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할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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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질문이고 똑뿌러지는 대답이 있을리도 없고
많은 사람이 대답을 회피할듯 한 질문이지만..
그래도 한번 질문 해 봅니다.. 조금은 우울한 마음에;;;

리눅스쪽을 공부해서.. 혹은 플랫폼에 관계 없이 프로그래밍으로..
서버관리자쪽이나.. 등등 이쪽 분야로 취직을 할려면 어느정도 실력이 되어야 할까요?

요즘 조금씩 의욕이 줄어들고 목표가 희미해지면서 언제까지 어느만큼 공부를 해야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해 봅니다..

목표가 좀더 확실하다면 명확하다면, 이런 망설임 없이 더 쉽게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sjpark의 이미지

박수환 wrote:
바보같은 질문이고 똑뿌러지는 대답이 있을리도 없고
많은 사람이 대답을 회피할듯 한 질문이지만..
그래도 한번 질문 해 봅니다.. 조금은 우울한 마음에;;;

리눅스쪽을 공부해서.. 혹은 플랫폼에 관계 없이 프로그래밍으로..
서버관리자쪽이나.. 등등 이쪽 분야로 취직을 할려면 어느정도 실력이 되어야 할까요?

요즘 조금씩 의욕이 줄어들고 목표가 희미해지면서 언제까지 어느만큼 공부를 해야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해 봅니다..

목표가 좀더 확실하다면 명확하다면, 이런 망설임 없이 더 쉽게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일을 시작하기 전 한동안 놀면서, 공부를 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점점 목표가 희미해지던구요.

"아니, 이걸 해서 뭐하지?"
"음.. 아 지겹다.."
등등..

일 안한고 있다보니 사람이 점점 폐인이 되어가더군요.
저녁 늦게 자고 한낯에 일어나서, 떡 진 머리하고 컴터 키면, 게임하고
공부한답시고 폼은 잡지만 머리로는 안들어오고.
티비보고..

정말 .. 깝깝한 생활들이었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일단 회사에 취직을 하세요.

배운다는건 회사에서 일하며 배워도 늦지 않죠. 다만...
회사가 호락 호락 받아 줄지는 모르지만요.
자신감과 그동안했던 것이라도 보여줄 수 있다면 회사도 받아줄거라 믿습니다.

물론, 대부분 학교를 다니면서 배워야 할 것을 배우죠.
기간으로 치면 4년정도 될까요? 순전히 학생으로 본다면 말이죠.
간혹, 관심많은 사람은 대학 4년 졸업해도 컴퓨터를 공부한지, 10년이 되는 사람도 있어요.

만약, 지금 일자리를 구해 돈을 벌어야 하는 나이라면, 취직을 해서 지금 부터라도 일하며 배우세요.

만약, 지금 배우는 학생의 신분이라면, 열심히 학교 공부를 하세요.
방학이라 그렇다면, 인턴을 지원해 보던지, 아르바이트를 하세요.

항상 바쁘게 살다보면,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비명을 지르지만, 그것 만큼 행복한 비명이 없다는 걸, 놀아본 사람들은 알겁니다. :twisted:

플랫폼에 관계없는 프로그래밍이라..

저도 잘 모르지만, 프로그래밍의 방법을 배운다면, 기본적으로 모든 플랫폼에서 독립적으로 개발을 할 수 있겠죠.

C언어를 배웠다면, HPUX던, SUN이던, INTEL이던, PPC던, 레퍼런스 가이드만 펴 두고 봐가면서 해도 충분하고, 잘하면 하드웨어 부분도 타언어보다 빠른 이해를 동반하며 접근할 수 있겠죠.

JAVA를 배운다면 객체지향 부분까지 들어갈 수 있겠네요. 하드웨어쪽은, 자바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몰라 첨언을 할 수 없습니다.

목표는 일단 돈벌기. 로 해보세요 :oops:

사담이었습니다.

zilitwo의 이미지

좋은 대답 감사합니다.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ㅋ

제가 말한 플렛폼에 관계 없이 란 말은
윈도우프로그래밍으로 취직을 하든..
리눅스프로그래밍으로 취직을 하든..
이런 의미입니다 ^^;

절 받아줄 회사가 있을진 모르겠네요 ㅋㅋ;;;;

많이 한건 아니지만, 해도 해도 이런데 오면, 제 자신이 너무 아는것도 없고 초라해 보여서.. 회사에 입사를 한다는건 상상도 못하보게 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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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썩이지 마라~~ 잉???

drops02의 이미지

저도 이 부분이 궁금했었습니다. 현제는 컴쟁이를 하고 있지만.. C언어책이 집에 많이 있는 관계로 C언어를 해볼까 하고 폼만 잡다가 이것저것 아무것도 안되서 그저 멍하니 있는 상태인데..

어떤걸 하면 회사에 취직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학력도 중요하겠지만 이미 학력보다는 먹고 살 끈덕지가 더 중요하게 되어버렸군요.

행복하십쇼~

머리는 느려지고 늘어가는건 담배 꽁초 수..

hun98의 이미지

좋은 대학교 출신이 아닌경우
처음부터 좋은대우를 받으면서 원하는 일을하는 회사에
취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방법중에 하나가 일단 허접스럽지만 월급꼬박꼬박 나오는 회사에
취업한다음 실무경력을 쌓고
안정적인 회사와 조인해서 일할 기회가 있을때
두각을 나타내서 스카웃되는 겁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좋은 대학교 출신이 아닌경우
처음부터 좋은대우를 받으면서 원하는 일을하는 회사에
취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방법중에 하나가 일단 허접스럽지만 월급꼬박꼬박 나오는 회사에
취업한다음 실무경력을 쌓고
안정적인 회사와 조인해서 일할 기회가 있을때
두각을 나타내서 스카웃되는 겁니다.


요즘은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 중에서도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하라고 권하고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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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futari의 이미지

우선은 실력을 쌓고... (독학을 하시든지, 아님 다른분들 말씀대로 실무경력...)

뭔가 공개된 output을 만들어 내는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예를 들어 공개 소프트웨어 같은거 말이죠...

아니면 실력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동호회나 커뮤니티에서 열심히 활동하는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름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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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punking의 이미지

솔직히 저도 예전에 막연희 프로그램 짜시는 분들 부럽고 무언가 크리에이트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회사에 들어와서 보니 정말 힘든 거같네요 사실 요즘은 많이 외근 다니는 직업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바라보는것만해도 머리가 띵띵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직업 을 그렇게 머머 하는거 에서 찾으면 힘들고요 어떤일을 하든 스트레스 없는게 최상의 직업이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