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S' 플랫폼 리눅스로 간다...교육부,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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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2004년 08월 02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기본 플랫폼으로 리눅스가 사실상 확정됐다.

2천대 이상의 서버로 운영될 NEIS는 이로써 민간 및 공공기관을 통털어 국내 최대의 리눅스 레퍼런스로 등극하게 된다. 이와함께 정부의 공개SW 육성정책 활성화의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박경재 교육인적자원부 국제교육정보화 국장은 2일 한국SW진흥원이 마련한 공개SW를 활용한 정보공유서비스 구축 전략 세미나에 참석, "성능 검사 결과 리눅스를 NEIS에 탑재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며 "학생정보보호와 보안에 문제가 없다면 리눅스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재 국장은 또 "리눅스외에 마이SQL, 아파치, 탐캣 등 다른 공개 소프트웨어를 탑재할지는 아직까지 결정된게 없다"며 "이번주중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으로부터 이같은 공개SW가 탑재 가능한지 최종 입장을 전달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e.head의 이미지

국내에 리눅스 회사가 별로 없는걸로 아는데..

과연 누가 들어갈까요..

제 예상으로는 리눅스 전문기업이 들어가는건 불가능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대기업 업체가 들어가겠죠.. 리눅스 전문 회사를 등에 지고..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cdpark의 이미지

저 리눅스 배포판에 security hole이 발견되면.. 제대로 패치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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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head wrote:
국내에 리눅스 회사가 별로 없는걸로 아는데..

과연 누가 들어갈까요..

제 예상으로는 리눅스 전문기업이 들어가는건 불가능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대기업 업체가 들어가겠죠.. 리눅스 전문 회사를 등에 지고..

수천억원짜리 SI프로젝트인데 당연히 그렇게 되겠죠. :)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솔루션 벤더까지 모두 모여야 할 겁니다. 하드웨어 >> 솔루션(DB, 웹 등..) >>> OS 비용일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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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uchi의 이미지

조금 있으면 이런 기사 뜨겠군요.

마소의 물밑공작으로 기본 플랫폼 윈도우 서버로 최종 확정!!

두둥~

dondek의 이미지

삼성의 퀄컴사와의 협상을 위한 CDMA module개발 프로젝트처럼 우리 정부가 MS와의 협상을 위한 일시적인 보도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진리를 나의 수준으로 끌어내리지 마라.
나를 진리의 수준으로 끌어올려라. - 배꼽 중에서

Prentice의 이미지

학교에 배치돼있는 서버는 대부분 Sun 장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Fe.head의 이미지

dondek wrote:
삼성의 퀄컴사와의 협상을 위한 CDMA module개발 프로젝트처럼 우리 정부가 MS와의 협상을 위한 일시적인 보도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원츄.. 8)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