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시사닷컴.. 둠3.. 발매일정 발표..... But...

lunatine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FPS게임을 좋아합니다.

남들이 저보고 미쳤다고 할 때... ㅡ_ㅡa.. 퀘이크3를 사서..

아직도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에 둠3 발매소식을 듣고.. 7월 말에 공동구매에 참여했었죠..

그러다가.. 8월 3일 미국 정식발매가 되니..

와레즈에서 둠3가 릴리즈 되었더군요..

그러더니..... 제가 국내 둠3 정식발매를 기다리며...

자주 들락날락하던.. 커뮤니티는.. 흔히.. 초딩이라고 부르는 ..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서.. 난장판으로 변해버렸죠...

"둠3 따운바닸는데여.. 왜 안돼여?.. 도와주셈"

이런식의 글들이 난무하다보니.. 쩝.. 커뮤니티에 가도 그리 즐겁지많은

않더군요...

그리고 북미판을 용산등지에서 구매하신분의 플레이소감까지는 좋았는데..

플레이 화면 및 최종보스등.. 기타 여러가지 내용을.. ㅡ_ㅡa..

열심히 캡쳐해주셔서.. 올리신 그 노력덕에.. (흔히 스포일러라고 하죠..)

신비감이 많이 사라진 상태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드디어 정식발매가 8월 12일로 발표가 나왔고..

예약구매자는 11일 배송해서 12일 도착한다고 하더군요..

예약구매나.. 매장가서 사는것이나.. 동일한... 날에...

ㅡ_ㅡ;; .... 예약이나 그냥 구매나 그게 그거인.. 상태에..

할말을 잃고... 이렇게 KLDP 글타래들을 훑어보고 있답니다.

괜시리.. 허무해지네요~ ^^

p.s : 둠3 협동모드 제작중에 있던데.. 여러명이서 (현재는 2명이라고 하던데)
둠3 싱글미션을 플레이해 나가면.. 공포보다는... 실감나는
액션게임이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

sh.의 이미지

요즘은 게임을 전혀 안하지면

둠이 처음 나왔을때는 미친듯이 했었습니다;;

당시 2400모뎀으로 친구랑 나눠서 다운받고

(하루 한시간씩 이어받기로...)

386DX로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퀘이크 데모버전을 구해서 했더랬는데

몬스터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지만

놀라운 3d에 감탄해서.. 어둠속을 볼때 정말 공포를 느꼈던 기억이 --;

정말 모퉁이 돌때는 등뒤가 서늘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왜 지금은 재미가 없는지 모르겠어요...........

lunatine의 이미지

둠3 한번 해보시길 권할게요...

사운드카드가 5.1채널지원이고 5.1채널 스피커가

있으시다면 더더욱 권장할게요.. ^^ ..

아직 플레이 해보지 않았지만..

플레이 해본 주변 사람들 이야기로는..

무서워서 혼자 못하겠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 ..

5.1채널이 없으시다면! 헤드셋을!! :)

================
Lunatine
================

sh.의 이미지

애슬론 1.2인데 괜찮을까요 --;
그래픽카드도 매트록스G550이구요..
모니터도 lcd인데 할만할까요??
게임과 멀게 산지가 하도 오래되서...

전에 잠깐 니드포스피드에 맛들렸을때
라데온으로 바꾼적이 있었는데
시들해지고 다시 매트록스로 바꿨거든요..

elmia의 이미지

둠3 한 번 사볼까.. 싶었는데

둠3 사면 컴퓨터를 사야되서 포기 - _-;;

튜알셀 1.3에 ATI 9000이라니 도저히 - ㅅ-;;

좋으시겠어요~ 즐둠!

Music is the greatest communication in the world.

병맛의 이미지

Quote:
애슬론 1.2인데 괜찮을까요 --;
그래픽카드도 매트록스G550이구요..

좌절 모드로 돌리시면 될 듯... ㅡ_ㅡ;;;
바톤 2800+, 512M, 라데온 9700프로에서도
640x480 미디엄 퀄리티로 잡힙니다. (단, 고급
옵션 쪽은 다 활성화가 되어 있는 상황이구요)

1280 x 1024 울트라 하이 퀄리티는 한 3년 뒤를
기약해야 할 듯 싶습니다. ㅜ.ㅜ

elmia의 이미지

오오, 트랑님 아바타가 셋져..

