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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Alone Complex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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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thrasiir의 이미지

딴 소리긴 한데, 우째 요즘 들어서 "파티션"을 "파이썬"으로 잘못 읽는 일이 빈번하군요 -_-; 눈이 침침해서 그런가... (잠이나 자 임마)

- 토끼군

noohgnas의 이미지

tokigun wrote:
딴 소리긴 한데, 우째 요즘 들어서 "파티션"을 "파이썬"으로 잘못 읽는 일이 빈번하군요 -_-; 눈이 침침해서 그런가... (잠이나 자 임마)

파이썬을 많이 사랑하시는가 보군요...ㅎㅎ =) 사랑하면 보는 눈도 달라진다고 하던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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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herefore I am.

kevinhan의 이미지

고등학교 시절 메탈리카를 참 좋아했었는데...

하교후 버스를 타고 가다가 길가의 입간판에 "메틀리카" 라고 써져 있는 걸 봤습니다.

화들짝 놀라 다시 보니...

"메들리 가요"

라는 노래방 입간판을 잘못 보았던 때가 생각납니다. :-)

quid pro quo

novice의 이미지

저도 주제와 별로 상관없지만

예전에 데비안에 미쳐(그래봤자 설치로 삽질-_-;)했을 때

median 치약을 debian 치약으로 보고 gui jok이라는 구두 상표를 gui jdk로

봤던 때가 생각나네요-_-;

I don't belong here..

lifthrasiir의 이미지

noohgnas wrote:
tokigun wrote:
딴 소리긴 한데, 우째 요즘 들어서 "파티션"을 "파이썬"으로 잘못 읽는 일이 빈번하군요 -_-; 눈이 침침해서 그런가... (잠이나 자 임마)

파이썬을 많이 사랑하시는가 보군요...ㅎㅎ =) 사랑하면 보는 눈도 달라진다고 하던데.. :P

하하; 파이썬에 빠진 지 며칠 안 되었는 데 이 정도로 중독되어 버린다면, 분명 파이썬은 프링글스보다 더 강력한 마약일 겁니다! :)

참고: http://bbs.kldp.org/viewtopic.php?t=38871

- 토끼군

kookooo의 이미지

nescafe -> netscape -_-;;

네스케입 한잔 할래요? 라고 했던 기억이..

jyj9782의 이미지

하두리 <-> 하우리

아주 빈번한 사람들은 ..;;
후훗..

힘내세요.

lifthrasiir의 이미지

jyj9782 wrote:
하두리 <-> 하우리

아주 빈번한 사람들은 ..;;
후훗..

하두리.... -_-

존경합니다;

- 토끼군

차리서의 이미지

예전에 강의 시간에 졸고 있었는데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친구 녀석이 저를 깨워서 매점으로 데려갔습니다. 비몽사몽인걸 노리고 간식 사달라고 떼쓴건 뭐 사주면 되니까 그렇다 치고, "뭐 먹고 싶은데?"라는 제 질문에 그 녀석이 제게 귀속말로 소근소근 원하는 물품을 이야기하더군요. 그녀석의 희망사항을 들은 저는 여학우들까지 바글바글한 매점 앞에서 비몽사몽간에 그녀석이 말한 그대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바이오거들 주셔요. 딸기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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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Stand Alone Complex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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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 ;My life :P

wooix의 이미지

MFC에서 닭고기 먹고왔다던 친구가 생각나는 군요..

평온하다~

temper의 이미지

완전 우껴요..ㅋㅋ
처음에 쓰레드를 올린분 의도와는 전혀 다른 글들이 올라오는......
KLDP에서 놀다보면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것 같아요..ㅋㅋ 재밌네요.

digitie의 이미지

Quote:
명(예의)전(당)으로 명전으로!

DC 힛겔 패러디-_-;

showmethemoney

digitie의 이미지

생각해보니 저도 그런적이 종종 있군요.
올림픽 공원 앞에 있는 JavaCity를 자꾸 자바씨씨(javaCC)로 읽습니다.
여친이 컴공이라 매우 싫어하더군요. 데이트할때도 꼭 그래야 하느냐고... -_-;;

showmethemoney

chadr의 이미지

역시 딴소리긴 한데..
과거 선배가 한 소리가 생각이 나는군요..

동방에 있는 선배에게..

나 : 형 뭐해?
형 : 응 전자파광합성-_-

이러면서 익스플로러 주소창에 about:blank를 찍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더라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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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lifthrasiir의 이미지

chadr wrote:
역시 딴소리긴 한데..
과거 선배가 한 소리가 생각이 나는군요..

동방에 있는 선배에게..

나 : 형 뭐해?
형 : 응 전자파광합성-_-

이러면서 익스플로러 주소창에 about:blank를 찍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더라는-_-);

그냥 모니터를 꺼 놓고 전자파호흡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p

- 토끼군

덧. 식물에서는 광합성의 반대가 호흡이니.. 쿨럭;

eunjea의 이미지

책상위에 놓여 있던 포장용 테이프에 써있는 Cinta(인니어로 사랑이라는 뜻) 라는 단어를 보고
왠 테이프에 "사랑"이란 단어가 있을까 하고 몇초동안 헷갈렸다는.... :?

알고 보니 "cinta de empaquetar"는 스페인어로 포장용 테이프(tape to pack)라는 뜻이더군요.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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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ien의 이미지

이해찬, 새 총리 지명을 이해찬 생리 지명으로 읽고
레이건 전 대통령을 레이저 대통령이라고 읽은 저는
단순 난독증이겠죠????

(정치 기피증일지도...)