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오류(Bus Error)가 자꾸 납니다.

어쩌면 메모리가 불량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 메모리를 뽑아서 다시 잘 끼워보거나, 아예 바꿔 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답변드립니다..

Tony 님의 말씀처럼 bus error 라면 structure의 alignment 를 먼저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grep struct 로 찾아보시고 char 나 short 를 int (보통 4바이트 또는 머신에 해당되는 alignment 단위)로 바꾸어주시면 대부분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데이터형의 변환에 따른 데이터값에 대해서도 이곳 저곳 신경을 써주셔야 로직에 문제가 없어지겠지요. gcc라면 #pragma, 또는 컴파일러에 따라 적당한 컴파일 옵션으로 해결도 가능하겠지요.

저도 한번은 버스에서 오류가 계속나서 돈으로 낸적이 있는데...ㅡㅡ

SUN 장비에서 프로그램을 짤때....
struct {
char a,
char b,
short c,
short d,
long e
} hum;

이런식으로 구조체가 잡혀있으면, padding을 하더라도
b를 억세스할때 프로세스가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게 bus error때문인지는 모르겠네요.. ^^;;;;

그래서 썬 장비일때는 구조체를 이런식으로 사용하더군요...
struct {
char a,
char reserved0, //사용하지 않음
char b,
char reserved1, //사용하지 않음
short c,
short d,
long e
} hum;

썬장비에서 메모리의 짝수번지(맞나?? ㅡㅡ;;)를 접근하면 죽는다는 식으로 설명하시던데.. 정확한 원리는 모르겠습니다.

명확히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답글을 달아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Address Decoding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발생합니다.(너무 하드웨어적인가요? Embedded System을 만지다보니..ㅡㅡ;)

Memory 문제일 수도 있지만 Bus Bridge 또는 Address Decoding 회로(아마도 I/O 관련 액세스 일 때에 국한되겠지만, EPLD, GAL, FPGA 등 Memory Mapped I/O 장치들의 Address Decoder)의 이상 동작시에도 발생합니다.

PPC를 쓰는 어떤 CPU 보드들은 1byte read Cycle을 8번 반복하여 메모리를 액세스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드레싱 되지 않는 부분을 액세스 하려하여 Bus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송지석님 말씀처럼 Address를 내보내고 거기에 대한 DTACK 신호를 받지 못했을 때 Bus Error가 발생하는 하드웨어쪽에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전 그냥 타라고 하더군요.. ㅋㅋ

그런건가요?
bus error에 대해서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제가 앞서 말한 부분을 보았더니..
네트웍에서 문자열로 쭈욱 읽어들인것을 union을 이용해서 struct에 집어넣고 struct의 멤버에 접근을 하도록 되어있는것이었는데..
struct {
struct a,
struct b,
struct {
struct c0,
struct c1 };
} hum;

뭐 이런식의 복잡한 구조였습니다.
따라서 2byte씩 메모리 연산(구조체가 2바이트의 배수라서...)을 하도록 옵션(#pragma pack(2))이 들어가 있었는데, 유독 SUN장비의 cc로 컴파일 된것들은 그냥 죽어버려서, struct의 크기를 4바이트의 배수가 되도록 수정해 주었더니 죽지 않았다! (이를 위해서 문자열로 읽어온것을 다시 shifting 하는 쓸데없는 루틴이 또 추가되었죠... ㅡ.ㅡ) 뭐 이런 논리였습니다.

컴파일 옵션이 잘못되어서 1byte씩 메모리 연산하라고 했던것이 적용 안되었던걸까요? ^^;;
흠 모르겠당...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