FF6정말 멋지죠 -_-)bb

Music is the greatest communication in the world.

lunatine의 이미지

bs0048 wrote:
애슬론 1.2인데 괜찮을까요 --;
그래픽카드도 매트록스G550이구요..
모니터도 lcd인데 할만할까요??
게임과 멀게 산지가 하도 오래되서...

전에 잠깐 니드포스피드에 맛들렸을때
라데온으로 바꾼적이 있었는데
시들해지고 다시 매트록스로 바꿨거든요..

매트록스 G550이면.. 글쎄요..

제가 매트록스 카드 안쓴지 오래되어서..

G550의 3D가속이 어느정도인지..;;;
(드라이버차원에서 소프트웨어적인 에뮬레이션 지원도 안될지 모르고..)

우선 CPU는 1.2로도 될듯싶습니다. 메모리만 512MB정도로 확보가 된다면..

그래픽카드를 확실히 모르겠네요 ^^;;

Geforce 4 MX 440 가지고 돌렸다는 유저도 있답니다.

그리고 640x480 해상도로 즐겨도.. 어지간한 다른게임보다..

퀄리티가 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게임 엔진 최적화는.. 해외사이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더군요..

================
Lunatine
================

앙마의 이미지

elmia wrote:
둠3 한 번 사볼까.. 싶었는데

둠3 사면 컴퓨터를 사야되서 포기 - _-;;

튜알셀 1.3에 ATI 9000이라니 도저히 - ㅅ-;;

좋으시겠어요~ 즐둠!

발매 시점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둠3 엑박버젼을 노려보시는건 어떨지...
엑박을 사야겠지만... 그래도 컴터값보다 쌀테니
정 하고 싶으시다면 엑박 추천... ^^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warpdory의 이미지

앙마 wrote:

발매 시점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둠3 엑박버젼을 노려보시는건 어떨지...
엑박을 사야겠지만... 그래도 컴터값보다 쌀테니
정 하고 싶으시다면 엑박 추천... ^^

저도 엑박 버전 기다리고 있습니다. PC 버전 주문했다가 취소시켰고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Risty의 이미지

예약주문을 했지만 호기심을 못 이기고 받아서 한번 테스트해 봤습니다.

제가 쓰는 시스템이 애슬론XP1600+, 512MB, 지포스2MX400인데, 최소 사양(Low Quality에 '모든' 옵션을 끈 상태)으로 돌렸을 때 좀 좁은 곳에서는 20~25프레임, 좀 넓거나 적이 나올 때는 10프레임쯤 나옵니다. -_- 더불어 최소 사양이라도 옵션을 켤 때마다 프레임이 몇십퍼센트씩 저하됩니다. 모두 켠 상태에서는 한자리 수만 나오더군요. 프레임이 안 좋으면 적을 조준하기 어려워지는데다가, 그래픽이 퀄리티 변화보다는 광택같은 몇몇 옵션에 의해 많이 바뀌기 때문에 옛날 그래픽 카드로는 게임하기가 여러모로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참고로 램은 512MB면 별 무리 없이 돌아갑니다. 적어도 맵을 시작한 직후가 아니면 게임 중간에 스왑 때문에 느려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나저나 G550을 써 본적은 없지만 G450을 써 본적은 있는데 지포스2MX400보다 프레임이 훨씬 안 나왔고, 영상 효과의 질도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듣기로 G550이 G450에 비해 3D 성능 향상이 별로 없다고 하니 그리 기대할만한 사양은 아닌 것 같군요.

skydancer의 이미지

어디선가 들은바로는 비디오램이 128메가 이상이 되야 그럭저럭 할만하다고 하더군요..

웃어요^,.^;

charsyam의 이미지

G550이나, G450 은 오직 2D 만을 위한 그래픽 카드입니다.

가독성이나 이런건 굿이지만, 나머지는 -_- 고운 하루되시길...

Risty wrote:
예약주문을 했지만 호기심을 못 이기고 받아서 한번 테스트해 봤습니다.

