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 1.0 Released!!!!

sheep의 이미지

드디어 모노 프로젝트가 1.0을 다는군요...

이와 더불어 go-mono.com 홈 페이지가 개편 되었습니다

go-mono.com으로 접속하면 mono-project.com으로 들어가지네요...

이젠 진짜 C# 에 대해 배워야겠습니다

아래는 release note입니다

http://go-mono.com/archive/1.0/

처로의 이미지

http://www.mono-project.com/downloads/index.html

윈2000에 모노를 처음 설치해 봤는데, 한글로 "모노"를 설치한다고 나오네요. 놀랐습니다. ( 사소한 일에... ^^; )

ironiris의 이미지

혜식님의 이름이 올라와있더군요. ^^)=b

zelon의 이미지

엇... 윈도우용 '모노' 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 거죠? @.@ MS 가 아닌 모노의 .NET Framework 를 지닌다는 뜻인가요? IBM 의 VM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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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L 오픈소스 윈도우용 이미지 뷰어 ZViewer - http://zviewer.wimy.com
블로그 : http://blog.wimy.com

hys545의 이미지

zelon wrote:
엇... 윈도우용 '모노' 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 거죠? @.@ MS 가 아닌 모노의 .NET Framework 를 지닌다는 뜻인가요? IBM 의 VM 처럼??

님말이 맞습니나
참고로 모노는 스페인어(?)로 원숭이라는군여..

즐린

ByB의 이미지

http://cafe.naver.com/monodevelop.cafe

Naver에 개설된 모노 까페로..
Mono 모노 사용자 & 개발자 카페
.NET 닷넷 C# 컴파일러 CLR JIT 런타임 프로그래밍 코드 리뷰를 주목으로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방문을... ^^;

----------------------------------------------------------=>
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로모뉴스의 이미지

youngbu wrote:
http://cafe.naver.com/monodevelop.cafe

Naver에 개설된 모노 까페로..
Mono 모노 사용자 & 개발자 카페
.NET 닷넷 C# 컴파일러 CLR JIT 런타임 프로그래밍 코드 리뷰를 주목으로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방문을... ^^;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군요. :)

OPEN MIND!

offree의 이미지

youngbu wrote:
http://cafe.naver.com/monodevelop.cafe

Naver에 개설된 모노 까페로..
Mono 모노 사용자 & 개발자 카페
.NET 닷넷 C# 컴파일러 CLR JIT 런타임 프로그래밍 코드 리뷰를 주목으로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방문을... ^^;

좋긴한데요. naver 카페는 모질라(firefox)에서 볼수가 없어요. ^^; :cry:

카페 관리자 차원에서 건의좀 해주세요. ^^ (관리자분 맞으신가?)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ByB의 이미지

offree wrote:

좋긴한데요. naver 카페는 모질라(firefox)에서 볼수가 없어요. ^^; :cry:

카페 관리자 차원에서 건의좀 해주세요. ^^ (관리자분 맞으신가?)

제가 그 카페관리자는 아닌데요...

저도 계속 일을 windows+ X-manager로 하다보니 몰랐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naver에서 일하고 있는 동기에게 압력 :?: 을 가해서라도
시행하도록 얘기해 봐야겠네요.. :evil:

이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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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ssif의 이미지

youngbu wrote:

제가 그 카페관리자는 아닌데요...

저도 계속 일을 windows+ X-manager로 하다보니 몰랐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naver에서 일하고 있는 동기에게 압력 :?: 을 가해서라도
시행하도록 얘기해 봐야겠네요.. :evil:

이런.. 이런..

보름전 네이버에 문의를 했었습니다.
IE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 지원은 언제쯤 되는지......
이번이 같은 내용으로 두번째였는데
"아직까지는" 차후에 지원을 해줄수 있다고합니다.
부디,부디 압력을 팍팍 가해서 빠른 시일내에 모질라지원이 되길 바랍니다.

봄들판에서다

offree의 이미지

ZDNet 의 모노 관련기사..

http://zdnet.co.kr/news/enterprise/0,39024412,39129176,00.htm

눈에 띄는 내용은..

Quote:

...
...
나는 알란 콕스가 말한 “자유 소프트웨어는 항상 늦다”라는 구절을 좋아한다. 코드 작성에 나선다는 것은 당신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시작하는 것이다.

또한 지금 작성하는 코드는 당장 필요한 것이지 개발이 끝나는 3개월이나 6개월 후에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런 점 때문에 항상 미래를 미리 예상해 뭔가를 만들어야 한다. 자유 소프트웨어는 바로 이런 것이다.
...
...

