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를 잘하는 방법과 고민

저희 학교는 다행히 야간이 있어서, 낮에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3

학년인데도 불구하고 취업을 덜렁 해버렸죠.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엄청 힘들군

요. 제 일이 DB를 만지는 작업이다보니,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지가 않죠.

오늘은 야근을 하면서 쿼리문을 계속 공부하고 있는데, 실무에서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군요. 학교 생활동안 DB시간에 열심히 했는데, 역시 이론과 실무

의 갭이 정말 크더군요. 심장이 요즘 오그라드는 기분입니다. DB를 잘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남은 대학교 생활을 직장과 병행해 가면서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들고, 대

학원도 가고싶어서 학점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고, 여러가지로 참 고

민이 많네요. 분명 직장에서 학교에서와 틀리게 실력이 향상될 수도 있지만, 대

학교에 대해서 많은 것을 버려야 하네요. 음...어떤 것이 현명한 판단일지 모르겠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