제가 쓰는 시스템이 애슬론XP1600+, 512MB, 지포스2MX400인데, 최소 사양(Low Quality에 '모든' 옵션을 끈 상태)으로 돌렸을 때 좀 좁은 곳에서는 20~25프레임, 좀 넓거나 적이 나올 때는 10프레임쯤 나옵니다. -_- 더불어 최소 사양이라도 옵션을 켤 때마다 프레임이 몇십퍼센트씩 저하됩니다. 모두 켠 상태에서는 한자리 수만 나오더군요. 프레임이 안 좋으면 적을 조준하기 어려워지는데다가, 그래픽이 퀄리티 변화보다는 광택같은 몇몇 옵션에 의해 많이 바뀌기 때문에 옛날 그래픽 카드로는 게임하기가 여러모로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참고로 램은 512MB면 별 무리 없이 돌아갑니다. 적어도 맵을 시작한 직후가 아니면 게임 중간에 스왑 때문에 느려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나저나 G550을 써 본적은 없지만 G450을 써 본적은 있는데 지포스2MX400보다 프레임이 훨씬 안 나왔고, 영상 효과의 질도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듣기로 G550이 G450에 비해 3D 성능 향상이 별로 없다고 하니 그리 기대할만한 사양은 아닌 것 같군요.

=========================
CharSyam ^^ --- 고운 하루
=========================

kookooo의 이미지

bs0048 wrote:
애슬론 1.2인데 괜찮을까요 --;
그래픽카드도 매트록스G550이구요..
모니터도 lcd인데 할만할까요??
게임과 멀게 산지가 하도 오래되서...

전에 잠깐 니드포스피드에 맛들렸을때
라데온으로 바꾼적이 있었는데
시들해지고 다시 매트록스로 바꿨거든요..


며칠전에 올렸었지만..
Matrox P750, 512MB, 2.4G CPU ...
최저화질로도 버벅 버벅... 포기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T_T;;
girneter의 이미지

lunatine wrote:

플레이 해본 주변 사람들 이야기로는..

무서워서 혼자 못하겠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 ..

5.1채널이 없으시다면! 헤드셋을!! :)

사람들 많은 회사에서 환한 대낮에 -_-;;
헤드폰을 끼고 좀 해봤는데

오오... 정말 무섭습니다.
글픽 카드가 좋은게 아니라서 글픽이 뛰어나지 않은데도
소리만으로도
상당히 무섭습니다.

집에서 불끄고 하면 더욱 무섭겠지만
집 컴퓨터는 사양이 딸려서리...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jinoos의 이미지

트랑 wrote:
Quote:
애슬론 1.2인데 괜찮을까요 --;
그래픽카드도 매트록스G550이구요..

좌절 모드로 돌리시면 될 듯... ㅡ_ㅡ;;;
바톤 2800+, 512M, 라데온 9700프로에서도
640x480 미디엄 퀄리티로 잡힙니다. (단, 고급
옵션 쪽은 다 활성화가 되어 있는 상황이구요)

1280 x 1024 울트라 하이 퀄리티는 한 3년 뒤를
기약해야 할 듯 싶습니다. ㅜ.ㅜ

바톤 Over3200(2600) 512M, GeForce Fx 5700 에서
800x600 은 하이이펙티브로 무난 합니다(중간중간 약간의 로딩으로
끊김은 있습니다). 둠3텍스쳐가 생각보다 질이 높아서 800x600 이나 1024x768 이다 비슷하더라구요. 비디오램은 64 입니다.

집에 5.1체널 스피커로 뽑아서 혼자 초저녁에 하는데 무섭더군요. 뭐 조금
지나니까 어디서 적이 나올지 예상도 되고 무섭고 징그러운것들 한두번 보니
적응도 되긴 하던데 암튼 음산하기 이를대 없습니다. :x

시체들이 벌덕벌덕 일어나서 몇번 놀래고 나니 시체만 보면 헤드샷 날리는 버릇이 생겨버리더군요. :twisted:

목적을 찾아서... jiNoos

likejazz의 이미지

다들 기본사양 (CPU,RAM) 은 좋으신데 그래픽카드가 현저히 뒤쳐지시는군요 :oops:

GeForce MX 계열은 태생이 보급형/저가형 카드이고 Matrox 시리즈도 2D 에서는 미려한 색감을 자랑하나 3D 카드라고 보기엔 민망한 수준입니다.

