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저리네요. 마우스 대용 머가 좋을까요?

jude1064의 이미지

슬슬 아프기 시작하더니, 요즘엔 좀 심해지네요.

마우스 사용때문인거 같은데. 머 자세는 양호 한거 같습니다.

마우스 대용으로 타블렛이나 트랙볼을 살려고 하는데,

어떤게 더 팔에 무리가 없을까요?

쇼핑몰에서 둘러봐도 잘 모르겠네요. 써본신분 계시면 제품 추천도 부탁하니다.

그럼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길~

gnobus의 이미지

이 참에 마우스를 버리시는 것은 어떨까요? :lol:

HowTo use a mouseless X
http://forums.gentoo.org/viewtopic.php?t=164402

leilei의 이미지

확실히 마우스보단 트랙볼이 손목에 무리는 없는것 같습니다..

트랙포인트에 거부감이 없고 총알만 충분하시다면..
IBM에서 나온 빨콩(트랙포인트)이 넣어져 있는 키보드가 어떨까 합니다만..

제가 써본 것 중에선 가장 낳더군요.. :)

elminster의 이미지

트랙볼이야... 켄싱턴이 최고지요 가격만 뺀다면...

나를 봐, 나를 봐, 내 안의 괴물이 이렇게 크게 자랐어

lotus의 이미지

저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는데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하였습니다.

1. 마우스를 왼손으로 사용한다.
보통은 오른손에 더 무리가 많이 가더군요.
버튼은 왼쪽 오른쪽을 바꾸어서 사용합니다.(왼손잡이 마우스)

2. 손목 받침이 있는 마우스 패드를 이용한다.

3. 키보드와 마우스의 높이를 낮춘다.
저의 경우는 컴퓨터 책상의 구조가 모니터를 올리는 부분과
그 아래에 낮은 책상(바퀴가 달려서 이동가능함)이 따로 있어 키보드 마우스를 올리는 것을 구매함.

4. 키보드는 인체공학을 이용하거나, 키보드 손목 받침대를 이용합니다.

5. 1시간에 한번을 쉰다.
요거는 어렵지만 저는 1시간에 한번씩은 밖에 나가서 끽연을 합니다.

6. 한글 삼벌식을 사용한다.
요거는 제가 처음부터 3벌식을 이용하였으므로
2벌식과의 비교는 제가 해본적은 없네요.

PS. 제가 버튼 순서를 바꾼 왼손 마우스, 한글 삼벌식을 이용하므로 다른 사람들은 제 컴에서 거의 적응을 못하더군요..

우겨의 이미지

혹시 게임과 같은 과도한 마우스질은 하시지는 않는지요?
제 경험담입니다.

1. 오른손 고장.
(손가락에 통증이 옴. 쑤씨는 정도는 아니나, 마우스 잡기가 힘들정도로)

2. 왼손으로 마우스 사용 및 왼손고장.
(오른손 통증 경감, 그러나 왼손도 고장)

3. 원인 발견 및 제거.
(스타크래프트에서 과도한 마우스질, 스타 끊음)
(마우스 교체, 패드 교체, 별 짓다했었는데, 결론은 스타크 때문이었음)

4. 재발 및 재발 원인.
(워3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발달로 인해서 괜찮았는데, 갑자기 재발. 원인은 마우스 노가다를 유도하는 도타라는 유즈맵 게임 때문, 유즈맵 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