자유 소프트웨어는 당장 필요에 의해서 시작된다.

끝부분에 자바에 대한 생각도 재미있네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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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의 이미지

전 모노의 성공이야말로 오픈소스와 리눅스 계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큰 재앙이라고 봅니다. (분명 이 말로 인해 열띤 토론이 일어날 것 같군요 :) )

제가 보는 모노는 닷넷 버전 와인 프로젝트 이상도 이하도 되어선 안됩니다. 지금 우리는 와인을 통해 꼭 필요한 윈도우즈 전용 응용프로그램을 리눅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를들어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와인에서 돌아간다고 모질라 프로젝트가 필요 없는 것도 아니고 또 리눅스용 브라우저를 GTK나 QT가 아닌 와인 기반 MFC로 만들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바로 모노는 그러한 길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즉, 오픈소스로된 대안이 나오기 전 일시적으로, 닷넷 기반 윈도우즈 응용프로그램을 리눅스에서 구동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예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닷넷으로 개발하는 것을 권장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당장은 VS.NET으로 WinForms를 쓰는게 아니라 모노 디벨롭으로 GTK#을 쓰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를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당장 모노 홈페이지만 가봐도 지금 모노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는 자명합니다.

닷넷이 ECMA 표준이기 때문에 모노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믿는다면 지나치게 순진한 생각입니다. 전체 닷넷 플랫폼에서 오직 C# 언어 자체와 CLI의 기본이 되는 클래스들 등 매우 작은 부분만이 ECMA에 제출됐을 뿐입니다.

반면 데스크탑 응용프로그램과 서버 개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WinForms, ADO.NET, ASP.NET 등 대부분의 핵심 기술들은 여전히 MS의 독점 기술로 남아있습니다. 즉, 단순한 콘솔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면 어떤 형태로든 모노는 ECMA가 관리하지 못하는 영역 - GUI, 데이터베이스 접근, 웹기반 기술 부분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즉, MS.NET과는 완전히 별개로 GTK# 등의 모노 전용 API를 개발하는 일, 그리고 MS.NET을 그대로 베끼는 일의 선택입니다.

일견 모노는 전자의 길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GTK#으로된 모노 어플리케이션이 개발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지는 몰라도 그건 GTK 자체가 워낙 손쉬운 바인딩을 제공하는 반면 모노에서 구현된 WinForms가 쓸만한 수준으로 올라오기 까지는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발생한 일시적 현상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GTK#을 제외하면 모노는 ADO.NET, ASP.NET 등 ECMA에서 관리되지 않는 MS의 독점적 API를 그대로 베끼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노 프로젝트의 주된 목표중 하나가 와인과 마찬가지로 MS 플랫폼 기반 응용프로그램을 리눅스에서 구동하는 것이었고 그렇다면 호환성을 위해 표준이든 아니든 MS를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노벨의 경우 자사가 지원하는 기반 기술을 통해 MS.NET 응용프로그램을 리눅스 기반에서 운용할 수 있다면 어떤 형태로든 금전적인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픈소스나 리눅스는 이제까지의 모멘텀을 잃어버리고 영원히 한 두버전 뒤쳐진 MS 플랫폼의 불완전한 복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표준이든 아니든 MS의 독점 API를 그대로 베끼는 것은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MS가 모노에 기반한 모든 오픈소스 기술들에 특허권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미구엘은 한 번도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MS는 이제까지 특허권 소송을 공격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 그 것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이건 간에 빼버리면 된다는 식의 어설픈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윗 글에 링크된 미구엘의 인터뷰를 봐도 그가 얼마나 이상주의적이고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Quote:
개발자들에게 있어 유닉스는 말 그대로 고통이 가득찬 세상이다. (모노 1.0의 발표로) 이기종 플랫폼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매우 현대적인 통합개발환경(IDE)을 갖게 됐다

글쎄... 이미 이클립스는 2.x 버전부터 그 이상을 지원했습니다.

Quote:
사람들은 ASP.Net 개발이 J2EE보다 25%나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J2EE에서는 학술적인 부분에 가까운 쓸데없는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MS도 비슷한 연구를 지원했으며 30% 더 효율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우리는 왜 J2EE가 아니라 모노를 사려는지 25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을 때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사람들'이 아니라 일부 MS의 펀딩을 받은 연구 기관들이 그렇게 주장했고 자바 진영에서도 정 반대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 중 어느 쪽을 전적으로 믿는 지는 미구엘의 개인적 취향에 불과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설사 J2EE가 닷넷보다 10배는 더 어렵고 복잡하다 해도 ASP.NET이나 WebForm은 ECMA 표준조차 아닌 MS의 일개 제품군일 뿐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현재 닷넷 기반 상용 웹서비스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서버, 개발 도구, 주요 관련 라이브러리의 유일한 벤더는 MS인 반면 J2EE의 경우 개발툴, 서버는 물론 기반이 되는 JVM 조차 Sun이 아닌 다른 회사의 제품을 얼마든 지 고를 수 있습니다.