둠3가 초고사양을 요구한다고는 하나 현재 판매중인 GeForce 나 ATI 계열의 그래픽카드에서 20만원대 이상을 선정하시면 괜찮은 수준으로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자고로 3D 게임의 핵심은 그래픽카드입니다.

둠3는 현존하는 최고의 그래픽을 지닌 게임이며 아울러 5.1채널의 사운드도 단연 압권인 게임입니다.

John Carmack 의 말처럼 좁은통로등을 이용한 폐쇄공포증, 플래시없이는 한치의 앞도 볼수없는 어두움에 대한 공포를 적절히 조화한 정말로 So Scary 한 최고의 게임입니다.

--
Sang-Kil Park

jinoos의 이미지

likejazz wrote:
다들 기본사양 (CPU,RAM) 은 좋으신데 그래픽카드가 현저히 뒤쳐지시는군요 :oops:

GeForce MX 계열은 태생이 보급형/저가형 카드이고 Matrox 시리즈도 2D 에서는 미려한 색감을 자랑하나 3D 카드라고 보기엔 민망한 수준입니다.

둠3가 초고사양을 요구한다고는 하나 현재 판매중인 GeForce 나 ATI 계열의 그래픽카드에서 20만원대 이상을 선정하시면 괜찮은 수준으로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자고로 3D 게임의 핵심은 그래픽카드입니다.

둠3는 현존하는 최고의 그래픽을 지닌 게임이며 아울러 5.1채널의 사운드도 단연 압권인 게임입니다.

John Carmack 의 말처럼 좁은통로등을 이용한 폐쇄공포증, 플래시없이는 한치의 앞도 볼수없는 어두움에 대한 공포를 적절히 조화한 정말로 So Scary 한 최고의 게임입니다.

폐쇄 공포증에 문제는 후래시입니다. -_-)

후래시 들고 다니다 괴물나오면 다시 총으로 바꿔서 짐작가는곳이나 어렴풋이 보이는곳에 쏘자니 난감 하더군요. 총만 들자니 뵈는게 없고 후래시로는 도통 도움이 안되고.. 현실세계를 고려한 허를 찌르는 공포 입니다. 8)

그리고 그래픽은 아직 못해봤지만 그전에 나온 Farcry 가 아마도현존하는 최고의 그래픽이 아닐까요. 독인인가 어딘가에서 만들었다던데.. 혹시 둘다 해보신분 얘기좀 전해주심이.. :o

목적을 찾아서... jiNoos

차리서의 이미지

jinoos wrote:
폐쇄 공포증에 문제는 후래시입니다. -_-)

후래시 들고 다니다 괴물나오면 다시 총으로 바꿔서 짐작가는곳이나 어렴풋이 보이는곳에 쏘자니 난감 하더군요. 총만 들자니 뵈는게 없고 후래시로는 도통 도움이 안되고.. 현실세계를 고려한 허를 찌르는 공포 입니다. 8)


현실 세계였다면 총에 후래쉬를 장착했겠죠. 레이저조준기처럼 소총에 정식으로 '철커덕' 장착할 수 있도록 딱 맞게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해도, 최소한 청테이프로라도 총신에 칭칭 감았을겁니다. 아니면 광부들이 갱도에서 쓰는 '후레쉬안전모'처럼 철모에 붙이든가…….

다시 생각해보니, 진짜 현실 세계였다면 그런 괴물들이 튀어나오는 일은 없겠군요. 시체가 벌떡 일어나는 일도……. :P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angpoo의 이미지

차리서 wrote:
현실 세계였다면 총에 후래쉬를 장착했겠죠. 레이저조준기처럼 소총에 정식으로 '철커덕' 장착할 수 있도록 딱 맞게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해도, 최소한 청테이프로라도 총신에 칭칭 감았을겁니다. 아니면 광부들이 갱도에서 쓰는 '후레쉬안전모'처럼 철모에 붙이든가…….

