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PC 탑재 리눅스 비율

처로의 이미지

가트너(Gartner)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현재 전세계 PC의 5%가 리눅스가 탑재되어 출시. 2008년에는 7.5% 예상. (단, 실제 리눅스를 사용하는 비율은 2% 추정, 2008년에는 3.5% 예상)

다음 링크에는 그 밖에 여러 가지 통계와 예측들이 있네요. 예를 들어, "2004년 말까지 리눅스가 데스크탑 PC 시장의 1% 점유 예상" 같은...

http://www.itfacts.biz/index.php?id=C0_20_1

feanor의 이미지

좀 웃기는 기사네요. 리눅스가 탑재되어 출시된 5%의 PC *중에서* 2%에서 실제로 리눅스가 쓰인다는 이야기인데, 리눅스 PC를 사서 리눅스 쓰는 사람이 많을까요, 윈도우즈가 탑재되어 출시된 PC에 리눅스를 깔아 쓰는 사람이 많을까요?

리눅스 사용자 수가 최소한도로 잡아서 2%,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많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eanor

sjang의 이미지

윈도우를 설치하지 못해 설치된 PC를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즉, 클릭과 더블클릭은 안다. 하지만, 윈도우는 모른다.

이러한 사람들의 5% 리눅스를 탑재한 컴퓨터를 원한다는 것이죠.

이렇게 알아들으면 될 듯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컴퓨터가 출시될 때 그대로의 형태로 사용합니다.

The Future !!!

파도의 이미지

리눅스 사용하시는 분들은 게임보다는 프로그래밍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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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니쳐 생각 중..

yuni의 이미지

Quote:
대부분의 사람들이 컴퓨터가 출시될 때 그대로의 형태로 사용합니다.

여기에 동감합니다. 귀찮거나 알고 싶지 않은 측면도 있지만, 서비스 약관 같은 것을 보면 출고시 탑재 된 오에스 외의 것을 사용하다가 발생하는 문제는 제조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메이저급은 아니라도 제법 들은 본 적인 있는 제조사에서 리눅스를 탑재 하거나 아예 오에스가 없는 피씨를 판매 하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는것 같군요.
영화, 음악, 웹서핑, 이메일, 메신저, 워드 이런건 다 되니까요.
딱 앞으로 데탑용으로 10%대만 유지했으면 좋겠군요. (더 높으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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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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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처로의 이미지

feanor wrote:
리눅스가 탑재되어 출시된 5%의 PC *중에서* 2%에서 실제로 리눅스가 쓰인다는 이야기인데,

아, 원본 기사에 따르면 5%의 2%가 아니라, 전체 출시 PC의 2%입니다.

xfree의 이미지

feanor wrote:
좀 웃기는 기사네요. 리눅스가 탑재되어 출시된 5%의 PC *중에서* 2%에서 실제로 리눅스가 쓰인다는 이야기인데,

*중에서* 라는 말은 안보이는데요? 개별적인 이야기로 들리는데 과민 반응이 아니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