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S를 한번 따라해보면 어떤 효과가 있을 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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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S를 함 해보고 있는데요.. 하면서도 대충 설명이 나와 있긴 하지만 잘 모르는 옵션들..왜 컴파일을 그렇게 해줘야 되고 왜 그렇게 script들을 바꿔줘야 되고.. 자세히 모르니 좀 답답하네요. . 과연 LFS를 함 따라해보면 모가 특별히 좋은 점이 있나요 ?

세벌의 이미지

자기에게 꼭 필요한 것만 넣고 필요없는 것은 뺀 나만의 리눅스를 만들 수 있겠죠.
그런데 어려워서 리눅스 초보에는 비추천입니다.

쿨링팬의 이미지

수동의 미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LFS 문서에 나온대로 따라 하다가
X랑 웹서핑 가능하게 될 때의 희열도 굉장하지만

LFS 문서를 응용하여 가장 최신의 커널과 소프트웨어로 시스템을 꾸밀 때는
툭툭 튀어나오는 컴파일 에러와 그걸 해결한 사람들의 메세지들...
그리고 다시 컴파일.

한 번쯤 해 보시면 시스템의 구성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D

eunjea의 이미지

배포본은 더 이상 사용하고 싶지 않는 상황이 됩니다. 8)

jachin의 이미지

아. LFS를 하게 되면, 패키지와 관련된 의존성, 라이브러리에 관련한 내용, 각각의 설치 스크립트 안의 옵션 등, 여러가지 것을 파악하게 됩니다.

실제로 제가 쓰고 있는 것도 LFS인데요, 물론 전 X까지는 컴파일 해서 쓰지 않았고요, -_-a 단순히 콘솔에 서버만 돌리고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에서 흡족하게 쓰고 있습니다. ^^;

잘 움직여 주는것 같아서 기쁘기도 하고요. ^^;;;

저도 몇 번 더 LFS를 따라해 보고 싶은데, 한 번 하는데에도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

다른 리눅스 머신을 설치할 기회가 있다면 또다시 LFS로 할 생각입니다. ^^;;

이현연의 이미지

리눅스에 대해 많이 배우고 싶어서 LFS를 설치한다고 하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그러나 단순히 LFS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 설치문서를 그대로

따라 설치를 하다면 시간낭비죠(차라리 LFS 설치 CD를 이용하는게 낳을듯..)

저도 노트북에 방금 설치를 마쳤는데.. 어휴.. 완젼 노가다더라구요..

설치 시간이 오래걸리는건 둘째치고 손이 너무 많이 가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이번에 설치한 리눅스를 복사해서 쓸려구요..

두 번은 못깔것 같습니다...

無知가 罪 !

이한길의 이미지

eunjea wrote:
배포본은 더 이상 사용하고 싶지 않는 상황이 됩니다. 8)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젠투 쓰다가 패도라 쓰니깐 편해 좋은데...
언젠간 귀차니즘에 다시 돌아올꺼란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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