다시 생각해보니, 진짜 현실 세계였다면 그런 괴물들이 튀어나오는 일은 없겠군요. 시체가 벌떡 일어나는 일도……. :P


현실적인면중에서
모든무기를 전부 휴대했을때 무게는 얼마나 나갈지
특히나 어떤 몰골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chunsj의 이미지

이전에 퀘이크를 할 때는 후레시/총을 바꿔 드는 대신 단발 총이나 머신건으로 벽을 좀 쏴서 그 불빛으로 각을 잡는 방법을 많이들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울트라 하이를 위해서는 그래픽 메모리가 512정도가 필요하다는
군요. 친구의 그래픽 워크 스테이션에서는 잘 돌아 가는 걸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기계는 게임을 하기엔 너무 비싸요 T_T, 그래픽 카드가 웬만한
고급 PC 저리가라 입니다.

jinoos wrote:
likejazz wrote:
다들 기본사양 (CPU,RAM) 은 좋으신데 그래픽카드가 현저히 뒤쳐지시는군요 :oops:

GeForce MX 계열은 태생이 보급형/저가형 카드이고 Matrox 시리즈도 2D 에서는 미려한 색감을 자랑하나 3D 카드라고 보기엔 민망한 수준입니다.

둠3가 초고사양을 요구한다고는 하나 현재 판매중인 GeForce 나 ATI 계열의 그래픽카드에서 20만원대 이상을 선정하시면 괜찮은 수준으로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자고로 3D 게임의 핵심은 그래픽카드입니다.

둠3는 현존하는 최고의 그래픽을 지닌 게임이며 아울러 5.1채널의 사운드도 단연 압권인 게임입니다.

John Carmack 의 말처럼 좁은통로등을 이용한 폐쇄공포증, 플래시없이는 한치의 앞도 볼수없는 어두움에 대한 공포를 적절히 조화한 정말로 So Scary 한 최고의 게임입니다.

폐쇄 공포증에 문제는 후래시입니다. -_-)

후래시 들고 다니다 괴물나오면 다시 총으로 바꿔서 짐작가는곳이나 어렴풋이 보이는곳에 쏘자니 난감 하더군요. 총만 들자니 뵈는게 없고 후래시로는 도통 도움이 안되고.. 현실세계를 고려한 허를 찌르는 공포 입니다. 8)

그리고 그래픽은 아직 못해봤지만 그전에 나온 Farcry 가 아마도현존하는 최고의 그래픽이 아닐까요. 독인인가 어딘가에서 만들었다던데.. 혹시 둘다 해보신분 얘기좀 전해주심이.. :o

lunatine의 이미지

Quote:
폐쇄 공포증에 문제는 후래시입니다. -_-)

후래시 들고 다니다 괴물나오면 다시 총으로 바꿔서 짐작가는곳이나 어렴풋이 보이는곳에 쏘자니 난감 하더군요. 총만 들자니 뵈는게 없고 후래시로는 도통 도움이 안되고.. 현실세계를 고려한 허를 찌르는 공포 입니다. 8)

그리고 그래픽은 아직 못해봤지만 그전에 나온 Farcry 가 아마도현존하는 최고의 그래픽이 아닐까요. 독인인가 어딘가에서 만들었다던데.. 혹시 둘다 해보신분 얘기좀 전해주심이.. :o

플래시의 문제는 제가 일전에 planetdoom.com에서 알게 된 MOD가

있는데.. 그 모드를 적용하면 총에 플레시가 장착되어 항상 플레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외국에서도 이부분 가지고 논란이 많은듯..)

그런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플래시를 끌 수 없는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파크라이 또한 잘 만들어진 작품이고 훌륭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파크라이가 대부분(동굴제외)의 경우

밝은 배경을 가지고 있고.. 또한 텍스쳐 퀄리티가 화사함을 더 강조한듯

하여 더 좋게 보이는 듯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말이 많은데.. (보통 커뮤니티에서..)

파크라이는 텍스쳐 떡칠이다. 둠3는 어두운데에서만 좋다. 등등..

하지만, 보통 하나의 게임엔진이 훌륭하면 그에 따른 엔진을 이용한

다른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 마련이죠.

파크라이의 엔진을 가져가서 개발하겠다는 개발사보다는

둠3 엔진으로 게임을 개발하겠다는 개발사가 더 많아 보입니다.

