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후에 오는 나른함! 허전함! 어떻게 달래시는지요?

sozu의 이미지

큰일이라 함은! 그 거시기가 아니구요.

예를 들면, 큰 프로젝트의 시연회가 방금 끝났다던지,

밤을 새워 마감시간에 맞춰서 결과물을 보낸 직후라던지,

학생은 큰 시험본 직후라던지 등등...

거북이 목을 만들어가면서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경직된

긴장감속에서 풀린후에!! 오는 나름함과 허전함을 어떻게 달래시는지요? :roll:

아..저는 지금 술한잔 하고 싶군요.. :twisted:

서지훈의 이미지

give me alcohol~~~~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jw0717의 이미지

전에 막 일안되고 래서.. 3시쯤에 같은 동료한명꼬셔서

한강변가서 맥주마셨습니다.. ㅋㅋ 그리고 좀일이 늦어지네요..하고..

게기다가 다시 저녁때..부서 회식때..참가하고..

회사일 땡땡이치고 시원한 강바람 맞으면서 마시는 맥주한잔..

정말 좋던데요.. :lol: 지금은 그렇게 간큰직원이 저밖에없어서..

혼자선 좀 그러네요.

sjpark의 이미지

jw0717 wrote:
전에 막 일안되고 래서.. 3시쯤에 같은 동료한명꼬셔서

한강변가서 맥주마셨습니다.. ㅋㅋ 그리고 좀일이 늦어지네요..하고..

게기다가 다시 저녁때..부서 회식때..참가하고..

회사일 땡땡이치고 시원한 강바람 맞으면서 마시는 맥주한잔..

정말 좋던데요.. :lol: 지금은 그렇게 간큰직원이 저밖에없어서..

혼자선 좀 그러네요.

저 있는 곳은 다들 너무 정직해요.. 된장 =0=

나도 그렇게 놀고 싶다.. ㅋㅋㅋㅋㅋ

회사 크로스~ 는 안되나.ㅋㅋㅋ

citywork의 이미지

사무실이 아닌곳에서 혼자 조용히 지는 저녁해를 봅니다.

해가 떠 있을때 소설책 하나들고 교외의 커피숍에 커피한잔 마시면서
음악감상하면 술마시는것보다는 정신적/육체적으로
큰 도움이 되더군요.

:w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