다면 저도 몇 발음 (예를 들어 '가', '각', '간' 등등) 맡아서 실제로 작업할 용의가 충분히 있습니다. (혼자서 다 하는건 무리…….)

유니한 순서는 이미 부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krisna의 이미지

차리서 wrote:

코드 한 줄 테이블 한 판 구현하는 것도 없으면서 제안만 이야기하기가 무척 송구스럽군요. 죄송합니다.

제안도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