뭐, 이것가지고만 판단하기는 무리지만.. 그래도 검증이 된 엔진을

가져다 쓸 것입니다. 엔진과 화면에 보이는 텍스쳐 처리와는 엄연히

다르니깐요.. (둠3 리드프로그래머 개발노트를 보니 둠3의 텍스쳐 압축은

DirectX를 이용한것 같더군요.. 엔진은 OpenGL일 지언정..)

그리고,

3D 그래픽 엔진으로만 놓고 보자면.. 둠3가 더 뛰어나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하프라이프 데모 및 그래픽 관련 동영상도 보긴했는데..

물리엔진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

질감, 빛의 처리 등 있어서 둠3가 단연.. 뛰어난것 같습니다.

좀 말이 다른대로 센 감이 없잖아 있지만..

각기의 장,단점이 있을 것이고..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

엔진만 따져놓고 보자면.. 둠3가 더 낫다는 의견입니다.

(최적화도 잘되어있다고 들었고.. 물론 들은 얘기지만요.. 제가
직접 제 머신에 돌려봐야 알겠지만)

이 이야기를 하다보니.. 둠3 엔진으로 개발되는 Quake4도 기대가 되는군요

그리고 1~2년 후에 선보일 언리얼엔진 3.0 도.. 기대가..

(스크린샷을 보니.. 멋지더군요.. )

================
Lunatine
================

fender의 이미지

차리서 wrote:
jinoos wrote:
폐쇄 공포증에 문제는 후래시입니다. -_-)

후래시 들고 다니다 괴물나오면 다시 총으로 바꿔서 짐작가는곳이나 어렴풋이 보이는곳에 쏘자니 난감 하더군요. 총만 들자니 뵈는게 없고 후래시로는 도통 도움이 안되고.. 현실세계를 고려한 허를 찌르는 공포 입니다. 8)


현실 세계였다면 총에 후래쉬를 장착했겠죠. 레이저조준기처럼 소총에 정식으로 '철커덕' 장착할 수 있도록 딱 맞게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해도, 최소한 청테이프로라도 총신에 칭칭 감았을겁니다. 아니면 광부들이 갱도에서 쓰는 '후레쉬안전모'처럼 철모에 붙이든가…….

다시 생각해보니, 진짜 현실 세계였다면 그런 괴물들이 튀어나오는 일은 없겠군요. 시체가 벌떡 일어나는 일도……. :P


http://ducttape.glenmurphy.com/

----------------------------
[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차리서의 이미지

charsyam wrote:
G550이나, G450 은 오직 2D 만을 위한 그래픽 카드입니다.
가독성이나 이런건 굿이지만, 나머지는 -_- 고운 하루되시길...

likejazz wrote:
……Matrox 시리즈도 2D 에서는 미려한 색감을 자랑하나……

이 사실을 제가 조금 더 일찍 알았어야했습니다. 그래픽카드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채로 어쩌다보니 지금까지 항상 Matrox 시리즈만 쓰게 됐었는데, 매우 만족스러우면서도 (비교할 대상이 없어서) 그 만족스러움이 너무 당연했기에 그 위대함과 고마움을 모르고 살았거든요. 최근에 새 기계에 덜커덕 ATI Radeon을 붙여버렸는데 지금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cry:

조만간 돈이 좀 모이면 Matrox에 한 방 지를까 생각중입니다. (음…, USB 메모리도 사야하는데, 뭘 먼저 질러야하나……?)

PS: 써놓고 다시 읽어보니 논지가 흐릿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제게는 2D가 훨씬 중요하답니다. :)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lunatine의 이미지

chunsj wrote:

그리고 울트라 하이를 위해서는 그래픽 메모리가 512정도가 필요하다는
군요. 친구의 그래픽 워크 스테이션에서는 잘 돌아 가는 걸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기계는 게임을 하기엔 너무 비싸요 T_T, 그래픽 카드가 웬만한
고급 PC 저리가라 입니다.

울트라를 위해서는 512MB의 비디오메모리를 가진 카드가 있어야

제대로 표현이 된다고 하더군요. 엔진제작자 카멕씨의 말에 따르자면요..