Quote:
그리고 스트러츠(Struts)처럼 자바를 이용한 많은 대체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오레일리(O'Reilly) 출판사의 책 두 권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른 정보가 없다는 점이다. 수업을 듣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전문 교육을 받거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다.

미구엘은 모노 개발에 너무 바쁜 나머지 웹서핑을 하거나 서점에 갈 시간도 없는 것일까요? :( 스트러츠와 같은 MVC 프레임워크는 이미 수년 전부터 수십종류가 쏟아져 나왔고 이에대한 책들도 서점에 넘치도록 진열되어 있습니다. 반면 MS 제품이 아닌 오픈소스 닷넷관련 써드 파티 라이브러리 중에 자바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포팅한 것이 아닌게 얼마나 있을까요...

Quote:
우리는 기본적으로 ASP.Net 교육을 받았거나 MS의 툴에 친숙하다면 리눅스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최소한 저는 리눅스에서 개발을 하기 위해 MS 인증 교육기관을 수료하거나 VS.NET을 구매하고 싶지 않습니다.

.....

잠깐 닷넷과 자바가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시장상황에 대한 미구엘의 편향된 시각을 비판했지만, 저는 모노의 대안으로 오픈소스 진영이 자바를 선택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MS만큼 교활하게 실리를 챙기면서 개발자의 환심을 사진 못할 지 몰라도 썬 역시 자바에 대한 주도권을 놓지 않고 있으며 아직까지 자바에는 오픈소스 진영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저작권이나 잠재적 특허권 분쟁의 위험이 상존해 있습니다. 따라서 썬에서 명백한 입장을 취하기 전에는 닷넷과 마찬가지로 자바 역시 오픈소스의 주요 개발 플랫폼으로 자리잡아선 안됩니다.

제가 주장하는 것은 모노나 GCJ 프로젝트를 당장 중단하고 제 3의 대안을 찾자는 뜻이 아닙니다. 지금도 얼마든지 모노나 GCJ를 통해 오픈소스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지금 당장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이들을 오픈소스/리눅스의 주요 개발 플랫폼으로 사용하려 한다면 언젠가는 분명히 큰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라는 것만은 분명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 모노는 리눅스 진영의 자바에 대한 반감과 잇다른 MS의 오픈소스 친화적 마케팅으로 조성된 분위기를 타고, 그 동안 높은 생산성을 보장하는 고급언어에 목말라있던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급속하게 잠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는 왜 HTML과 CSS에 대한 W3C 표준을 대부분 준수하고 ECMAScript를 100% 지원하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의해 인터넷 환경이 비표준적 MS 기술들에 의해 잠식되어 가는지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 익스플로러보다 훨씬 뛰어난 브라우저가 시장 점유율 10%도 차지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MS는 그런 방식으로 브라우저 전쟁에서 승리했고, J++과 지금의 닷넷을 통해 효과적으로 자바 진영을 공략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닷넷을 통해, 콘솔 어플리케이션이나 만들 만한 API를 ECMA에 공개해 놓고 똑같은 방법으로 자바와 리눅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모노가 하려는 일은 바로 그런 싸움에서 결정적으로 MS를 도와주는 일입니다. MS가 새 버전을 내놓을 때마다 무턱대고 API를 베껴가면, 언젠가는 모든 웹 개발은 ASP.NET으로, 모든 GUI 프로그램은 WinForms를 써서 하게 될 것입니다. 와인이 그랬듯이 모노 역시 MS가 막대한 자금력과 인력으로 쏟아내는 비표준 확장 기술들을 베끼다보면 항상 한 두 버전 뒤쳐지고 항상 호환성이 부족한, 항상 무언가 MS 제품보다 불편한 오픈소스 대안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리눅스의 목표가 완벽한 윈도우즈 클론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파이어폭스의 목표가 완벽한 익스플로러의 클론을 만드는게 아니라면 우리는 왜 그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MS.NET과 VS.NET을 베끼는 것일까요?......

저는 항상 그 점이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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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fegg의 이미지

글 잘 읽었습니다.

진정한 오픈소스 방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네요...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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