현재 Nvidia, ATI에서 512MB는 올 가을 출시라하고 ..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512MB비디오 메모리 그래픽카드가 있었는데 150만원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생각에는 예전에 99년엔가 Quake3가 나왔을 때 처럼

풀 옵션으로 돌리려면 1~2년 있어야 할듯 싶습니다.

그래도.. 주변 플레이어에게 들어보면..

최적화가 잘되어있어서.. 640x480으로 해도..

동급사양에서 파크라이나.. 페인킬러등의 게임을 돌린것보다..

눈으로 그냥 봐도.. 뛰어나다고 하더군요..

이 밤만 지나면.. 예약물품이 올텐데.. 쩝..

저도 오면 해봐야겠네요..

(정품이 오면 하겠다고 고집하다가.. 스포일러에 좀 당하고 나서..
지금은 둠3에 대한 신비감이 많이 사라진 상태지만.. ^^;; )

독일에서 개발중인 협동모드가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군요.. :)

================
Lunatine
================

jinoos의 이미지

fender wrote:
차리서 wrote:
jinoos wrote:
폐쇄 공포증에 문제는 후래시입니다. -_-)

후래시 들고 다니다 괴물나오면 다시 총으로 바꿔서 짐작가는곳이나 어렴풋이 보이는곳에 쏘자니 난감 하더군요. 총만 들자니 뵈는게 없고 후래시로는 도통 도움이 안되고.. 현실세계를 고려한 허를 찌르는 공포 입니다. 8)


현실 세계였다면 총에 후래쉬를 장착했겠죠. 레이저조준기처럼 소총에 정식으로 '철커덕' 장착할 수 있도록 딱 맞게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해도, 최소한 청테이프로라도 총신에 칭칭 감았을겁니다. 아니면 광부들이 갱도에서 쓰는 '후레쉬안전모'처럼 철모에 붙이든가…….

다시 생각해보니, 진짜 현실 세계였다면 그런 괴물들이 튀어나오는 일은 없겠군요. 시체가 벌떡 일어나는 일도……. :P


http://ducttape.glenmurphy.com/

Cool~~ 하군요.. 덕분에 총알 낭비 덜하겠네요.. 대신 지저분한 괴물들 얼굴을 그대로 봐야 하는 압박이.. 8)

목적을 찾아서... jiNoos

Prentice의 이미지

jinoos wrote:
fender wrote:
차리서 wrote:
jinoos wrote:
폐쇄 공포증에 문제는 후래시입니다. -_-)

후래시 들고 다니다 괴물나오면 다시 총으로 바꿔서 짐작가는곳이나 어렴풋이 보이는곳에 쏘자니 난감 하더군요. 총만 들자니 뵈는게 없고 후래시로는 도통 도움이 안되고.. 현실세계를 고려한 허를 찌르는 공포 입니다. 8)


현실 세계였다면 총에 후래쉬를 장착했겠죠. 레이저조준기처럼 소총에 정식으로 '철커덕' 장착할 수 있도록 딱 맞게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해도, 최소한 청테이프로라도 총신에 칭칭 감았을겁니다. 아니면 광부들이 갱도에서 쓰는 '후레쉬안전모'처럼 철모에 붙이든가…….

다시 생각해보니, 진짜 현실 세계였다면 그런 괴물들이 튀어나오는 일은 없겠군요. 시체가 벌떡 일어나는 일도……. :P


http://ducttape.glenmurphy.com/

Cool~~ 하군요.. 덕분에 총알 낭비 덜하겠네요.. 대신 지저분한 괴물들 얼굴을 그대로 봐야 하는 압박이.. 8)


그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 <-= 뻥 )

http://www.boingboing.net/2004/08/09/hello_kitty_flashlig.html
http://dynamic.gamespy.com/~polycount/ubb/Forum2/HTML/009361.html?00000

jinoos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jinoos wrote:
fender wrote:
차리서 wrote:
jinoos wrote:
폐쇄 공포증에 문제는 후래시입니다. -_-)

후래시 들고 다니다 괴물나오면 다시 총으로 바꿔서 짐작가는곳이나 어렴풋이 보이는곳에 쏘자니 난감 하더군요. 총만 들자니 뵈는게 없고 후래시로는 도통 도움이 안되고.. 현실세계를 고려한 허를 찌르는 공포 입니다. 8)


현실 세계였다면 총에 후래쉬를 장착했겠죠. 레이저조준기처럼 소총에 정식으로 '철커덕' 장착할 수 있도록 딱 맞게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해도, 최소한 청테이프로라도 총신에 칭칭 감았을겁니다. 아니면 광부들이 갱도에서 쓰는 '후레쉬안전모'처럼 철모에 붙이든가…….

다시 생각해보니, 진짜 현실 세계였다면 그런 괴물들이 튀어나오는 일은 없겠군요. 시체가 벌떡 일어나는 일도……. :P


http://ducttape.glenmurphy.com/

Cool~~ 하군요.. 덕분에 총알 낭비 덜하겠네요.. 대신 지저분한 괴물들 얼굴을 그대로 봐야 하는 압박이.. 8)


그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뻥)
http://www.boingboing.net/2004/08/09/hello_kitty_flashlig.html
http://dynamic.gamespy.com/~polycount/ubb/Forum2/HTML/009361.html?00000

한참 웃었습니다. 키티라... 하하하

목적을 찾아서... jiNoos

fibonacci의 이미지

구매해서 한번 해볼 생각인데요,
제컴에서는 어느정도까지 돌아갈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CPU: AMD 애슬론 썬더버드1400
RAM: 512M DDR2100
VGA: GeForce4 Ti 4200, 비디오램 128M

No Pain, No Gain.

lunatine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구매해서 한번 해볼 생각인데요,
제컴에서는 어느정도까지 돌아갈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CPU: AMD 애슬론 썬더버드1400
RAM: 512M DDR2100
VGA: GeForce4 Ti 4200, 비디오램 128M

저도 직접 머신에 돌려봐야 확실할텐데..

지포스4Ti 가 비디오메모리가 128M, 램이 512M 이므로

Medium으로 돌려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주변 플레이어들 얘기를 들어보면..

적들이 많이 (3~4정도.. 많은건가.. 둠1,2 에선 떼거지...였는데) 나타나면

프레임이 좀 현저히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Low로 하면 거의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지포스4MX440 가지고도.. CPU와 메모리로 ㅡ_ㅡ+ 버티면서

플레이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리고 사운드카드는 저가형 5.1채널도 훌륭히 나온다고 합니다.

카멕씨께서 제작한 엔진의 사운드 구현이 CPU의존적이라고 하는군요.

고급 사운드 카드가 아니라도 CPU만 좋다면.. 좋은 퀄리티를 내준다고

개발진 인터뷰에서 들었습니다.

================
Lunatine
================

jinoos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구매해서 한번 해볼 생각인데요,
제컴에서는 어느정도까지 돌아갈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CPU: AMD 애슬론 썬더버드1400
RAM: 512M DDR2100
VGA: GeForce4 Ti 4200, 비디오램 128M

600x400정도는 돌릴수 있지 않을까요...

구매하시기 전에 같은 비됴카드 가지신분들 조언을 좀 들어보심이..

안돌아가면 대략 낭패일수 있으니... :wink:

목적을 찾아서... jiNoos

krinkh의 이미지

얼마전에 구입한 amd64 3000+ 과 radeon9600 128mb
조합으로 즐기고있는데요..

이런류 ( 약간은 sf적인 공포틱한것들.. 시스템쇼크등..)

게임을 하다보면 의문이 생기는게..

이러한 유사시( 괴물이 판을치고..동료들은 다죽고..)

에도 왜 과학자등의 연구원들은 어딘가에 틀어박혀서 묵묵히 연구하다가 비명횡사하는지. -_-;

둠3를 보면.. 어느 한구석에서 임프를 해부해놓구 들여다 보고있질 않나. -_-;;

탈출할 생각은 없는건지.. 별의별 의문이 다 들더군요..

주인공이야 목적(적을 죽여야하는-_-;)이라도 있지만.

왠지 불필요한 죽은을 자초하는것 같이 보이더군요..

그나저나 이러한 미래의 SF틱한 분위기가 넘 좋네요. ^0^

ps.
현제 18번째 스테이지던가.? 까지 왔는데.. 어렵네요.

헐...

-------------------------------------------------------
' 이세상의 모든일들은 1%의 가능성을 가지고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